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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투자자 당당한 '주인'으로 나선다

    “개인투자자를 무시한다고요? 요새 누가 그렇게 간 큰 소리를 합니까.” 지난 2월27일 의류업체 오브제의 이사회에서는 대주주를 제외한 소액주주들에게만 20%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 IR담당자 최영복 대리는 “지난해 의류시장 침체와 주식시장 약세 등으로 주가가 공모가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며 “개인투자자의 부담이 커진 것을 감안,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가가 떨어지면 자사주를 사들이는 등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여간 ...

    2006.08.30 11:54:50

  • 체력 고른 발달 위한 '분산운동' 필요

    사원 김모씨는 2년 전부터 헬스클럽에서 웨이트트레이닝만 실시하고 있다. 몸은 근육질로 단단하게 보였고, 외형적으로도 건강하게 보였으므로 자신의 운동프로그램에 만족했다. 그러나 최근 건강진단을 받은 결과 자신의 운동내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검사결과 의외로 성인병의 위험도가 다소 높으니 주의하라는 말을 들었으며, 특히 체력측정 결과에서 근력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심폐지구력이나 유연성은 부족한 수준이었다. 체지방도 정상범위를 넘어 약간...

    2006.08.30 11:54:50

  • 러닝머신·헬스사이클·스테퍼 '인기몰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가정이나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즐기는 헬스 애호가들이 부쩍 많아졌다. 특히 가정에서 운동을 하는 초보자들은 러닝머신이나 헬스 사이클 등 헬스기구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렇지만 막상 헬스기구를 구입할 때 어떤 종류를 어디에서 구입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기 마련이다. 헬스용품, 어떤 게 있나 실내운동에 사용되는 운동기구로는 러닝머신, 헬스사이클, 스테퍼 등이 대표적이다...

    2006.08.30 11:54:50

  • 귀금속 대리점 지방시대 연 마케팅 '귀재'

    그의 꿈은 담배파이프를 물고 갑판에 서 있는 '마도로스'였다.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로 전학 온 그는 외항선을 타고 바다를 누비는 마도로스의 꿈으로 꽉 차 있었다. 광운전자공고를 다닐 때까지도 마도로스의 꿈을 버리지 못했다. 하지만 고교를 졸업하던 해에 찾아온 가난은 그에게 새로운 인생행로를 걷게 했다. '마도로스의 꿈'을 접던 그날, 그는 무거운 마음에 기차를 타고 바다가 보이는 인천으로 갔다. 푸른바다를 향해 가슴을 ...

    2006.08.30 11:54:50

  • 대학자금 유치 일궈낸 '법인영업 베테랑'

    “인상을 밝게 가져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고객의 애로점 해결을 위해 최대한 성심성의를 보여라.” 법인영업만 18년째 하고 있는 채희성 삼성증권 금융상품영업팀 법인사업부 부장(46)이 말하는 나름의 영업노하우다. 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생명 법인영업부에서 15년, 삼성투신과 삼성증권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채부장을 주변에서는 '법인영업의 베테랑'이라고 부른다. 이런 별칭에 걸맞게 채부장은 2월에 또 하나의 성과를 회사에 안겨줬다. 삼성...

    2006.08.30 11:54:50

  • 60만원대 '초이노리', 1ℓ로 76㎞ 주행

    중국산 제품이 봇물을 이루는 일본시장에서 '메이드 인 재팬'을 만들어내는 일본 제조업체들은 숨이 턱까지 차 있다. 자신들의 것과 품질, 기능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언제, 어떤 형태로 저가격을 앞세워 안방에까지 융단폭격을 퍼부을지 몰라서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만든 자동차를 수출하는 날이야말로 일본 제조업은 끝장'이라는 자동차메이커들의 탄식이 보여주듯 일본 기업들은 하루가 다르게 하이테크와 고품질로 무장하는 중국산 저...

    2006.08.30 11:54:50

  • 안정적 매출 '장점'…넓은 상권 필수

    주부들이 자신감을 느끼는 분야는 주로 일상생활에서 체험하는 살림과 육아, 자녀교육과 관련된 분야들이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많은 주부들이 아동복전문점이나 출산용품전문점에 도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아동복전문점은 아동의류판매업이므로 비교적 손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출산물전문점은 신중하게 창업해야 한다. 김모씨의 경우 어린 자녀를 비싼 영어학원에 보내면서 부업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별다른 사업 지식이 없었던 그녀는 비교적 잘 아는 ...

    2006.08.30 11:54:50

  • 전문화된 서비스 '으뜸'… 컨설턴트만 14명

    헤드헌팅 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취업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고급인력의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나타난 결과다. 특히 최근 들어 인터넷을 통해 헤드헌팅을 해주는 회사까지 등장하고 있어 그 수는 크게 느는 양상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150여개였던 것이 올해 들어 이미 2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렇듯 난립 양상을 보이는 헤드헌팅 분야에서 순수 국내 기업인 유니코써어치(대표 유순신·사진)의 존재는 특별하다. 실적...

    2006.08.30 11:54:50

  • “회계투명성 없이는 경영 못한다” 일침

    '기업 회계정보는 정직하고,정확하게 작성돼 제때 투자자에게 제공돼야 한다.' 새정부가 추진하는 '회계제도 개혁'의 큰 방향이다. 정부는 한발 나아가 앞으로는 투명회계 관행이 일선 기업현장에 완전하게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경제계 한편에서 '과잉규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지만, 기업회계의 투명성 확보는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는 점을 새정부는 분명히 한 상태다. 노무현 정부가 시행할 회계제도 개혁의 기본 골격은 '기업지배구조를 이루는 6대축인...

    2006.08.30 11:54:50

  • CATV 10년 연속 흑자행진 주역

    “대학시절 뉴미디어 강의를 들을 때마다 차세대 매체의 총아로 교과서 첫 페이지를 장식했던 게 케이블TV이었죠. 기억나세요?” 원재연 큐릭스 사장(40)은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만은 케이블TV가 '구닥다리'로 취급받는지 모르겠다”며 운을 뗐다. 큐릭스는 서울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등 강북지역 10개구에 걸쳐 40만가구를 대상으로 케이블TV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이다. 지난해 210억원의 매출을 올린 큐릭스는 케이블T...

    2006.08.30 11:54:50

  • 괴물의 탄생

    지상에서 가장 잘 달리는 동물은 치타다. 허리가 유연하고 팔다리의 뼈와 근육들이 달리는 데 적합하게 잘 발달돼 있다. 사냥은 역시 사자가 으뜸이다. 강한 턱은 먹잇감을 결코 놓치는 법이 없다. 하늘의 포식자로는 매만한 게 없다. 날카로운 각도의 회전과 강력한 속도는 허공의 사냥감을 낚아채는 데 최고다. 튼튼한 다리로는 코끼리를 따를 것이 없고, 으스러뜨리는 이빨로는 백상어가 최고일 것이다. 자, 이제 이 모든 것을 모아 하나의 '초(超)동물'을...

    2006.08.30 11:54:50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50

  • 투명한 맞춤형 자산관리 상품

    초저금리, 증시 침체, 부동산 경기 우려 등으로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떠도는 시중 부동자금이 37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한국운행은 추산하고 있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돈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가운데 금융기관들은 이 부동자금을 잡기 위해 안달이 나 있다. 올 들어 은행 프라이빗뱅킹(PB) 시장은 더욱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국민, 신한, 조흥, 한미, 우리, 외환은행 등은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잇달아 PB 점포를 개설하는 등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

    2006.08.30 11:54:50

  • '개혁·비수익사업정리·이익중시' 경영

    일본에 '반다이'라는 완구회사가 있다.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지난 97년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휴대형 전자장난감 '다마고치'를 만든 메이커다. 손바닥보다 작은 전자장난감 내부에서 공룡알을 키우는 식으로 갖고 놀도록 만들어진 '다마고치'의 인기는 새삼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 일본의 경우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여고생, 직장여성, 샐러리맨들까지 열광하면서 '다마고치'는 한때 일본의 대표장난감으로 각광받았다. 품귀사태가 오래가면서 물건 구하기가 ...

    2006.08.30 11:54:50

  • '일임형 랩' 증권사 자산관리업 첨병 노릇 기대 … '은행돈 100조를 노려'

    “자산관리는 ○○에 맡기시고, 당신은 인생에 투자하세요.” 광고가 쏟아졌고 문구는 화려했다. 때맞춰 문 열었던 증권사 지점의 인테리어도 광고 못지않게 휘황찬란했다. 2년 전 봇물 터지듯 나왔던 이런 광고와 '특별한' 증권사 지점들은 모두 '랩어카운트'(Wrap Account)라는 상품의 마케팅을 위한 것이었다. 랩어카운트란 증권사가 고객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주식이나 채권 등에 대신 투자해주는 것을 말한다. 투자자는 ...

    2006.08.30 11: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