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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권 분쟁의 승자와 패자들 [승계의 시간, 분쟁의 시간]

    [커버스토리 : 승계의 시간, 분쟁의 시간] “기쁠 줄 알았지만 기쁘지 않고 마음이 아프다. 승자와 패자를 가르고 싶지 않다.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OCI와 부득이하게 표를 다투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한 부끄러움이 앞선다.” 한미약품-OCI그룹 통합을 반대하며 3개월간 어머니, 여동생과 공방을 벌인 끝에 지난 3월 주총에서 승리한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밝힌 소회다. 한미그룹 모녀와 형제간 경영권 분쟁은 ...

    2024.04.08 06:05:02

    경영권 분쟁의 승자와 패자들 [승계의 시간, 분쟁의 시간]
  • 가문 잇기 위한 '오너일가'의 “상속세 내기 챌린지” [승계의 시간, 분쟁의 시간]

    [커버스토리 : 승계의 시간, 분쟁의 시간] 한국의 상속세율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최고세율은 50%에 달해 OECD 회원국 중 55%인 일본에 이어 2위다. 심지어 최대주주 할증을 더하면 60%에 이른다. ‘상속세 폭탄’에 한국 기업들은 쉽사리 경영 승계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오너일가’들은 상속세를 내기 위해 주요 회사 지분을 팔거나 자금 확보가 어려우면 승계를 포기하기도 한다. ...

    2024.04.08 06:04:01

    가문 잇기 위한 '오너일가'의 “상속세 내기 챌린지” [승계의 시간, 분쟁의 시간]
  • “부처핸섭”…MZ세대 겨냥한 불교박람회 '대박'

    7일 폐막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MZ세대를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화제 속에 마무리 됐다. 불자 개그맨이 스님복을 입고 등장해 공연을 진행하는 등 ‘재미있는 불교’를 표방하며 다양한 이색 행사를 마련한 게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X(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불교박람회’가 주요 키워드로 걸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불교를 통해 한국전통문화...

    2024.04.07 21:27:16

    “부처핸섭”…MZ세대 겨냥한 불교박람회 '대박'
  • “요아정이 뭐야?” 탕후루 가고 요거트 왔나…MZ 인기템 빠르게 변화

    “요아정? 저도 사먹어 봤습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인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요아정이란 프랜차이즈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의 줄임말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파는 프랜차이즈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 정보공개서 등록 후 3년 만에 주식회사 트릴리언즈의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요아정)’이 최근 250호점을 돌파했다. 업종별로 보...

    2024.04.07 20:58:39

    “요아정이 뭐야?” 탕후루 가고 요거트 왔나…MZ 인기템 빠르게 변화
  • "마지막 기회! oo코인 무료로 드립니다" 금감원 '가짜코인' 주의보 발령

    '가짜 코인'을 무료로 또는 저가에 판매한다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기에 정부당국이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7일 리딩방에서 본 손실을 보상해주겠다며 코인 매수를 제안하는 사기 수법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주로 리딩방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주식 및 로또 손실 보상 차원에서 유명 코인을 무료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이들은 코인 무료 지급을 명목으...

    2024.04.07 20:48:25

    "마지막 기회! oo코인 무료로 드립니다" 금감원 '가짜코인' 주의보 발령
  • [속보]중국에도 지진 발생...남부 신장 지역에 규모 5.5 지진 강타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07 18:11:01

    [속보]중국에도 지진 발생...남부 신장 지역에 규모 5.5 지진 강타
  • “싸서 막 샀는데”...알리·테무 초저가 상품 '발암물질 범벅'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저가 장신구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인천세관이 성분을 분석한 장신구는 평균 금액 2000원 상당(배송료 포함)의 초저가 제품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2024.04.07 18:03:17

    “싸서 막 샀는데”...알리·테무 초저가 상품 '발암물질 범벅'
  • “안 쓰면 손해”...학생·직장인 필수템 등극한 '이 카드'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2000원(자전거 따릉이 포함 시 6만5000원)에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올해 1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기준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은 모바일 카드 49만3000장, 실물 카드 51만5000장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기후동행카드 일일 이용자는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

    2024.04.07 17:47:36

    “안 쓰면 손해”...학생·직장인 필수템 등극한 '이 카드'
  • '대만 카스테라' 전철 밟나...급격히 식은 '탕후루 열풍'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탕후루’의 인기가 빠르게 식으면서 탕후루를 아이템으로 사업에 뛰어든 자영업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게재되는 글들만 봐도 탕후루 가게들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엿볼 수 있다. 이 카페에 한 탕후루 가게 사장은 “탕후루 이젠 끝이다. 망해가는 과정인 것 같다”는 푸념의 글을 올렸다. 그는 &...

    2024.04.07 17:33:09

    '대만 카스테라' 전철 밟나...급격히 식은 '탕후루 열풍'
  • 김승연·김동선 부자, 한화로보틱스 MZ 직원들과 햄버거 소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지난달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동행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 방문에 이어 두번째 현장 경영이다. 김 회장이 5년 4개월여만에 현장 경영을 재개하며 장남과 3남이 각각 이끄는 신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5일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 부문을 총괄하는 3남 김동선 부사장과 함께 경기 ...

    2024.04.07 11:47:15

    김승연·김동선 부자, 한화로보틱스 MZ 직원들과 햄버거 소통
  • 치솟는 기름값, 휘발유 리터당 1500원 대 주유소가 있다고?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국내 기름값도 오르면서 가격파괴 주유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보통 휘발유 기준 서울 강남구 평균 기름값은 1937원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M 주유소는 보통 휘발유가 리터 당 2598원에 달했다. 강남구 최저가인 H주유소 1667원보다 931원 비쌌다. 서초구는 평균 1738원을 기록했고 양재동에 위치한 S주유소가 2168원에 거래됐다. 서초구의 경우...

    2024.04.07 10:20:12

    치솟는 기름값, 휘발유 리터당 1500원 대 주유소가 있다고?
  • 'AI 인재 양성' 나선 LG, 청년에게 실전 경험 제공

    LG가 지난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LG인화원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 ...

    2024.04.07 10:00:01

    'AI 인재 양성' 나선 LG, 청년에게 실전 경험 제공
  • “후배 잘못 지적했다고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당해”...회사 다니기가 무서워요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지난해 처음으로 1만건을 돌파했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1만28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7.5건의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2019년 7월 16일 시행됐다. 이후부터 근로자들의 피해 신고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7∼12월 2130건에서 2020년 5823건...

    2024.04.07 09:54:13

    “후배 잘못 지적했다고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당해”...회사 다니기가 무서워요
  • 저커버그, 머스크 제치고 '세계 부자 3위' 등극…순자산 253조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2020년 이후 3년여 만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누르고 '세계 3위 부자' 타이틀을 빼앗았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 집계에서 이날 기준으로 저커버그가 보유한 자산의 가치는 총 1869억 달러(약 253조원)로 집계됐다. 메타의 실적 개선과 인공지능(AI) 분야 투자에 앞서왔던 점...

    2024.04.07 09:51:20

    저커버그, 머스크 제치고 '세계 부자 3위' 등극…순자산 253조원
  • 일론 머스크의 xAI, 4조원대 자금 유치 추진 중…“미친 인재 전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30억 달러(4조원)의 자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머스크와 가까운 투자자들이 xAI의 30억 달러 조달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벤처 캐피털 기가펀드와 스티브 저벳슨이 투자를 고려하는 후원자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기가펀드와 스티브 저벳슨은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벤처기업의 공동...

    2024.04.07 09:34:50

    일론 머스크의 xAI, 4조원대 자금 유치 추진 중…“미친 인재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