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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안섭 SK지오센트릭 사장, 석유화학업계 변화 이끄는 ‘실행형 리더’[2025 100대 CEO]

    최안섭 사장은 연구개발(R&D) 출신으로, 최적운영실장과 전략본부장 등 회사의 핵심 요직을 두루 경험하며 ‘기술과 전략’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증명했다. 지난해 10월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로 선임된 그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최근 세계 석유화학 산업은 장기 경기 침체, 중국산 범용제품 공급 과잉,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유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최 사장은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최 사장은 "작년이 O/I(Operation Improvement, 운영 개선)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Deep O/I를 통해 실행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할 때”라며 “구매, 생산, 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비용 효율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사장은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을 앞세워 SK지오센트릭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합소재 물성 예측이나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1972년 국내 최초로 납사 분해 설비를 가동한 이래 꾸준한 혁신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 중이다.기초유화 사업을 기반으로 촉매 및 제품 기술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갖춘 SK지오센트릭은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올레핀, 폴리머, 아로마

    2025.07.03 07:11:04

    최안섭 SK지오센트릭 사장, 석유화학업계 변화 이끄는 ‘실행형 리더’[2025 100대 CEO]
  • '가스터빈' 국산화 이끈 주역…체코 원전 수주 총력 지원[2025 100대 CEO]

    [커버스토리 : 2025 100대 CEO]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기계공학의 꽃’으로 불리는 발전용 가스터빈을 국내 최초, 세계 다섯 번째로 국산화한 주역이다.원전·가스터빈·SMR(소형모듈원전)·해상풍력에 이르기까지 박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를 탄소중립 시대의 전방위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1988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박 회장은 2016년부터 두산에너빌리티(당시 두산중공업) 회장을 맡아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진두지휘했다. 기존 석탄 중심에서 대형 원전과 가스터빈, 수소터빈 등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했다. 특히 2013년 회사가 유동성 위기에 몰렸을 때 1조 원 이상을 가스터빈에 투자하고 정부·학계·연구기관과 함께 6년간 개발에 매달리며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을 국산화했다. 가스터빈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 때 쓰는 동력기관이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대용량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박 회장이 선제적으로 준비한 가스터빈 기술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4조3000억원 규모의 해외 가스복합발전소 수주를 따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핵심 주기기 제작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15년 만에 유럽으로의 원전 수출에도 성공했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신규 원전 사업을 최종 수주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팀코리아 일원으로 이 사업에 참여해 원자로 용기(Reactor Vessel)와 증기 발생기(Steam Generator) 등 원전 주기기를 납품할 예정이다. 원전 업계에 따르면 이번 체코 사업 규모는 약 26조원으로 추산된다.두산에너빌리

    2025.07.03 07:00:01

    '가스터빈' 국산화 이끈 주역…체코 원전 수주 총력 지원[2025 100대 CEO]
  • ‘딜 메이커’ 김성현, KB증권 IB 경쟁력 다시 입증[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시장 침체 속에서도 KB증권은 2024년과 올해 상반기에도 굵직한 딜을 연이어 따내며 IB(투자은행)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수금융, M&A 자문 등 전통 IB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낸 중심에는 오랜 기업금융 전문가 김성현 사장이 있다.김성현 사장은 증권업계 기업금융 분야에서 잔뼈가 굵다. 그는 KB증권의 전신인 한누리투자증권 시절부터 기업금융팀 팀장 등 관련 조직을 이끌었고 기업금융본부 본부장, IB부문 총괄을 거쳐 2019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김성현 사장이 이끄는 KB증권은 오랜 노하우와 탄탄한 업력을 바탕으로 시장 불황을 헤쳐나가고 있다.KB증권은 2024년에도 IB(투자은행) 시장을 선도하며 우뚝 섰다. 지난 한 해 최고의 IPO(기업공개) 대어였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을 맡은 것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자본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오랫동안 유지했던 본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전한 실적을 보였다.채권 등급 간 조달 양극화가 심화한 상황에서도 AAA에서 BBB까지 다양한 등급의 채권 조달에 성공한 KB증권은 2024년까지 14년 연속 DCM(부채자본시장) 분야 1위(블룸버그 기준)를 달성했다. 한화시스템, OCI 등의 초도 발행을 주관하고 대표주관사로서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SK하이닉스, 한화생명(신종) 등 대규모 발행을 돕기도 했다.ECM(주식자본시장)에서는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 대한전선, 신라젠, HLB생명과학 등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수임했다. 올해에는 삼양엔씨켐 단독주관을 시작으로 상반기 IPO 시장 최대어인 LG CNS의 성공적인 상장도 완료했다. 이는 1조2659억원 규모의 공모로, 단일 딜 기준 최대 실적이다. 이밖에도 ISTI, 동국생명과학, 심플랫폼 등의 상

    2025.07.02 07:00:26

    ‘딜 메이커’ 김성현, KB증권 IB 경쟁력 다시 입증[2025 100대 CEO]
  • 위기 후 ‘사전 통제’로…이선훈 신한투자 대표, 신뢰 회복에 방점[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2024년 신한투자증권의 1300억원대 파생상품 사고로 시장의 신뢰가 흔들린 시기, 새 대표로 올라선 이는 위기 수습의 최전선에 서 있었던 내부 인사 이선훈 당시 부사장이었다.대치·광화문지점에서 시작해 전국 주요 영업본부를 두루 거친 ‘현장통’ 출신이자 전략기획과 리테일, 자산관리까지 요직을 두루 경험한 그는 사고 이후의 조직을 다시 짜는 일을 맡았다.이선훈 대표의 메시지는 명료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성공방정식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격이 아니라 체력이 좋은 건강한 회사로 만들어 투명성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증권사를 후배들에게 물려주겠다”는 선언이다.이를 위해 특단의 조치도 걸었다. ‘성과급 차감’이라는 책임제다. 내부통제 이슈가 발생하면 대표를 포함한 전 임원의 성과급을 일괄 차감하겠다고 선언했다. 실무자에게만 책임을 묻던 과거의 관행을 끊고 내부통제를 실질적 보상 체계와 연결한 것이다. 또한 평가 체계에 ‘내부통제 플래티넘’ 부문을 신설하고 미들·백오피스 인력의 중요성을 제도적으로 반영했다.또, 내부통제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준법감시관리자 인력 대폭 확대, 감사정보분석팀 가동, 내부통제 관리 책임을 임원에서 부점장급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전면 강화했다.준법감시관리자는 고객응대, 마케팅, 보안,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상시 점검하며 내부통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특정 부서나 인사로부터 독립된 위치에서 ‘보안관’처럼 활동하며, 내부통제 위반 가능성이 포착될 경우 자유롭게 점검·보

    2025.07.02 07:00:24

    위기 후 ‘사전 통제’로…이선훈 신한투자 대표, 신뢰 회복에 방점[2025 100대 CEO]
  • ‘리테일과 IB’ 양날개 단 메리츠…장원재·김종민 체제의 힘[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메리츠증권은 금융공학, 리스크 관리에 능통한 장원재 사장과 메리츠화재 재직 시절 탁월한 투자운용 능력을 보인 김종민 사장이 투톱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장원재 대표이사는 금융공학, 자산운용, 상품기획 등 핵심적인 금융업무에서 뛰어난 실적을 이뤄낸 금융 전문가다. 특히 실적으로 증명해야하는 금융투자업계에서 ‘숫자에 강한’ CEO로 알려졌다.장 대표는 부임 이후에는 회사의 상대적 약점이라고 여겨졌던 리테일 부문을 빠르게 성장시켰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주식, 해외주식 ‘제로 수수료’를 적용한 Super365 계좌를 필두로 투자자를 대거 끌어모았다. 이벤트 직전 약 1조원에 불과했던 디지털 관리자산은 올해 6월 19일 기준 9조원을 넘어서며 약 7개월 만에 9배 가까이 늘었다. 고객 수도 동반 급증해 지난해 10월 말 2만3000여명이었던 Super365 계좌 고객 수가 최근 17만명까지 늘어나는 등 디지털 채널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차세대 온라인 투자플랫폼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장 대표 주도하에 투자자 커뮤니티와 초 개인화 서비스에 중점을 두는 차세대 온라인 투자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김종민 대표이사는 지난해 7월부터 메리츠증권의 기업금융·관리 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크레딧 애널리스트에서 시작해 증권사 CEO 자리까지 올라갔다.김 대표는 2014년 메리츠화재에 합류했다.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그는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압도적인 자산운용 수익률로 메리츠화

    2025.07.02 07:00:23

    ‘리테일과 IB’ 양날개 단 메리츠…장원재·김종민 체제의 힘[2025 100대 CEO]
  •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초격차 2.0’ 향한 조직 혁신 드라이브[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2024년 취임 이후 ‘차별화된 가치 제공’에 방점을 찍고 기업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단순한 실적 성장보다 “모두의 삶의 순간을 보호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강조하며, 지난해 말부터 조직의 방향성을 '지속가능한 가치 중심 경영'으로 전환해왔다.이를 위해 올해 1월, 삼성화재는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꿈꾼다(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를 새로 선포했다. 70년 경영성과 분석과 임직원 설문, 고객 FGI, 글로벌 벤치마킹 등을 토대로 도출된 이 메시지는 삼성화재가 지향하는 ‘보험의 본질’과 미래 비전을 압축한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동시에 조직의 민첩성과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경기침체 우려, 저출산·고령화 및 기후 위기 등 외부 위기 요인들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방향 전환은 실적 개선이라는 확실한 성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삼성화재 영업이익은 2022년 1조6061억원에서 지난해 2조6496억원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조2837억원에서 2조768억원으로 개선됐다.이러한 변화를 이끈 이문화 사장은 조직 혁신과 수익 구조 개선에 강점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뒤 계리RB팀장, 경영지원팀장, 전략영업본부장 등을 거쳤고, 이후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2024년 다시 삼성화재로 복귀해 기업 아이덴티티 재정립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통해 삼성화재의 ‘초격차 2.0’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

    2025.07.02 07:00:21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초격차 2.0’ 향한 조직 혁신 드라이브[2025 100대 CEO]
  • ‘1조 클럽’ 이끈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IMA 1호 정조준 [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지난해 업계 유일의 순이익 1조원을 기록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1조 클럽’ 입성 직후 그가 정조준한 다음 타깃은 종합투자계좌(IMA) 1호 사업자다.부동산 PF 1세대에서 출발해 IB, 리테일, 전략기획까지 증권업 전 부문을 거친 김 대표는 2024년 취임 첫해부터 성적표를 확실히 써냈다.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2837억원, 순이익은 1조1189억원으로 두 지표 모두 업계 최고다. 특히 순이익 1조원을 넘긴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 유일하다.브로커리지 부문은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큰 폭으로 성장했고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67조8000억원, 전년 대비 약 14조원이 늘었다. 월평균 1조2000억원이 리테일 채널로 유입된 셈이다. 기업금융 부문도 활기를 되찾았다. IPO와 자금조달 시장 회복에 따라 관련 수익은 전년 대비 3.6배 늘었고 IB 이자 수익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올해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증권가에선 반기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추정했다.하지만 숫자보다 더 많은 시장의 관심은 지금 ‘누가 IMA 1호 사업자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쏠려 있다. 김 대표는 이 질문에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보이는 인물이다.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 등 다양한 영역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금융 상품으로 국내 증권사들이 골드만삭스, JP모간 같은 글로벌 IB로 성장하기 위해 갖춰야 할 사업 자격이다.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 인가를 가장 먼저 받아냈고 현재 잔고는 경쟁사 대비 2배 이상이다. 자본력과 운용 실적, 상품 다양성까지 갖춘 한국투자증권은 IMA 사업자 유력

    2025.07.02 07:00:18

    ‘1조 클럽’ 이끈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IMA 1호 정조준 [2025 100대 CEO]
  •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사장, 성장 이끈 실무형 리더…베트남법인도 선전 [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사장은 미래에셋증권 리테일 영업을 키운 핵심 인물로, 영업·마케팅·자산관리 전 분야를 두루 거친 실무형 전문가다. 고객 중심 전략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셋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이만희 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하나은행에서 프라이빗뱅커로 일하다 미래에셋증권 설립 멤버로 합류했고, 최연소 영업부장과 대치지점장을 거쳐 리테일사업부, 마케팅본부, 퇴직연금본부 등을 이끌며 그룹 내 입지를 다졌다.2018년 12월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로 취임한 그는 리테일금융 경쟁력 제고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금융상품 개발부터 여신, 투자, 고객관리까지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문하며 여전사 고유 비즈니스뿐 아니라 신성장 산업 투자와 해외 비즈니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미래에셋캐피탈은 이 사장 취임 이후 PEF(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설립, 데이터 기반 리테일금융 확장 등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해왔다. 2017년 말 리테일금융본부(현 데이터금융본부)를 신설하고, 2018년 3월에는 PEF 업무집행사원 등록을 완료해 자체 펀드를 운용하며 투자역량을 넓혔다.또한,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명성을 잇듯 미래에셋캐피탈도 해외에서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2023년 적자전환한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손익을 실현하며 연간 흑자 전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순이익은 10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33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신용대출 중심 포트폴리오를 저위험 위주로 전환한 결과다. 현지 금융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5.07.02 07:00:14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사장, 성장 이끈 실무형 리더…베트남법인도 선전 [2025 100대 CEO]
  • KB손보 구본욱 사장, 실적·고객가치 모두 잡다 [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1994년 럭키화재로 입사한 정통 보험맨이다.구 사장은 1967년생으로 충남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KB손해보험(당시 럭키화재) 경리부로 입사해 경영전략본부장, 경영관리부문장(CFO), 리스크관리본부장(CRO) 등을 역임했다. 2015년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첫 내부 출신 대표이사이다.구 사장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3135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인하, 보험부채 할인율 강화, 독감 유행, 영남 지역 산불 등 어려워진 경영환경으로 인해 KB손해보험을 제외한 4개 대형 손보사 순익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과 달리 이룬 성과다. 그룹 내 비은행 계열사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구 사장은 작년 1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손해율·유지율과 같은 경영효율 지표, 신계약 CSM으로 대표할 수 있는 미래가치 지표, 우량 고객과 같은 고객가치 지표를 모아 ‘회사가치’로 설정하고, 성장률에 있어 업계 1위를 하는 것을 의미하는 ‘회사가치성장율 1위 도전’을 목표로 설정했다.올해로 취임 2년차를 맞이한 구본욱 사장은 2025년을 KB손해보험이 보험시장의 판을 바꾸는 기회를 만들며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해’로 삼았다. 그는 올해 초 “KB손해보험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자세로 임한다면, 미래 예측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손해보험의 명작,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KB손해보험은 2025년 &lsquo

    2025.07.02 07:00:13

    KB손보 구본욱 사장, 실적·고객가치 모두 잡다 [2025 100대 CEO]
  • 엄주성號, 리테일 선두 다지고 초대형 IB 도약 속도 [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엄주성 사장이 취임한 지 1년 만에 키움증권은 다시 1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2024년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등 연이은 금융사고로 휘청였던 조직은 위기관리 강화와 체계 개편을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엄주성 사장 취임 직전 해였던 2023년 키움증권은 최대 위기를 겪고 있었다. 2023년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대규모 손실 사태와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를 연이어 겪는 등 금융사고가 잇따라 터졌다. 엄 사장은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키움증권을 다시 일으켜 세울 구원투수로 투입됐다.엄 사장은 취임 다음 날 바로 조직개편에 돌입했다.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였다.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전사 리스크 관리 태스크포스(TF)를 팀으로 승격시키고 감사운영본부에 ‘감사기획팀’을 만들어 현업·리스크·감사 부문 3중 통제체계를 구축했다. 동력을 상실했던 초대형 IB 추진에도 나섰다. 키움증권은 올해 다시 초대형IB TF를 가동, 종합금융팀을 꾸렸다. 발행어음 조달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금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엄 사장은 1년 동안 리테일 선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키움증권 연결 영업이익은 1조9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4.5% 성장했다. 리테일 시장점유율은 29.6%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주식 중개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5272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키움증권 해외주식거래액(약정액)은 245조6000억원이었다.지난해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는 리테일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에

    2025.07.02 07:00:11

    엄주성號, 리테일 선두 다지고 초대형 IB 도약 속도 [2025 100대 CEO]
  • 강성묵號 하나증권, 균형 성장 기반 실적 반등…리서치도 압도적[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취임 3년차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하나금융그룹 부회장)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전사 재정비에 착수했고, 그 결과 지난해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체질 개선의 성과를 입증했다.하나증권은 20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420억원, 당기순이익 2251억원을 기록했다. 강 대표가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전 사업 부문의 균형 성장을 이끈 결과다. 고객 수도 2년 만에 58만 명이 증가했다. 올해는 ‘고객 자산 130조원 돌파’라는 질적 성장을 목표로 세웠다.올해 하나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언대용신탁 서비스 리빙트러스트를 활성화하고 퇴직연금에 관심 있는 손님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 전용 상담 데스크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기존 기업금융 부문(DCM/ECM) 조직 확대에 이어 투자금융 조직 강화를 통해 인수금융 부문에 대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수금융 딜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전통 IB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S&T(세일즈앤드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업계 최상위 경쟁력을 자랑하는 파생결합증권 분야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하나증권 S&T 부문은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금융 선진국으로의 진출을 추진 중이다.리스크 관리에서는 특히 심사 기능을 강화해 부실이 예상되는 자산을 조기에 식별하고 위기 상황에 대비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

    2025.07.02 07:00:07

    강성묵號 하나증권, 균형 성장 기반 실적 반등…리서치도 압도적[2025 100대 CEO]
  • 김미섭 미래에셋 부회장, 1조 클럽 복귀·인도 공략 선봉에[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글로벌통’으로 통한다. 운용과 전략, 현장을 두루 경험한 그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증권을 거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끈 핵심 인물이다.김 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입사해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 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글로벌사업담당을 지냈다.미래에셋그룹에 합류해 미래에셋홍콩자산운용 최고재무책임자(CFO), 미래에셋자산운용 싱가폴 법인장, 브라질 법인장을 맡아 해외시장을 개척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로 재직할 때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회사 글로벌엑스를 인수하는 등 기업인수를 통해 해외사업을 확장했다.미래에셋증권에서 글로벌사업부를 담당했으며, 2022년 11월 정기인사를 통해 글로벌사업담당을 맡았다. 해외 기업 인수와 합작법인 설립 등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이끈 경험을 토대로 미래에셋증권의 해외 사업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왔다.이후 2023년 10월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시작을 알리며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그의 전략은 숫자로 증명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1589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 자산관리(WM)와 트레이딩, 글로벌 등 고른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다. 자기자본도 1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증권사 중 자기자본 1위를 이어갔다.김 부회장이 주도한 글로벌 전략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4년 말 해외 법인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243% 증가한 1661억원이다. 미국 법인은 브로커리지, 세일즈

    2025.07.02 07:00:06

    김미섭 미래에셋 부회장, 1조 클럽 복귀·인도 공략 선봉에[2025 100대 CEO]
  • 정종표 DB손보 대표, 효율 경영 강화…‘신위험 보장’으로 펫보험 혁신[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정종표 대표 체제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DB손해보험은 올해 ‘효율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으로 전략의 방향타를 돌렸다.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수익성 확보가 무엇보다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수익 기반의 채널 전략, 상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신규 사업 조기 성과 창출 등을 올해의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이러한 기조는 지난해 실적에 기반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DB손해보험은 2024년 매출 18조8308억원, 영업이익 2조3626억원, 당기순이익 1조772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미국 수입보험료가 7000억원에 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고, S&P는 DB손해보험의 신용등급을 7년 만에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꾸준한 해외사업 성과와 지속적 이익 창출력 및 자본 안정성 등을 인정 받은 결과다.올해는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 중심 체계’ 전환이 본격화된다. PA·GA·신사업 채널별 수익성 강화, K-ICS 관점의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 요양·펫보험 등 신규 수익원 조기 가시화, 계약·보상 효율화 및 구조적 투자이익 확보가 핵심이다.특히 펫보험 분야에서는 상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담보 개발을 통해 수익성과 고객 접점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올해에만 펫보험에서 세 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업계에서 적극적인 상품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지난 4월 출시한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 특약은 반려동물이 사람을 물어 형사처벌을 받을 경우 발생하는 벌금을 실손 보장하는 업계 최초 담보로,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

    2025.07.02 07:00:04

    정종표 DB손보 대표, 효율 경영 강화…‘신위험 보장’으로 펫보험 혁신[2025 100대 CEO]
  •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 ‘주주환원·자본활용의 교과서’ K-버크셔 이끌다[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메리츠는 장기간 높은 수익률과 경영진에 대한 신뢰로 장기투자자 비중이 월등히 높은 버크셔 해서웨이 같은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메리츠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인 김용범 부회장은 지난 2월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한 뒤 개최된 콘퍼런스콜에서 목표로 하는 기업의 모습이 있는지를 묻자 일체의 망설임도 없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꼽았다.‘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주주환원과 자본활용의 바이블과 같은 기업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한국판 버크셔 해서웨이’를 목표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중심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과 함께 일반주주와의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에서 밸류업 모범생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다른 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열린 기업설명회(IR), 주주 차담회 등을 개최하면서 일반주주와의 소통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다.밸류업의 근간인 실적도 우수하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4년 연간 2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2조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8% 증가한 2조33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시장 금리 인하 및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 극대화, 주요 계열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2년 연속 2조원 이상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메리츠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현금 배당을 통한 2024년 주주환원율은 53.1%로 전년(51.2%)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20

    2025.07.02 07:00:03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 ‘주주환원·자본활용의 교과서’ K-버크셔 이끌다[2025 100대 CEO]
  •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GA 키우고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대 가속…한화 핵심 전략라인 합류[2025 100대 CEO]

    [2025 100대 CEO]한화그룹 내 손꼽히는 ‘재무통’으로 알려진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생명보험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2019년부터 한화생명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3연임에 성공했다. 재임 기간 동안 보험 영업채널 혁신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주도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 GA 채널 확대, 디지털 기반 건강보험 강화 등을 통해 영업 기반을 재편하고 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한화생명은 금리 인하, 제도적 변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꾸준히 보험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지속적인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온 것을 바탕으로 올해도 신계약 성장을 가속해 나갈 전망이다.보험영업의 근간이자 경쟁력인 설계사 조직규모 확대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미 한화생명은 자회사 GA(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의 설계사 조직규모가 3만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고객 중심의 영업 모델을 바탕으로 그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재무건전성과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올해 3월 한화생명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을 획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보장성 신계약 확대, GA 채널 안정성, 자본비율 관리 능력을 주요 등급 상향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지난해 한화생명은 2조원이 넘는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을 달성하며 수익 기반을 안정화했다.올해 5월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에서도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무디스는 등급

    2025.06.30 12:00:51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GA 키우고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대 가속…한화 핵심 전략라인 합류[2025 100대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