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문직 매출 1~10위 모두 '의료계'···변호사 6배 버는 개업의 '이곳'

    전문직 개인사업자 중 연매출 상위 1위부터 10위 모두 의료계가 차지했다. 28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문직 중 개인사업자 연평균 매출이 가장 많은 업종은 종합병원(73억3942만원)으로 집계됐다. 종합병원은 서울대병원 등과 같이 재단이 운영하는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2차 의료기관을 의미한다. 이들은 전년대비 연평균 매출 5.4%가 증가했다. 연 매출 2위는...

    2024.03.29 08:25:07

    전문직 매출 1~10위 모두 '의료계'···변호사 6배 버는 개업의 '이곳'
  • '900억 코인 사기' 이희진·희문 형제 보석 석방

    900억원 규모의 코인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 형제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는 이 씨와 동생 희문 씨가 낸 보석 청구를 이날 받아들였다.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카(PICA) 등 코인 3종목을 발행·상장한 뒤 허위·과장 홍보와 시세조종 등을 통해 코인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총 897억원을 ...

    2024.03.29 07:35:34

    '900억 코인 사기' 이희진·희문 형제 보석 석방
  • 일본 서치펀드, '후계자난' 겪는 산업계에 '젊은 피' 수혈해 [글로벌 현장]

    지금 일본에서는 재벌 2·3세가 아니어도 20대에 수십억원짜리 기업을 인수해 사장이 될 수 있다. 캐릭터 상품을 기획·판매하는 기업 아레스컴퍼니(지바현 마쓰도시)의 사장 오토미 료는 1993년생으로 올해 31세다. 아레스컴퍼니는 오토미 사장이 6살 때인 1999년 설립됐으니 그가 창업자일 리는 없다. 부친의 가업을 물려받은 것도 아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새로 인수한 기업에 파견한 펀드매니저도 아니다. 아레...

    2024.03.29 06:00:10

    일본 서치펀드, '후계자난' 겪는 산업계에 '젊은 피' 수혈해 [글로벌 현장]
  • “대기업 넣어줄게” 구직자에 6억 뜯은 대기업 직원 구속

    대기업 계열사 취직을 미끼로 구직 중인 지인 등 수십명으로부터 6억원 상당을 뜯어낸 30대가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28일 취업 사기 혐의로 ㄱ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자신이 재직 중인 울산의 한 대기업 계열사에 취직시켜 줄 것처럼 친구, 지인 등 58명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피해자들에게 “인사담당자, 임원을 알고 있다”며 “돈을 주고 계약직으로 ...

    2024.03.28 21:48:56

    “대기업 넣어줄게” 구직자에 6억 뜯은 대기업 직원 구속
  • 역시 '국평'…전용 84㎡ 타입에 1순위 청약 신청 절반 몰려

    올해 청약시장에서 1순위 신청을 한 청약통장 절반이 국민평형, 소위 ‘국평’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준 부동산R114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1순위 청약 접수건(총 19만515건) 가운데 전용 84㎡ 타입에 9만5012건이 접수해 49.9%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1순위 청약 접수 건수(108만5416건) 중 43.2%(46만8809건)가 해당 타입을 신청했던...

    2024.03.28 19:17:12

    역시 '국평'…전용 84㎡ 타입에 1순위 청약 신청 절반 몰려
  • 과학고는 의대 사관학교?···올해 교육비 4억 회수했다

    올해 전국 영재학교에서 의약학계열에 지원하거나 실제 진학한 학생에게서 환수한 교육비·장학금이 4억2000만원이라고 밝혀졌다. 한편 지원자·진학자 수는 모두 작년보다 줄었다. 영재학교·과학고는 2022년 입학생부터 졸업 후 의약학계열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장학금과 교육비 등을 환수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 수학, 과학 등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학교의 설립 취지를 살리고 의대 쏠림...

    2024.03.28 17:32:31

    과학고는 의대 사관학교?···올해 교육비 4억 회수했다
  • 한양-GS에너지,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공동 추진

    ㈜한양은 GS에너지와 전남 여수시 묘도(猫島)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에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받아 LNG 저장탱크, 기화송출설비, 최대 10만톤 규모의 부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이번 협약 이후 LNG 저장탱크 ...

    2024.03.28 17:31:22

    한양-GS에너지,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공동 추진
  • '3기 신도시 중 최초' 인천계양지구 A2·A3 1285가구 29일 착공

    인천 계양에서 대규모 주택 공사가 시작된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인천 계양 테크노벨리 공공주택지구에서 29일부터 주택 건설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지 4년 5개월 만이다. 인천 계양지구는 2019년 10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2021년 6월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이후 2022년 11월 지구조성사업에 착수해 토지 보상 및 부지 조성 공사가 속도감 있게 ...

    2024.03.28 17:25:36

    '3기 신도시 중 최초' 인천계양지구 A2·A3 1285가구 29일 착공
  • 현대건설, 홍제3구역 조합과 공사비 합의 임박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구역주택재건축 사업의 공사비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 전망이다. 이번 협상이 성공하면 해당 구역은 올해 내 이주를 시작하는 등 사업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은 3호선 무악재역에 인접한 우수한 입지, 현대건설이 제안한 외관 특화 디자인과 강북지역 최대 수준의 주차대수 등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등 물가 상승 여파로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이견이 심화됐다. 3.3㎡당 900...

    2024.03.28 17:18:26

    현대건설, 홍제3구역 조합과 공사비 합의 임박
  • '무너진 볼티모어 다리'…피해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

    볼티모어의 프란시스 스콧 키 다리(Francis Scott Key Bridge)가 지난 26일 컨테이너선 달리(Dali)호와 충돌한 뒤 붕괴됐다. 이에 6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재난의 여파로 여러기관이 책임을 져야되는 가운데 해상 보험 업계가 가장 높은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내다봤다. 참사로 인한 피해는 최대 수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종 비용엔 교량 재건, 피해자 가족에 대한 보상,...

    2024.03.28 16:49:57

    '무너진 볼티모어 다리'…피해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
  • 태영건설, 최금락 부회장·최진국 사장 각자 대표 체제로 워크아웃 조기졸업 추진

    태영건설은 28일 열린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금락 TY홀딩스 부회장과 최진국 태영건설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은 최 부회장과 최 사장이 보유한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최 부회장은 워크아웃 사안을, 최 사장은 건설 및 부동산개발 사업을 책임질 전망이다. 최금락 부회장은 그룹에서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을 도와 태영건설 워크아웃에서 비롯한 문제를 해결하는...

    2024.03.28 16:47:13

    태영건설, 최금락 부회장·최진국 사장 각자 대표 체제로 워크아웃 조기졸업 추진
  • 카카오뱅크, 정기 주주총회 개최…현금배당 주당 150원

    카카오뱅크는 28일 오전 제 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총 715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도 개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

    2024.03.28 16:24:31

    카카오뱅크, 정기 주주총회 개최…현금배당 주당 150원
  • 반전 또 반전…한미약품 경영권 '형제 승리'

    한미약품그룹·OCI그룹 통합을 둘러싼 한미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승리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 임종윤·종훈 형제는 사내이사, 권규찬 ...

    2024.03.28 16:17:50

    반전 또 반전…한미약품 경영권 '형제 승리'
  •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공식 선임...“첫 연간 흑자 달성할 것”

    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선임 직후 토스뱅크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

    2024.03.28 16:15:04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공식 선임...“첫 연간 흑자 달성할 것”
  • 자켓 바꿔입고 친목 드러내는 젠슨 황·저커버그···美 AI 동맹 '넘사벽' 될까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외투를 바꿔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 내용은 “Jersey Swap”, 유니폼 교환을 의미한다. 사진 속 저커버그는 황의 상징과 같은 검정 가죽자켓을 입고 있으며 황은 저커버그가 최근 아시아 투어를 할 때 자주 입었던 갈색 무스탕 코트를 입고 있다. 저커버그는 댓글 창에서 젠슨 황이 누군지 묻는 사용자에게 &ldqu...

    2024.03.28 16:05:06

    자켓 바꿔입고 친목 드러내는 젠슨 황·저커버그···美 AI 동맹 '넘사벽'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