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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망대해에서의 여유로움 '만끽'

    글ㆍ장인석 월드컴 여행기자/사진ㆍ서경택 KaMP 현지취재협조ㆍ세부퍼시픽항공사 '남지나해의 관문' 수빅이 가까워졌다. 지난해 12월26일을 기해 세부퍼시픽에서 전세기 직항노선을 띄우면서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 것. 지금까지 수빅은 마닐라에서 자동차로 3시간 이상 달려야 도착할 수 있어 그 명성에 비해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뜸했었다. 하지만 직항노선의 개설로 세부 못지않은 휴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수빅만은 관광지보다 다...

    2006.08.30 11:54:54

  • 양위안칭·류지런·궈웨이 등 '쟁쟁'

    중국 정보기술(IT)업계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거대한 시장을 바탕으로 외국기업을 끌어들였고, 외국기업들은 첨단 IT기술을 중국땅에 떨어뜨렸다. '토종' IT업체들은 이 기술을 받아들여 중국 IT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누가 중국 IT업계를 이끌고 있는가. 중국 신식(정보)산업부 산하 연구기관인 중국전자신식산업발전연구원(CCID)은 최근 IT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소프트웨어(SW)업체인 왕원징(39), 용요...

    2006.08.30 11:54:54

  • 1인 미디어 전성시대 '활짝'

    “남편이랑 오늘도 아들 승제 때문에 언쟁을 벌였다. 요즘 들어 부쩍 승제한테 짜증을 많이 내는 애 아빠가 좀 보기 안 좋아서 … 어쩌다 아빠가 같이 놀아주면 승제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우리 할머니와 어머니의 관계는 남다르다. 두 분 다 성격이 불같아서 늘 싸우다가도 또 친구처럼 친하기도 하다. 그런데 고부관계의 특징상 한 번 싸우면 그 앙금이 쉽게 가시진 않는다.”(이상 국내 한 블로그 웹페이지에 올라온 글) 관음증환자와 노출증환자가 ...

    2006.08.30 11:54:54

  • '민주적 에너지' 수소가 세상을 바꾼다

    최근 영국 일간지 는 미국이 이라크와 전쟁을 하려는 이유는 이라크의 군사적인 위협이나 테러위협이 아니라 석유와 돈, 그리고 미국의 경제성장 때문이라는 논평을 내놓았다. 석유가 에너지원이면서 강력한 경제력의 상징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석유의 흐름을 성공적으로 제어해 온 국가, 기업들은 엄청난 부를 향유해 왔다. 하지만 한정된 자원인 석유가 고갈됐을 때 인류는 어떻게 에너지를 얻을 것이며 부의 이동은 어떻게 이뤄질 것인가. ...

    2006.08.30 11:54:54

  •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마라'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열심히 일해서 은행에 넣어두기만 해도 안정된 노후가 보장되던 시대에는 굳이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요즘같이 저금리에다 노년생활이 길어지면서 보통사람들도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김성엽 하나은행 PB팀장은 “이전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하면 정년이 보장되었죠. 게다가 금리도 높아 이자로 노후생활이 충분히 가능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어요”라며 “재테크가 많은 사람의 ...

    2006.08.30 11:54:53

  • 간접투자펀드 적금처럼 활용

    김대환 미래에셋증권 삼성역 지점장(39)은 '뱅커'와 '증권맨'으로 살아왔다. 계속 안정적인 소득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재무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에 유리한 입지다. 김지점장은 부동산에 대해서는 투자보다 주거용 목적을 강조한다. “평범한 사람이 내집을 마련하는 건 투자가 아니다. 따라서 내집을 마련하는 데 가격변수를 지나치게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집이 있으면 재무적인 안정성이 확보되므로 주택마련은 빠를수록 좋으며, 적정선에서 대출을 ...

    2006.08.30 11:54:53

  • '외식업이 가장 유망하다'… 39% 추천

    기존의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추천하는 창업시 유망 업종은 무엇일까. 이미 창업을 해서 점포를 운영하는 경험자라는 측면에서 이들이 권하는 업종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어떤 이유로 창업을 했으며, 인력구성은 어떻게 될까. 또한 연령대별 혹은 업종별 특징은 어떤 것일까. 또한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은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는 국내 프랜차이즈 점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 1...

    2006.08.30 11:54:53

  • “고객이 원하는 것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호텔의 사장실은 일반인은 찾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후미진 곳에 있다. 규모 또한 글로벌 호텔 사장실치고 볼품없어 보인다. 그러나 정작 이 방의 주인인 심재혁 사장(56)은 마냥 즐거워한다. 설립 17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7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호텔이 일반 제조기업처럼 장치산업이다 보니 이익을 내는 데 오래 걸린 것 같네요. 올해는 순이익을 100억원 이상 올릴 겁니다. 저를 포함한 직원들...

    2006.08.30 11:54:53

  • 땅값 폭등한 과천 20년전으로 돌아가려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정부수립 이후 지금은 철거되고 없는 옛 중앙청을 중심으로 모여 있던 국내 행정기관은 수도권 인구분산을 목적으로 82년에는 과천으로, 97년에는 대전으로 꾸준히 이동해 왔다. 본격적인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맞아 그 선례로서 과천과 대전의 변화상을 짚어봤다. '과천 제2청사 시대' 지난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문원리 일대는 '개벽'에 가까운 몸살을 겪었다. '과천일대 ...

    2006.08.30 11:54:53

  • SKT 이동통신 산업의 선두주자 100억달러 수출 전방효과 '톡톡'

    “무시무시한 전율, 결과를 예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일, 전례가 없는 일이 일어났을 때 우리가 느끼는 무시무시함.” 독일의 시인 하이네가 1843년 처음으로 기차를 보고 한 말이다. 지금은 우주여행까지 하는 시대여서 기차는 오히려 '구닥다리'라는 인상을 주지만 당시 철도와 기차의 등장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철도는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지만 사람들의 시공간에 관한 의식과 일상적인 문화뿐만 아니라 사회구조에 일대변화를 가져왔다. 흙냄새를 맡...

    2006.08.30 11:54:53

  • 휴대전화 아닌 개인미디어의 신호탄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예전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국내 한 가구업체의 광고문구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변하면서 휴대전화 광고문구도 다음과 같이 바뀌어야 될 것 같다. '휴대전화는 전화기가 아닙니다. 미디어입니다.' 'june'은 기존 2세대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표방한다. 주문형 비디오(VOD), 주문형 음악(MOD), 화상전화, 멀티미디어 메시지, 인터넷, TV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2006.08.30 11:54:53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53

  • 신세대 타깃의 외식ㆍ레저 '상종가'

    창업시장만큼 빠른 변화상을 보이는 분야도 없다. 새로운 유행업종이 하루가 멀다 하고 탄생하는 한편 인기를 끌지 못하는 업종은 가차 없이 도태되곤 한다. 게다가 IMF 이후 수년간 지속되는 창업 붐과 함께 최근 가맹사업거래법 등 관계법령이 제정되면서 크고 작은 변화가 시장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실전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들 대부분은 빠르게 바뀌는 시장환경을 읽어내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창업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인...

    2006.08.30 11:54:53

  • 라이프스타일 관리도 '경영'이다

    공화정 이전 초기 로마의 고위층들은 공공봉사와 기부ㆍ헌납 등을 의무이자 명예로써 경쟁적으로 실천했다. 특히 귀족 등 고위층이 전쟁에 참여하는 전통은 더욱 확고해 한니발이 카르타고와 벌인 제2차 포에니전쟁만 해도 최고지도자인 집정관의 전사자수가 13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도층의 솔선수범'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 등으로 해석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설명할 때면 로마이야기가 따라붙곤 한다. 프랑스어로 명예를 뜻하...

    2006.08.30 11:54:53

  • 돌침대를 의료기 기로 끌어올린 '의지맨'

    중소기업&기업인 성공스토리 '돌침대가 의료기기.' 돌침대가 어떻게 의료기기가 될 수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 의료기기인 돌침대가 있다. 수맥돌침대(대표 이경복·54)가 만들고 있는 돌침대가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로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당시 침대제조업계에서는 깜짝 놀랐다. 가구류인 침대가 의학적 효능을 인정받아 의료기기로 인증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었다. “침대가 의료기...

    2006.08.30 11: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