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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시멘트업체… 해외판로 확대 앞장

    쌍용양회공업은 1962년 5월에 설립된 국내 최대의 시멘트 제조회사이다.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동해공장을 비롯해 영월, 문경, 광양, 매포 등 5개의 시멘트공장에서 연간 1,500만t의 시멘트를 생산, 전국 31개의 출하기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94년에는 국내 시멘트업계 최초로 시멘트 제조부문에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여 시멘트의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11월에는...

    2006.09.04 12:01:21

  • 섬유산업 대표주자 … IT소재 공략 나서

    1954년 설립된 제일모직은 직물사업에서 출발한 한국 섬유산업 대표주자다. 83년 신사복과 간이복 사업을 시작한 뒤 직물소재에서 의류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패션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구조를 갖춘 토털 패션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80년대 후반에는 신소재의 중요성을 인식해 첨단 플라스틱 소재산업에 진출했다. 89년 여수공장을 준공하고 ABS, PS 등 다양한 고기능성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재 제일모직의 난연ABS 등 특수수지 제품은 세...

    2006.09.04 12:01:21

  • 고부가·고기능 신제품 개발 주력

    지난해 110위에서 올해 73위로 올라선 금호석유화학은 1970년 '한국합성고무공업'으로 설립됐다. 85년 합국합성고무공업과 금호화학을 합병, 금호석유화학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합병 후 경영에 박차를 가해 85년에는 금호석유화학연구소를 설립했고 87년에는 기업공개를, 88년에는 다목적 BR공장을 완공했다. 90년대 들어서도 진일보를 거듭해 97년에는 여천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했고 이어 같은해 미국 LA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듬해인 98년에는 ...

    2006.09.04 12:01:21

  • 에너지 전문수송사… 수익구조 안정적

    1968년 12월 설립된 대한해운은 창사 이래 37년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왔다. LNG, 석탄, 철광석, 곡물 등의 전문수송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 발전의 기초가 되는 에너지자원 전문 수송선사로 자리매김했다. 92년 기업공개 이후 대한해운의 보유선박은 총 27척, 300만DWT에 이른다. 벌크선 선복량 기준 국내 4위, 세계 11위에 위치하고 있다. 76년에는 포스코(옛 포항종합제철)와의 광탄선 장기수송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용선 영업을 시...

    2006.09.04 12:01:21

  • 기술혁신·내부역량 강화… 환경경영 '앞장'

    한솔제지는 1965년 설립 이후 '한솔은 사람이다. 한솔은 기술이다. 한솔은 미래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내 제지업계 선두자리를 달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장항, 대전, 천안, 청주, 상주 5곳의 사업장에서 인쇄용지, 산업용지, 특수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규모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에 2개의 법인과 4개의 지사를 운영, 글로벌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솔제지는 2002년 이후 3개년 중기...

    2006.09.04 12:01:21

  • 전자·금융·멀티미디어로 '영토확장'

    태광산업은 1950년 10월 섬유산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후 줄곧 국내 섬유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화섬산업분야에서는 3대 합성섬유인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나일론뿐 아니라 스판덱스, 탄소섬유 등을 생산하는 종합섬유회사다. 태광산업은 화섬산업에서 선구자적 위치를 수행해 왔다. 63년 1월 아크릴공장 건설허가를 받았고, 63년 폴리에스테르 생산회사인 대한화섬을 설립했다. 이어 78년 스판덱스공장 건설계약을 체결했고, 87년에는 탄...

    2006.09.04 12:01:21

  • 안정적 매출구조…경기위축에도 '꿋꿋'

    1961년 설립된 한일시멘트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안정된 수익성으로 금융계에서는 우량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우선 부채비율이 2004년 말 현재 14%에 불과하다. 2003년 22%보다 8%포인트나 감소한 것. 내실경영으로도 유명하다. 더욱이 창립 이후 40년 동안 단 한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을 정도다. 한일시멘트는 연간 715만t의 시멘트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7개 시멘트회사 중 생산능력으로는 중위권이지만 우수한 재무구조와...

    2006.09.04 12:01:21

  • 한보철강 인수 … 종합철강사 도약

    INI스틸은 1953년 전쟁의 폐허 위에서 '대한중공업공사'라는 간판을 내걸고 출범한 우리나라 최초의 철강회사다. 62년 민영화되면서 인천중공업으로 상호를 바꿨다. 70년 인천제철과 합병했으며 78년에는 현대그룹에 편입, 최대 전성기를 맞았다. 2000년 강원산업과 삼미특수강을 잇달아 인수했다. 200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뒤 INI스틸로 사명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렀다. 2004년 10월 한보철강(현 INI스틸 당진공장)을 인수, 국내 철...

    2006.09.04 12:01:21

  • 모범적 노사협력… 성장기반 '탄탄'

    1955년 설립,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의 전선기업이다. 최초의 기업인 만큼 이 회사가 만든 제품은 거의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제품일 정도여서 국내 전선산업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선 외에도 새로운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오고 있다. 70년대 가전사업에 뛰어들어 집집마다 TV와 냉장고 붐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70년대 후반 오일쇼크와 가전시장 경쟁심화로 대우에 가전사업을 양도, 가전사업에서 철수했다. ...

    2006.09.04 12:01:21

  • '고객생활향상' 마케팅에 승부수

    1971년에 돛을 올린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 천호점, 미아점 등 11개 백화점과 98년 (주)송원과 10년간 경영위임관리계약(OMA)을 체결한 현대백화점 광주점을 운영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그레이스백화점(현 신촌점)을 인수하고, 천호점과 미아점 등을 개점하는 등 공격경영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올해 경영방침의 핵심은 '고객생활 향상'이다.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문화를 제안함으로써 차별화는 물론 고객만족도를 높여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것....

    2006.09.04 12:01:21

  • 석유화학 전문기업… 롯데계열 편입

    케이피케미칼은 2004년 11월 롯데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폴리에스터 제품의 원료인 PX(파라자일렌), PTA(고순도테레프탈산), PPR(페트병용 수지), PIA(고순도이소프탈산), 벤젠 등을 생산하는 방향족 계열의 석유화학 전문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조5,128억원, 영업이익 1,232억원, 당기순이익 692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실적은 PX → PTA → PPR로 이어지는 생산시스템을 구축, 중국 및 러시아 등 해외...

    2006.09.04 12:01:21

  • 67년부터 냉연강판 생산… 초우량 철강기업 야망

    동부제강은 표면처리강판 생산기업이다. 1967년부터 냉연강판을 생산해 왔다. 동부제강은 아산만공장, 인천공장, 포항공장을 생산거점으로 냉연강판을 생산해 오고 있다. 또 아연도강판, 컬러강판, 석도강판, 중대경강관, 경량용접 H형강, PEB, 선재, 마봉강을 연간 250만t 생산한다. 이 가운데 인천공장은 경영합리화 과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전략제품의 80% 이상을 생산해내고 있다. 99년 완공된 아산만공장은 문을 열 때부터 최첨단 공장을 표방했다...

    2006.09.04 12:01:21

  • 창립 50주년…종합금융그룹 도약

    '고객과 더불어 50년, 고객을 위해 100년.'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현대해상의 캐치프레이즈이다. 현대해상은 1955년 해상보험 전업사로 출범한 이래 국가경제의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이라는 공익실현의 사명을 갖고 50년간 국내 손해보험산업을 이끌어 왔다.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A.M.베스트사로부터 'A-(Excellent)'의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현대해상은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50개...

    2006.09.04 12:01:21

  • 3년 연속 1천억 이상 순익 … 글로벌 브랜드 눈앞

    하이트맥주는 1933년 조선맥주주식회사라는 상호로 출발했다. 73년 8월 기업을 공개해 주식을 상장한 하이트맥주는 77년에는 마산에서 '이젠벡' 맥주를 생산하던 한독맥주를 인수해 사세를 확장했다. 창립 당시 하이트맥주 영등포공장의 생산능력은 4,240㎘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 하이트맥주는 단일공장으로는 최대인 50만㎘의 생산능력을 갖춘 강원공장과 마산공장, 전주공장을 거느려 총 119만㎘(연산 1억1,900만상자)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

    2006.09.04 12:01:21

  • 세계 아연생산 10% 차지

    고려아연은 1974년 모기업인 영풍그룹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종합 비철금속회사다. 그후 꾸준한 시설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온산제련소를 기반으로 아연 43만t과 연 20만t을 합해 연간 63만t의 생산체제를 갖췄다. 호주, 미국 등 계열사를 포함해 고려아연은 연간 100만t의 아연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이는 세계 아연생산의 약 10%를 차지하는 규모다. 고려아연은 지난 30년간 온산제련소의 꾸준한 증설을 통해 공장의 디자인, ...

    2006.09.04 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