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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이익 2배 증가… 글로벌 철강 거인 '우뚝'

    포스코의 경영실적은 '최초', '최고'라는 수식어 일색이다. 지난해 포스코의 조강 생산량은 3,020만t으로 1992년 광양4기 종합 준공으로 2,000만t을 생산한 이후 최초로 3,000만t 이상을 생산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생산 및 판매량도 이에 걸맞게 수직상승했다. 자동차강판, 전기강판, STS 400계 등 전략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03년보다 42% 증가한 548만t을 생산ㆍ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중국 특수로 인한 철강가격의 ...

    2006.09.04 12:01:20

  • 뼈 깎는 구조조정… 순이익 1조 시대 열어

    1983년 창립된 하이닉스반도체는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고객만족경영,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 99년 LG반도체와의 합병을 통해 세계 최대의 D램 생산능력을 확보한 뒤 한때 유동성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눈부신 경영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있다. 현재 하이닉스반도체는 경기도 이천 본사를 비롯, 청주와 서울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미국 오리건주의 생산법인을 ...

    2006.09.04 12:01:20

  • 종합금융 네트워크 구축… 리스크 관리 역점

    하나은행은 2005년 경영전략 추진목표로 초우량 종합금융 서비스 네트워크 달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종합 금융서비스의 제공이 은행간 경쟁에 있어 승부의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은행이 관계사간의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심이 돼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기본 추진방향으로는 우선 리스크 관리를 통한 자산의 질적 성장 및 자본확충을 꾀할 방침이다...

    2006.09.04 12:01:20

  • 첨단 BCC에 18억달러 투자… 생산물량 50% 수출

    1976년에 설립된 S-Oil은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을 지속하는 한편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기동성 있고 진취적인 경영체질을 배양함으로써 아시아ㆍ태평양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정유회사로 성장했다. 하루 58만배럴의 원유처리능력을 보유한 S-Oil은 단순한 원유정제시설 규모에서는 국내 정유사 중 3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최근 정유사의 수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질유분해시설 규모에서는 국내 최고일 뿐 아...

    2006.09.04 12:01:20

  • 중소기업금융 외길… 네트워크론 선보여

    기업은행은 1961년 8월1일 중소기업에 대한 자주적인 경제활동과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돼 올해로 44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설립 이후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의 성장ㆍ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지원과 중소기업 대출 확대 운동을 수립ㆍ시행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수많은 중소기업이 견실하게 성장ㆍ발전했으며, 특히 IMF 외환위기 때는 중소기업 지원에 발벗고 나서...

    2006.09.04 12:01:20

  • 지구촌에 뿌리내린 1등 '디지털 LG'

    “LG전자에 대한 최근의 호의적 평가와 이에 따른 기업 이미지의 상승은 아직은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LG전자의 이미지는 오랫동안 축적, 정착된 것이라기보다는 이미지가 형성되는 초기의 현상일 수 있습니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지난 2월 사보를 통해 전직원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발언의 앞머리에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LG전자가 많이 성장했다는 사실...

    2006.09.04 12:01:20

  • 무선인터넷 매출 급증,'유비쿼터스 덤벼'

    2004년은 모든 이동통신사업자에게 힘든 한 해였다. 연초부터 실시된 번호이동성제도로 업체간 경쟁이 가중된데다 접속요율 조정을 포함한 규제환경 심화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 같은 여건에서도 SK텔레콤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9조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무선인터넷 매출만 떼어놓고 보면 전년 대비 38.1% 성장한 1조8,234억원이었다. 이는 고기능 단말기 보급 확대와 서비스 다양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에 힘입은...

    2006.09.04 12:01:20

  • 미래 통신시장서도'맏형' 자신만만

    '형식적 민영화가 아니라 실질적 민영화를 통해 과거와 완전히 절연하는 새로운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 통신산업의 맏형인 KT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최대 성과는 '미래를 위한 발판'을 구축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화 이후 줄기차게 전개해 온 변화와 혁신이 드디어 자리를 잡았다는 것이다. KT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출은 11조8,50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4% 증가했다. 통신시장이 전반적으로 ...

    2006.09.04 12:01:20

  • 글로벌 에너지기업 대변신 'OK'

    '내수기업의 한계를 깨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유업체 SK주식회사는 비산유국의 정유사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메이저 에너지ㆍ화학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원유를 들여다 정제해 국내에 판매하는 내수기업이라는 세간의 인식을 불식시키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SK(주)는 1962년 10월 국내 최초의 정유회사로(당시 대한석유공사) 울산에 문을...

    2006.09.04 12:01:20

  • 중질유분해시설 '베스트'… 수출 '굿'

    직전조사(2003년) 종합 14위에서 이번(2004년)에 10위로 올라섰다. '톱10' 진입의 견인차로 매출증가가 톡톡히 한몫을 했다. 2004년 매출(10조6,887억원)은 전년도(7조9,040억원)보다 무려 3조원 가까이 늘었다. 매출액증가율 35.23%는 상위 10위 중 포스코(37.84%)에 이어 'No.2'다. 당기순이익의 증가세는 더 드라마틱하다. 2,556억원에서 9,411억원으로 무려 268.14%나 급등했다. 10,716%의 증...

    2006.09.04 12:01:20

  • '군살은 가라'… '근육질'로 재무장

    기업의 변신은 무죄다. '2005년 한국의 100대 기업' 선정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순위변동을 겪었다. 부동의 1위 삼성전자를 비롯한 5개 기업만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100대 기업 중 39개사의 순위가 상승한 반면, 66개사는 순위하락의 아픔을 경험했다.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순위부침이 꽤 치열했던 결과다.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기업도 적잖다. 개중에는 순위권(100위) 밖에서 이번에 100대 기업 신규멤버로 등록한 기업만 20개...

    2006.09.04 12:01:20

  • 도요타도 놀란 자동차업계 '큰 별'

    현대자동차가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마치 독일의 아우토반을 달리듯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경쟁 자동차를 추월하고 있다. '싸구려 차의 대명사'라며 손가락질하던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아예 관심조차 주지 않았던 세계 유수의 언론들도 현대차의 눈부신 성장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은 “1999년 이후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을 이룬 기업”(4월24일자)이라고 칭찬했다....

    2006.09.04 12:01:20

  • 금융ㆍ운수업 약진… 정유사 '파워 업'

    올해 선정된 한국 100대 기업은 국내외 경기변화와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 업종별 명암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쇠퇴 업종과 뜨는 업종이 엇갈리는 것은 물론 기업별 경영성과도 고스란히 순위에 반영돼 대한민국 경제의 현주소를 가늠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성공해 대약진을 이룬 기업이 있는가 하면 국내외 영업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해 순위가 대폭 밀린 기업도 있다. 일부 업종은 상위기업 순위가 극명하게 바뀌면서 업계 주도권 ...

    2006.09.04 12:01:20

  • 영화·공연과 함께하는 '넉넉한' 한가위

    102 영화 104 DVD 106 도서 등 교보문고 추천 10선 108 공연 등 연극·뮤지컬 '풍성'

    2006.09.04 12:01:20

  • 2005 한국 슈퍼컴퍼니

    2005년 한국 슈퍼 컴퍼니의 파워는 역시 강했다. 강한 기업은 결코 불황에 뒷걸음질치지 않는 법이다. 정부도 어쩌지 못한 경기침체의 그늘이 온 나라를 뒤덮었지만 '한국 100대 기업'(2004년 실적 기준)은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2003년보다 더 나은 경영실적을 기록하며 불황을 너끈히 물리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 해 농사로 치면 '대풍'의 기쁨을 누린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다. 매출액은 520조5,236억원으로 2003년(39...

    2006.09.04 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