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랑·가족애 등 주제 다양한 작품 '풍성'

    영화와는 달리 공연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티켓 판매가격에 부담감을 갖거나 내용에 관해서도 현실과 동떨어진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가을에는 '공연으로 연휴나기'를 실천해도 좋을 만큼 부담 없는 가족극서부터 화려한 대작 뮤지컬까지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 ◇연극ㆍ뮤지컬=연말까지로 예정된 연극 (유씨어터)는 가족단위로 감상하기에 알맞다. 백설공주를 향한 반달이의 슬픈 짝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2001년...

    2006.09.04 12:01:25

  • 세계 곳곳서 '쑥쑥'… 점수는 '글쎄'

    지난 7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에 경사가 났다. 다국적 브랜드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05년 세계 100대 브랜드'에 삼성전자가 소니(28위)를 큰 차로 제치고 30위권에 오르고, 현대자동차와 LG전자는 처음으로 100위권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은 달러로 환산한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149억달러에 달해 성장률 측면에서 이베이, HSBC에 이어 톱3에 랭크됐다. 인터브랜드의 발표는 세계 속에서 한국...

    2006.09.04 12:01:25

  • 지갑 얇아도 마음은 '풍성하게'

    내가 볼 수 없었던 숨어 있는 1인치를 다른 누군가의 시선으로 찾아내고 공유하는 경험이야말로 허용된 훔쳐보기, 권장할 만한 싸움이다. 이런 훔쳐보기와 싸움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치유'다. 치유는 갈등과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며 평안과 화합을 가져오는 열쇠다. 숨어 있던 내면의 상처받은 자아를 만나고 위로받음으로써 어긋난 관계를 회복하고 삶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희망을 부여해준다. 따라서 책 속에 다소곳이 담겨 있는 세...

    2006.09.04 12:01:25

  • 알뜰 웰빙ㆍ실속 프리미엄 '일석이조'

    명절 선물의 스펙트럼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천편일률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선입견에 불과하다. 알뜰형에서 고급형까지 가격대는 물론 품목 또한 다양하기 그지없다. 여성용, 남성용, 부모님용, 수험생용, 어린이용 등 받을 사람에 따라 구성을 달리한 특색 있는 선물도 눈에 띈다. 올 추석을 겨냥해 제조업체들이 준비한 '야심작'들을 살펴본다. 화장품ㆍ생활용품 치약, 비누, 샴푸 등 생활용품은 명절 선물의 대명사다. 가격이 부담이 없는데다 실용적이기 때...

    2006.09.04 12:01:25

  • 강남역 중심 동남쪽 방향으로 'Go'

    지역별 상권 양극화와 강남상권 확대는 올해의 키워드다. 주택시장처럼 상가시장도 지역별로 상권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다. 서울도심이나 신도시 쪽 분양은 호조를 보이고 상가권리금도 적절히 형성된 반면, 서울 외곽지역인 노원ㆍ도봉ㆍ구로구 등 상권은 미분양과 함께 권리금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강남지역 상권지도가 점차 외곽으로 확대되고 있다. 강남상권은 강남역을 중심으로 테헤란로ㆍ한남대교ㆍ양재동 방향으로 확대가 두드러지고 대치ㆍ한티ㆍ수서...

    2006.09.04 12:01:25

  • 방화 vs 할리우드 한가위 대결

    가족단위 관객 위한 , 도 개봉 세상에, 추석이 토요일과 일요일이 낀 3일 연휴라니. 달랑 하루 쉬는 셈이다. 우리 관객들 심정이야 이렇지만 극장가는 추석이 반갑기만 하다. 극장가에는 한가위 종합선물세트 영화들이 한가득 풀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장 성수기인 여름시장이 끝나기 무섭게 돌아온 추석 대목에 극장가는 오히려 반갑다. 극장가의 북적임은 누가 뭐라고 해도 콘텐츠가 좌지우지에 전지후지까지 하기 때문에 흥행성 좋은 작품들만 많이 개봉한다...

    2006.09.04 12:01:25

  • 국민중형차에서 고급세단 '이미지 Up'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한국차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그만큼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다른 모델들과는 달리 한 가지 이름을 데뷔 이래 사용하며 5대째에 이르고 있다. 그러니까 쏘나타는 데뷔한 지 20년 동안 차명이 바뀌지 않은 유일한 한국산 차종이다. 또한 단일 브랜드로 250만대 이상 생산한 최초의 한국산 중형차로 우리나라 자동차의 기술적인 발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다. 더불어 쏘나타는 한국의 자동차문화를 리드해 온 자동차이기도 하다. 그러...

    2006.09.04 12:01:25

  • 디자이너ㆍ컨셉ㆍ매장 '다 바꿔!'

    C 마크가 인상적인 미국의 코치(COACH) 브랜드 핸드백. 코치는 일본을 중심으로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유럽 고급브랜드에 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고객의 70%가 25~35세 여성이 차지할 정도로 젊은 브랜드로 변신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1941년 미국 맨해튼에서 태어난 코치는 뛰어난 내구성과 기능성으로 고객층을 넓혀나가다가 90년대 중반 루이비통과 프라다 등에 고객을 빼앗기면서 내리막...

    2006.09.04 12:01:25

  • 사랑·나눔의 정 가득 싣 고 '두둥실'

    경제 전반의 양극화 현상이 추석 선물시장에도 뚜렷하다. 1만원 이하의 저가형 상품이 있는가 하면 1,000만원 상당의 주류 선물이 나왔을 정도다. 최고가와 최저가 상품의 격차가 1,000배 이상 벌어진 셈이다. 같은 회사의 제품이라도 실속형 제품과 고급형 제품의 가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치약, 비누 같은 생활용품 선물세트만 해도 1만원대의 단품 구성이 등장했는가 하면 1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세트도 있다. 백화점 등 유통업계의 선물도 유사...

    2006.09.04 12:01:25

  • 에브리데이 뉴페이스… 멈추지 않는 변신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Everyday New Face) 태평양 라네즈의 TV 광고를 통해서도 익숙한 이 문구는 태평양의 '브랜드 리인벤팅'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라네즈는 10년을 훌쩍 넘긴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닌 브랜드지만 날마다 새로운 얼굴로 단장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태평양의 메가 브랜드 라네즈(LANEIGE)는 1994년 국내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외국 유명 브랜드가 홍수를 이룬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승자가 되겠다는 ...

    2006.09.04 12:01:25

  • '브랜드 확장' 성공… 해외시장 질주

    국내 캐주얼 시장의 강자 '빈폴'. 특유의 자전거 모양 로고로 소비자는 '나, 빈폴 입었다'는 애착을 보이곤 한다. 빈폴이 국내에 첫발을 내디딘 건 해외 유명브랜드가 국내시장을 장악하던 1989년. 신사복으로 명성을 지켜오던 제일모직이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트래디셔널 캐주얼'의 야심작으로 내놓았다. 트래디셔널 캐주얼로 시작한 만큼 브랜드 이름에는 콩줄기(Bean Pole)라는 의미를 담았다. 콩이 많이 나는 미국 보스턴의 고풍스럽고 전통적인...

    2006.09.04 12:01:25

  • 강남우산 밑 '노른자위 W역세권'

    '강남불패'신화에는 돈이 묻어난다. 숱한 부동자금이 강남에 '러브콜'을 날린다. 또 블랙홀처럼 엄청난 돈을 끌어당긴다. 그런데 이 강남도 이제는 목에 찼다. 대체신도시를 찾겠다는 정부발표처럼 이미 강남은 포화상태다. 판교니 미니신도시니 하는 게 그 대안이다. 한편에선 강남확대도 목격된다. 도시란 기본적으로 확장성을 띠기 때문이다. 스펀지에 잉크 퍼지듯 강남도 꾸준히 확산될 수밖에 없는 추세다. 그렇다면 방향은 어딜까. 강남이 뻗쳐간다면 루트는 ...

    2006.09.04 12:01:25

  • 노쇠해지기 전에 '재창조' 나서라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할수록, 유통업체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그리고 브랜드에 관한 소비자들의 주도권이 강해질수록 브랜드 관리자들은 점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변화하는 환경과 시대가치를 끊임없이 브랜드에 담아가는 과정이 바로 '브랜드 재창조'(Brand Re-inventing)라 할 수 있다. 브랜드 리인벤팅이라는 개념은 현재 잘 팔리고 존경받는 브랜드라도 본질적 가치는 유지하는 가운데 급속한 글로벌화, 소비자의 변화, 경...

    2006.09.04 12:01:25

  • 양재천 남쪽 '꿈틀' 상가를 주목하라

    “솔직히 방향을 못잡겠어요. 어지럽습니다. 요즘에는 고객의 전화를 받는 게 무서울 지경이에요. 어디다 묻었으면 좋겠냐고 물어오면 식은땀부터 납니다. 추천을 안 하면 무능하다고 찍힐 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 데나 밀기에는 걸리는 게 많고…. 정부정책은 잔뜩 날이 서 있는데 돈은 넘쳐나니 그렇죠. 부동산으로 먹고산 지 10년이 넘었지만 요즘처럼 혼란스러운 때도 없는 것 같아요.” 서초동 S투자컨설팅 박모 상무의 코멘트다. 베테랑 부동산전문가로 유명...

    2006.09.04 12:01:25

  • '더 젊고 예쁘게'…신세대 여성 꽉 잡아

    스포츠브랜드 푸마(PUMA)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2001년 이후 해마다 큰 폭의 성장을 계속하며 다른 브랜드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더욱이 최근 몇 년 사이 불황의 골이 점점 깊어져 왔다는 점에서 푸마의 선전은 예사롭지 않다. 푸마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것은 지난 1994년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런 브랜드가 있는지조차 알기 힘들 정도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미미했다. 회사에서도 무엇이 잘못...

    2006.09.04 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