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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불안·경기침체 등 두 카드 모두 한계

    최근 국내 경기부양 수단으로 감세정책을 놓고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러한 감세정책은 이미 수년전부터 미국, 일본, 유럽 등 대부분 국가에서 경기대책으로 추진돼 왔다. 세계 각국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감세를 추진하는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세계 각국의 금리수준이 경제여건에 비해 낮고, 따라서 금리를 더 내려봤자 효과가 종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불확실한 시대에는 단순한 재정지출 또한 민간지출을 위축시키는 구축효과(Crowdin...

    2006.09.03 12:00:56

  • '테러위협 밉지만 돈 되네…'

    미국에서 이른바 '국토안보(Homeland Security) 비즈니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9ㆍ11테러와 이라크전쟁 이후 테러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면서 미국 정부의 국토안보 관련 예산이 급증, 이와 관련된 안보산업이 번창하고 있다. 비행기, 선박, 자동차 등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연간 5억명에 달한다. 이들 중에서 사업가, 학생, 관광객 등 합법적 입국자는 제외하고 위조된 비자를 소지한 불법체류자나 테러리스트를 색출하기란 그야말로 '모래...

    2006.09.03 12:00:56

  • 광저우 일대 일손 부족 2백만…업체들 비명

    중국 경제성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풍부한 저임 노동력이다. 무한정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민공(民工ㆍ시골출신 직공)들이 오늘날의 중국경제를 일궈 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세계 많은 기업들이 저임 노동력을 노리고 중국에 진출했고, 지금도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덕택에 중국은 제조업 대국, '세계공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저임 노동력의 천국'이라는 중국에서 공장 근로자 구인난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도저...

    2006.09.03 12:00:56

  • TV는 가라, 광고시장 새주역 부상

    자동차 메이커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지난해 새로운 브랜드 '랭글러 루비콘'(Wrangler Rubicon)을 출시했을 때 이 회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비디오게임 속에 새 자동차와 똑같은 모형을 집어넣어 소비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새 브랜드에 친숙하게 만드는 방법이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6개월 만에 25만명의 소비자들이 이 비디오게임을 다운로드받아 즐겼고, 이들 소비자는 모두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비디오게임 ...

    2006.09.03 12:00:56

  • 하반기 이후 경기둔화…한목소리

    요즘 들어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세계경기의 정점론과 함께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주목된다. 먼저 세계경기 정점론의 실체는 이렇다. 아시아 경제의 중심축인 중국이 이미 경기조절에 나섰고 세계경제의 중심축인 미국도 금리를 인상한 점을 감안하면 세계경기는 올 하반기나 내년 1/4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현재 세계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경제의 정점론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앞으로 중국이 의도하고 있는 연착륙을 달성하기 위해서...

    2006.09.03 12:00:56

  • 정보의 바다서 '맞춤정보' 길라잡이

    인터넷 검색은 이제 일상생활에서 필수다. 학생, 직장인, 사업자, 주부 등을 가리지 않는다. 나만의 정보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일쑤다. 인터넷 서핑이라는 말도 이제는 낯설지가 않다. 하지만 누구나 공감하듯 작업이 만만치 않다. 모든 정보가 사이버상에 모이다 보니 너무 많아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하게 골라내기가 쉽지 않다. 특히 검색을 하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지치는 일도 흔하다. '나에게 꼭 맞는 정보만 뽑아낼 수는 없을...

    2006.09.03 12:00:56

  • 서슬 퍼런 사정에도 부정부패 '모르쇠'

    중국 광둥(廣東)성 루펑시(陸豊市) 런민루(人民路)에 위치한 '인민(人民)빌딩'. 평범한 이 6층 건물이 요즘 중국 언론의 지탄 대상이 되고 있다. 건물에 들어선 식당 때문이다. 이 식당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특색이 없다. 그러나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현대판 아방궁'을 연상시킬 정도로 초호화판으로 꾸며져 있다. 12개의 호화 룸이 있고, 커다란 실내정원이 꾸며져 있다. 이 식당은 루펑뿐만 아니라 광둥에서도 음식값이 비싼 집으로 유명하다. ...

    2006.09.03 12:00:56

  • 안전운항 지켜주는 '하늘의 등대'

    어느 공항에나 관제탑이 있다. 항공기의 위치, 거리, 방향 등을 파악해 안전하게 이착륙을 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하루 수백대의 항공기가 오가는 대형 공항의 경우 교통정리를 하지 않으면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런 이유로 각국 공항은 첨단 관제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국내 공항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들 시스템 가운데 국산품은 전무하다. 최근 통신시스템 전문 벤처기업인 텔레매틱스가 항공기 항로 유도 시스템인 ...

    2006.09.03 12:00:56

  • 미국계 맹위에 아시아 머니 가세 '사냥열풍'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전역에서 외국인에 의한 일본 부동산 매입 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와 함께 알짜배기 기업을 손에 넣으려는 외국인투자가가 늘어나면서 기업인수합병(M&A) 열풍이 불어닥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부동산경기는 버블붕괴와 함께 90년 이후 줄곧 하락곡선을 그려왔으며 가격도 크게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최근 경기회복과 함께 매물이 줄어들고 가격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도쿄시내 곳곳에는 대형 고층빌딩이나 고층아파트...

    2006.09.03 12:00:56

  • 긴축정책 직격탄, 판매 줄고 가격 내리막

    상하이의 한 자동차판매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중국인 왕(王)선생. 그는 요즘 전에 겪지 못했던 상황에 직면, 난감해 하고 있다. 사장으로부터 판촉활동 독촉을 자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소비자가 알아서 찾아오는 관행에 익숙했던 그는 “어떻게 밖으로 나가 차를 팔라는 것인지 몰라 난감하다”고 말한다. 왕선생의 고민은 중국 자동차시장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중국 정부가 경기과열을 막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서면서...

    2006.09.03 12:00:55

  • 화려한 찬사 불구, 시장에선 찬밥

    리눅스(Linux)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무대에 등장한 지 10여년이 지났다. 리눅스는 한때 마이크로스프트(MS)의 운영체제(OS)인 윈도를 무너뜨릴 무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정보기술(IT) 열풍이 거세던 1990년대 말에는 리눅스가 금세 윈도를 따라잡을 것으로 여겨졌다. 열렬한 리눅스 지지자들에게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실은 꿈과 다소 달랐다. 리눅스가 끊임없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지만 주류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리눅스는 이대로 주...

    2006.09.03 12:00:55

  • 겉모습 멀쩡해도 정치·경제 먹구름 가득

    7월1일부로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지 꼭 7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홍콩경제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최근 들어 외형상으로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반환 직후 98년에 한때 마이너스 4% 밑으로 떨어졌던 경제성장률은 올 1/4분기에는 6.8%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반정부 시위에 고질적인 문제였던 실업률도 2000년 10%를 웃돌았던 것이 올 5월에는 7.1%로 크게 떨어졌다. 물론 홍콩경제에 불안 요인이 없는 것은 아니다. ...

    2006.09.03 12:00:55

  • '식물성 알코올 개발, 유럽시장 선점할 것'

    세광화학공업의 유윤철 회장(57)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황 유통사업을 시작한 주인공이다. 현재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동남아지역 유황업계 '대부'로 잘 알려져 있다. 유회장은 폭발성이 강한 유황을 분말로 만들어 화공약품, 타이어, 세제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유회장은 경북 고령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보릿고개를 해마다 넘어야 했던 시절, 그의 집안은 조부 때부터 양조장을 운영해 끼니 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로 넉넉했다. “부친 몰래 ...

    2006.09.03 12:00:55

  • “쑥페인트가 시장을 확 바꿀 겁니다”

    우진페인트 최광석 사장(63)은 42년째 페인트와 함께 인생을 살고 있다. 가진 것 없이 사업을 시작한 최사장은 국내 페인트산업을 선도해 온 산증인이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항상 앞선 제품개발과 아이디어로 페인트업계를 이끌어 온 리더다. 성장보다 내실을 중요시하는 최사장은 다시 한 번 페인트업계를 놀라게 할 기대에 부풀어 있다. '쑥'이 첨가된 페인트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충북 청원군 시골마을에서 2남2녀 중 셋째로 태어난 최사장은 부친의 농사일...

    2006.09.03 12:00:55

  • 장금이보다 정확한 '디지털 절대미각'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음식을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갖고 있다. 하루 평균 소금섭취량이 15~25g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해 놓은 하루 평균 소금섭취량 6g보다 3배 이상 많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식 속에 포함돼 있는 염분의 농도가 0.6% 이하이면 싱겁게 느끼고 1% 이상이 넘으면 다소 짜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소금은 우리 인체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염분 섭취량이 과다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

    2006.09.03 12: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