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서울 내 집 마련에 광진구 '24.8년'...다른 지역은?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소득 대비 집값 비율로 본 부동산 시장 1 -지역별 소득, 국세청 근로소득 통계로 파악 가능 [한경비즈니스 칼럼=아기곰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저자] 얼마 정도 오래 돈을 모아야 집 한 칸을 마련할 수 있을까. 월급을 받아 십 몇 년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서울에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사가 가끔 나온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기준으로 서울에서 집을 마련하려면 한 푼도 쓰지 않...

    2021.01.15 08:38:51

    서울 내 집 마련에 광진구 '24.8년'...다른 지역은?
  • 내 마음을 내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서평]

    [서평] 20만 구독자가 선택한 투에고의 첫 인문 에세이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투에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5000원 [한경비즈니스 칼럼=최경민 한경BP 출판편집자] 우리는 타인을 평가하고 타인에게 평가받으며 살아간다. 다정하다, 이성적이다, 유머러스하다, 따뜻하다, 계산적이다…. 이런 말들은 모두 타인을 평가하는 말이다. 하지만 그 질문의 방향을 '나'에게로 돌려보면 어떨까. “어제의 만남에서 허물없이 지내는 이들...

    2021.01.15 08:32:13

    내 마음을 내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서평]
  • 체르노빌·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주는 교훈

    [리스크 관리 ABC] [한경비즈니스 칼럼=장동한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교수·한국보험학회 회장] 얼마 전 인터넷 방송을 통해 드라마 '체르노빌'을 봤다. 필자가 리스크 관리에 별 관심이 없고 박사 과정 자격시험 준비로 여념이 없었던 1986년 4월 26일 새벽 1시 23분 소비에트연방(소련) 우크라이나에서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모든 게 베일에 싸여 있던 공산 소련 체제하에서 사고의 실상을 알 수가 없었으니 막연하게 짐작만 했던 재...

    2021.01.15 08:31:57

    체르노빌·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주는 교훈
  • 7년 끌어온 EU·중국 투자협정 타결… 들썩이는 유럽

    [글로벌 현장] EU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접근성 확보…독일이 성급하게 주도했다는 비판도 [한경비즈니스 칼럼=베를린(독일) 이은서 유럽 통신원] 7년 동안 힘겨루기를 벌였던 유럽연합(EU)과 중국 간 투자 협정이 최종적으로 2020년 12월 30일 타결됐다. 양측의 투자 협정은 2014년 1월 최초 협상이 개시된 후 현재까지 7년에 걸쳐 총 31차례 진행됐고 인권·교역·지속 가능한 발전 분야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해 왔다. EU는 유럽 기업의...

    2021.01.15 08:31:22

    7년 끌어온 EU·중국 투자협정 타결… 들썩이는 유럽
  • '병원'과 '의원' 차이 몰라 발생한  임대차 계약 분쟁…건물주 승리로 마무리

    [법알못 판례 읽기] 애초 병원 개설 불가능한 조건…“일반인 건물주보다 의사인 임차인이 주의했어야” [한경비즈니스 칼럼=이인혁 한국경제 기자 twopeople@hankyung.com] 감기에 걸려 동네 작은 병원을 찾든 수술 때문에 대학병원에 입원하든 대부분은 통상 '병원'에 간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법률적으로 의료 기관은 규모 등에 따라 '의원'과 '병원'으로 구분된다. 두 개념의 법률상 차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법적 분...

    2021.01.15 08:30:04

    '병원'과 '의원' 차이 몰라 발생한  임대차 계약 분쟁…건물주 승리로 마무리
  • [영상 뉴스] K기업 ESG 경영 현주소…'환경 딜레마' 빠졌다

    K기업 ESG 경영 현주소…'환경 딜레마' 빠졌다 글로벌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들이 ESG를 기준으로 투자처를 결정하고, 글로벌 기업도 협력사에 ESG 성과를 요구하는 등 ESG 경영 중요도가 높아졌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의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어요. 국내 기업들은 E(environment), S(social), G(governance) 중 특히 E, 환경 부분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삼성전자 등 제조업체가 생산량 증가로 매...

    2021.01.13 15:02:57

    [영상 뉴스] K기업 ESG 경영 현주소…'환경 딜레마' 빠졌다
  • 두 얼굴의 AI… 환경 문제 해결 돕지만 막대한 전력 소모 주범

    [인공지능 따라잡기] 딥러닝 위한 컴퓨팅 파워 30만 배 증가… 알고리즘 효율화로 탄소 발자국 줄이는 '그린 AI' 화두 [한경비즈니스 칼럼=심용운 SKI 딥체인지연구원 수석연구원] 최근 지구온난화·미세먼지·신재생에너지 등 환경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키워드로 등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따라 환경 문제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도 반드시 추구해야 할 핵심 이슈가 되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이산...

    2021.01.13 08:25:31

    두 얼굴의 AI… 환경 문제 해결 돕지만 막대한 전력 소모 주범
  • 더 작고 똑똑한 스마트 스피커… '미니헥사' 개발 이야기

    [AI 이야기] 첫 리눅스 플랫폼으로 개발…외부 소음 줄여 인식률 높이기 위해 6개 마이크 채택 [한경비즈니스 칼럼=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글렌.P·최종환·김영수·고현우·김기명·이상조·박찬홍·신지현·진보필·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기술블로그 테크앤.] 스마트 스피커(AI 스피커)는 구글·아마존·애플 등 글로벌 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바이두·알리바바·샤오미 등 중국 거대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품이다. 한국만 보더라도 제조 업체인 삼성과 L...

    2021.01.13 08:25:14

    더 작고 똑똑한 스마트 스피커… '미니헥사' 개발 이야기
  • 부채의 역습이 온다 [김상봉의 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 [한경비즈니스 칼럼=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경제성장률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대부분의 국가들은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냈고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상대적으로 작은 낙폭을 보였다. 또한 분기별 경제성장률의 변동성도 코로나19의 발생 시점과 전이 속도에 따라 상당히 커졌다. 예를 들어 한 국가의 분기별 성장률이 연율로 두 자릿수 마이너스...

    2021.01.12 15:17:42

    부채의 역습이 온다 [김상봉의 경제 돋보기]
  • 2021년 디파이 시장을 향한 여섯 가지 전망 [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 1년간 20배 늘어난 디파이 예치 총액…탈중앙화 파생상품·스테이블 코인 증가할 것 [한경비즈니스 칼럼=김경진 해시드 심사역] 블록체인업계에서 2020년은 디파이(DeFi : 탈중앙화 금융)의 해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트코인 이외에도 당장 쓸 만하고 상업적으로 파급력 있는 블록체인 활용 사례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디파이가 증명해 낸 것이다. 2020년 1월 디파이 예치 총액 규모는 약 8000억원이었지만 1년이 ...

    2021.01.12 09:51:02

    2021년 디파이 시장을 향한 여섯 가지 전망 [비트코인 A to Z]
  • 유한양행의 R&D 성과는 2021년에도 유효하다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레이저티닙, 연매출 50억 달러의 블록버스터 가능성 높아…상반기 국내 조건부 허가 기대 [한경비즈니스 칼럼=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2020 하반기 제약·바이오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유한양행은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의 매출 1위 제약 회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도입 신약 위주의 판매 구조로 유통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하지만 2018년 11월 글로벌 제약사 얀센과 12억600...

    2021.01.12 09:32:57

    유한양행의 R&D 성과는 2021년에도 유효하다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 '자식 대신 반려동물', 코로나19에 '팬데믹 퍼피' 증가 [최중혁의 신산업 리포트]

    [최중혁의 신산업 리포트 반려동물] 미국 가정 67%가 반려동물 키워…2021년 반려동물 관련 기업 상장 '러시' [한경비즈니스 칼럼=최중혁 칼럼니스트 ericjunghyuk.choi@gmail.com] “우린 지금 위기야. 잘 봐둬. 우리의 숙적, 애완견들.” 드림웍스의 장편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에선 '베이비 주식회사' 소속 베이비들은 애완견 때문에 예전만큼 사랑받지 못한다며 위기의식을 느낀다. 영화에서 베이비들은 영원히 늙지 않는 ...

    2021.01.08 15:07:04

    '자식 대신 반려동물', 코로나19에 '팬데믹 퍼피' 증가 [최중혁의 신산업 리포트]
  • 내 동영상에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허락 없이 포함해도 될까?

    [지식재산권 산책] 타인의 저작물을 적법하게 이용하는 방법 [한경비즈니스 칼럼=김우균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초등학생의 장래 희망 직업 순위에 유튜버를 포함하는 크리에이터가 3위에 올랐다고 한다. 한국의 개인 유튜브 채널 중 광고 수익을 올리는 채널이 5만 개가 넘는다는 뉴스도 나왔다. 바야흐로 누구나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시대상에 맞게 저작권에 대한 관심과 우려도 커졌다. 자신이 만든 사진이나 영상...

    2021.01.08 08:30:27

    내 동영상에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허락 없이 포함해도 될까?
  • 도마 위에 오른 정부 정책, 공과 과를 논하다 [서평]

    [서평] 현직 기자가 분석한 대한민국 정책별 논점과 예측 위기의 대한민국을 논하다 조재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5000원 [한경비즈니스 칼럼=노민정 한경BP 출판편집자] 문재인 정부는 '소득 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 '공정 경제'를 경제 부문 세 가지 국정 과제로 내세우고 2017년 5월 출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이슈를 집어삼켰지만 새 정부가 추진했던 경제·산업 정책의...

    2021.01.08 08:26:01

    도마 위에 오른 정부 정책, 공과 과를 논하다 [서평]
  • [명품 이야기]루이 비통의 의류 진출…마크 제이콥스, 전통에 혁신 입혀 대성공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루이 비통⑤] 펑크·팝 예술가와 협업, 보수 이미지 변신…“전통 지키면서 끊임없는 재탄생, 루이 비통 힘 원천” [한경비즈니스 칼럼=류서영 여주대 패션산업과 교수] 루이 비통과 모에 헤네시가 합병해 탄생한 LVMH그룹을 이끌게 된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1997년 루이 비통의 브랜드 다각화에 나섰다. 가방 위주에서 벗어나 패션 산업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루이 비통 역사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였다. 아르노 회장은 이 ...

    2021.01.08 08:25:44

    [명품 이야기]루이 비통의 의류 진출…마크 제이콥스, 전통에 혁신 입혀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