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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 대출 규제 영향” 보금자리론 25개월 만에 최대

    시중은행의 가계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정책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은행권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고정금리·장기 상환 보금자리론으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다.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작년 12월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2조 3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1월(3조688억원) 이후 25개월 만에 최대치다.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공급하는 장기·고정금리·분할 상환 방식의 주택 담보 대출로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나 1주택자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할 때 이요할 수 있다. 대출 만기는 최장 50년이다.보금자리론 월간 판매액은 2024년 5월 2832억 원까지 급감한 뒤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같은 해 11월에는 1조 원을 넘겼고 작년 9월엔 2조 원을 돌파했다. 이후 10월과 11월은 다소 주춤했으나 12월 들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12월 주택 거래량이 예년보다 늘어난 데가 연말로 갈수록 시장금리가 오르며 고정금리 대출 선호가 높아진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2893호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한 점도 보금자리론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금리(u-보금자리론 기준)를 작년 2월 3.75~4.05%로 낮춘 뒤 12월까지 동결했지만 올해 들어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1월 0.25%포인트, 2월 0.15%포인트 등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2.04 10:06:16

    “가계 대출 규제 영향” 보금자리론 25개월 만에 최대
  • 두산그룹,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기부

    두산그룹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가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데 쓰인다. 두산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살고 있는 영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환경 조성, 주거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이외에도 각종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이다.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에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2.04 10:02:25

    두산그룹,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기부
  • 과탐이 어렵다고요? 과학 공부 출발선을 바꿔 드립니다[서평]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한국경제신문│최근 입시 동향을 살펴보면 이른바 ‘사탐런’이라 불리는 사회탐구 응시자 수 증가 추세가 눈에 띈다. 교차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과탐에 비해 공부 부담이 더 적은 사탐 과목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은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의·치·한의대 등 자연계열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경우 작은 차이로 합격의 당락이 결정되어 과탐 가산점은 더욱 중요하다. 과학이 어렵고 부담스러운 과목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시리즈는 ‘추리’를 매개로 과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한다. 1권 <일상 속 위기 편>은 일상에서 벌어질 법한 사건들을 통해 화학·물리·생명과학에서 배우는 지식이 어떻게 현실 문제 해결에 쓰이는지를 보여준다. 2권 <범죄의 흔적 편>은 그 범위를 한층 넓혀 법과학적 상황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단서를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알려준다. 이 시리즈는 주입식으로 과학 지식을 전달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체득하게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주인공은 과학을 사랑하는 고등학생 명설이다. 1권에서 명설은 식품 속 화학 반응부터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물질의 특성까지 언뜻 평범해 보이는 사건의 단서를 추적한다. 관찰 → 가설 → 검증 → 결론에 이르는 과학적 사고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핵심 과학 개념을 접하게 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과학 개념을 암기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황에 적용하는 법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학습 효과가 남다르다. 2권에서

    2026.02.04 09:48:34

    과탐이 어렵다고요? 과학 공부 출발선을 바꿔 드립니다[서평]
  • 비트마인, 이더리움 투자 대안처 서서히 커지는 옵션 가치 [돈 되는 해외 기업]

    [돈 되는 해외 기업]비트마인이머전테크놀로지스(이하 비트마인)의 핵심 경영 목표는 전 세계 이더리움 총 공급량의 5%를 재무자산(Treasury)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비트코인 트레저리와 다른 점은 단순 보유를 넘어 ‘현금흐름 자산’으로 전환해 수익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더리움 총공급량을 약 1.21억 개로 가정, 이더리움 가격을 3000달러로 가정시 재무자산 규모는 약 181억 달러에 달한다. 연 2.8% 수준의 이더리움 네이티브 스테이킹 수익률을 적용하면 별도의 운용 알파 없이도 연간 수익은 5억 달러 이상 규모이다.비트마인은 주가 설명식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비트마인 주가=0.015 x 이더리움 가격 + 이더리움/주식수 증가 효과’이다. 0.015는 비트마인 주가가 이더리움 가격에 선형적으로 반응하는 경험적 민감도이다.재무자산 구조의 핵심 알파는 뒤의 ‘이더리움/주식수 증가 효과’이다. 주가가 순자산가치(NAV) 대비 프리미엄에서 거래될 경우 비트마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자본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해당 자금으로 이더리움을 매수해 주당 이더리움을 늘릴 수 있다. 이는 이더리움 직접 투자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통해서는 불가능한 자본시장 레버리지이다. 단순 회귀 분석 시 이더리움 수익률 대비 비트마인의 주가 설명력은 1.2 수준이다.스테이킹 현물 ETF가 등장하더라도 비트마인의 프리미엄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 ETF는 유동성 관리 제약으로 스테이킹 비중이 제한되고 운용 전략 역시 구조적으로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 반면 비트마인은 해당 제약이 없어 전면 스테이킹과 자본시장 레버리지를 결합할 수 있어 동일한 이더리움 노출임에도 ET

    2026.02.04 09:48:07

    비트마인, 이더리움 투자 대안처 서서히 커지는 옵션 가치 [돈 되는 해외 기업]
  • '마누가' 기대감에 한전기술 9%·두산에너빌리티 4%대 급등

    원자력발전에 대한 한국과 미국 간 협력이 강화된다는 소식에 4일 원전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장보다 9.16% 오른 14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4.17%), 한전KPS(3.75%), 현대건설(2.85%), 대우건설(9.38%) 등도 상승세다.한미 외교장관이 원자력·핵추진 잠수함·조선·대미 투자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외교부는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장관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외교장관회담에서 연내 구체적 이정표에 따라 원자력, 핵추진 잠수함, 조선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했다고 밝혔다.미 국무부도 보도자료에서 두 장관은 "민간 원자력, 핵추진 잠수함, 조선, 미국 핵심 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의 투자 확대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2.04 09:48:01

    '마누가' 기대감에 한전기술 9%·두산에너빌리티 4%대 급등
  • 현대모비스, 성장의 본질을 찔렀다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2025년 4분기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 감소한 930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0.1% 하회했다. 관세 비용 회수로 제조 부문은 흑자전환했으며 A/S는 일회성 품질 비용과 관세 영향으로 수익성(22.7%)이 악화했다.현대모비스의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만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현대차 목표 주가수익비율(P/E) 9.5배(보통주 기준)에 2009년 이후 현대차 대비 P/E 할증률 평균 30%를 적용한 12.3배에 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4만6072원을 적용했다.보스턴다이내믹스·로보틱스랩 사업 구체화와 모셔널·포티투닷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대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엔비디아·구글 딥마인드와의 협업을 통한 전략 보완 성과가 기대된다. 액추에이터, 섀시, 전장 등 로봇·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핵심 가치사슬(Value Chain)인 현대모비스의 주가 상승 여력이 부각된다.이 회사의 4분기 실적은 일회성으로 제조는 웃고 A/S는 울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 전분기 대비 2.4% 늘어난 1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 감소, 전분기 대비 19.2% 증가한 9305억원,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40.3% 감소, 전분기 대비 17.9% 줄어든 7629억원을 기록했다.판매량(볼륨) 감소로 인한 미국 전동화 적자 등 부진 요인에도 미국 관세로 연간 2500억원 중 당분기 2000억원을 회수하며 제조 흑자를 기록했다. A/S 일회성 품질비용 600억원, 관세 870억원 등 부담으로 수익성은 악화했다.미국 자율주행법(SELF DRIVE act)에 따른 모셔널 및 협력사 웨이모 로보택시 양산으로 전동화 공장 가동률 상승 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2026.02.04 09:47:51

    현대모비스, 성장의 본질을 찔렀다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 삼성바이오로직스, 감염병혁신연합과 백신 생산 파트너십 체결 '아태지역 백신 허브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VMFN)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리처드 해쳇(Richard Hatchett) CEPI 대표 등이 참석했다.CEPI는 공공, 민간, 자선 및 시민 단체 간의 혁신적인 연합체로서 미래 신종 전염병의 창궐을 차단하기 위한 백신 개발을 위해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30개국 이상 정부기관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다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또 다른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우려가 있는 ‘질병(Disease) X’등 신종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 개발에 폭넓게 투자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1년 정부 기관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모더나 mRNA 백신을 생산 및 출하하며 팬데믹 대응에 기여했으며, 모더나와 완제 위탁생산(CMO) 계약 체결 5개월 만에 백신을 공급한 바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에 합류해 향후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발병 시 전 세계에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팬데믹 발병 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백신은 CEPI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CEPI의 ‘100일 미션(100 Day Mission)’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100일 미션은 팬데믹 발생 시 100일 이내 백신의 초기 승인과 대규모 제조 준비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파트너십에는 최대 2000만 달러(약 288억원) 규모의 초기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CEPI가 개발지

    2026.02.04 09:47:49

    삼성바이오로직스, 감염병혁신연합과 백신 생산 파트너십 체결 '아태지역 백신 허브로'
  • LG엔솔, 美 한화큐셀에 ESS용 LFP 배터리 공급계약…1조원 규모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큐셀 미국법인에 1조원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공급하며 ESS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총 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며, 한화큐셀이 EPC(설계·조달·건설)를 추진하는 미국 내 ESS 프로젝트에 공급된다.양사의 이번 계약은 2024년 5월 발표한 총 4.8GWh 규모의 ESS 프로젝트 계약에 이어 두번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협력 범위와 물량이 한층 확대됨으로써 양사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양사는 미국 내 구축한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배터리와 태양광 모듈을 연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실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미시간주에서,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은 조지아주에서 각각 생산될 예정이다. 배터리부터 태양광 모듈까지 프로젝트 전반이 미국 현지 생산으로 이뤄진다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다.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요구하는 미국산 요건을 구조적으로 충족함으로써 관세 부담과 정책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는 보조금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프로젝트의 사업 안정성과 중장기 수익성 확보 측면에서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또한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내 일자리 지원과 청정 에너지 공급망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박재홍 법인장은 “프로젝트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2026.02.04 09:34:33

    LG엔솔, 美 한화큐셀에 ESS용 LFP 배터리 공급계약…1조원 규모
  • 李, 이재용·정의선·구광모 등 재계 총수와 일자리·지방투자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4일 10대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이 올해 들어 청와대에서 재계 총수들과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주제로 재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한화그룹·롯데그룹·포스코그룹·HD현대·GS그룹·한진그룹 총수 또는 경영진이 참석한다.이 대통령이 '5극3특'을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지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청년 고용 확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28일에도 외국인 투자기업을 청와대로 초청해 청년 고용 확대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및 자동차 등 품목 관세 재인상을 예고한 만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대비책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2.04 09:24:58

    李, 이재용·정의선·구광모 등 재계 총수와 일자리·지방투자 논의
  • “상장 공모가 추월” 거래재개 파두 주주 신뢰에 보답

    데이터센터용 SSD 컨트롤러 설계 기업 파두가 거래 재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장 당시 공모가 3만 1000원을 추월하며 주주 신뢰에 보답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두는2023년 상장 당시 공모가를 상회하는 3만 5850원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1조 7743억원으로 치솟았고 코스닥 시총 순위도 전날 85위에서 64위로 껑충 뛰었다.2023년 기술특례상장 제도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파두는 공모가 3만 1000원으로 상장했으나 연간 매출 예상치와 실제 실적 간 차이로 인해 논란이 된 바 있다.이에 지난해 12월 18일 검찰은 회사 및 경영진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고 다음날 한국거래소는 거래정치 조치를 내리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검토에 돌입한 바 있다.지난 2일 한국거래소는 파두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결정을 내려 약 한 달 간 이어졌던 거래정지가 해제됐다. 거래 재개 첫날인 3일 파두는 직전 거래일 대비 29.88% 상승한 2만 7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파두는 지난 2일 거래 해제 직후 “거래정지 해제를 결정해 주신 거래소와 긴 시간 동안 회사를 믿고 응원해주신 주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래재개를 기점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성장과 함께 이에 걸맞는 선진적인 지배구조와 경영투명성을 갖춘 모범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같은 날 파두는 각자대표를 맡았던 이지효 대표의 사임과 남이현 대표 단독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알리며 고강도 경영쇄신도 약속했다.파두는 지난해에 이어 새해 들어서까지 기업용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2026.02.04 09:17:20

    “상장 공모가 추월” 거래재개 파두 주주 신뢰에 보답
  • [속보] 코스피, 0.52% 하락한 5260.71 출발···코스닥 1139.02

    코스피, 0.52% 하락한 5260.71 출발···코스닥 1139.02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2.04 09:06:34

    [속보] 코스피, 0.52% 하락한 5260.71 출발···코스닥 1139.02
  • “기준금리 또 동결” 2월 금통위 2.50% 유지 전망

    2월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4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금통위 2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현재 연 2.50% 수준으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한국투자증권 최지욱 연구원은 “3일 공개한 의사록을 보면 모든 금통위원은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지 않았고 주택가격의 높은 오름세를 주된 이유로 기준금리 동결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 성장과 관련 “실물 경기의 회복세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과 반도체 사이클 및 재정 확대 등으로 상방 리스크가 증대됐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고 밝혔다.최 연구원은 “2월 금통위는 경제전망 경로가 크게 바뀌지 않는 한 환율>부동산>성장 순으로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의사록에 따르면 외환·국제금융 관련 부서에서는 ‘환율 하락 후 일정 기간 유지되는 추세가 확인돼야 외환시장 참가자의 기대가 안정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원/달러 환율이 1400원 수준까지 내려와 2∼3개월간 유지될 경우 환율보다는 부동산 및 가계부채, 성장 및 물가 등이 통화정책방향에 있어 우선순위로 올라올 것이라는 예상이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2.04 09:05:45

    “기준금리 또 동결” 2월 금통위 2.50% 유지 전망
  • 비트코인, 15개월 만에 최저...한때 7만2000달러대 하락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지속하며 한때 7만2000달러대까지 내려앉았다.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동부시간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 이상 하락한 7만286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1월 이후 약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비트코인 가치의 이와 같은 하락은 미국의 그린란드 위협과 이란과의 갈등 국면 등 지정학적 우려 속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2.04 08:53:38

    비트코인, 15개월 만에 최저...한때 7만2000달러대 하락
  • 작년 귀화자 1.1만명 펜데믹 이후 '최다'···중국인이 절반 넘어

    지난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가 1만1천명을 넘어섰다. 팬데믹 이후 최대 기록이다.4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귀화를 신청한 1만8623명 가운데 1만1344명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한국 국적을 얻은 외국인은 2019년 9914명에서 팬데믹 때였던 2020년 1만3885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당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모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탓에 한국에서 오래 체류하고자 귀화를 신청한 외국인이 급증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이후 2021년 1만895명, 2022년 1만248명으로 내리 감소하다가 2023년과 2024년 각각 1만346명, 1만1008명으로 반등했다.지난해 기준 귀화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국적은 중국으로, 56.5%(6420명)를 기록했다. 중국인 귀화자 역시 팬데믹 이후 최대치다. 이어 베트남(23.4%), 필리핀(3.1%), 태국(2.2%)의 순이었다.과거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가 이를 재취득한 국적 회복자는 2020년 1764명, 2021년 2742명, 2022년 3043명, 2023명 420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24년엔 3607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들어 4037명으로 다시 늘었다.국적 회복자의 경우 일본(3.2%)이 가장 많았고, 중국(2.5%)과 베트남(0.8%)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우리 국적을 상실하거나 이탈한 이는 2만5002명으로, 전년(2만6494명)보다 5.6% 줄었다.미국이 72.1%(1만8015명)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캐나다, 호주, 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2.04 08:49:18

    작년 귀화자 1.1만명 펜데믹 이후 '최다'···중국인이 절반 넘어
  • 이재명 대통령 "다주택자보다 '집값폭등' 고통받는 국민 배려받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 세입자가 거주 중인 다주택자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일인 오는 5월 9일까지 처분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며 이같이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가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하지 않은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엑스를 통해 양도세 중과 추가 유예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후 연일 관련 내용을 올리며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전날 이 대통령은 서울 강남 3구에 매물이 늘었다는 보도를 소개하며 "'효과 없다, 매물 안 나온다' 이런 엉터리 보도도 많더라"며 "그런 허위 보도를 하는 이유가 뭘까"라고 묻기도 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2.04 08:18:37

    이재명 대통령 "다주택자보다 '집값폭등' 고통받는 국민 배려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