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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MZ세대 직원이 기획한 친환경 브랜드 출시

    롯데홈쇼핑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이 기획한 자체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를 출시한다. 아더라피의 첫째 상품은 샴푸바와 바디바,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보디 패키지다.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브랜드(PB) 개발팀을 신설한 바 있다.식물성 원료와 분해가 가능한 비목재 포장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카카오메이커스와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구매할 수 있다.롯데홈쇼핑은 앞으로 분해 가능한 비닐봉지·장갑·설거지바·수세미 등을 담은 키친 라인도 선보이는 등 아더라피 상품 개발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6.17 06:00:05

    롯데홈쇼핑, MZ세대 직원이 기획한 친환경 브랜드 출시
  • 정의선·오은영, 현대차 임직원 마음 치유 위해 뭉쳤다…“회사·가정 행복 양립 목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가 임직원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만나 임직원의 인간관계와 가정, 일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마음상담 토크 콘서트: 요즘, 우리’를 진행했다.현대차는 “건강한 조직의 기반이 건강한 구성원이라는 인식 아래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직장과 가정, 일상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동시에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접수된 1300여건의 사연 중 374건을 선정해 5개의 대표 질문을 분류해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바탕으로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정의선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 앉아 오 박사의 솔루션을 경청하며 공감·소통했다. 또 마지막 질문자로 참여해 세대 간극 해소 방법과 직장에서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식 등을 물었다.아울러 정 회장은 행사가 끝나기 직전 참여 직원들에게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게 일을 잘하도록 돕는 것이 저의 일”이라며 “임직원이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목표를 이루면 회사도 잘 될 수 있다. 가정과 회사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토크 콘서트에는 사연 모집 선정자 374명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간관계와 소통 △직장 내 세대 갈등 △성격 유형 △일과 삶의 균형 △육아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고민 사연을 오은영 박사에게 물으며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6.16 13:55:35

    정의선·오은영, 현대차 임직원 마음 치유 위해 뭉쳤다…“회사·가정 행복 양립 목표”
  • [신차 탑승기] “니로가 니로했네”… 연비 끝판왕의 명성, '7.0km/kWh' 전기차에도 이어지다

    [유호승의 신차 탑승기]기아의 올 뉴 니로 EV는 역시 니로 라인업의 전기차다웠다. 연비 끝판왕으로 꼽히는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전기차 역시 충분히 만족스러운 전비를 보였다. 니로가 니로한 셈이다.기자는 2020년식 더 뉴 니로를 탄다. 올 뉴 니로의 이전 모델이지만 누구보다 니로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올해 1월 올 뉴 니로를 시승했을 때 다음 차를 살 때 또 들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올 뉴 니로 EV를 탄 후에도 이 마음은 이어졌다. 전기차를 산다면 올 뉴 니로 EV를 선택하고 싶다.경기 하남도시공사에서 지난 15일 열린 시승행사에서 올 뉴 니로 EV를 접했다. 이전 모델인 더 뉴 니로와 비교하면 외관부터 내장까지 크게 변해 마치 다른 차를 보는 것과 같은 인상을 준다.이전 모델이자 기자가 타는 더 뉴 니로는 전장 4355mm, 전폭 1805mm, 전고 1545mm 등이다. 올 뉴 니로 EV는 전장 4420mm, 전폭 1825mm, 전고 1545mm 등이다. 전장은 65mm, 전폭은 20mm 늘었다. 트렁크 공간은 475L로 24L 늘었다. 소형 SUV인 만큼 이 작은 차이도 크게 느껴졌다.경기 가평의 한 카페까지 왕복 96km를 운전했는데, 니로의 대명사인 ‘가성비 끝판왕’처럼 만족스러운 전비를 자랑했다. 이 차량의 공식 복합전비는 5.3km/kWh(도심 5.9km/kWh·고속도로 4.8km/kWh)다. 시승 당시 도심 30km와 고속도로 60km를 달렸는데 전비는 7.0km/kWh가 나왔다. 공식 전비보다 더 좋은 성적표다.현대차의 대표 전기차인 아이오닉5의 복합전비는 4.5~5.1km/kWh다. 최대전비로 따졌을 때 올 뉴 니로 EV가 0.2km/kWh 전비가 더 좋다.차량 선택시 연비와 전비 등을 가장 큰 고려사항으로 꼽는 이들에게 올 뉴 니로 EV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뉴 니로 E

    2022.06.16 08:00:01

    [신차 탑승기] “니로가 니로했네”… 연비 끝판왕의 명성, '7.0km/kWh' 전기차에도 이어지다
  • 사전 청약으로 미리 본 3기 신도시 최고 인기 지역

    [비즈니스 포커스]3기 신도시가 올해 하반기 본청약을 앞두고 있다. 원거주민에 대한 토지 보상과 이주 등의 문제가 아직 산적해 있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오는 7월 본청약을 실시할 방침이다.3기 신도시는 문재인 정부가 2018년 12월 발표한 주택 공급 대책이다. 수도권에 신도시를 늘려 서울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켜 집값을 안정화하겠다는 목표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광명 시흥 등이 대표적이다.3기 신도시의 분양 예정 물량은 20만 가구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사전 청약이 실시됐다. 본청약은 사전 청약 실시 후 1~2년 후 실시된다.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을 공지할 당시에도 이를 분명히 했다. 특히 3기 신도시는 문재인 정부가 강력히 추진했던 주거 안정 사업인 만큼 사전 청약 후 1년 후인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전 청약은 월평균 소득 등의 기준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다르다. 반면 본청약은 일반 분양과 마찬가지로 거주지나 청약통장 가입 여부에 따라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느 지역이 ‘로또급 당첨지’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전 청약 당시 차수별로 1회만 신청할 수 있었다. 본청약도 1곳만 신청이 가능할 공산이 크다. 많은 이들이 3기 신도시 본청약을 앞두고 사전 청약 경쟁률이나 주변 입지, 집값 상승 호재 등을 파악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교통·분양가에 하남 교산·인천 계양 강세3기 신도시의 사전 청약 경쟁률로 많은 이들이 원하는 알짜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4차례 실시된 사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경기 하남 교

    2022.06.14 06:00:07

    사전 청약으로 미리 본 3기 신도시 최고 인기 지역
  • ‘바퀴 달린 별장’ 1300만원 레이부터 6000만원 팰리세이드까지 천차만별

    [비즈니스 포커스]차박 전성시대다. 차박의 매력은 불편 속의 자유다. 숙박이나 식사 여건 등은 불편하다. 하지만 원하는 곳을 여행하며 가족이나 지인 등과 산이나 강, 바다에서 자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동차 1대를 세울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어느 곳에서나 자연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자동차라는 본인의 공간에서 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차박의 대표 온라인 카페인 ‘차박캠핑클럽’의 가입자는 28만5000명이다. 2014년 개설돼 지난해 1월 7년 만에 20만 명이 넘었던 회원 숫자는 1년 만에 42.5% 늘었다.다만 차박에도 진입 장벽은 있다. 사람이 누울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있는 차량이 있어야 한다. 세단처럼 차고가 낮거나 실내 공간이 좁은 차량은 사실상 차박이 불가능하다.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차박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차량과 장비 등을 알아봤다.가장 저렴한 차박 필수 비용 ‘1300만원’“바퀴 달린 작은 별장을 가진 느낌이다.” 서울에 살며 주말마다 차박을 즐기는 박소정(30) 씨의 말이다. 그는 지난해 기아의 레이 1인승 밴을 구입해 차박을 하고 있다.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만큼 2인승이 아닌 1인승 밴을 택했다.레이는 박 씨의 첫 차다. 차량을 구매할 당시 구매 조건은 차박이 가능한지 여부와 가격, 부족한 운전 실력에 따른 차량 크기 등이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레저 생활에 최적화된 만큼 실내 공간이 넓지만 부담스러운 가격과 큰 차 운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선택할수 없었다. 대안이 레이였다. 레이 2인승 밴 프레스티지의 가

    2022.06.13 06:00:11

    ‘바퀴 달린 별장’ 1300만원 레이부터 6000만원 팰리세이드까지 천차만별
  • 자동차 공장 한쪽에서 출발…현대건설의 ‘열고 짓고 이어 가는’ 75년 역사

    [비즈니스 포커스]현대건설은 그들 스스로 ‘열고 짓고 이어 가는 기업’이라고 말한다.현대건설은 공장 한쪽에서 출발했다. 1947년 5월 서울 중구의 현대자동차공업사 공장의 한구석에서 시작한 현대건설은 어느덧 창립 75주년을 맞이했다. 광복 직후 국가 전체가 혼란했던 시기였지만 현대건설은 전쟁의 폐허 위에 도로를 닦고 끊어진 다리를 연결하고 건물을 세웠다.빈곤하고 궁핍했던 시대에 오일 달러를 벌어들여 국가 재정에 보탰다. 또 국토 개발의 최선두에서 한국의 성장을 이끌었다. 성장 연대의 일등 주역에서 현재는 글로벌 건설 리더로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현대건설은 한국 건설사(史)의 ‘산증인’이자 주역이다. 신화의 시작, 정주영과 현대토건#장면 1. 1937년 스물셋의 청년, 정주영은 점원으로 일하던 ‘복홍상회’를 매입해 ‘경일상회’라는 미곡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939년 일본의 갑작스러운 쌀 배급제 실시로 잘나가던 경일상회는 폐업했고 자동차 수리업을 시작했다.#장면 2. 청년 사업가 정주영은 1947년 5월 25일 서울 중구 현대자동차공업사 건물 입구에 ‘현대토건사’라는 사명이 새겨진 간판을 내걸었다. 은행에서 거액의 돈을 빌리는 이들 중 건설업자가 많은 모습을 보고 건설사를 세웠다.‘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와 현대그룹, 현대건설의 시작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장면들이다. 정주영 창업자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낼 줄 아는 인물이었고 쌀로 시작해 자동차·건설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만들었다. 자동차와 건설은 여전히 현대그룹의 핵심 사업이다

    2022.06.07 06:00:09

    자동차 공장 한쪽에서 출발…현대건설의 ‘열고 짓고 이어 가는’ 75년 역사
  • 1등 누적 당첨금만 1000억원, 전국 최고의 로또 명당은?

    [비즈니스 포커스]서울 노원구 동일로 1493 스파 편의점에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이곳은 전국에서 로또 1위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점이다. 번호 자동 선택으로 48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평균 1등 당첨 금액이 20억5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 1000억원의 당첨금(1등 기준)이 스파 편의점에서 발생한 셈이다.최근 스파 편의점을 방문했다. 평일에도 로또를 사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부산에서 4시간, 대구에서 3시간 걸려 로또 명당을 찾아온 이들도 있었다.멀리에서 이곳을 찾은 이유를 물어보니 기존 당첨자의 ‘기운’을 얻기 위해서라고 입을 모았다. 경상도 등 로또 명당이 전국에 다수 있지만 가장 많은 1등 당첨자가 배출된 만큼 ‘한번 해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찾았다는 얘기다. 또 터가 좋은 것인지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하는 기계의 인공지능(AI)이 뛰어나서인지 모르지만 기대감을 안고 스파를 방문했다고 말했다.스파가 처음부터 로또 명당이었던 것은 아니다. 1992년 일반 편의점으로 문을 연 후 2002년 12월부터 로또를 판매했다. 첫 1등 당첨자가 스파에서 나온 것은 2003년 11월인데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1등이 나오면서 유명세를 탔다.가장 많은 이들이 스파를 방문하는 날은 로또 추첨일인 토요일이다. 이곳에는 현재 1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한 직원은 미리 수백 장의 자동 추첨을 뽑아 놓고 사람들에게 팔고 있다. 자동 선택을 하는 이들은 수동 구매자보다 빠르게 로또를 살 수 있다.올해 3월 기준 전국 로또 판매점은 7405곳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스파는 가장 많은 1등을 배출한 판매점인 동시에 가장 많은 판매액을

    2022.06.06 06:00:06

    1등 누적 당첨금만 1000억원, 전국 최고의 로또 명당은?
  • 서민 위한 보금자리론, 6억 상한선에 서울에선 '그림의 떡'

    [비즈니스 포커스]서울의 아파트 매물이 쌓이고 있다. 올해 3월 대통령 선거가 끝난 이후 시장에 나온 매물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거래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높아질 대로 높아진 집값에 더해 투기지역 지정에 따른 대출 규제가 완화되지 않으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5월 24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6만486가구다. 대선이 치러진 3월 9일 5만131가구 대비 20.7%(1만355건) 늘었다. 매물이 없어 집을 사기 힘들었던 2020년과는 분위기가 크게 다르다. 가장 큰 이유는 자금 부족으로 집을 살 수 없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 꼽힌다. 서울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가능한 대출 금액은 집값 9억원 미만은 40%, 9억원 초과는 20%다. 8억원 아파트를 살 때 대출 가능 금액은 3억2000만원으로 본인 자금이 4억8000만원 있어야 한다.서울의 평균 아파트 값인 12억원으로 보면 대출 가능 금액은 4억2000만원에 불과하다. 9억원까지는 40%인 3억6000만원을 빌릴 수 있지만 초과 3억원에 대해선 20%인 6000만원만 빌릴 수 있다.보금자리론, 집값 70% 대출 가능투기지역 지정의 여파로 대출 규제가 계속되면서 자금 부족으로 집을 마련할 수 없는 이들은 보금자리론에 집중하고 있다. 보금자리론은 서민의 내 집 마련을 돕는 정책성 주택 담보 대출이다.주택 가격 6억원 미만인 집에 대해 70%, 최대 3억6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5억9000만원의 집을 산다면 본인 자금 2억3000만원, 대출금 3억6000만원으로 집을 장만할 수 있다.다만 누구나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구주와 가구원이 무주택자이거나 처분 예정인 1주택자로서 부부 합산 기준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출 가능 금액은 규제 지

    2022.05.31 05:00:01

    서민 위한 보금자리론, 6억 상한선에 서울에선 '그림의 떡'
  • 아파트·주식·코인 투자 주춤, 상업 시설에 몰리는 ‘투심’

    주택 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와 주식 및 코인 시장에 대한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그러나 올해 3월 시중 통화량은 3600조원에 달해 시장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하다.아파트와 주식, 코인 등의 시장에서 갈 길을 잃은 뭉칫돈은 최근 상업 시설에 몰리는 모습이다. 다른 투자 상품과 비교해 부담이 덜한 동시에 안전자산으로 꼽히기 때문이다.아파트 세금 폭탄, 낙폭 심한 주식 시장아파트를 투자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 부담해야할 세금이 많다.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자는 기본세율(6~42%)에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를 더 내야만 한다. 지방세가 포함된다면 최고 82.5%에 달한다. 조정대상지역에 2채 이상을 보유했다면 수천만원에 달하는 종합부동산세도 감당해야 한다.대출규제도 여전하다. 정부는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는 7월부터 ‘개인별 DSR 40%’ 규제 대상을 총 대출액 1억원 초과로 강화하는 조치를 예정대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주식 시장의 낙폭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8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우량주로 꼽히던 미국 주식도 마찬가지다. 나스닥은 이달 고점 대비 30%가량 꺾이며 약세장에 접어들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정책금리 빅스텝(한 번에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등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펴고 있어서다.또한 암호화폐 시장에선 루나·테라로 패닉셀이 나타났다. 코인 시장 접근에 대한 공포감이 어느 때보다 큰 시기다.강세를 보여왔던 투자 상품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며, 상업 시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상업 시설은 입지

    2022.05.30 09:59:00

    아파트·주식·코인 투자 주춤, 상업 시설에 몰리는 ‘투심’
  • 10대 건설사 CEO 중 자사 브랜드 아파트에 사는 이는 2명뿐

    비즈니스 포커스]재계 회장들이 자신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아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빈손으로 시작해 성공한 이들은 물론 선대가 일궈 온 회사를 물려받은 회장들 역시 몸담고 있는 기업과 제품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다.최태원 SK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최 회장은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SK그룹의 핵심 계열사가 SK텔레콤인 만큼 지인들과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로 소통한다. ‘절친’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소통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 부회장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최 회장은 SMS를 활용한다.신 회장도 비슷하다. 그는 국내외 출장으로 호텔에 묵을 때 롯데 계열사 음료만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콜라는 ‘펩시’만, 사이다는 스프라이트가 아닌 ‘칠성사이다’만 고집한다.하지만 오너들과 전문 경영인들은 다르다. 건설사 대표가 어느 곳에 사는지 조사해 봤다. 10대 건설사 대표 중 자사 브랜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들은 2명뿐이다. 다른 건설사와 공동으로 지은 아파트로 범위를 넓혀도 4명에 불과하다.“역시 삼성” 충성도 높은 물산 3인 CEO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를 기준으로 10대 건설사는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DL이앤씨·HDC현대산업개발·SK에코플랜트 등이다.이들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중 해당 기업의 브랜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는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과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뿐이다. 오세철 사장은 서울 강남구 래미안 삼성1차아파트에 살고 있다. 오 사장

    2022.05.30 06:00:14

    10대 건설사 CEO 중 자사 브랜드 아파트에 사는 이는 2명뿐
  • 1년 타도 더 비싼 쏘렌토, 웃돈 붙는 캐스퍼

    [비즈니스 포커스]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계속되면서 신차를 받는 데 필요한 대기 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인기 차종은 최대 1년 6개월이나 기다려야 한다. 계속된 신차 부족 사태에 중고차 시장이 활황세다. 신발이나 명품 백의 ‘오픈런’처럼 되팔기(리셀) 시장에서 신차 값에 웃돈을 얹어 중고차를 파는 모습도 보인다.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시된 현대차의 캐스퍼는 신차보다 200만~300만원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차종과 비교해 2개월이라는 짧은 대기 기간에도 높은 인기에 웃돈이 붙어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캐스퍼 1.0 가솔린 터보 인스퍼레이션의 신차 가격은 1960만원이다. 반면 엔카닷컴에 등록된 주행 거리 100km 미만급의 신차 가격은 2200만~2300만원이다. 구입 가격 대비 10% 정도 마진을 볼 수 있다. 일부 리셀족들이 캐스퍼를 활용한 ‘캐테크’에 나선다는 말까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캐스퍼는 매장이나 딜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이 아니다”며 “온라인으로 비교적 쉽게 주문이 가능한 만큼 단기 차익을 노리고 차를 구매한 후 되파는 이들이 늘고 있다. 캐스퍼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만큼 이 현상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캐스퍼의 판매량은 한국 경차 중 1위다. 한국 완성차 업체의 올해 1분기 경차 판매량은 3만189대다. 이 가운데 캐스퍼는 36.4%인 1만977대가 팔렸다. 다른 인기 중고차도 신차 출고 지연에 높은 잔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의 더 뉴 니로는 3년을 탄 후 되팔아도 신차 가격의 90%를 받을 수 있다.올해 4월 기준 2019년형 현대차 싼타페 TM(

    2022.05.26 06:00:12

    1년 타도 더 비싼 쏘렌토, 웃돈 붙는 캐스퍼
  • “오늘이 가장 낮습니다”…주담대 7%·전세 대출 6% 시대 4대 은행 전격분석

    [비즈니스 포커스]“오늘이 가장 낮습니다.” 주택 담보 대출과 전세 자금 대출 금리를 파악하기 위해 방문한 은행에서 들었던 말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 금리도 덩달아 치솟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대출 금리가 높아지고 있다.은행을 찾는 이들의 표정은 대부분 어두웠다. 물가 상승으로 얇아진 지갑에 어울리지 않는 높은 금리는 은행 문턱을 더욱 높게 느끼게 했다. 옆 창구에서 들리던 “금리 좀 낮추려고 하는데 카드를 만들거나 하는 우대 조건은 없나요”라고 묻던 한 직장인의 목소리가 여전히 귀에 맴돈다.KB국민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고정형 주택 담보 대출 금리는 연 7%대를 바라보고 있다. 전세 대출 금리도 5%를 넘어 올해 중 6%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주담대 7%, 전세 대출 6% 시대를 살며 원금과 이자를 갚는 데 허덕이고 있는 이들을 위해 4대 은행의 대출 현황을 자세히 파악해 봤다.30년 주담대, 가장 유리한 신한은행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은 12억원대다. 이를 기준으로 4대 은행에서 대출을 알아봤다.서울은 투기지역에 포함돼 매매가 9억원까지는 40%, 9억원을 넘어가는 금액에 대해선 20%만 대출이 가능하다. 9억원까지는 3억6000만원, 9억원을 넘어가는 3억원에 대해선 6000만원 등 총대출 금액은 4억2000만원이다.대출 실행인은 은행별 최고 금리를 적용 받는 선으로 설정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변동·고정 금리 30년 원리금 분할 상환 방식으로 월평균 상환액과 총대출 이자, 총상환 금액을 파악했다.4대 은행 30년 주택 담보 대출 변동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주

    2022.05.25 06:00:03

    “오늘이 가장 낮습니다”…주담대 7%·전세 대출 6% 시대 4대 은행 전격분석
  •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ESG는 악마의 화신”

    [이 주의 한마디]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환경·사회·지배구조(ESG)지수에서 제외되자 ‘ESG는 악마의 화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S&P500 ESG지수는 ESG 등에 관한 데이터를 토대로 상장사 순위를 정하고 투자자에게 이 정보를 제공한다.ESG지수 북미 책임자인 마거릿 돈은 테슬라의 S&P500 ESG지수 제외 이유를 밝혔다. 먼저 테슬라의 전기차가 배기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지만 동종 기업과 비교한 관련 공시의 부족으로 투자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폐기물을 처리한 것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고 독일에서도 사용 후 배터리에 관한 규정을 어긴 이유로 벌금을 낸 것을 문제 삼았다.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의 인종 차별과 노동 환경 논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테슬라 주행 보조 장치(오토 파일럿) 안전성 조사 등도 ESG지수 제외에 영향을 미쳤다.머스크 CEO는 S&P500 ESG지수 제외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석유 기업) 엑슨모빌은 ESG지수에서 글로벌 10위권 안에 들어 있다”며 “ESG는 사기이고 가짜 사회 정의를 말하는 전사들에 의해 무기화됐다”고 주장했다.S&P는 엑슨모빌이 10위 안에 들었다는 머스크 CEO의 지적에 시가 총액 기준일 뿐이고 ESG 점수에 따른 최고 기업 순위는 아니라고 반박했다.[한눈에 보는 글로벌 주간 뉴스]월스트리트저널워런 버핏, 폭락장 속에서도 에너지주 대거 매입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벅셔해서웨이가 주식 폭락장 속에서 에너지주를 대거 매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벅셔해서웨이는 최

    2022.05.22 06:00:01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ESG는 악마의 화신”
  • 엘론 머스크 “트위터 가짜 계정 5% 이하 증명돼야 인수 진행”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계정 중 가짜 계정이 5% 이하라는 점이 공개적으로 증명돼야 인수 작업이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머스크 CEO는 최근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팸봇 비율이 5%를 초과한다는 견해를 밝히며 5% 이하인 점을 증명하지 못하면 거래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앞서 트위터에 “트위터의 스팸·가짜 계정이 사용자의 5% 미만이라는 계산의 구체적인 근거가 나올 때까지 인수 거래를 일시적으로 보류한다”고 전한 바 있다.머스크 CEO는 가짜 계정이 5% 미만이라는 것을 입증할 어떠한 분석 결과도 아직 접하지 못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현재 트위터 계정의 최소 20%가 가짜 계정일 것으로 추산한다고 주장했다.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는 “하루에 50만 개 이상의 가짜 계정을 없애고 있다”며 “개인 정보 보호 문제로 제거 과정을 외부에 공개할 수 없고 외부 역시 스팸봇의 비율을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반박했다.일각에선 머스크 CEO가 가짜 계정을 거론하는 이유가 인수 대금을 깎기 위해서라고 보고 있다. 머스크 CEO는 지난 4월 트위터의 인수 대금으로 440억 달러(약 55조9460억원), 주당 54.20달러를 제시했다. 머스크 CEO는 트위터 지분을 9.2% 보유 중이다.한편 머스크 CEO의 트위터 인수 소식에 관련 주가는 한때 50달러 이상으로 올랐다. 하지만 거래 중단 가능성이 보이자 30달러대로 내려앉았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5.19 12:42:25

    엘론 머스크 “트위터 가짜 계정 5% 이하 증명돼야 인수 진행”
  • K-게임 전성시대는 옛말, 불안한 세계 4위

    [비즈니스 포커스]K-게임의 명성이 예전만 못하다.PC 게임 시장에서 2016년까지 세계 2위를 유지하며 전성시대를 맞이했지만 현재는 중국과 미국에 밀려 3위에 머무르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게임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달려 왔지만 아일랜드와 중국 등의 신흥 강자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막강한 자본력과 인력을 투입하는 신흥 강자에 한국 게임사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는 모양새다.韓 글로벌 게임 순위, 모바일 4위·PC 3위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게임 시장 규모는 모바일이 4위, PC가 3위 등이다.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6.9%로 미국(21.9%), 중국(18.1%), 일본(11.5%)에 이은 4위다. 5위 영국은 6.1%로 한국을 바짝 뒤쫓고 있다.게임 시장은 크게 모바일·PC·콘솔·아케이드 게임 등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점유율은 10.3%로 중국(26.4%), 미국(17.9%), 일본(13.8%) 다음이다.2020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텐센트 천하였다. 애플 앱스토어 시장에서 텐센트는 2020년에도 매출 1위 자리를 지켰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1위다.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선 아일랜드의 플레이릭스가 넷마블의 1위 자리를 빼앗았다. 플레이릭스는 ‘꿈의집’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현지화가 비교적 쉬운 캐주얼 게임의 특성 때문에 ‘꿈의집’은 손쉽게 해외 시장을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롤플레잉게임(RPG)이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처럼 복잡한 플레이 방식이 없어 접근하기가 매우 쉽다. ‘세븐나이츠’로 2019년 1위를 차지했던 넷마블은 5위로

    2022.05.17 06:00:01

    K-게임 전성시대는 옛말, 불안한 세계 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