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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f] 빛나는 존재감

    필드에서도 나만의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다면 박재우 ‘제이 크리에이티브’ 대표의 말에 귀 기울여볼 것.  최근 몇 년 새 가장 주목받은 스포츠는 다름 아닌 골프였다. 과거 중·장년층의 스포츠로 여겨졌던 골프는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골프가 인기를 끈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이 가장 크다. 해외여행이 제한된 것과 더불어 골프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야외 스포츠로 인식되며 MZ(밀레니얼+Z) 세대 등 젊은 층에게까지 파고든 것이다. 실제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골프 입문 3년이 채 되지 않은 일명 ‘골린이(골프와 어린이의 합성어)’의 65%는 20~40대다. 이들의 골프 이해법은 이전 세대와는 사뭇 다르다. 멋과 개성을 중시하는 세대인 만큼 골프장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까르띠에와 구찌, 디올 등 해외 명품 패션 브랜드의 VIP 행사와 론칭 행사 등을 책임지는 오퍼레이션 에이전시 ‘제이 크리에이티브(J Creative)’의 박재우 대표 역시 그중 하나다. 최근들어 골프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그를 만나보았다. - 골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코로나19의 영향이 커요. 페스티벌이나 브랜드 행사가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었잖아요. 저에게는 일자리를 잃은 것이나 다름없는 시간이었죠. 거의 우울증 일보 직전이었는데, 문득 주변에서 ‘비즈니스를 위해서라도 골프는 꼭 쳐보라’고 하던 말이 생각났어요. 한가할 때 배워보자 생각한 거죠."- 골프를 배워보니 어떠셨나요.  "원래 역동적인 운동을 좋아했

    2022.06.10 19:56:43

    [Golf] 빛나는 존재감
  • [Men’s Look] 셔츠 입기 좋은 지금

    절제된 라인과 정제된 색감, 정교한 디테일이 만나면 새로운 차원의 우아함을 선사한다.여름 소재인 리넨은 포멀과 캐주얼 스타일을 동시에 섭렵할 수 있다.여기에 화사한 컬러를 선택하면 생동감을 더해줄 것이다.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핑크 리넨 반소매 셔츠, 멜란지 브라운 팬츠 모두 보스 맨                    셋업으로 매치해 실패 없는 조합을 완성해볼 것. 셔츠 밑단을 한쪽만 넣는 연출법이 포인트. 탄탄하면서 가볍고 부드러운 메티스 가죽 반소매 셔츠, 로즈 그레이 컬러 루즈핏 쇼츠, 베이지 스웨이드 첼시부츠 모두 에르메스여유 있는 실루엣과 채도 높은 컬러나 프린트에 몸을 타고 흐르는 소재로 경쾌한 에너지를 더해볼 것. 옵티컬 브이로고 프린트 반소매 셔츠, 브라운 스트레치 울 팬츠, 브이로고 시그니처 리버서블 송아지 가죽 벨트, 브라운 로코 송아지 가죽 크로스 보디 백 모두 발렌티노 브이로고 체인 송아지 가죽 로퍼 발렌티노 가라바니아침저녁으로 툭 걸칠 수 있는 아우터까지 톤온톤으로 맞춘다면 평범한 옷차림의 새로운 표정을 발견할 것이다. 화이트 리넨 안드레 셔츠, 코튼과 리넨으로 완성한 가볍고 스포티한 느낌의 사하리아나 재킷, 카멜 컬러 클래식 치노 팬츠 모두 로로피아나실크가 섞인 소재는 태양 아래 반사돼 은은한 빛을 내뿜는다. 가벼운 코튼 및 리넨에 화사한 실크 원사를 더해 멋스러운 헨리 셔츠, 통기성이 좋으면서도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가먼트 워시드 리넨 혼방 재킷,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조거 팬츠 모두 제냐밋밋한 옷차림과 상반되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트라이앵

    2022.06.08 17:37:51

    [Men’s Look] 셔츠 입기 좋은 지금
  • [Liqour] 치어스, 축배를 들 시간

    한경 머니의 17주년을 축하하는, 4개의 술상.Champagne1 크루그 로제  크루그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코코샤넬,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셀러브리티가 사랑한 샴페인으로 유명하다. 인기의 비결은 독보적인 맛에서 비롯한다. 특히 풍부한 아로마가 압권이다. 그중 크루그 로제는 꿀과 시트러스, 과일의 향이 조화롭게 어울렸는데, 7년 동안 22가지의 와인을 블렌딩해 만든다. 2 페리에 주에 블랑 드 블랑  플로럴 계열의 향수를 시향할 때의 느낌이다. 뚜껑을 열면 아카시아와 엘더 베리 등 향기로운 꽃향기가 코끝을 휘감는다. 샤르도네 품종으로만 만들어 시종일관 경쾌한 맛을 내는데 입에 넣는 순간 터져 나오는 씩씩하지만 섬세한 기포부터 입안을 ‘쫙’ 쪼여오는 마무리까지 단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3 멈 그랑 꼬르동 로제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 멈이 소유한 포도원에서 재배한 최상급 피노누아를 60% 이상 블랜딩해 만든다. 산딸기와 체리, 레드 커런트 같은 붉은 과실향이 입맛을 돋우는데, 입안에 오래 남는 화려한 피니시가 인상적이다.  Single Malt Whisky1 기원 유니콘 에디션 국내 위스키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스가 선보인 ‘기원 유니콘 에디션’이 얼마 전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달콤한 과일 향 뒤로 위스키 특유의 오크 향이 서서히 피어나는데, 특히 스파이시한 끝맛이 일품이다.2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8년  발렌타인 21년과 30년의 맛을 결정짓는 곳이 바로 스코틀랜드 글렌버기 증류소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8년’은 이 증류소의 원액만을 사용한

    2022.06.07 15:54:43

    [Liqour] 치어스, 축배를 들 시간
  • [Must Have] 여행자의 시간

    에르메스와 함께 떠나요.‘여행자의 시간’이라고 이름 붙인 ‘아쏘 르 땅 보야쥬(Arceau le temps voyageur)’는 에르메스만의 독특한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시간 여행이 시작되면 다이얼에 변화가 생긴다. 12시 방향 숫자 인디케이터는 홈 타임을, 수평으로 회전하는 위성은 제롬 콜리아르가 상상해낸 ‘승마 세계의 지도’ 실크 스카프의 환상적인 지도 위를 항해하며 로컬 타임을 표시한다. 이 상상 속 지도는 보이지 않는 대륙과 함께 말에 대한 기수의 사랑을 표현한 이름들이 담겨 있다. 딥 블루 바탕에 대륙과 바다는 양각으로 도드라지고, 래커와 선버스트, 전사 혹은 은은한 실버 등 섬세한 마감으로 깊이감을 고조시킨다. 세련되고 기능적이며 감성이 더해진 이 오트 오를로제리(고급 시계 기술) 컴플리케이션은 에르메스만을 위해 전용으로 개발된 유니크한 트래블링 타임 메커니즘을 탑재하고 있으며 원형 디스크 안에 24개의 타임존이 자리한다. 케이스 소재는 스틸, 지름은 38mm.사진 신채영

    2022.06.03 16:40:16

    [Must Have] 여행자의 시간
  • [Must Have] 여름엔 피케 셔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피케 셔츠는 여름철에 특히 손이 가는 아이템이다. 여름이 오면 멋쟁이들은 고민에 빠진다. 무더운 날씨 탓에 티셔츠 하나로 스타일링을 완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클래식 무드와 캐주얼한 분위기를 함께 지닌 피케 셔츠는 남성들의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다. 더욱이 올해는 골프와 테니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 피케 셔츠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꼬르넬리아니는 흔히 입는 피케 셔츠에도 여느 브랜드와는 다른 무언가를 가미한다. 화이트와 올리브 그린, 옐로 컬러 피케 셔츠에서 보듯 멋스러운 패턴을 아로새기는 식이다. 또한 단추 대신 지퍼를 단 디테일도 눈에 띈다. 목깃 형태를 바꾸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피케 셔츠의 인상은 완전히 달라진다. 반면, 레드 컬러 피케 셔츠는 너무 밝지도, 너무 칙칙하지도 않은 컬러라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마디로 꼬르넬리아니다운 우아함이 스며들었달까. 단정한 슬랙스나 치노 팬츠와 매치하면 데일리 룩과 오피스 룩은 물론 위크엔드 룩까지 그 어떤 스타일링 연출도 가능하다.사진 신채영      

    2022.06.03 16:38:43

    [Must Have] 여름엔 피케 셔츠
  • [Must Have] ANYWHERE

    골프웨어라고 해서 필드 위에서만 입으란 법은 없잖아.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지난해 7월부터 어패럴 사업에 직진출했다(이전에는 라이선스 업체가 운영). 벌써부터 시장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기자는 브랜드 론칭 당시 캘러웨이골프의 이상현 대표를 인터뷰한 바 있다. 그는 “필드에서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옷을 선보이겠다”며 특히 “MZ(밀레니얼+Z) 세대가 열광할 만한 브랜드가 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또한 상표를 내세우지 않고 오히려 소비자가 어느 브랜드의 옷인지 상표를 찾아보게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시즌 캘러웨이 어패럴이 선보인 옷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여느 골프웨어 브랜드처럼 화려한 색감에 로고를 커다랗게 쓰기보다는 네이비와 화이트의 깔끔한 컬러에 소매 끝과 칼라 등에 배색 포인트를 더했다. 보는 것처럼 위크엔드 룩으로도 손색없을 디자인이다. 더 중요한 건, 골프웨어로서의 ‘본분’도 결코 잊지 않았다는 것. 시원하면서도 신축성 좋은 ‘폴리 스트레치 원단’ 등을 사용해 기능성도 만족한다.사진 신채영

    2022.06.03 16:37:45

    [Must Have] ANYWHERE
  • [Car] 응답하라 2005년

    한경 머니가 창간되었던 지난 2005년의 자동차 시장을 둘러보았다. 지금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달라졌을까.Best Selling┃LEXUS ES2005년은 렉서스의 해였다. 연간 5840대를 팔아치우며 수입차 판매량 순위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인기를 견인한 건, 그해 베스트셀링 카로 기록된 ‘ES330’이었다. 2368대가 팔렸는데, 이는 2위였던 혼다 ‘CR-V’와 3위 BMW ‘3시리즈’의 판매량을 2배 이상 앞서는 엄청난 숫자였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ES를 ‘강남 쏘나타’라 불렀다. 강남에 가면 현대자동차 쏘나타만큼 자주 볼 수 있다는 뜻이었다. 세월이 흘러 ‘강남 쏘나타’의 자리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게로 넘어갔다. 하지만 렉서스는 독일차가 점령한 국내 수입 고급차 시장에서 여전히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판매량은 지금도 ES가 이끈다. 2022년 1분기 수입차 판매량 순위에서도 ES는 비(非)독일 브랜드 자동차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ES300h F SPORT’를 출시하기도 했다. 중후한 이미지의 기존 ES와는 달리, 메시 패턴 그릴과 검은색 19인치 휠 등으로 한층 스포티하게 완성한 모델이다. 생긴 것뿐 아니라 ‘전자 제어 가변 서스펜션’과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장착해 외모와 걸맞은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NEW ES 300h F SPORT  전장 4975mm 전폭 1865mm 전고 1445mm 엔진 형식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 배기량 2487cc 최고 출력 178마력 최대 토크 22.5kg·m 복합 연비 16.8km/L New Engine┃PEUGEOT 2005년 우리 정부는 디젤 승용차 판매를 재허용했다. 1988년

    2022.06.03 13:57:58

    [Car] 응답하라 2005년
  • [Brand Story] 프로 골퍼 김효주의 선택 'YONEX'

    ‘장인정신’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골프용품 브랜드이자, 유난히 고객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 그리고 프로 골퍼 김효주가 9년째 애용하는 ‘요넥스 골프’의 잘 알려지지 않은 뒷 이야기. ‘장인정신’의 골프용품 브랜드요넥스는 우리와 매우 친숙한 브랜드다. 특히 배드민턴과 테니스 라켓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골프용품 브랜드로도 명성이 높다.국내 진출이 조금 늦어서 그렇지, 사실 알고 보면 요넥스는 40여 년 전부터 골프용품을 만들어 왔다. 1982년 세계 최초로 카본과 감나무(Persimmon)를 결합한 요넥스 최초의 골프클럽 ‘카보넥스(Carbonex)’가 그 시작이었다. 특히 1996년 출시한 ‘슈퍼 ADX 티타늄 드라이버’는 우수한 성능으로 전 세계 골프용품 시장에서 큰 화제와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필 미켈슨, 콜린 몽고메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요넥스 클럽을 애용했다.  요넥스 골프용품은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요넥스 클럽을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 이유는 요넥스의 골프클럽 제조 과정을 살펴보면 금세 눈치 챌 수 있다.요넥스는 모든 골프용품을 자가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 위치한 ‘요넥스 생산본부’에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일관된 공정으로 진행한다. ‘그게 뭐 특별한 일인가’ 싶겠지만 이는 골프 업계에서는 드문 일이다. 위탁생산(OEM)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브랜드가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요넥스는 헤드뿐 아니라 샤프트

    2022.05.31 16:06:46

    [Brand Story] 프로 골퍼 김효주의 선택 'YONEX'
  • [Interview] "뱅앤올룹슨, 한번 알게 되면 사랑에 빠지는 브랜드죠"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덴마크의 뱅앤올룹슨이 서울 강남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뱅앤올룹슨 비스포크 프로그램’이다. 때마침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오스테가드 포울슨 뱅앤올룹슨 수석 부사장을 만났다.- 한국 방문 목적은.“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 일정에 맞춰 방문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중요한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뱅앤올룹슨의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 상담과 사후관리(AS)에 이르는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뱅앤올룹슨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한국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 직접 매장을 둘러본 소감이 어떤가.“뱅앤올룹슨은 고객 체험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오프닝 하우스처럼 꾸민 커다란 창과 누구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매장 구성,여유롭게 뱅앤올룹슨만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베오리빙룸’까지 인테리어에 우리가 늘 강조해 온 ‘환대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고 생각한다. 커피 바가 있어 카페에 온 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청음이 가능한것도 장점이다.”- 뱅앤올룹슨은 여느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에 비해 일찌감치 한국에 진출했다.“한국은 뱅앤올룹슨의 8대 포커스 시장 중 하나다. 그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앞으로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한하다는 데 있다. 특히 럭셔리 분야가 그렇다. 한국의 프리미

    2022.05.26 13:40:29

    [Interview] "뱅앤올룹슨, 한번 알게 되면 사랑에 빠지는 브랜드죠"
  • [Gooming] 여름이 코앞

    기온이 높아지고 햇살이 뜨거워질수록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바로 두피와 모발 관리다. (왼쪽부터) 쿨링 효과로 두피에 활력을 선사할 뿐 아니라 암라 추출물이 가는 모발을 두꺼워 보이게 하는 ‘인바티 맨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아베다, 샴푸로 해결할 수 없는 모공 속 각질과 노폐물을 딥 클렌징하는 ‘콤플렉스5 두피 스케일링 세럼’ 르네휘테르, 바르는 즉시 두피 온도를 내려주며 가려움증을 개선하는 ‘아스테라 프레쉬 쿨링 세럼’ 르네휘테르, 햇빛에 의한 모발 손상을 막아주고 방수 효과가 있는 ‘썬 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 아베다, 이스라엘 사해 솔트를 함유해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리젠올 스크럽 샴푸’ 브리티시엠, 샴푸 전에 사용하는 두피 집중 트리트먼트로 보태니컬 추출물과 비타민 E를 함유한 ‘세이지 앤 시더 스칼프 트리트먼트’ 이솝, 물로 씻어내지 않는 타입으로 모발에 수분 에센스로 사용 가능한 ‘올인원 리브인 컨디셔너’ 모로칸오일.얼굴에 로션 하나 바르는 것도 귀찮은데 두피와 모발까지 언제 신경 쓰냐 싶겠지만, 두피와 모발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여름엔 기온이 높은 데다 피지와 땀 분비가 늘어나 두피가 지저분해지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한다.지저분한 두피를 그대로 방치하면 염증이 생기고 모낭이 손상되거나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한다. 모발 역시 자외선과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기 십상이다. 특히 멀쩡하던 두피가 이유 없이 가렵거나 기름지고 모발이 푸석해진다면 두피와 모발에 문제가 생겼다는

    2022.05.23 17:29:32

    [Gooming] 여름이 코앞
  • [Car] DRIVING FUN

    도로에서 이 자동차를 만난다면 절대 업신여겨선 안 된다.좀 작지만 간이 ‘똑’ 떨어지게 잘 달리는, 일명 ‘펀 카’. MINI, JCW미니는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우승했다. 1964년부터 1967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거머쥔 건 레이싱카 컨스트럭터 존 쿠퍼(John Cooper)가 개조한 미니였다. JCW(John Cooper Works)란 존 쿠퍼의 작업물을 뜻한다. 랠리를 호령하던 시절처럼 레이싱카를 지향해 만들었다. 2.0L 트윈 파워 터보엔진을 품고, 최대출력 231마력과 최대토크 32.63kg·m를 만족한다. 레이싱카 감각을 재현하다 보니 단단한 서스펜션을 사용했고, 승차감은 어느 상황에서나 딱딱하다. 허리가 아프다는 불만이 터져 나올 법하다. 하지만 ‘미니 JCW’는 이런 모든 푸념을 ‘재미’로 설득한다. 가속을 시작하면 노면에 몸을 낮게 웅크린 채 온 힘을 다해 속도를 올린다. ‘고-카트 필링’이라 불리는 미니 특유의 짜릿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따라서 JCW와 함께라면 제대로 신나게 ‘드라이빙 펀’을 즐길 수 있다. 그 아찔한 재미가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만큼이다. MERCEDES-AMG, CLA 45 S 4MATIC+고성능 엔진의 매서움을 자랑하고픈 욕망이 들끓는다.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매틱+’에는 2.0L 4기통의 엔진으로 최고 출력 421마력과 최대 토크 51.0kg·m의 경이로운 성능을 발휘하는 ‘2.0L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M139)’이 탑재됐다. 차체와 배기량이 크지 않아 엔트리급으로 꼽히지만 리터당 엔진 출력을 계산해보면 AMG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차다. 이를 증명하듯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0초 만에 질주한다. 코너 구간에서의 안정성도 돋보인다.

    2022.05.19 12:25:01

    [Car] DRIVING FUN
  • [Watch] JOY MACHINE

    프로 골퍼이자 인기 골프 강사인 문성모와 필드에 나섰다. 그의 손목 위에는 기계공학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오리스의 새 시계 ‘프로파일럿X 캘리버 400’이 채워져 있었다.  블랙 선바이저, 레드 피케 셔츠, 블랙 팬츠 모두 마크앤로나 화이트 로고 버클 벨트 혼가먼트 독특한 샐몬 컬러 다이얼이 손목에 생기와 개성을 불어넣는 ‘프로파일럿X 캘리버 400’ 오리스 울 소재 그레이 카디건, 블랙 칼라 포인트의 화이트 피케 셔츠 모두 혼가먼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티타늄을 적용해 가벼울 뿐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블루 다이얼의 ‘프로파일럿X 캘리버 400’ 오리스ProPilotX Calibre 400 스위스 핸드메이드 정통 시계 브랜드 오리스가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 2022’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항공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프로파일럿X 캘리버 400’이 그 주인공이다. 남녀노소 모두 어울리는 지름 39mm의 케이스는 티타늄으로 제작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항공기 부품처럼 각이 지고 팽팽한 디자인의 윤곽선은 샌드블라스트 가공 방식과 매끄러운 광택 작업으로 우수한 마감을 자랑한다. 이뿐 아니라 보호 지지대를 장착한 대형 크라운과 특허 받은 ‘리프트 시스템’의 브레이슬릿에도 티타늄을 적용했다. 티타늄은 강철보다 단단하고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가볍다. 역시 티타늄으로 제작한 케이스백과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서는 오리스가 직접 개발한 ‘오리스 캘리버 400’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무려 5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는

    2022.05.03 16:25:51

    [Watch] JOY MACHINE
  • [Must Have] 아들에게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아들에게 주고픈, 티쏘 ‘젠틀맨 파워매틱 80 실리시움’.5월이다. 매년 이맘때면 고민이 많아진다. 선물할 일이 많아서다. 가장 고르기 힘든 건 역시 자녀를 위한 선물이다. 특히 올해 성년을 맞은 자녀가 있다면 고민은 두 배가 된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어서다. 손목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기계를 넘어 남자의 세계로 입성하는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그중에서도 티쏘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하는 브랜드로 인기가 높다. 스위스에서 만든 시계이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을 갖췄고, 합리적인 가격표를 달았다. 특히 ‘젠틀맨 파워매틱 80 실리시움’은 강력한 무브먼트까지 탑재했다. 실리콘 스프링을 장착해 자성에 강하고 80시간의 파워리저브도 만족한다. 지름 40mm의 다이얼은 멋스럽고, 시간은 내구성이 뛰어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캐주얼부터 포멀한 비즈니스 룩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 기왕이면 매혹적인 딥 그린 혹은 딥 블루 다이얼 버전을 추천한다.사진 신채영 

    2022.04.27 15:52:52

    [Must Have] 아들에게
  • [Must Have] 어떤 볼 쓰세요

    투어 선수 수준의 성능과 합리적 가격으로 무장한 테일러메이드의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 골프볼.골프볼의 규격은 지름 42.67mm 이상, 무게 45.93g 이하다. 이 작은 크기의 볼에 무려 1만4000여 건의 특허가 등록돼 있다. 비거리나 스핀 같은 말은 차치하더라도 모든 샷에서 쓰는 단 하나의 장비가 바로 볼이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클럽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혁신과 기술의 ‘골프 명가’ 테일러메이드는 얼마 전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라는 새로운 볼을 선보였다. 투어 선수 수준의 성능과 합리적 가격에 초점을 맞춘 3피스 볼이다. 무엇보다 퍼팅 어드레스 시 ‘정렬’을 보다 쉽게 해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새롭게 적용한 ‘360° 클리어 패스 얼라이먼트 시스템’은 넓게 배치한 컬러 조준선이 특징으로 페어웨이 중앙이나 그린의 핀을 향해 바르게 정렬토록 도와준다. 우레탄 커버를 적용했으며 투어 수준의 비거리와 스핀 성능을 갖췄는데, 특히 ‘투어 플라이트’ 딤플 패턴은 임팩트 후 공기 저항을 줄이고 하강 시 가파른 딤플 안에 공기가 머물게 해 볼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사진 신채영 

    2022.04.27 15:48:13

    [Must Have] 어떤 볼 쓰세요
  • [Must Have] 봄맞이 새 신발

    봄나들이를 부르는 에코의 ‘아스터 컬렉션’.봄이다. 봄이 오면 걷고 싶다. 기왕이면 새 신발을 신고 사뿐사뿐 어디든.덴마크 프리미엄 브랜드 에코가 선보인 ‘아스터 컬렉션’은 봄나들이에 추천하고 싶은 데일리 스니커즈다. 추천 이유는 우선 발이 정말 편해서다. 지지대 역할을 하는 스태빌라이저가 발목을 감싸고 러버 아웃솔과 가벼우면서도 충격 흡수가 우수한 포렌 소재로 만든 미드솔은 탁월한 쿠셔닝과 유연성을 구현한다. 내부에는 텍스타일 라이닝을 적용해 통기성이 뛰어나다. 따라서 오래 걸어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더욱 눈길이 간다. 직접 생산한 최고급 가죽과 스웨이드를 톤온톤으로 매치했다. 보기에만 멋스러운 게 아니라 직접 만져보면 가죽의 질감이 정말 부드럽다. 품격이 느껴지는 촉감이랄까. 매끈한 실루엣은 슈트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심지어 스포티한 룩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듯. 평일에는 출근용으로 신다가 주말에는 나들이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사진 신채영 

    2022.04.27 15:46:04

    [Must Have] 봄맞이 새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