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스타강사 인터넷강의로 학원가에 새바람

    입시학원의 스타강사들이 인터넷에도 얼굴을 내밀었다. 강사의 강의 장면을 녹화해 인터넷으로 중계하는 학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스타강사는 좀더 많은 수강생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좌석이나 시간을 놓친 수험생들은 자유자재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스타강사들의 인터넷 중계는 학원, 강사, 학생 및 부모 모두에게 이익을 주고 있다. 학원은 강의실을 줄이는 등으로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고, 강사는 더 많은 수강생을 확보해 수익...

    2006.08.31 11:55:41

  • 시간·외모·매너 등 이미지 토털 컨설팅

    최근 한 방송사에서는 고등학생 몇 명을 뽑아 가수로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평범한 학생이 가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유명 매니저들의 교육 덕분이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도 매니저의 도움을 받으면 자신을 좀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연예인의 매니저처럼 인생의 다양한 문제를 도와주는 각종 '매니저' 컨설턴트 사업이 활발하다. 카운슬러, 컨설턴트 또는 매니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러한 신종 직업 종사자들은 개인...

    2006.08.31 11:55:41

  • 성장단계의 음경왜소증 호르몬 치료로 정상가능

    성장단계의 음경왜소증 호르몬 치료로 정상가능 전병규 멘파워 비뇨기과 원장 인기 연예인 하리수의 누드사진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사진을 띄운 사이트가 한동안 다운됐다고 하니 일반인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였는지 쉽게 짐작할 만하다. 아이로니컬한 점은 사이트 방문자 중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다고 한다. 아마도 남성보다는 여성이 미모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오늘날의 하리수는 의학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10년 전이...

    2006.08.31 11:55:41

  • 안전한 운용기관 찾아 “돈 돌고돈다”

    도쿄 인근의 치바현에 살고 있는 아오키 도미코 노인(여, 75)은 결혼 후 분가해 살고 있는 딸과 최근 언성을 높여가며 한동안 다퉈야 했다. 모녀지간을 볼썽사나운 싸움에 휘말리게 만든 것은 우체국에서 딸의 집으로 보낸 한 장의 경고통지서였다. '손님은 예치한도를 넘겨 돈을 맡기고 있으니 초과분에 상당하는 예금을 해약하거나 인출해 가시기 바랍니다.' 우체국이 정한 한도(1인당 1,000만엔)를 넘긴 일이 없는 딸은 깜짝 놀랐다. 분명 자신의 이름...

    2006.08.31 11:55:41

  • 확대 재정정책 통해 중국 경제 성장 견인

    경제학자 케인즈가 다시 살아나 지금 세계경제를 본다면 무엇을 느끼게 될까. 그는 무력감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재정정책의 효용성을 강조한 그의 이론(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1936)은 서방 국가에서 그다지 환영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정부 역할을 배제한 신자유주의학파(시카고 학파)에 자신의 이론이 밀리고 있음을 보고는 속상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케인즈가 위안을 얻을 만한 나라가 하나 있다. 케인즈의 활동 시기에는 내전에 휩싸였던...

    2006.08.31 11:55:41

  • 정보인프라와 스피드카의 '멋진 만남'

    '보이지 않는 무한질주의 굉음.' 눈앞에서 최고 속도 시속 360km로 휙 지나간 미확인 물체는 다름 아닌 스포츠카. 지난 3월 2일 호주 멜버른에선 세계 최대의 카레이스 '포뮬러 원(F1) 그랑프리'가 열렸다. F1 경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들이 속도전을 벌이는 '카 올림픽'이나 다름없다. 올해 역시 페라리,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이 한곳에 모여 지상 최대의 속도전을 벌였다. 3,000달러를 호가하는 입장료에도 아랑곳하지 ...

    2006.08.31 11:55:41

  • 최용준 '북차일드코리아' 서서울지사 사장

    “참고서를 통해 공부하는 것보다 책 읽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교과서 공부는 지식을 주지만, 책은 지혜를 주거든요.” 지난해 8월 최용준 사장(33)은 아동도서방문대여업을 시작했다. 아동도서방문대여업이란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전문서적을 빌려주는 사업. 일주일에 4권씩 한 달에 16권의 책을 회원에게 대여해 준다. 최사장은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연평균 100권 정도의 책을 읽었으며, 요즘에도 1년에 120권까지 읽을 ...

    2006.08.31 11:55:40

  • 한우리·한스비빔밥·미스터피자 등 국내업체들 “만리장성넘어 자유여신상까지 진출” 의욕

    중국 베이징의 번화가 옌사 거리. 즐비하게 늘어선 빌딩 사이에 눈에 띄는 한국음식점을 발견할 수 있다. '서라벌'이라는 상호의 한식 레스토랑. 현재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한수진씨(29)는 “베이징에서는 서라벌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며 “가격이 한국보다 비싼데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를 못할 정도로 사람이 몰린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전역에 서라벌이란 간판을 단 지점이 8개나 된다. 서라벌은 국내 외식업체인 한우리외식산업(이하 한우리)의 중...

    2006.08.31 11:55:40

  • 대박 터뜨리는 '히트상품 제조기'로 부상

    “TV 홈쇼핑 습격사건'으로 부르면 어떨까요.” 업계 한 관계자는 “TV 홈쇼핑 시장이 이 정도로 성장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를 기존 유통에 대한'습격사건'으로 표현했다. 그만큼 TV 홈쇼핑 시장이 눈부시게 성장했다는 뜻이다. 지난 95년 CJ39쇼핑(당시 삼구쇼핑)과 LG 홈쇼핑이 개국한 다음해인 96년 시장규모는 335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97년 1,500억원, 99년 9,000억원으로 쑥쑥 컸다. 마침내 2000년 ...

    2006.08.31 11:55:40

  • 'GO'보다 'STOP' 잘해야 고수

    이번에는 투기거래의 세 원칙- 저평가된 것을 사고 고평가된 것을 판다, 손실이 나면 인정하고 매매를 정리한다,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도전한다 - 중 마지막 원칙에 대해 얘기해 보자. 거래자를 '타고난' 부류와 '만들어진' 쪽으로 나눌 수 있다면, 당신은 어디에 속할까. 주가지수선물시장에 참여하는 다수의 투자자들은 자신이 '타고난 거래자'라고 과신하다가 한두 번 실패를 경험하면 쉽게 자신감을 잃는다. 반면 '만들어진 거래자'는 같은 실패를 통해...

    2006.08.31 11:55:40

  • 베이비시터 육성 파견 “보람 큽니다”

    “책임감 있고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지난해 2월 김연주(45) 사장은 경기도 분당신도시 자신의 집에 베이비시터 파견 사무실을 냈다. 베이비시터 파견업이란 맞벌이 부부 등의 어린 아이를 돌봐주기 위해 베이비시터를 가정에 파견하는 방문 탁아서비스업. 김사장은 대학때 유아교육을 전공한데다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해 이 사업을 '천직'으로 알고 만족하고 있다. “결혼 후 시댁 식구들과 공부하는 남편을 ...

    2006.08.31 11:55:40

  • “한국은 절대 놓칠 수 없는 큰 시장이다”

    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이 무서운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98년 주인이 코오롱에서 메트라이프로 바뀌면서 외국사가 된 이 회사는 종신 보험위주로 영업 방향을 바꾸면서 2년 만에 흑자를 내기 시작했다. 초기 투자가 많은 생명보험사가 단시간에 흑자로 돌아선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예측을 넘어서는 경영실적을 내고 있는 스튜어트 솔로몬(Stuart B. Solomon) 사장(53)은 98년 외국사로 전환하면서 뉴욕서 급파됐다. 미국인이지만 외환은행에서 16...

    2006.08.31 11:55:40

  • 여자는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보도 섀퍼 외 지음/장혜경 옮김/21세기북스/2002년/336쪽/1만원 중산층의 행복한 가정.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남편, 가정 돌보기에만 전념하는 아내와 예쁜 딸 하나. 어렵고 힘든 일은 혼자 도맡아 하는 남편 덕분(?)에 아내는 자산관리는커녕 그 흔한 은행업무 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남편이 불의의 사고라도 당한다면? 철저한 성격의 남편이 미리 생명보험에 가입해 처자식의 생계비를 어느 정도 마련했을지라도 온실 속의...

    2006.08.31 11:55:40

  • 열대식물 보며 '살금살금' 정글 트레킹

    글 : 한은희 월드콤 여행기자 worldcom@worldpr.co.kr 사진 : KaMP Studio 취재협조 : 말레이시아 관광진흥청 (02-779-4422 www.mtpb.co.kr) 밀림. 말로만 듣던 밀림 속으로 떠나는 여행은 사람들에게 기대감과 흥분을 불러일으킨다. 울창한 숲이 만들어내는 까닭모를 두려움과 풍부한 산소량으로 즐기는 삼림욕. 너무나 상반된 두 가지 느낌으로 전달되는 말레이시아의 밀림 여행. 고양이 도시 '쿠칭' 말레이시아...

    2006.08.31 11:55:40

  • 황사에 따른 안질환외출 후 식염수로 씻어야

    세월의 나이테 '주름심하면 치료 받아야 김정욱 노화방지 클리닉 마음 원장 주름은 그 사람이 평소 인상을 찌푸리고 살았는지, 웃으며 살았는지를 말해 준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주름이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과 연륜 자체라고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노화의 진행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라 생각할 것이다. 노화란 단순히 젊음의 퇴색이라기보다는 외부의 악영향, 질병, 신체의 외상 등에 대응하는 기관의 기능 또는 회복하는 조직의 기능이 저...

    2006.08.31 11: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