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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시총 3400조 돌파…삼성 '천조' 한화는 '백조' 클럽 입성
이달 27일 국내 주식시장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코스닥 지수도 1000선을 동시에 넘어섰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이 같은 주가 급등세 속에 국내 30대 그룹의 시가총액도 불과 8개월 만에 두 배 이상 불어났다. 29일 기업분석 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30대 그룹 시총 변동 분석'에 따르면, 30대 그룹 전체 시총은 지난해 6월 4일 1680조원에서 올해 1월 27일 3404조원으로 늘었다. 238일 만에 증가한 시총만 1724조원, 상승률은 102.6%에 달했다.그룹별로 보면 삼성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다. 삼성그룹 상장사 시총은 지난해 6월 592조원에서 이달 27일 1368조원으로 늘며 국내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시총 100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SK그룹은 238조원에서 732조원으로 증가했고, 현대차(291조원), LG(184조원), HD현대(160조원)도 '시총 100조 클럽'을 유지했다. 한화는 같은 기간 95조원에서 150조원으로 늘며 처음으로 100조원대를 넘어섰다.시총 증가액 기준으로도 삼성(775조원 증가)이 1위였고, SK(493조원), 현대차(141조원)가 뒤를 이었다. 한화·HD현대·LG는 각각 50조원 이상 시총이 늘었다.증가율에서는 SK그룹이 가장 가팔랐다. SK 시총은 8개월 새 206.8% 급증했다.삼성은 131%, 두산(97.9%), 미래에셋(95.2%), 현대차(95%) 순이었다. 반면 HMM은 본사 이전 논란 속에 시총이 23조원에서 19조원으로 17.8% 감소했다. SM, DL, 한진, HDC도 10% 이상 시총이 줄었다.30대 그룹 소속 250개 종목 중 183개는 시총이 늘었지만 67개는 감소했다. 단일 종목 가운데서는 SK스
2026.01.29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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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미분양이…미분양 주택 수 1위 지역 ‘경기도’, 2위는?[전국 미분양 지도]
지금은 3.3㎡(평)당 2억원 시세를 찍는 반포 아파트도 한때 미분양이었다면?서울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요즘. 미분양 주택 통계는 가파른 변화 없이 약 2년째 박스권 안에 갇혀 있다. 그런데 최근 분양 현장에서는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조차 미분양 단지의 계약률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온다.통상 주택수요는 탄력성이 높아 집값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미분양이 급격히 쌓이게 된다. 반면 집값이 한번 상승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매수인이 몰리며 물량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지난 수십 년간 반복되고 있다.이에 따라 집값이 오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3년간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택공급이 위축된 데다 지방의 경우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 인구감소지역 소재 주택의 주택 수 제외 등 세제 혜택이 나온 영향도 있다.다만 3~4년간 급등한 땅값과 공사비, 금융비용으로 인해 분양가격이 높아진 것은 큰 변수다. 실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입지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잘나가던 천안·아산, 미분양 2500채 넘겨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6만8794호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7만 호를 밑돌기 시작한 전국 미분양 물량은 7월 6만2244호까지 줄었다가 다시 증가해 10월 6만9069호를 기록했다. 그리고 11월 소폭 감소한 상태이다.전국 광역시도 중 미분양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였다. 경기도 미분양 가구 수는 1만3491호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경기도에선 외곽 지역에 속하는 평택, 양주, 김포, 이천 등의
2026.01.2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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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자사주 1600만주 소각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1600만주를 소각한다고 28일 공시했다.소각 주식은 2018년 PCA생명과 합병하는 과정에서 발행한 합병신주 중 약 50%에 해당하는 1600만주다. 이는 보통주식의 약 9% 규모다. 주당 액면가는 5000원으로 총 800억원 규모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의는 킥스(K-ICS·지급여력) 비율 등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반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결정"이라며 "향후 상법 개정안에 따라 추가 소각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자사주 소각은 향후 주주총회 및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진행될 예정이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6.01.28 21: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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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 관세 '직격탄'...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 28.3%↓
기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줄었다. 올해도 3대 핵심 시장에서 신차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매출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기아는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4조1409억원, 9조78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6.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3% 감소했다.기아가 사상 최대 매출을 낼 수 있었던 건 친환경차와 SUV 판매가 확대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영향이다.판매 대수가 1년 전보다 1.5% 늘었는데 매출이 6.2% 뛴 것은 비싸고 실속 있는 차(전기차·하이브리드카·SUV)를 많이 팔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량은 74만9000대로 전년보다 17.4% 증가했고, 하이브리드카는 45만4000대가 팔려 증가율이 23.7%에 달했다.영업이익의 경우 2023년(11조6000억원) 이후 3년 만에 1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8.0%로 가장 높았던 2024년(11.8%)보다 4%포인트 가까이 낮아졌다.영업이익이 떨어진 주된 요인은 미국 관세다. 기아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한 자동차는 85만2000대다. 전체 판매량(313만6000대)의 27%를 넘는다. 가장 큰 시장에서 기아는 수출 차량에 대한 관세 부과로 3조930억원의 이익을 포기해야 했다.기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작년보다 6.8% 증가한 335만 대라고 밝혔다. 매출 목표(122조3000억원)도 7.2% 늘렸다.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인하와 신차 출시를 앞세워 작년보다 12.4% 증가한 10조2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미국의 관세 부과로 영업이익률은 작년(8.0%)보다 소폭 높은 8.3%로 보수적으로 잡았다. 기아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미국 관세로 부담해야 할 금
2026.01.28 17: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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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한동훈 제명? 절차 따라 진행될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안 의결 여부에 대해 "절차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당안팎에서의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제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물가 점검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장 대표는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의결이 확정이냐'는 기자들 물음에 "관세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에 있고 민생이 타들어 가고 있다. 저희가 요구한 쌍특검(통일교·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법도 제대로 관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중요한 건 국민의 삶이고 경제다. 민생이다"라며 "당내 문제는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오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안이 의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 전 대표의 지지자 모임은 29일 오전 국회 인근에서 한 전 대표 징계 철회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28 17: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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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으면 항공권부터… MZ의 ‘분노 예약’ 확산
최근 업무 스트레스나 분노에 휩싸여 충동적으로 여행 티켓을 예약하는 이른바 ‘분노 예약(Rage Booking)’이 글로벌 여행 트렌드로 확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여행 보험사 페이(Fay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인들이 번아웃과 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비행기표를 예약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을 ‘분노 예약’으로 명명했다.조사에 따르면 미국 여행객의 절반 이상(52%)이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약 3분의 1(32%)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여행을 예약한다고 밝혔다. 피로감을 부추기는 요인으로는 재정적 걱정(61%), 경제 상황(54%), 정치적 이슈(43%) 등이 꼽혔다. 또 응답자의 38%는 직장 문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젊은 세대의 부담이 두드러졌다. Z세대의 74%, 밀레니얼 세대의 69%가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답한 반면, 베이비붐 세대에서는 26%에 그쳤다. 밀레니얼 세대 응답자 가운데 38%는 분노나 스트레스, 상심을 계기로 여행을 예약했다고 밝혀 ‘분노 예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노 예약’을 경험한 이들 가운데 83%는 여행 이후 기분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다수의 응답자는 여행 4일차 무렵 스트레스가 크게 완화됐다고 전했다.이들이 선호하는 여행은 화려함보다 회복과 휴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응답자의 34%는 친구와 가족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원한다고 답했으며, 34%는 저렴한 여행, 33%는 과시적 휴가 대신 마음을 가라앉히는 자연 속 휴가를 선호한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연결성, 경제성, 자연 환경이 올해 여행 계획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분
2026.01.28 16: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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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제친 꿈의 영업이익률" SK하이닉스, 작년 영업익 47조2063억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매출 97조 1467억원, 영업이익 47조 206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2024년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다. 매출은 30조 원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2배 수준으로 성장하며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새로 썼다.SK하이닉스는 앞서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물론, 삼성전자 전사(43조5300억원) 영업이익을 처음으로 제치고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4분기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4분기에는 HBM 뿐만 아니라 서버향 일반 메모리 수요도 크게 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한 32조 8267억 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19조 1696억 원, 영업이익률 58%를 기록하며 세 지표 모두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4분기 54%를 기록한 TSMC의 영업이익률을 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D램 부문에서는 HBM 매출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경영 실적 창출에 기여했다. 일반 D램도 10나노급 6세대(1c나노) DDR5의 본격 양산에 돌입하고, 10나노급 5세대(1b나노) 32Gb 기반 업계 최대 용량 256GB DDR5 RDIMM 개발을 통해 서버용 모듈 분야 리더십을 입증했다.낸드 부문 역시 상반기 수요 부진 속에서도 321단 QLC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기업용 SSD 중심 수요에 대응하며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회사는 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하며 분산형 아키텍처 수요가 확대되어 메모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HBM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뿐 아니라 서
2026.01.28 16: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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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적자' LG생건, 지난해 4Q 영업손실…화장품·식음료 부진
LG생활건강이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728억원과 영업손실 7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강도 높은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지속되고 희망퇴직 등 국내·외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은 6조3555억원, 영업이익은 1707억원으로 각각 6.7%, 62.8% 감소했다. 4분기 해외 지역별 매출은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주력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7.9%, 6.0% 상승한 반면, 중국은 전년 동기 기저 부담으로 16.6% 하락해 전체 해외 매출이 5.0% 감소했다. 연간 해외 매출은 미국, 일본 지역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1.2% 성장했다.화장품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하락한 56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는 814억원이다. 브랜드 건전성 제고를 위한 면세 물량 조정 등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4분기 희망퇴직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실적이 부진했다. 연간 매출은 2조3500억원으로 16.5%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976억원이다. 생활용품 부문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30억원,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마케팅 확대와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은 2조2347억원, 영업이익은 1263억원으로 각각 2.8%, 3.1% 증가했다.식음료 부문 4분기 매출은 3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하락했다. 영업적자는 99억원으로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내수 경기 불황에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신
2026.01.28 16: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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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밉상에서 환골탈태 할까” 중기차관 광장시장 챙겨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난해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졌던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상시 신고·관리 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신뢰 회복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28일 중기부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서울시, 종로구 등과 ‘광장시장 상생활성화 민생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논의된 조치의 이행 사항들을 점검했다.광장시장은 지난해 11월 위생문제와 바가지요금, 불친절한 응대를 지적한 유튜브의 영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이후 중기부는 서울시, 종로구와 간담회를 열고 ▲도로점용허가 기반 노점 실명제 추진 ▲위생·시설관리 및 영업준수사항 특별 점검 ▲상인교육·상거래 질서 개선 캠페인 실시 등을 개선 해결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올해 상반기에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예정된 만큼 국내외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은 가격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꾸준히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중기부는 광장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지방중소벤처기업청, 17개 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80개 지역센터 등과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및 불친절 근절 신고센터(가칭)’를 신설하고 가격·서비스 관련 불편 사항을 상시 접수·관리할 방침이다.소진공은 지난 26일부터 광장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고객 만족(CS) 교육을 마련하고 외국인 고객 응대 요령, 가격
2026.01.28 16: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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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1심 징역 2년 선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집접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5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권 의원 측은 민중기 특검팀이 '공소장 일본(一本)주의'를 지키지 않았고 이 사건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도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공소장 일본주의란 피고인의 유무죄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공소장 하나에 범죄사실과 직접 관련 있는 내용만 기재해야 한다는 원칙이다.재판부는 "국회의원이라면 헌법상 청렴의무에 기초해 양심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시해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피고인의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질타했다.이어 "15년간 검사로 재직했고 이후 국회 법사위원장으로도 재직한 법률 전문가로서, 자기 행위의 법적 의미를 알았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수사 초기부터 혐의를 부인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질책했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윤 전 본부장에게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론 보이지 않고 30년간 공직에 있으며 국민을 위해 봉사한 점,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은 유리한 양형 사유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28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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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지난해 4Q 영업익 450억원…소비심리 개선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해 4분기 매출 5600억원과 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1%, 4.65% 증가했다. 회사 측은 "4분기는 소비심리 개선 영향 및 시즌 프로모션 호조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 보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조200억원, 영업이익은 1230억원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연간 기준 영업이익 감소는 상반기의 경기 하락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 기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6년은 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수입 브랜드 도입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온라인 및 글로벌 사업 확대 등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01.28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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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폴란드 2차 수출' K2전차 엔진 116대 수주
HD건설기계가 현대로템과 폴란드향 K2 전차용 엔진(DV27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22년에 이은 2차 공급분으로 116대 규모다.HD건설기계가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올해 하반기부터 폴란드에 수출 예정인 국산 K2전차에 탑재되며 일부는 예비용 및 변속기 시험용 엔진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계약 이후 추가적으로 HD건설기계는 구난·장애물 개척·교량 차량 등 특수목적의 전차용 엔진도 공급할 계획이다.HD건설기계는 K2 전차용 엔진을 독자 개발·양산하는 유일한 제조사로 안정적인 공급 및 유지보수 체계를 통해 K-방산의 연이은 해외 수출을 이끌고 있다. 폴란드 외에 현재 튀르키예에 차기 ‘알타이’ 전차용 엔진을 단독 공급하고 있으며, 남미 페루에도 K2전차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K2 전차용 엔진의 최대 출력은 현존하는 전차용 엔진 중 최고 수준인 1500마력이며 56톤급 K2 전차를 시속 70km로 주행시킬 수 있다. 강한 진동과 충격, 고·저온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차세대 전차 도입을 검토 중인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HD건설기계는 지난해 튀르키예의 차기 전차용 엔진 양산에 돌입하고, 중동 최대의 국제 방산 전시회인 아이덱스(IDEX)에 참가하는 등 전차 엔진에 대한 신뢰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페루 육군 외에도 전차 현대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는 동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추가적인 수주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HD건설기계는 인천공장과 더불어, 올해 준공되는 군산공장의 방산 엔진 생산라인을 통해 중장기적인 물량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2026.01.28 1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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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개발특혜 의혹' 유동규·남욱 등 1심 무죄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28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정 회계사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위례자산관리 대주주로 사업에 참여한 정재창씨, 특수목적법인(SPC) 푸른위례프로젝트 대표 주지형씨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재판부는 민간업자에게 넘어간 정보가 부패방지법상 '비밀'에는 해당한다면서도 "공소사실과 같이 피고인들이 개발사업 과정에서 부패방지법에 규정된 비밀을 이용해 구체적인 '배당이익'을 재산상 이익으로 취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판례상 비밀을 이용해 '사업자 지위'를 취득한 경우에도 재산상 이익을 얻은 것으로 인정할 수 있지만, 이 사건 공소사실에서는 사업자 지위가 재산상 이익으로 적시되지 않았다며 이에 관해서는 별도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유 전 본부장 등은 2013년 7월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에 관한 공사의 내부 비밀을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재창씨에게 공유해 이들이 설립한 위례자산관리가 민간사업자로 선정되게 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유 전 본부장과 공사 전략사업TF 팀장 출신인 주씨가 개발사업 일정, 사업타당성 평가 보고서와 공모지침서 내용 등을 알려준 덕분에 위례자산관리가 금융기관 등과 미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모 절차에 신속하게 응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이들은 같은 방법으로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뒤 2017년 3월까지 418억원 상당의
2026.01.28 15: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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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건희 1심 징역 1년 8개월 선고
법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건희 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다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후 2시 10분 열린 김건희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재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압수된 그라프사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몰수 및 1281만 원의 추징도 명했다. 자본시장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김건희 특검의 기소 5개월 만의 1심 선고로 특검의 구형 징역 15년과 큰 차이를 보였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1.28 14: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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