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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 좋아져" 전 직장동료에 대마젤리 건넨 20대 구속기소

    전 직장동료들에게 대마성분이 든 젤리를 준 대학원생 ㄱ씨가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용 부장검사)는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지인들에게 제공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대학원생 ㄱ(26)씨를 2일 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클럽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외국인에게 받은 대마 젤리 약 20개 중 일부를 먹거나 지인들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대마 젤리를 받은 지인 중 한 명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라며 대학 동기 3명에게 대마 젤리를 다시 나눠준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됐다. 젤리를 먹고 어지럼증을 호소한 2명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검찰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마약이 발붙일 수 없도록 앞으로도 마약 범죄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2 21:22:18

    "기분 좋아져" 전 직장동료에 대마젤리 건넨 20대 구속기소
  • [속보] 최저임금, 내년에도 업종별 구분 안한다

    최저임금, 내년에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적용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2 18:22:57

    [속보] 최저임금, 내년에도 업종별 구분 안한다
  • 한동훈, 후원금 계좌 열자마자 1억7천만원 모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일 후원금 계좌를 연 뒤 9분도 안 돼 1억7천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후보 캠프는 "오전 9시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8분 50초 만에 1억5천만원 한도를 채워 모금을 마쳤다"고 말했다.캠프에 따르면 후원자는 1792명이며, 이 중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는 1604명이다. 총모금액은 1억7749만1377원으로 집계됐다.캠프는 "모금 한도는 1억5천만원이지만 20% 범위 안에서 초과 모금이 가능하다고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한 후보의 후원회장은 연평해전 영웅 故 한상국 상사의 부인 김한나 씨가 맡고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2 16:37:44

    한동훈, 후원금 계좌 열자마자 1억7천만원 모였다
  • [속보] 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4명 탄핵안 발의

    민주, '이재명 수사' 검사 4명 탄핵안 발의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2 14:07:50

    [속보] 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4명 탄핵안 발의
  • 눈치도 없나…루이비통·에르메스·구찌, 줄줄이 가격 인상

    고물가에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얇아지고 있지만 명품업계의 가격 인상은 계속 되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 등에 이어 최근 루이비통까지 제품 가격을 올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캐리올PM(모노그램)은 346만원에서 367만원(6%)으로 올랐고, 포쉐트 메티스 이스트 웨스트(모노그램)은 387만원에서 410만원(5.9%)으로 인상됐다. 네오노에BB(모노그램) 제품은 274만원에서 290만원(5.8%)으로 올랐다. 온더고PM(모노그램), 마렐(에피), 다이앤 등의 제품 가격도 2~5% 올랐다.앞서 루이비통은 지난 2월에도 가격을 인상했다. 당시 '네오노에BB' 가격을 기존 258만원에서 274만원으로, 불로뉴 제품은 314만원에서 330만원으로 올렸다.명품업계의 가격 인상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는 지난 6월 가든파티 라인업 가격을 인상했다. 컨버스 모델 30사이즈 가격은 327만원에서 404만원(23.5%)으로 올랐고, 36사이즈는 374만원에서 440만원(17.6%)으로 인상됐다. 가죽 모델은 30사이즈 기준 569만원에서 587만원(3.1%) 올랐다.에르메스는 올해 1월에도 의류, 가방, 신발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5~10% 인상했다. 로얄 로퍼는 152만원에서 174만원으로, 오란 도마뱀 가죽 제품은 245만원에서 352만원으로 변경됐다. 구찌도 지난 6월 오피디아 미디엄 GG 토트백 제품 가격을 기존 200만원에서 216만원(8%)으로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오피디아 스몰 숄더백은 262만원에서 279만원(6.5%), 재키 스몰 숄더백은 390만원에서 410만원(5%)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도 샤넬, 셀린느, 펜디, 디올, 미우미우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들이

    2024.07.02 14:03:07

    눈치도 없나…루이비통·에르메스·구찌, 줄줄이 가격 인상
  • "당첨되면 7억 번다" 과천 아파트 특별공급에 3만6천여명 몰려

    수도권 '알짜' 단지들이 진행한 특별공급에 청약자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287가구 모집에 3만6522명이 신청,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공 기준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1만18명)의 3배가 넘는 규모다.유형별로 보면 66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에 가장 많은 2만3909명이 몰렸고, 각각 74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는 9149명, 2809명이 각각 신청했다.이 단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관심이 집중됐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의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7억6000만원대에서 8억7000만원대로 인근 아파트 시세(13억∼15억원)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같은 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서울시 마포구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는 213가구 모집에 총 1만2535명이 신청,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38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 유형에 7287명이 신청했고, 신혼부부(79가구 모집)와 다자녀 가구(43가구 모집)에는 각각 3980명, 1049명이 신청했다.이 아파트는 강북에서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아파트 중 처음으로 일반 분양가가 3.3㎡당 5천만원을 넘었다.역시 같은 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성남시 수정구 '산성역 헤리스톤'은 604가구 모집에 7천118명이 신청, 1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4.07.02 13:10:45

    "당첨되면 7억 번다" 과천 아파트 특별공급에 3만6천여명 몰려
  • '반년새 4조↑'1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상반기 주식 가치 증가액 1위

    올해 상반기 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인물은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국내 20대 상장사 '주식 부호'의 지분 평가액은 8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재벌닷컴이 지난 6월 말 종가 기준 상위 20대 상장사 '주식 부호'의 보유 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76조1256억원보다 8조532억원(10.6%) 늘어난 84조1779원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증가액 1위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었다. 곽 부회장의 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2조1347억원에서 3조8472억원(180.2%) 늘며 5조9818억원을 기록했다. 한미반도체 주가가 지난해 말 주당 6만1700원에서 6월 말 17만2300원으로 179.25% 급등한 가운데 곽 부회장은 지난 3월 부친인 곽노권 전 회장으로부터 회사 주식을 상속받는 등 현재 한미반도체 지분 35.79%를 보유 중이다. 그의 국내 '주식 부호' 순위도 5위까지 올랐다.곽 부회장 외에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등도 올해 들어 보유 지분 가치가 1조원 넘게 증가했다.조정호 회장은 보유 지분 가치가 1조9549억원(33.8%) 늘며 주식 부호 3위에 등극했다. 박순재 대표는 1조8575억원(184.8%) 급증한 2조8628억원으로 9위를 차지했다. 정몽구 명예회장도 현대차 등의 계열사 주가가 상승하며 같은 기간 지분 가치가 1조236억원(22.7%) 늘어난 5조5246억원으로 집계됐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말보다 9588억원(6.5%) 늘어난 15조7541억원으로 상장사 주식 부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관장은 8조2557억원으로 2위였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6조4047억원으로 4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5

    2024.07.02 13:06:40

    '반년새 4조↑'1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상반기 주식 가치 증가액 1위
  • 해외 세미나 간다던 의사, 원정 진료 후 수십억 어치 코인으로 꿀꺽

    동남아 원정 진료 대가를 추적이 어려운 가상자산(코인)으로 받은 뒤 차명계좌로 자금세탁까지 하며 치밀하게 탈세를 저지른 의사가 적발됐다. 또 해외 원정진료를 세미나로 속이고 매출을 누락한 의사들도 발각됐다.2일 국세청은 이같은 사례를 포함해 국적세탁·가상자산 등 신종 탈세수법으로 수익을 은닉한 역외탈세 혐의자 총 41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매년 역외탈세 혐의자를 대상으로 전국 동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최근 수십억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챙긴 종합병원장 부부가 구속되는 등 의사들의 도덕성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다수의 의사들이 역외탈세로 국세청 조사대상에 올랐다.성형외과 의사인 A씨는 동남아 현지병원에서 원정진료 대가 수십억원을 가상자산으로 받은 뒤 차명계좌를 통해 국내에 반입했다. 이후 국내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매각한 A씨는 외국인 차명계좌를 활용해 수백회 현금을 인출하고 이를 다시 본인명의 계좌로 현금입금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세탁한 것이 적발됐다.또 A씨는 본인이 소유한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용역을 제공 받고, 적정 수수료를 초과해 과다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득세 탈루한 것도 드러났다. 국세청 관계자는 “A씨가 자기회사에 과다지급 규모지급 규모를 십수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일부 의사들은 해외 원정진료를 현지병원 세미나 등으로 가장해 관련 매출의 일부 또는 전체를 누락한 것이 적발됐다. 또 해외 현지 브로커에게 환자 유치 수수료를 허위·과다 지급하고 차액을 개인 계좌를 통해 돌려받은 의사들도 함께 적발됐다.국세청 관계자는 “조사선상에

    2024.07.02 13:01:21

    해외 세미나 간다던 의사, 원정 진료 후 수십억 어치 코인으로 꿀꺽
  • 고객 눈높이 맞춘다…쿠팡,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 론칭

    쿠팡이 주요 카테고리 상품을 통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선보인다. 쿠팡은 지금까지 오디오, 식품, 키즈패션, 키친, 육아 등 일부 품목에 한해 프리미엄 전용관을 운영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가구와 리빙, 레저를 추가한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신설했다. 총 8개 카테고리다.새롭게 런칭한 대표 프리미엄관은 가구관이다. ‘의자계 에르메스’로 불리는 허먼밀러의 ‘뉴 에어론 풀’ 상품이 있다. 허먼밀러 의자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있는 회사원이나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필수품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이후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이외에도 △리빙관에는 씰리, 까사미아, 입델롬, 리바트 등 △레저관은 윌슨, 캘러웨이, 미니멀웍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쿠팡 프리미엄관의 가장 큰 장점은 와우회원의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점이다. 빠르면 당일 배송되는 로켓배송은 물론 무료배송, 무료반품이 가능하다. 특히, 프리미엄 가구의 경우, 추가 비용 없이 배송, 설치, 사다리차 이용 등이 무료인 패키지를 제공하며 전문 설치 기사가 직접 방문 설치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쿠팡 앱에서 ‘쿠팡 프리미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쿠팡 관계자는 “쿠팡 프리미엄관을 론칭하며 고객의 수준 높은 안목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고 특별한 프리미엄을 가진 브랜드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7.02 09:10:00

    고객 눈높이 맞춘다…쿠팡,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 론칭
  • 사고 당일이 '승진·발령일'···사상자 9명 발생한 서울 시청 역주행 참사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7번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시민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신원 확인 결과 은행직원 2명은 사고당일이 승진 발령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9시 27분께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온 제네시스 차량이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했다. 이 차량은 빠르게 달려 도로에 있던 BMW와 소나타 차량을 차례로 추돌한 후 횡단보도가 있는 인도 쪽으로 돌진해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덮쳤다. 이후에도 100m가량 이동하다 건너편에 있는 시청역 12번 출구 앞에서야 멈춰섰다. 역주행한 거리는 모두 200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 운전자 ㄱ(68)씨를 검거했다. ㄱ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도에는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었으나 인명피해를 막진 못했다. 사고 직후 안전펜스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고 차와 부딫힌 시민들은 그대로 도로에 쓰러졌다.한 목격자는 "차량 신호가 빨간 불이었는데 갑자기 (일방통행과) 반대 방향에서 승용차가 오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폭팔음이 들려 급하게 나가보니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고 아수라장이 돼 있었다"고 전했다. ㄱ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마약 투약 여부나 졸음운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운전자도 다쳤기 때문

    2024.07.02 09:02:12

    사고 당일이 '승진·발령일'···사상자 9명 발생한 서울 시청 역주행 참사
  • "지인들과 술 마시다 실수로···" 성시경 막걸리 생산 중단 조치, 왜?

    가수 성시경이 내놓은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제품 테스트 과정에서 라벨 표기를 누락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한 달간 생산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제품을 출시한 경코리아는 1일 "제품 개발을 위해 내부 관계자들과 시음을 진행했으며, 몇몇 가까운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해당 상품을 보냈다"며 "이때 해당 시제품에 라벨 표기 중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누락되었음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제품은 본 제품 출시 전 최종 테스트 단계의 샘플 시제품들로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배경과 상품상 문제없음을 소명했다. 그러나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답변과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경코리아는 8월 2일까지 '경탁주 12도'를 판매한 뒤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8월 20일에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경코리아는 "정말 맛있는 술을 출시하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시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인지했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탁주'는 애주가로 알려진 성시경이 지난 2월 직접 출시한 제품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2 08:12:39

    "지인들과 술 마시다 실수로···" 성시경 막걸리 생산 중단 조치, 왜?
  • '집게 손'이 뭐길래···르노코리아, 논란된 女매니저 직무 정지

    르노코리아는 최근 논란이 된 '집게 손' 직원을 직무 정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르노코리아는 1일 논란이 된 영상을 삭제하고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해당 직원의 직무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르노 인사이드에 올린 글에서 "최근 발생한 당사의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관련 논란에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안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조사위원회 결과 도출 전까지 당사자의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다만 르노코리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며 "조사위를 통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지난달 29일 르노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 올린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에 출연한 여성 매니저가 신차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ㄷ' 모양을 한 장면이 논란이 됐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1 17:06:15

    '집게 손'이 뭐길래···르노코리아, 논란된 女매니저 직무 정지
  • “타투 있으면 갤럭시워치 못 쓰나요?”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갤럭시워치6를 구입했는데, 팔목 문신 때문에 작동이 안돼요. 서비스센터에 문의해도 해결방법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어요. (센터에서는) 사용설명서에 문신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다곤 하는데 구매 후 확인 가능하니 저한텐 의미가 없죠.”얼마 전 쿠팡을 통해 갤럭시워치6를 구입한 한 고객이 ‘끝까지 간다’ 제보창의 문을 두드렸다.팔목에 검은색 문신이 있던 제보자 ㄱ씨는 최근 구입한 갤럭시워치6의 기능을 사용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스마트 워치의 제 기능인 수면측정부터 혈압·심전도·심박수 측정이 인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유는 문신 때문이었다. 팔목부근에 문신이 있던 ㄱ씨는 해당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다. ㄱ씨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를 구입했던 많은 타투인들이 스마트한 제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스마트워치 경우, 단말기에서 보내는 신호를 통해 착용자의 온도나 압력 센서 등으로 체온, 심박수 등을 측정해 사용자의 신체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스마트워치가 심박수를 측정하는 원리는 광학적 심박수 측정이라는 방식을 사용한다. 스마트워치의 뒷면에 빛을 발산하는 LED와 빛을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돼 있는데, LED로부터 발산된 빛은 피부와 혈관을 통과해 착용자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과정을 거친다.이때 혈류에 의해 반사되거나 흡수된 빛의 양이 변해 센서에 감지되는 방식으로 데이터가 측정된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LED가 발산되는 피부 부위에 문신이 있을 경우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검은색 잉크로 한 문신은 스마트워치에서 발산하는 빛을 반사시켜 신체 내 투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

    2024.07.01 16:27:44

    “타투 있으면 갤럭시워치 못 쓰나요?”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현대백화점, AI로 광고 만든다

    현대백화점이 창의적인 광고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이미지 창작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한다. 1일 현대백화점은 ‘자이언트스텝(GIANTSTEP)’의 AI를 활용한 광고 디자이너 ‘원스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콘텐츠 및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원스텝은 사용자가 행사나 이벤트 내용을 글로 입력하면 AI가 그와 어울리는 광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바닷가’, ‘수박’ 등 여름과 연관된 키워드와 ‘여유로운’, ‘휴가’ 등 분위기를 설명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여름 해변 휴양지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는 풍경’의 이미지가 구현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미지 생성형 AI의 장점 중 하나는 단순한 작업만 거치면 창의적인 디자인과 구도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라며 “이번 원스텝 도입으로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몰두하는 효과는 물론, 고객들에게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광고 비주얼을 더욱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I가 생성한 광고 이미지에 대한 고객 반응도 좋다. 실제 지난 5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원스텝을 시범 도입한 결과 원스텝과 협업해 만든 광고 이미지의 클릭률은 이전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7.01 10:59:19

    현대백화점, AI로 광고 만든다
  • 탈쿠팡 잡는다…SSG닷컴, 신규 멤버십 연회비 '1만원'으로

    SSG닷컴은 1일부터 7일까지 멤버십 회원 혜택을 강화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위크’를 진행한다.해당 기간 기존 3만원이었던 연회비를 1만원으로 낮춘다. 신규 고객은 65% 인하된 가격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바로 SSG머니 1만원을 적립 받는다. 추가로,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과 쓱배송 ‘이날 아무때나’ 장보기 무료배송 쿠폰 4장도 지급한다.이 외에도 최대 10% 할인 쿠폰 최대 8장, 백화점 상품 반품비용 캐시백, 전용 할인딜 등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G마켓,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관계사 멤버십 혜택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신규 고객 및 기존 회원 모두에게는 100% 당첨 최대 1만원 쇼핑 지원금을 지급한다.  별도로, 7월 한 달 간 진행하는 신한카드 단독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있다. 주문당 3만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 시 신한 쏠페이 앱 내 스탬프 적립 및 마이신한포인트 최대 1만1000p를 제공한다.임정환 SSG닷컴 그로스전략담당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고객은 쓱닷컴에서 월 평균 8만1100원을 할인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사실상 체감 가입비가 0원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를 활용해 여름철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7.01 10:06:10

    탈쿠팡 잡는다…SSG닷컴, 신규 멤버십 연회비 '1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