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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일산신도시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 169%→300%로 변경

    정부가 일산 신도시 재건축 아파트의 기준 용적률을 현 169%에서 300%로 상향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일산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일산 신도시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기준 용적률은 각각 300%와 360%로 올라간다. 이에 따라 일산 신도시의 주택 규모는 기존 10만4천가구(24만명)에서 13만1천가구(30만명)로 2만7천가구 늘어나게 된다.기준 용적률은 계획인구에 따른 인구 증가를 수용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유지가 가능한 적정 개발 밀도를 의미한다.정부는 일산 신도시의 비전을 '활력있고 생동감있는 공원도시 일산'으로 정하고 ▲ 생동감 있는 녹색공원도시 ▲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 활력있는 자족도시 ▲ 쾌적한 정주환경도시 ▲ 살기 좋은 복지문화도시 등 5가지 목표에 따라 정비키로 했다.정부가 이날 일산 신도시까지 기본계획을 공개하면서 중동, 산본, 평촌, 분당 등 5개 1기 신도시에 대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이 모두 공개됐다.1989∼1996년 29만2천가구로 조성됐다 현재 39만2천가구로 성장한 1기 신도시는 이 계획에 따라 2035년까지 14만5천가구 늘어난 53만7천가구 규모의 도시로 탈바꿈한다.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도시는 새롭게, 삶은 쾌적하게, 노후계획도시 재창조'라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비전에 맞춰 1기 신도시가 미래도시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는 한편, 도시정비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5 08:19:19

    일산신도시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 169%→300%로 변경
  • '현안 논의 시급'···한동훈, 尹대통령과의 독대 재요청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재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대표는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이 끝날 무렵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게 "대통령님과 현안을 논의할 자리를 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복수의 만찬 참석자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대표는 독대 재요청 사실을 외부에 알리겠다는 의사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한다.앞서 한 대표는 이번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이날 한 대표는 대통령 독대 요청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데 대해 친윤계의 반발한 것을 두고 "여당 대표가 대통령 독대 요청을 한 게 보도되면 안 되는 사실인가. 그렇지 않지 않냐"고 반문하기도 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4 23:15:28

    '현안 논의 시급'···한동훈, 尹대통령과의 독대 재요청
  • [속보] 검찰 수사심의위, 명품백 사건 최재영 기소 권고

    검찰 수사심의위, 명품백 사건 최재영 기소 권고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4 23:06:47

    [속보] 검찰 수사심의위, 명품백 사건 최재영 기소 권고
  • 현대차, 사내벤처도 잘 키우네···스핀오프한 3사 '팁스'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사내벤처 육성을 통해 분사한 ‘매이드’, ‘피트인’, ‘에바싸이클’ 3사가 설립 1년만에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 특히 이 3사는 창투사인 DSC 인베스트먼트 및 그 자회사 슈미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딥테크 팁스’는 팁스 운영사가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의 창업기업을 선별해 3억원 이상 투자하면 중기부에서 최대 15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다.앞서 언급된 3개사 대표들은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십 수년간 함께 근무하며 모빌리티 및 제조 분야 엔지니어로 전문성을 키워 사내 스타트업을 동시 설립했다. 현대차그룹 사내벤처 3사는 사내벤처 육성 약 1년만에 Pre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는 등 미래산업, 혁신기술력 등을 인정받은 셈이다.매이드는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는 소모품을 제작하는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이다. 난삭재 SiC 소재를 활용해 3D 프린팅 공정을 거쳐 기존 공법대비 저렴한 비용과 짧은 리드타임이 장점으로 꼽히며, 폭 넓은 활용도로 미래 신성장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피트인은 영업용 전기차(택시, 화물)를 대상으로 배터리를 공유하는 스타트업으로 배터리 팩의 표준화, 모듈화 없이 로봇을 활용해 다양한 차종의 배터리 교체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피트인은 안양지역 택시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내년에는 전기화물차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에바싸이클은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해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기업이다. 기존 공

    2024.09.24 17:34:17

    현대차, 사내벤처도 잘 키우네···스핀오프한 3사 '팁스' 선정
  • [속보] 불공정 선임이면 책임지겠느냐 질문에···홍명보 "월드컵이 코앞"

    불공정 선임이면 책임지겠느냐 질문에···홍명보 "월드컵이 코앞"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4 12:17:24

    [속보] 불공정 선임이면 책임지겠느냐 질문에···홍명보 "월드컵이 코앞"
  • 5개월새 5차례 먹통된 국민 메신저 '카톡'···정부, 긴급 현장점검

    정부는 24일 최근 5개월 새 5회나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톡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국회와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본사) 등에 대해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 점검을 개시했다.과기정통부는 현장 점검에 소프트웨어(SW), 네트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동해 지난 20일 발생한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 원인과 복구 상황,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하고 미흡 사항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이번 현장 점검 결과는 2주일 정도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4 11:32:40

    5개월새 5차례 먹통된 국민 메신저 '카톡'···정부, 긴급 현장점검
  • [속보] 尹 "통일이 인생목표라더니 北 두국가론에 급선회 이해불가"

    尹 "통일이 인생목표라더니 北 두국가론에 급선회 이해불가"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4 10:26:42

    [속보] 尹 "통일이 인생목표라더니 北 두국가론에 급선회 이해불가"
  • "로또 1등 3억이 말이 돼?" 정부, 국민 목소리 듣는다

    로또 1등 당첨금이 10억원되 채 되지 않고 심지어는 3억원이 된 적도 있는 가운데, 정부가 로또 당첨금 규모와 관련해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24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복권위는 이날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에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변경,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게시했다.이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지난 5월 로또 당첨금을 상향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만한 이슈"라며 "(기획재정부에) 복권위가 있으니, 공청회를 하든지 어떤 방식이든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언급한 데 이은 조치로 보인다.복권위는 설문에서 "1등 당첨자 수는 평균 12명, 1인당 당첨 금액은 평균 21억 원 수준"이라며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달라"고 소개했다.설문 문항은 △최근 1년 이내 로또복권 구입 경험 여부 △현재 로또복권 당첨구조 만족 여부 △로또복권 1등의 적정 당첨 금액과 당첨자 수 등이다.복권위는 10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의견 수렴을 거쳐 당첨금 상향 여부를 최종 검토·결정한다는 방침이다.만약 당첨금을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추첨할 수 있는 숫자를 늘리거나, 게임비를 올리는 방안 등이 거론될 예정이다. 현재 판매 중인 로또 6/45는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6개 번호를 고르는 방식으로, 게임당 가격은 1000원이다. 따라서 고를 수 있는 숫자를 1~60 또는 1~70 등으로 넓히거나, 게임비를 인상하면 당첨 확률을 낮춰 1등 당첨금을 높일 수 있다.서울대 통계연구소에 따르면 1~45에서 6개의 번호를 고르는 것에서 1~70에서 6개

    2024.09.24 09:08:45

    "로또 1등 3억이 말이 돼?" 정부, 국민 목소리 듣는다
  •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 30% 증가할 때 가맹점은 '한 자릿수'

    지난 3년간 치킨,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가맹점 매출 성장세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 1위는 더본코리아의 빽다방빵연구소로 지난해 기준 8억1752만원이었다.2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프랜차이즈 128개 가맹본부의 가맹점 수,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커피·음료, 치킨, 피자, 편의점, 제과제빵, 외식, 화장품 등 7개 업종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020년 9만1239개에서 지난해 10만1792개로 11.6% 늘었다.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은 2억8728만원에서 3억871만원으로 7.5% 증가했다. 반면 가맹본사의 매출액은 52조9683억원에서 70조291억원으로 32.2% 늘어 증가율이 가맹점 평균의 4배 이상 차이가 났다. 영업이익도 1조1117억원에서 1조9763억원으로 77.8% 급증했다.리더스인덱스는 소매 가격 인상이 개별 업주가 아닌 가맹 본사에 전이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가맹본사와 점주 간 불균형 성장 폭이 큰 업종은 '피자'와 '치킨'으로 나타났다.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020년 4025개에서 2023년 4636개로 15.6% 늘었는데,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은 3억5912만원에서 3억2203만원으로 10.3% 감소했다.이에 반해 같은 기간 본사 매출액은 1조87억원에서 1조4332억원으로 오히려 42.1% 늘어났다.치킨 업종 역시 가맹점 수는 2020년 1만3910개에서 2023년 1만5093개로 8.5% 증가했다. 이 기간 점포당 평균 매출액은 3억3500만원에서 3억2969만원으로 1.6% 줄어든 반면, 가맹본사 매출액은 2조9315억원에서 3조8969억원으로 32.9% 늘었다.가맹점 수와 매출액이 동시에 성장한 업종은 커피·

    2024.09.24 08:52:23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 30% 증가할 때 가맹점은 '한 자릿수'
  • 임종석 "두 국가 체제로 평화롭게 협력하자는 게 어려운 얘긴가"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장은 23일 통일 논란과 관련해 페이스북을 통해 "가치와 지향만을 남긴 채 통일을 봉인하고 두 국가 체제로 살면서 평화롭게 오고 가며 협력하자는 게 뭐 그렇게 어려운 얘기인가"라고 적었다.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통일하지 말자"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밝힌 바 있다.임 전 실장의 이 같은 발언에 여당은 물론 야당 내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거셌다. 이에 임 전 실장은 "통일을 얘기해도 좋을 만큼 평화가 정착되고 교류와 협력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후에 미래 세대가 판단하자는 게 이상한가"라면서 "지금 윤석열 정부야말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에 정확하게 동조하고 있다. 양쪽 모두 상대를 공공연히 주적이라 부르고 일절 대화 없이 대립과 갈등으로만 치닫고 있으니 이를 '적대적 두 국가' 상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상황을 바꾸려는 전략적 노력 없이는 지금의 상태는 악화할 것이고, 윤석열 정부 임기 말쯤엔 적대적인 두 국가는 상당히 완성돼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민주당이 다시 집권하면 예전처럼 남북 간 대화가 재개되고 비핵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도 대단한 오산"이라며 "평화 공존과 협력을 위한 프로세스는 훨씬 더 복잡해졌다"고 현 민주당의 태세를 꼬집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3 18:26:51

    임종석 "두 국가 체제로 평화롭게 협력하자는 게 어려운 얘긴가"
  • [속보] 대통령실 "한동훈 독대 별도 협의할 사안" 사실상 거부

    대통령실 "한동훈 독대 별도 협의할 사안" 사실상 거부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3 17:00:46

    [속보] 대통령실 "한동훈 독대 별도 협의할 사안" 사실상 거부
  • [속보] 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로 640명 대피···"현재 인명피해 없어"

    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로 640명 대피···"현재 인명피해 없어"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3 16:16:20

    [속보] 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로 640명 대피···"현재 인명피해 없어"
  • 中 한날한시 5천쌍 부부의 연 맺었다

    중국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천쌍의 합동 결혼식이 동시에 진행됐다.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당국의 지원 속에 중국을 비롯한 50개 지역에서 전날 같은 시간에 총 5천쌍이 단체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23일 보도했다.이번 단체 결혼식은 중국 민정부와 농업농촌부, 부녀연맹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1949년 신중국 건국 이래 중국 당국이 주선한 결혼식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5천쌍의 커플들은 베이징(北京), 정저우(鄭州), 홍콩, 마카오 등 전국 예식장 50곳에서 중국 전통 예복을 입고 엄숙하게 결혼 서약을 낭독했다.이번 합동 결혼식은 당국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은 중국에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젊은이들에게 결혼을 장려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세계 인구 대국으로 불리던 중국은 2022년과 2023년 신생아 수가 1천만명을 밑돌면서 2년 연속 내리 감소했다. 당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혼인신고 건수는 343만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만건 가까이 감소했다.이런 상황에서 중국 당국은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대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인구통계 전문가 허야푸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혼인율이 감소한 이유는 결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합동 결혼식은 간소화된 예식을 장려해 결혼 비용을 줄임으로써 혼인율을 높이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3 12:43:32

    中 한날한시 5천쌍 부부의 연 맺었다
  • '의료계 블랙리스트'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에···의사들 "돈벼락 맞게 하자" 모금행렬

    의료계에서 '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유포해 구속된 사직 전공의를 돕기 위한 모금 행렬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 일부인 이들은 구속된 정 모씨의 행위가 정부에 대한 저항의 행동이라며 '돈벼락'을 맞는 선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정 씨에게 송금했다는 인증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메디스태프에 자신을 부산 피부과 원장이라고 소개한 한 이용자는 전날 저녁 특정 계좌에 500만원을 송금한 화면을 공유한 후 "약소하지만 500만원을 보냈다"며 "내일부터 더 열심히 벌어서 또 2차 인증하겠다"고 남겼다.또 다른 이용자는 '구속 전공의 선생님 송금했습니다'라는 글에서 100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인증하고는 "이것밖에 할 게 없는 죄인 선배"라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작성했다.또 10만원을 송금했다고 인증한 한 이용자는 "꼭 빵(감옥)에 들어가거나 앞자리에서 선봉에 선 사람들은 돈벼락 맞는 선례를 만들어야 한다. 선봉에 선 우리 용사 전공의가 더 잘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씨를 응원하고 있는 일부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역할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이용자는 최근 간호사를 겨냥해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세요"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박용언 의협 부회장에게는 "제발 좀 가만히 있어 달라"며 "(회장이) 단식하면서 입 다물고 있을 때 오히려 여론이 좋아지더라"고 직격했다.한편, 정 씨 구속과 관련해 서울시의사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독재 정권 때처럼 공

    2024.09.23 12:28:08

    '의료계 블랙리스트'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에···의사들 "돈벼락 맞게 하자" 모금행렬
  • "해리스, 트럼프보다 4%p 앞선다"

    11월 미국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및 경합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CBS가 18~20일 미국 등록 유권자 31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오차범위 ±2.1%포인트) 중 52%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는 이보다 4%p 낮은 48%를 기록했다.7개 경합주의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1%)과 트럼프 전 대통령(49%)간 2%p 격차를 기록했다.CBS의 지난달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50%를 기록했다.개별 경합주에 대한 CBS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 미시간 (+2%p) ▲ 위스콘신(+2%p) ▲ 네바다(+3%p) ▲ 애리조나(+1%p) ▲ 노스캐롤라이나(+1%p) 등 5곳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에 있었다.조지아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p 앞서 있으며 펜실베이니아는 두 후보가 49%로 동률로 조사됐다.NBC의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이 우위를 점한 결과가 나타났다.NBC가 13~17일 1천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3.1%p)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49%)이 트럼프 전 대통령(44%)보다 5%p 더 높게 나타났다.지난 7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였을 때 실시된 조사와 비교하면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6%p 더 높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가 1%p 줄었다고 NBC는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8%(부정평가는 45%)를 기록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등판하기 직전

    2024.09.23 09:36:15

    "해리스, 트럼프보다 4%p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