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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주식·보험·은행에 이어 모빌리티까지…토스, 타다 새 주인 된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택시 가맹사업을 하는 타다를 전격 인수한다. 모빌리티 진출로 금융 서비스 확대를 원하는 토스와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타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 지분 60% 인수를 결정하고 3사 간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식 인수계약은 타다가 신주를 발행하고 토스가 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금은 모두 타다의 성장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주식 인수계약은 이르면 이달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후 토스는 올해 말 새로운 타다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택시호출 플랫폼 카카오T가 서비스 이용에 대한 결제 방식에 카카오페이를 탑재한 것처럼, 타다 호출 서비스 이용에 토스의 간편결제를 적용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타다 브랜드는 물론 지난 8월 타다 신규 대표이사에 선임된 전 이정행 최고기술책임자(CTO)의 대표이사직도 그대로 유지한다. 토스는 최근 송금뿐 아니라 주식·보험·은행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장하며 2000만 고객을 확보했다. 여기에 타다와 타다의 모회사 차량공유업체 쏘카의 900만 고객을 더해 금융 결제 시너지를 내겠단 계획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국내 택시시장 규모는 연간 매출액 기준 약 12조 원에 달하고, 절반 정도가 호출 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토스의 결제사업 등 여러 금융서비스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토스는 창업 후 지속적으로 사업 모델이 고착화된 시장에 진출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

    2021.10.10 0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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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폴드3·플립3 돌풍, 한달 남짓 만에 국내 100만 대 판매

    [비즈니스 플라자]갤폴드3·플립3 돌풍, 한달 남짓 만에 국내 100만 대 판매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3(폴드3)’와 ‘갤럭시Z 플립3(플립3)’의 국내 판매량이 정식 출시 39일 만에 100만 대(10월 4일 기준)를 돌파했다.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8에 이어 역대 셋째로 빠른 기록이다.현재 두 모델 중에서는 플립3의 판매 비율이 약 70%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전작 대비 4배 커진 전면 디스플레이로 사용성을 극대화한 플립3는 크림·라벤더·핑크 등 7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돼 20~30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매 고객의 54%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로 집계됐다. 제품 컬러별로는 크림과 라벤더 색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폴드3는 고급감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또 512GB의 내장 메모리 모델의 판매 비율이 약 40%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율이 20%,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율은 58% 수준이다. 폴드3와 플립3는 사전 예약자 대상 첫날 개통에 27만 대를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92만 명이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수요에 따라 사전 개통 기간을 처음으로 두 차례 연장하기도 했다.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 활동이 판매 호조를 이끌었단 분석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카페 노티드·젝시믹스 등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약 40개의 브랜드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액세서리를 선보이거나 리얼 예능을 표방한 ‘프로덕션 Z’ 프로그램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1

    2021.10.10 0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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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걸리열전] 1000년 역사가 깃든 막걸리, 삼양춘

    [막걸리 열전]우리 선조들에게 술은 단지 맛과 흥을 위한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었다. 관혼상제에서 예를 갖출 때도, 일상의 기쁨과 슬픔을 나눌 때도 늘 함께하는 문화 그 자체였다. 그 덕분에 전국에는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전통주가 전해져 내려온다.그중에서도 인천의 삼해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고려시대부터 궁과 사대부, 백성들의 신분을 가리지 않고 사랑받을 정도다. 그 흔적은 고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고려시대 최고의 문장가인 이규보는 술을 마시지 않고서는 시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애주가였다. 인천에 살던 그가 즐겨 마시던 술이 바로 삼해주다. 그는 ‘동국이상국집’에 삼해주의 맛이 뛰어나다고 감탄한 시를 남기기도 했다. 조선시대 어의 전순의가 1450년께 쓴 ‘산가요록’, 1670년대 쓰인 가장 오래된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에도 삼해주 빚는 법이 실려 있다.‘전통주 1세대’ 양주장으로 꼽히는 송도향전통주조는 바로 이 삼해주에서부터 출발했다. 삼해주가 평생 술 빚는 일과는 인연이 없던 강학모 대표를 전통주 사업에 뛰어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무역 공기업을 퇴직한 뒤 제2의 인생을 계획하던 그에게 삼해주의 오랜 전통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고향인 인천에 기여할 수 있고 지역의 문화를 담고 있으면서도 잠재력이 있는 사업을 찾아나서던 그에게 삼해주는 삼박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었다.막걸리가 한 병에 만원이라니지금은 막걸리를 생산하는 것이 트렌디한 스타트업으로 여겨지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양조’를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인정하지 않던 때였다. “‘집에서 빚

    2021.10.10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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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신라면·짜파게티, ‘최고의 라면’으로 뽑혀

    농심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라면에 선정됐다.농심은 미국의 유명 격주간지인 ‘뉴욕매거진(New York Magazine)’에서 발표한 최고의 라면에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10월 8일 밝혔다.농심에 따르면 뉴욕매거진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더 스트래티지스트(The Strategist)는 9월 30일 ‘셰프와 푸드라이터가 말하는 최고의 라면(The Best Instant Noodles, According to Chefs and Food Writers)’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기사는 전문가 8명의 추천을 토대로 선정한 최고의 라면 10개를 ‘국물라면(Best soupy instant noodles)’과 ‘비빔라면(Best saucy instant noodles)’ 그리고 ‘매운라면(Best spicy instant noodles)’ 등 세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한국 제품 중에서는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각각 매운라면과 비빔라면 중 최고의 라면으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참여한 셰프 아이린 유(Irene Yoo)는 신라면에 대해 “한국의 대표적인 라면으로 다른 라면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면서 “매우면서 감칠맛이 강하고, 다양한 재료와도 잘 어울린다”라고 평가했다.그는 짜파게티에 대해 “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라며 “차돌박이를 올리고, 트러플 오일을 살짝 뿌린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지난해의 경우 뉴욕타임즈가 신라면 블랙을 세계 최고의 라면으로 선정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다수의 매체에서 농심 라면의 맛과 경쟁력을 인정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1.10.10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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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장 향하는 MZ세대, 골프 웨어 주목하는 패션업계

    [스페셜 리포트]골프 필드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등장했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야외 활동에 목말랐던 MZ세대의 새로운 취미가 됐다. 이에 따라 골프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지역을 막론하고 골프장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됐고 주식 시장에서는 골프 산업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가 모아지는 곳은 패션 시장이다. 필드에서도 자신만의 패션을 추구하는 MZ세대 덕분에 지난해부터 각 패션 브랜드의 골프 웨어 매출액이 쑥쑥 자라고 있다.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골프 웨어들은 MZ세대들을 붙들어 놓기 위해 과거의 골프 웨어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제품들을 연일 내놓고 있다. 아노락부터 후드티까지…신 골프 웨어의 등장 골프 웨어의 인기는 숫자로 확인된다. 올해 상반기 주요 백화점들은 골프 웨어의 인기를 톡톡히 누렸다. 패션 기업들이 연일 신규 골프 웨어 브랜드들를 론칭하면서 백화점 내 골프 웨어 판매 실적이 급상승한 것이다. 2021년 상반기 주요 백화점의 골프 웨어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백화점 판교점 68.4%, 현대백화점 본점 59.7%,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3.4%로 대부분 50% 이상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중고 거래 시장에서도 골프 웨어의 인기는 이어졌다.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골프 의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거래 건수는 150% 증가했다. 또 1~6월 기준으로 MZ세대의 골프 의류 거래 건수는 2배(100%), 거래액은 2.7배(173%) 증가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의 검색량은 요즘 가장

    2021.10.09 0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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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재산세 30% 상한 87만 가구…노원구 8177배 폭증

    [숫자로 본 경제]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에서 재산세가 상한선인 30%까지 오른 가구가 2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국민의힘) 의원에게 10월 4일 제출한 ‘2017~2021년 서울 재산세 부담 상한 30% 부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공시 가격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보유해 재산세 상승률이 상한선인 30%까지 오른 가구는 올해 87만2135곳으로 21.6배 증가했다. 2017년 4만406가구보다 약 22배 늘어난 것이다.이에 부과된 세금(재산세 본세 기준)도 2017년 298억8698만원에서 2021년 7559억136만원으로 25.3배 늘어났다.주택분 재산세는 과도한 세 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공시 가격에 따라 최대 30% 이상 올려 받지 못하게(세 부담 상한제) 돼 있다.25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재산세 부담 가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노원구로, 2017년 2곳에서 올해 1만6354곳으로 8177배 증가했다. 부과세액 합계는 39만원에서 80억1997만원으로 2만564배나 늘었다.중저가 주택이 많았던 금천구 또한 같은 기간 1건에서 5666건으로 늘어났고 세액 또한 1만9758배 폭증했다.강북 실수요자가 많이 찾는 성북구도 9건에서 2만5665건으로 2851배(세액 4117배) 증가했고 대규모 신축 단지가 많이 들어선 강동구도 2875배(세액 4428배) 늘어났다.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간 세금 징수가 최고 8000배 증가하고 부담 규모가 2만 배 증가했다”며 “부동산 정책을 원점에서부터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1.10.09 0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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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시태그 경제 용어] 그린플레이션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은 ‘그린(gree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탄소 제로가 유발하는 물가 상승을 뜻한다. 친환경 산업 구조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산업 금속의 공급이 줄고 수요가 증가해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의미한다.최근 가속화되는 탄소 배출 산업에 대한 규제로 원자재 공급이 감소한 반면 전기차 등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구리와 알루미늄은 수요가 증가하며 수급 불일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이는 결국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며 완제품의 가격 상승을 유발하고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심화시킨다. 증권가에서는 경기 피크아웃 우려에도 고공 행진하고 있는 알루미늄과 니켈 등 산업 금속 가격의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최근 유럽에서는 풍력 발전량이 줄어들어 천연가스와 석탄 전력 발전 가동률이 상승하고 관련 원자재, 탄소 배출권 가격과 전기요금이 급등하며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고 있다.또한 화석연료 발전 시설 가동률이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탄소 배출량이 늘면서 탄소 배출권 가격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진종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가 탄소 중립화의 길에 진입한 만큼 유럽 밖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무조건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배제하고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만을 강조하기보다 친환경 시대의 물가 변동성 확대와 그린 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탄소제로의 역설 #원자재 가격 상승 #나비효과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1.10.09 0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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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수 일본은행 총재 탄생했지만…위상에 비해 성과는 미흡[글로벌 현장]

    [글로벌 현장]구로다 하루히코(79) 제31대 일본은행 총재가 9월 29일 일본은행 139년 역사상 최장수 총재가 됐다. 1946년 6월~1954년 12월까지 재임한 이치하다 히사토 총재의 3115일 기록을 70여 년 만에 다시 썼다. 역대 31명의 일본은행 총재 가운데 5년의 임기를 연임한 인물은 구로다 총재가 셋째다. 내년 4월까지인 임기를 모두 채우면 일본은행 역사상 유일하게 재임 기간이 10년을 넘긴 총재가 된다. ‘역대 최장수 일본은행 총재 구로다’는 일본 헌정 사상 최장기 정권(7년 9개월)이었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내각과 이를 계승한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유산이다. 10년 가까이 일본의 통화 정책을 주도하며 일본은행의 존재감을 부각시켰지만 성과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주식회사 일본’ 최대 주주로구로다의 일본은행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자본 시장의 큰손이 됐다. 작년 말 기준 일본은행의 ETF 보유액은 51조5093억 엔(약 551조원)으로 약 1년 만에 20조 엔 가까이 늘었다. 도쿄 증시 1부의 시가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를 넘었다. 47조 엔어치의 주식을 보유한 일본 공적연금(GPIF)을 제치고 ‘주식회사 일본’의 최대 주주가 됐다.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주식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곳은 일본은행이 유일하다. ‘주가 정권’이라고 불릴 정도로 증시에 민감했던 아베 전 일본 총리 내각이 2012년 12월 집권 이후 부양책을 강화한 결과다.올 3월 말 일본은행의 자산은 714조 엔으로 구로다 총재 취임 이후 5배 이상 급증했다.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1.3배에 달한다. 일본·미국·유럽연합(EU)·영국 등 4대 중앙은행 가운데 총자산이

    2021.10.09 06: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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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상선 증권신고서 제출... 11월 코스닥 상장 목표

    SM상선이 10월 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상장 예정인 84,610,550주 중 33,844,220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8,000~25,000원이다. 오는 11월 1~2일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4일~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국내 양대 원양선사 중 하나인 SM상선은 2016년 설립 이후 연평균 40%가 넘는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2분기 실적 역시 이전 분기 대비 매출액 16.7%, 영업이익 29.2% 증가를 각각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SM상선 해운부문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롱비치·시애틀·밴쿠버·포틀랜드 등을 기항하는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상하이·하이퐁·호치민·방콕 등을 기항하는 아주 노선 9개로 구성돼 있다. 총 18척의 선박을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임시선박을 투입함으로써 국내 수출기업들의 물류난 해소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차별화된 서비스와 니치(Niche) 시장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SM상선은 2016년 이후 선사들의 기항이 끊겼던 미주 서부 포틀랜드 항에 2019년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터미널에서부터 철도를 통해 미주 내륙 곳곳으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인터모달(Intermodal)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향후 뉴욕·사바나 등을 기항하는 미주 동부 노선 개설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이번 상장을 통해 SM상선은 선박과 컨테이너 박스 등 영업자산을 확충하고, 노선을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박

    2021.10.09 0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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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미 조의 100타 전략] 정확하게, 더 멀리 보내기 위한 드라이버 샷의 첫걸음

    [에이미 조의 100타 전략]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골프가 제2의 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골프에 막 입문한 ‘골린이’들도 쉽게 볼 수 있다. 골린이라면 누구나 드라이버를 프로 선수들처럼 멋지게 잘 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드라이버는 골프채 중 길이가 가장 긴 클럽이다. 다른 클럽들과 달리 공을 티에 높게 꽂아 스윙을 해야 하므로 아마추어 골퍼들은 혼란스러워 한다. 처음 스윙을 배우고 가장 익숙한 7번 아이언의 스윙 대로 드라이버 스윙을 하게 되면 슬라이스가 나거나 훅 구질이 나오기 때문이다. 골프 클럽의 길이에 따라 몸의 움직임과 스윙·템포 등이 달라지는데 드라이버에 맞는 스윙을 찾아야 정확하게 더 멀리 드라이버 샷을 할 수 있다. 드라이버를 잘 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 셋업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프로 골프 선수들도 기본 중의 기본인 셋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셋업이 잘못되면 스윙 궤도가 처음부터 틀어지기 때문에 드라이버 셋업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라이버 셋업 ‘대문자 K’를 기억하자드라이버 셋업은 아이언과 달리 공의 위치를 왼발 뒤꿈치 앞쪽에 둔다. 스탠스는 발 안쪽 보폭이 어깨너비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즉, 7번 아이언보다 약 5~7cm 더 넓게 서야 한다. 손의 위치는 그립 끝부분이 배꼽과 왼쪽 골반 사이에 오게 한다. 드라이버 셋업을 끝낸 후 오른쪽 엉덩이를 타깃 쪽으로 2~3cm 밀어주면서 어깨와 팔뚝이 정렬되게 한다. 이때 왼쪽이 일자를 이루게 되며 이 모습을 ‘대문자 K 셋업’이라고 부른다. 대문자 K 셋업을 하게 되면 슬라이스나 미스 샷을 손쉽게 바

    2021.10.09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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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앱 전면개편... “앞으로. APP으로.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앱에서 다양한 기능을 더욱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형으로 앱 전체 구조를 재구성했다.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이를 계기로 새로워진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편된 카카오페이앱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추가된 위젯 기능이다. 카카오페이앱 홈 화면에 원하는 서비스를 위젯으로 추가해 자신의 개성과 필요에 맞도록 앱을 직접 구성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나 결제 내역, 카카오페이포인트 및 쿠폰 적립 현황, 이벤트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위젯으로 설정하여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앱 홈 화면의 테마도 취향대로 설정 가능하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춘식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골라 디자인할 수 있으며, 휴대폰을 흔들면 캐릭터가 함께 움직이는 효과로 재미를 더했다.‘혜택’ 탭도 달라졌다. 앱의 홈 화면 하단 메뉴에 '혜택' 탭을 배치하여 다양한 제휴사의 프로모션 정보, 결제 시 지급되는 '알 리워드' 적립 현황, 보유 쿠폰 내역을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프로모션 정보가 담긴 배너를 확인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카카오페이앱에서 확인하면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때보다 3배 더 많은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가장 눈에 띄는 건, 여러 금융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팁’ 탭이다. 어려운 금융 정보 대신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금융 팁을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한 주간 예정된 다양한

    2021.10.09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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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뉴스]중국 전력난으로 글로벌 인플레 심화…그린플레이션 수혜주는?

    중국 전역에 본격적으로 전력난이 시작됐어요. 전력난이 발생한 주원인으로는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와 ‘탈탄소 정책’이 꼽히고 있죠.중국과 호주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미·중 패권 경쟁에서 호주 총리가 경제 불이익을 염려해 코로나 관련 중국 조사를 진행하는 등 중국에 선을 그었어요.이에 격분한 중국은 석탄과 소고기, 와인 등 호주의 주요 수출품에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을 중단했어요.전력의 약 70%를 석탄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던 중국이 수입의 절반을 차지하던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게 되면서 전력난이 가중된 거죠. 이에 중국은 겨울철 전력난을 막기 위해 석탄, 석유 등을 사모으고 있어요.중국의 전력난은 이미 탈탄소 정책으로 전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던 유럽 국가들에 번졌으며 다시 인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요.이 영향으로 석탄부터 석유, 천연가스 등 모든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있어요. ‘그린플레이션의 습격’으로 볼 수 있죠.그린플레이션이란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원자재 값의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뜻해요. 산업금속의 공급이 감소하는데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기 때문이에요.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확대될수록 산업금속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여요.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투자 대상을 신재생에너지에서 그린플레이션 등으로 넓히라고 조언했어요.그린플레이션 수혜주로 산업금속 선물 투자 ETF(DBB)와 희토류 생산 기업 투자 ETF(REMX) 등을 추천했어요. DBB와 REMX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2.54%, 52.7%에 달해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1.10.08 1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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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증하는 ‘딥페이크’ 피해…어디까지가 불법일까[김윤희의 지식재산권 산책]

    [지식재산권 산책]오늘날 컴퓨터의 모델이자 인공지능(AI)의 원류로 알려진 ‘튜링 기계’의 고안자인 앨런 튜링은 1950년 튜링 테스트라는 AI 판별 방법을 제안한 바 있다.당시 그는 50년이 지난 뒤에는 5분간 대화를 하면 대화 상대방이 컴퓨터인지 알아챌 확률이 70%가 넘지 않도록 프로그래밍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견했다.튜링이 이런 말을 한 지 약 70년이 지난 현재 우리는 대화 상대방이 컴퓨터 혹은 AI인지 알아챌 수 있을까.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이용하는 사람지금까지 튜링 테스트를 통과한 AI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하지만 대화가 아닌 영상을 보면 해당 영상이 실재(實在) 인물을 실제 촬영한 것인지, 실재 인물을 합성한 영상인 것인지, 실재하지 않은 인물을 만들어 낸 컴퓨터 그래픽 영상인지 더 이상 구분이 가지 않는다.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바로 ‘딥페이크’다. 딥페이크는 AI의 ‘딥러닝’과 거짓을 뜻하는 ‘페이크’의 합성어다.올해 초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톰 크루즈가 골프를 하거나 여행을 가고 농담을 하거나 마술을 하는 영상이 영상이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 올라와 화제를 끌었는데, 진짜 톰 크루즈가 아니라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영상이었다.하지만 틱톡 영상을 보면 진짜 톰 크루즈로 보인다. 영상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사망한 가수들의 목소리를 이용해 마치 그들이 새로운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들리게 하는 딥페이크 음악도 등장했다.한국 케이팝 스타들도 딥페이크 영상의 단골손님이다. 특히 안타깝게도 딥페이크 불법 음란 영상물 속 피해자 25%가 여성 아이돌이라는 네덜란드 디지털보

    2021.10.08 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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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업계도 ESG 경영 드라이브

    [비즈니스 포커스]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화두다. 재계 전반에 걸쳐 ESG 경영 이행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한국 산업 중 가장 오래된 업종으로 꼽히는 제약업계도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운영하는 한편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등을 펴내는 중이다. 기후 환경 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주요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에 동참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ESG도 치고 나가는 유한양행·한미약품유한양행 생산본부는 체계적 환경·보건·안전 관리를 위해 2018년 1월 1일 EHS(Environment, Health & Safety)팀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녹색 기업 지정(2009년)’과 ‘환경 경영 시스템(ISO-14001)’ 인증(2005년)을 유지하고 있다.유한양행은 특히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오염 물질의 배출에 관한 정부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법적 배출 허용 기준보다 강화한 사내 기준을 설정해 각각 법적 기준치의 50% 이하 수준으로 관리하는 중이다.유한양행은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 정신을 계승해 기업의 가치를 사회와 나누기 위해 노력한다. 1926년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 정신은 유한양행·유한재단·유한학원을 통해 이어져 오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별도 자산 총액이 2조원을 초과하면서 사외이사를 이사회의 과반수로 구성하는 등 지배 구조 투명성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며 “기존 상근 감사 제도 대신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종근당도 &l

    2021.10.08 06: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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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사도 골프 마케팅 나섰다” 에어서울 ‘민트패스 골프’ 출시

    에어서울이 주중 정기 항공권 ‘민트패스’ 일반권과 함께 신제품 ‘민트패스 골프’를 추가로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10월 11일 오전 9시부터 SSG닷컴과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민트패스 골프’는 전국적인 골프 열풍에 맞춰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김해)~제주 등 에어서울 국내 전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패스 가격은 편도 기준 6회 탑승이 149,000원, 10회 탑승이 199,000원이며, 골프백(캐디백) 위탁수하물 서비스(1개), 수하물을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는 우선 수하물 서비스, 현장 선호 좌석 지정(민트존 포함)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일반 여행객을 위한 ‘민트패스 일반권(민트패스 D)’도 판매한다.편도 기준 6회 탑승이 99,000원, 10회 탑승이 159,000원이며, 자유이용권처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무제한 패스는 199,000원이다. 무제한 패스는 300개 한정 판매한다.민트패스는 10월 18일부터 2022년 1월 20일까지 주중(월요일~목요일)에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과 2022년 1월 1일을 제외하고는 원하는 모든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민트패스 구매 고객은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 지불하면 된다.민트패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11일 오전 9시부터 10월 18일까지 SSG닷컴을 통해 판매된다. SSG닷컴은 민트패스 판매 오픈을 기념해 11일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3,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SSGPAY 및 제휴카드를 통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1.10.08 0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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