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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률협회,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 성공기업 선정 발표

    한국능률협회컨설팅(회장 송인상)은 9월6일 대한민국경영품질대상을 선정, 발표했다. 경영품질대상은 기업경영의 핵심적 가치를 품질경쟁력 강화에 두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 전반 품질의 가치를 진단, 평가하는 제도다. 탁월한 경영품질 활동으로 높은 성과를 얻은 기업에 주어지는 '종합대상'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현대모비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품질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은 기업에 시상하는 '부문대상'은 삼성코닝정밀유리, 태양...

    2006.09.04 12:01:26

  • 영업환경 낙관적…'3년 더 간다'

    삼성엔지니어링의 2005~2008년 화공시장 영업환경은 매우 낙관적이다. 고유가 추세 지속이 중동국가의 재정상황을 풍부하게 해 화공 수주 물량 확보에 절대적으로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즉 화공시장의 주요 변수인 석유화학제품 수요와 유가 추이를 고려하면 긍정적인 화공시장 여건은 최소 3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견된다. 세계 에틸렌 수요는 2005~2008년 연평균 5.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브릭스(BRICs)...

    2006.09.04 12:01:26

  • 고속철 역세권ㆍ산업단지 인근 '유망'

    가을은 기다림으로 시작된다. 수확기를 앞둔 농부도 한결 여유가 묻어 있다. 추석연후가 되면 고향집 식구들은 객지에 머물고 있는 자식이나 형제가 유난히 보고 싶어진다. 요즘 충청권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과 기업도시 유치, 호남고속철 오송역 확정 등 각종 개발계획과 호재에 따라 토지ㆍ아파트 등이 들떠 있다. 다만 정부가 '8ㆍ31부동산대책'을 내놓으면서 다소 관망세로 돌아섰다. 충남 연기ㆍ공주에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와 주변지역이 확정되면서...

    2006.09.04 12:01:26

  •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현재의 상황이 지속되면 성장은 고사하고 후발 경쟁국에 밀릴 우려가 큽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의 표정에는 위기의식이 진하게 묻어 있었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000년대 들어 주춤하기 시작, 급기야 지난 2분기에는 실질성장률 0%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으니 그럴 만도 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은커녕 '오늘 같은 내일'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번 포럼은 위기돌파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서라고 이장관은 설명했다. 불확실...

    2006.09.04 12:01:26

  • 철근·형강시장 '스마일'

    국내외 봉형강류(철근, 형강)시장이 급격히 호전되고 있다. 미국산 고철 수입가격이 지난 7월에 t당 205달러를 바닥으로 8월에 265달러까지 상승했다. 국내 철근판매 할인율도 9월1일부터 3만원이 축소돼 실질적인 판매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국내 제강사들의 철근 재고는 7월에 30만2,000t이었나 8월에 14만6,000t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성수기의 재고물량 규모다. 한편 7월의 철근 수입량은 3만2,000t으로 지난 5월까지 월...

    2006.09.04 12:01:26

  • 쏘나타 신차효과 수혜 '한몸에'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모듈사업의 이익률이 2004년의 6.0%에서 7.3%로 상승했다. 그 이유는 신차인 쏘나타에 적용된 기능성 모듈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존 모듈이 단순한 조립의 형태였다면 이번 신차는 설계부터 현대모비스가 담당해 기능을 향상시키고 고급화했다. 반면 부품수를 줄인 기능성 모듈을 적용해 원가경쟁력을 높여서 마진율 개선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다. 모듈범위도 기존의 섀시모듈 위주에서 칵핏모듈, 그리고 FEM(프런트엔드모듈)으로...

    2006.09.04 12:01:26

  • 새대별 합산 6억 넘으면 종부세 대상

    고가주택 및 다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의 골격이 바뀌면서 세부담도 강화됐다. 일단 종부세 부과의 기준을 개인별 합산에서 세대별 합산으로 바꿔 범위 자체가 크게 넓어졌고 세부담 상한선도 2배 높아졌다. 과표적용률 역시 내년부터 매년 10%포인트씩 높여 2009년까지 기준시가의 100%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고가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현금여력이 부족해 세부담을 견디기 힘든 이들이 가장 큰 문제다. 8ㆍ31부동산대책 가운데 보유세(종...

    2006.09.04 12:01:26

  • D데이 앞두고 마무리작업 '박차'

    요즘 직장인들의 최대 고민은 퇴직 이후다. 수명연장으로 살아갈 날은 많은데 퇴직 등으로 수입이 끊어질 경우 앞이 막막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최근 들어서는 정년보장마저 안되기 때문에 더욱 난감하다.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퇴직금이 있지만 인생의 안전판 역할을 기대하기는 무리다. 액수가 많지 않은데다 일시금으로 받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로 조기에 다 써버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노후소득 보장기능이 절대적으로 미흡한 셈이다. 퇴직연금이...

    2006.09.04 12:01:26

  • 알짜배기 수두룩…'돈 냄새 폴폴'

    ▷ 경상남도 = 경기도 일산에 사는 남모씨(44). 그는 정부의 '8ㆍ31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인 부산을 기쁜 마음에서 찾는다. 대부분의 주택 소유자들은 높아진 세금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15평 규모의 동구 좌천동 고향집이 재개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평당 가격도 300만원대에서 최근 2년 새 600만원대로 껑충 뛰었다. 특히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1억원 미만으로 각종 세금부과를 피할 수 있어 부동산으로 인한...

    2006.09.04 12:01:26

  • 레저형 부동산, '꿩 먹고 알 먹고'

    강원지역에서는 소득수준 향상과 주5일 근무제 시행 등으로 레저형 부동산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평창ㆍ횡성지역은 펜션 밀집지역으로 지명도가 있다. 또 동계올림픽, 서울대 농생대 이전, 각종 리조트 개발사업 등과 관련,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펜션은 안정적인 임대수입만 보장된다면 멋진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개인별장 하나를 갖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펜션의 숙박업 등록을 의무화한 농어촌정비법 등 정부 규제도 만만찮다. 때문에 펜션투...

    2006.09.04 12:01:26

  • 8ㆍ31 후폭풍 미미…녹지투자 유리

    '바람의 섬' 제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제주사람들이 걸어온 그 질박한 인생의 질곡들이 돌담을 따라 굽이치며 휘감는다. 추석을 맞아 고향 제주를 찾는 사람들은 제주도에 발을 내딛기 전 기내에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고향의 모습을 만난다. 손을 내밀면 시원한 바람을 만질 수 있고, 그 아련한 굽이진 골목마다 옛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른다. 그 코끝 찡한 과거의 시간들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최근 몇 년간 제주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으로 기타 지역...

    2006.09.04 12:01:26

  • 세컨드 라이프 플래닝 퇴직연금, 그대 있음에…

    대기업에 다니는 최수연씨(31)는 퇴직연금이 올 12월1일부터 시행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최씨는 한 동료에게 “퇴직연금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동료는 대뜸 놀란 채 목소리를 낮추며 “퇴직하려고 사표 썼느냐”고 되물었다. 지난 8월9일 국무회의를 통해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이 확정됐다. 시행령에는 12월부터 선보이는 퇴직연금제의 구체적인 방안이 담겼다. 사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은 이미 지난해 12월28일 국회에서 통과돼 지난 1...

    2006.09.04 12:01:26

  • 원화 '나홀로' 강세… 외환정책 기조 선회

    지난해 이맘때 이후 대내외 외환시장은 미국의 무역적자에 대한 부담으로 비교적 큰 폭의 달러약세를 예상했던 시각이 많았으나 우리나라 원화를 제외하고는 오히려 강세를 보인 기간으로 요약된다. 연말까지 원화환율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이 점부터 점검돼야 한다. 지난 1년 동안 원화 가치가 나홀로 강세를 보인 데는 우리 외환정책의 기조가 변경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당시 미국의 무역적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미묘한 ...

    2006.09.04 12:01:26

  • 특판형·회전식 정기예금 '1순위'

    2002년 한ㆍ일월드컵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수장인 히딩크 감독이 즐겨 썼던 공격전술이 바로 4-4-2포메이션이라고 한다. 즉 골키퍼 외에 수비수 4명, 미드필드 4명, 공격수 2명으로 포진하고 상대편과 시합을 벌이는 것이다. 재테크의 실천에 있어서도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저금리 투자환경을 감안하면 이러한 축구 공격전술의 하나인 4-4-2포메이션을 활용해야겠다. 여유자금의 40%는 비교적 안정형 자산인 은행권의 특판형 정기예금, 원금보장형...

    2006.09.04 12:01:26

  • 눈높이 선물세트 '빵빵'하게 쏟아낸다

    올해 유통사가 내놓은 추석선물 양상은 고급화와 실속화로 갈리는 분위기다. 지지부진한 경기와 이른 추석에도 불구, 대부분 매출증가를 기대하는 눈치다. 가격이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은 물량확보를 위한 신경전이 치열하다. 대부분 8월 말부터 추석 직전까지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갈비ㆍ정육ㆍ굴비는 가격이 떨어지는 반면, 배ㆍ단감ㆍ멸치는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통적인 인기상품인 갈비ㆍ정육 등은 매출증가가 전망된다. 주류는 양주ㆍ전통...

    2006.09.04 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