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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면서 뉴비즈니스 구상하고 싶다”

    최창원 SK글로벌 부사장(39)이 올 상반기 중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SK 고위 관계자는 “최부사장이 앞으로 3~4년간 유학을 다녀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다른 SK 관계자도 “최태원 회장이 최 부사장의 이같은 뜻을 전달받고 난감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최부사장은 고 최종건 SK 창업주의 3남이자 최태원 SK(주) 회장(43)의 사촌동생. 최부사장은 최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텔레콤 부사장(40)과 함께 SK를 실질적으로 이끌...

    2006.08.30 11:54:54

  •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구한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란 라틴어가 세간에 화제다. 언론은 물론 재계, 경제연구소, 증권가 심지어 정부까지 나서서 “유비쿼터스가 세상을 바꾼다”고 외쳐대고 있다. 발음하기조차 힘든 이 단어가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유비쿼터스는 원래 '언제, 어디서나 있는'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유비쿼터스 네트워킹은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하고,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어떤 사물에도 컴퓨터시스템이 되...

    2006.08.30 11:54:54

  • 당장은 미미하나 장기화시 부담

    지난해 10월 핵개발 시인 이후 북한의 핵문제가 잇달아 터지고 있다. 특히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겠다는 소식은 국제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사태가 경제적으로는 어떤 효과가 있는가. 남북한 대치라는 지정학적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우리 경제의 입장으로서는 이번과 같은 북한의 NPT 탈퇴 소식은 우리 경제에 대한 해외시각을 중심으로 결정적인 타격을 주는 것이 과거의 모습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해외 언론을 중심으로...

    2006.08.30 11:54:54

  • 고급 제품으로 국내 프리미엄 분유시장 공략

    스테판 골스비 미드 존슨 인터내셔널 사장 분유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미드존슨이라는 미국계 회사가 국내에 상륙하기 때문이다. 미드존슨은 얼마전 조제분유 '엔파밀'로 국내 프리미엄급 분유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드존슨이나 엔파밀 모두 아직까지 국내에선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미국 조제분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세계적인 분유회사다. 특히 이 회사가 출시하고 있는 '엔파밀'은 6개월 이후의 아이를 위한 성장기 분유...

    2006.08.30 11:54:54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54

  • 종목보다는 시황에 주목할 때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매매중독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즉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는 초기에는 증권사 직원이나 주위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나 결국 손실을 보게 되고 뒤늦게 공부하기 시작한다. 경제지를 정독하며 단말기를 통해 주식차트나 각종 기술적 지표들도 열심히 익힌다. 그러다 보면 주식이 거래되는 장중에는 자주 단말기를 쳐다보게 되고 급기야 장중 내내 단말기를 보기에 이른다. 이후에는 아예 직장을 그만두고 ...

    2006.08.30 11:54:54

  • 홈네트워크전 등 IT분야 신규 전시회 눈길

    전시회는 그 나라 산업경제의 거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316개의 전시회를 산업별로 보면 전기ㆍ전자ㆍ컴퓨터 관련 분야가 52회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의 16.5%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산업경기가 전기ㆍ전자ㆍ컴퓨터에 의해 주도됐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벤처경기의 침체 등의 영향으로 일부 IT분야의 전시회 규모가 20~30% 축소됐으며 몇몇 전시회는 취소되기도 했다. 2위는 산업기계 분야로 자동화 및 일반...

    2006.08.30 11:54:54

  • “전시회 인증제도로 국제화 꾀할 것”

    최 윤 홍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회장 “그동안이 전시산업의 양적 성장기였다면 올해는 질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최윤홍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회장은 연내 무역전시회 인증제도 도입 등을 통해 전시산업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한편 전시업계의 애로 타개와 자금지원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시산업진흥회가 아직 일반인들에게 낯선데요. 전시산업진흥회는 지난해 10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등 16개 전...

    2006.08.30 11:54:54

  • “올해는 질적인 성장에 주력하겠다”

    한국암웨이는 지난해 6월 한국진출 11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사장을 임명했다. 박세준 사장(51·사진)은 2003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의 양적 성장 일변도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2001∼2002회계연도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비결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한국암웨이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 속에서 성장해 왔으며, 많은 IBO 회원들에게 사업의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

    2006.08.30 11:54:54

  • '히프의 수평축을 유지하라'

    지난호에 이어 백스윙을 강조하는 이유는 꼭 지켜야 할 스윙 메커닉의 요소 중 원인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결과는 잘못된 원인에서 비롯되기 마련이다. 엉덩이의 수평축은 매우 예민한 사항이며 육안으로도 식별이 쉽지 않다. 역설하자면 '백스윙시 왼쪽무릎을 굽히지 말라'든지 '오른쪽무릎을 펴지 말라' 등의 표현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엉덩이의 수평축을 바르게 유지하기 위한 교습인 것이다. 이러한 오류는 양무릎의 위치와 상관없이 체...

    2006.08.30 11:54:54

  • 뭣이라 65억이라고

    IMF가 한국의 파생상품 시장을 자세히 들여다봐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선물시장이 세계 2위, 옵션시장이 세계 1위라는 사실을 들었을 때 그들은 아마 입을 딱 벌렸을 것이다. 선물옵션은 누가 뭐래도 투기, 다시 말해 도박적(的) 속성을 갖고 있다. 도박이란 무엇인가. 패가망신의 지름길? 일확천금의 횡재수? 어떤 답이라도 좋다. 확률에 의해 성립되는 숫자의 게임을 도박이라고 한다면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현대경제에서 도박 아닌 것을 찾기...

    2006.08.30 11:54:54

  • 테이크아웃 중국요리로 '동업 성공'

    “중국요리는 베이징(北京)식과 광둥(廣東)식이 있죠.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집은 베이징식입니다. 미국 뉴욕에는 반대로 광둥식 요리점이 많죠. 미국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종이박스에 중국요리를 담아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잖아요? 대부분 광둥식 요리랍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미국식 중식요리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차이니즈투고'를 창업한 정석민 사장(32).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위 '투잡스'다. 지난해 1...

    2006.08.30 11:54:54

  • 누에고치·파리 '황금알 낳는 곤충' 변신중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큰돈을 벌어주는 대박상품이나 독보적 기술, 서비스를 일컬을 때 흔히 사용하는 말이다.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어린아이들만 아니라면 한국인치고 이 말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일확천금을 안겨 준다는 의미의 이 표현이 일본에서는 이제 '황금알을 낳는 곤충'으로 변할 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인 특유의 섬세한 기질과 수준 높은 과학기술에 곤충을 접목시켜 떼돈을 벌어들이는, 이른바 '곤충산업'이...

    2006.08.30 11:54:54

  • '민주적 에너지' 수소가 세상을 바꾼다

    최근 영국 일간지 는 미국이 이라크와 전쟁을 하려는 이유는 이라크의 군사적인 위협이나 테러위협이 아니라 석유와 돈, 그리고 미국의 경제성장 때문이라는 논평을 내놓았다. 석유가 에너지원이면서 강력한 경제력의 상징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석유의 흐름을 성공적으로 제어해 온 국가, 기업들은 엄청난 부를 향유해 왔다. 하지만 한정된 자원인 석유가 고갈됐을 때 인류는 어떻게 에너지를 얻을 것이며 부의 이동은 어떻게 이뤄질 것인가. ...

    2006.08.30 11:54:54

  • 1인 미디어 전성시대 '활짝'

    “남편이랑 오늘도 아들 승제 때문에 언쟁을 벌였다. 요즘 들어 부쩍 승제한테 짜증을 많이 내는 애 아빠가 좀 보기 안 좋아서 … 어쩌다 아빠가 같이 놀아주면 승제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우리 할머니와 어머니의 관계는 남다르다. 두 분 다 성격이 불같아서 늘 싸우다가도 또 친구처럼 친하기도 하다. 그런데 고부관계의 특징상 한 번 싸우면 그 앙금이 쉽게 가시진 않는다.”(이상 국내 한 블로그 웹페이지에 올라온 글) 관음증환자와 노출증환자가 ...

    2006.08.30 11: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