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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위성산업 우호적 합병으로 사업다각화

    근 우량한 장외 업체를 끌어들여 '윈-윈'을 모색한 코스닥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호적 방식으로 아태위성산업과 합병한 코닉시스템이 주인공. 합병 시 주식을 교환, 별도의 인수 자금 없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코스닥시장의 우회상장 기업들은 대체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거나 주로 실적이 없던 '껍데기' 상장사를 인수·합병해 왔다. 이 때문에 이번 합병을 두고 시장에서는 아태위성산업의 우회상장이 목적인 것...

    2008.11.10 10:06:40

  • “대형 제약업체, 하락장서 리스크 방어막 역할기대”

    해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제약 분야 책임 애널리스트 가운데 유일한 약사 출신이다. 약사가 제약담당을 맡고 있으니 속된 표현으로 오죽 '빠꼼이'일까. 권 연구원은 “비전공자가 제약 업종을 처음 맡게 되면 수많은 약명과 화학식을 외우느라 애를 태우는 번거로움을 덜었던 게 약대 출신으로 가장 크게 도움을 받은 부분”이라고 웃었다. 편한(?) 약사의 길을 두고 매일 숨 가쁘게 시장을 지켜봐야 하는 애널리스트의 세계로 뛰어든 이유가 궁금했다. “...

    2008.11.10 10:04:54

  • “내년 1분기까지는 채권 투자가 유리한 환경 유지될 듯”

    “최근의 급락장을 경험하면서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투자자가 적지 않다. 전 세계적 금리 인하 추세와 실물경제 침체 등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채권을 자산 배분의 일부에 편입할 시기다.” 채권은 전 세계 금융자산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투자 수단이지만 최근 3∼4년 동안은 투자자들에게 철저하게 외면을 받아 왔다. 미국은 물론 브릭스(BRICs) 신흥 국가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2008.11.10 10:04:15

  • 日경제 부활의 밑거름 수도권 규제 완화

    년 12월 1일 일본 오사카 인근 사카이시에선 전자업체 샤프의 10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장 기공식이 열렸다. 127만㎡(옛 38만4266평) 규모인 이 공장은 2010년 완공되면 세계 최대 LCD 공장이 된다. 샤프는 이 공장을 발판으로 삼성전자 등과의 LCD 패널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샤프의 사카이 공장 옆엔 LCD 패널 부품 업체 공장도 함께 들어선다. 미국 유리 제조사 코닝, 일본 컬러 필터 업체 토판인쇄, 다...

    2008.11.10 10:02:46

  • 중국판 서브프라임 사태 오나…위기감 고조

    국은 세계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지 않았다. 중국의 은행들은 해외 금융 회사를 통해 투자한 것이 그리 많지 않다. 중국은 해외 투자에 관해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다. 미국 등이 이 때문에 금융시장을 완전 개방하라고 압력을 넣어 왔었고, 중국은 나름의 스케줄을 가지고 금융시장을 개방하려고 했었다. 미국이 풀라고 압력을 넣던 투자 제한이 역설적으로 중국을 금융 위기의 직격탄으로부터 보호해 준 셈이 됐다. 그렇다면 중국은 금융 위기로부터 안전한가....

    2008.11.10 10:02:19

  • 미 경기지표에 나타난 불황의 먹구름

    국에서 불황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불황의 골이 1990년대 초반이나 2001년 경기 침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 교수는 이번 경기 침체가 최대 24개월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도 “이번 경기 침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최악이 될 것”이라며 “주택 시장이 안정되지 않으면 경기 침체가 계속 악화될 것...

    2008.11.10 10:01:43

  • 글로벌 금융위기와 세계 경기의 향방

    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 위기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이제부터는 전 세계의 관심사가 과연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몰리고 있다. 시간이 문제이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된다면 기업과 투자자 입장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은 '모기지 사태로 주식과 부동산, 상품시장에서 이탈된 그 많은 돈이 지금은 다 어디에 가 있느냐' 하는 점이다. 과거 위기국의 경험으로 볼 때 이 부문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

    2008.11.10 10:01:03

  • Coat trend

    찬바람이 서서히 불어오면 누구나 따뜻한 외투가 생각나게 마련이다. 물론 요즘 온난화로 인하여 겨울이 겨울 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겨울이라고 하면 우리를 포근하게 감싸줄 외투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안 하는 사람은 없을 듯. 외투는 한번 사면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이상을 입게 된다. 또한 어떤 외투들은 세대를 물려서 입게 되기도 한다.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투자의 개념으로 큰맘 먹고 사게...

    2008.11.10 10:00:15

  • Breguet, Tradition

    브레게의 '트래디션'이 값진 시간의 여행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트래디션은 시간 너머의 뿌리와 역사를 돌아보게 하는 시계다. 시계 장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의 발명 중에서도 파라슈트라는 충격 흡수 장치는 1790년에 완성돼 시계 무브먼트의 혁명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시계는 태엽 배럴을 중앙에 위치시키고 다른 기어 및 휠, 이스케이프먼트 등을 전면에 배치해 기존의 다른 시계들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당시에도 혁신적이었지만, 4년에 ...

    2008.11.10 09:56:44

  • Infiniti G37 sedan

    피니티의 대표 스포츠세단인 G35가 G37로 업그레이드돼 새롭게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G37은 인피니티가 추구하는 역동성을 잘 표현한다. 이 차에는 글로벌 자동차 전문지인 워즈(Wo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3.7리터 V6 VQ37VHR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최고 330마력에 토크가 최대 36.8㎏·m까지 나온다. 배기량은 3696cc이며 표준 연비는 리터당 9.5km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스포츠세단 시장을...

    2008.11.10 09:55:29

  • SAAB 9-3 Aero

    브와 같은 북유럽 자동차의 특징은 외관으로 전해지는 느낌보다는 자동차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다는 점이다. 외관은 국산차와 별반 차이가 없다. 일반인들이 사브라고 하면 특별한 이미지를 떠올리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사브의 매력은 독특한 퍼포먼스에 있다. 여러 차를 타봤지만 사브 만큼 출발이 경쾌한 차도 드물다. 배경은 사브의 자동차 철학에서 찾을 수 있다. 사브는 원래 항공기 엔진을 만든 회사에서 출발했다. 유럽의 상당수 메이커...

    2008.11.10 09:54:53

  • 고출력 고급 튜닝 브랜드 수입 러시

    근 세계 자동차 업계의 화두는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생산이다. 연료 효율성이 높으면서 배기가스가 적은 슈퍼 그린 자동차 개발은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에 내려진 지상 과제나 다름없다. 최근 개최된 2008 파리모터쇼에서도 이런 경향은 뚜렷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한편에서는 비록 연료 효율성은 낮지만 스포츠카 이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세단 개발이 한창이다. 각사의 기술력과 직결된 이 부분을 제패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각 메...

    2008.11.10 09:54:12

  • 신들의 땅, 그 또 다른 모습 Israel

    지순례와 중동 분쟁. 중동의 작은 거인으로 불릴 만큼 경제적·군사적·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나라로 이스라엘을 인정하면서도 많은 이들은 이 두 가지의 사실을 선입견인 양 먼저 떠올릴 것이다. 실제 이스라엘을 여행하는 동안 이 선입견을 깨기란 솔직히 힘들다. 여전히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는 긴장감이 돌고 한국에서 이스라엘을 찾는 여행자 대부분은 성지순례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동안 만나는 여러 풍경들은...

    2008.11.10 09:53:13

  • 올해 증여했다면 취소 후 재증여도 검토할 만

    모 씨는 지난 4월 용산에 있는 모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했다. 그런데 최근 내년 증여세율이 인하될 예정이기 때문에 취소하고 내년 이후에 증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말을 듣고 취소 여부를 고민 중이다. 내년부터 증여세율을 인하한다는 세제개편안이 발표되면서 올해 증여한 것을 취소하고 내년에 증여하는 것이 유리한지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증여의 경우 계약에 의해 증여받은 재산(금전은 제외)을 당초 증여일(등기 접수일)로부터 3개월(신고 기한) 이내에...

    2008.11.10 09:49:19

  • 증여받은 미술품은 전문가 감정 받아 세금 계산

    번에 발표된 세법개정안에는 개인의 미술품(서화, 골동품) 양도차익에 대해 2010년 1월 1일 거래분부터 과세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미술품 양도차익은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과세하는데 점당 양도가액이 4000만 원 이상인 미술품과 골동품(제작 후 100년 초과)이 그대상이 되며 취득가액이 불분명하거나 양도가액의 80%에 미달할 경우에는 양도가액의 80%를 취득가액으로 인정해 준다. 또 10년 이상 보유하다가 양도할 경우에는 90%까지 필요 경비...

    2008.11.10 09:4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