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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Focus] 한덕환 서일공영 대표
◆ '하수구' 해결사 나선 웰빙사업가 요즘처럼 자연재해의 충격이 컸던 때는 없었다. 올 들어 지진해일, 즉 쓰나미와 허리케인으로 인한 엄청난 피해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에서는 날씨 비즈니스가 유망사업으로 부상하고 있을 정도다. 이처럼 대규모의 피해는 아니지만 한국도 자연재해문제에서 매년 벗어나지 못한다. 장마철 홍수로 인한 피해는 늘 겪으면서도 마땅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일 중 하나다. 홍수 때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는 배수로 덮...
2005.12.23 20: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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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DOCTOR] 유상욱 그랜드성형외과 모발이식센터 원장
◆ 맞춤식 모발이식 '우리가 최고' “겨울철만 되면 탈모환자들의 수난이 시작된다. 가발이나 머리스타일로 가려놓은 탈모 부위가 바람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차고 건조한 날씨가 두피를 약하게 해 탈모를 부추기는 것도 문제다. 실제로 이맘때가 되면 다른 계절에 비해 머리카락이 하루에 20~40가닥 이상 더 빠지게 된다고. 이와 더불어 눈이라도 맞을 경우 산성물질로 인해 탈모가 더욱 심해지게 된다. 때문에 탈모 환자들은 이맘때만 되면 심각한 콤플렉스에...
2005.12.23 2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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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知·識 캠페인] 스팸메일로 인한 손실과 대처 방안
미국의 실시간 스팸메일 차단 사이트인 스팸하우스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최악의 스팸메일 발송국가 목록에서 미국, 중국과 함께 상위에 있는 상태다. IT강국으로서 수반되는 인터넷의 역기능으로 발생된 스팸메일에 대한 미미한 대처는 국가적 이미지를 실추시킨 결과를 가져왔다. 스팸메일이 많기 때문에 모든 인터넷 환경을 차단할 수는 없다. 이는 정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상황과 같다. 그렇다면 나에게 혹은 회사로 오는 수많은 스팸메일을 어떻...
2005.12.23 2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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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의 아버지] 술로 외로움 달랜 '공포의 대상'
새벽 3시. 이 시간의 전화는 늘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노부모와 떨어져 사는 사람들에게 응급실이라는 단어는 더더욱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보훈병원 응급실. 초췌한 표정의 아버지가 침대에 누워 계시다. 백발이 성성하고 앙상한 몸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낀다. 어린 시절 나에게 아버지는 늘 공포의 대상이었다. 정말 부끄럽게도 아버지는 주사가 심하셨다. 평소엔 더없이 다정하고 자상한 분이셨는데 이상하게 약주라도 한 잔 걸치면 다른 사람으로 변하곤...
2005.12.23 2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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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TECH] Info@Biz ‥ 선물용 디지털카메라 고르기
◆ 가격 '뚝'…판촉경쟁 '활활' 가격 싸도 품질 '믿을 만', 8백만화소급 콤팩트 '봇물' 어김없이 연말연시가 돌아왔다. 한 해를 정리하면서 소중하고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선물 하나쯤 준비해 훈훈한 세밑을 만드는 것도 좋은 일이다. 자금사정에 좀 여유가 있다면 디지털카메라로 고마움을 전하는 것은 어떨까. 디지털카메라는 청소년이나 20~30대 사이에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목록 1위, 돈이 있다면 제일 먼저 '지르고' 싶은 품목으로 꼽힐 만큼...
2005.12.23 2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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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 Beauty] 부티 나는 패션스타일
◆ 정장 셔츠 'No', 가벼운 니트 'Yes' 요트를 소유했다고, 좋은 차를 타고 다닌다고 해서 다 부자처럼 보일 수 있을까? 아니다. 막 요트에서 내린 것처럼, 막 최고급 승용차를 몰고 어디를 다녀온 듯한 스타일이 돼야 부자처럼 보인다. 하지만 명품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휘어감은 사람이 오히려 더 없어 보일 수도 있으니 '헛돈 쓰고 스타일 없다'는 말까지 들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부티 나는' 패션 스...
2005.12.23 20: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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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BAT코리아, 맞춤형 인재개발… 글로벌 리더 육성
현재 대부분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어떻게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가'다. 세계적인 담배회사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는 다양한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들의 발굴 및 능력계발에 회사의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이와 관련, BAT코리아는 최근 마케팅, 영업전략, 기획 홍보, 정보기술(IT), 재무, 생산부서 등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하기도 했다. 특히 BAT코리아는 BAT그룹 내 비즈니스 필요에 따라 ...
2005.12.23 20: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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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편집장 대담] 김광현 유신쥬얼리 회장
◆ '주얼리산업 발전에 머릿돌될 터' 대담 = 양승득 편집장 31년간 외길을 걷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긴 세월을 보석 디자인과 생산에만 바쳐온 CEO가 있다. 바로 김광현 유신쥬얼리 회장(55)이다. 1974년 단돈 60만원을 쥐고 시작한 사업은 지난해 매출액 22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0년대 그 시절 서울 상계동의 작은 회사로 출발했던 유신쥬얼리는 이제 글로벌 기업이 됐다....
2005.12.23 2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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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 부동산] 2기 신도시 개봉박두
◆ 판교ㆍ김포ㆍ파주 실수요자 '웰컴' 2006년은 판교, 김포, 파주 등 수도권 2기 신도시가 본격 공급되는 해다.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는 화성 동탄신도시가 2005년 한해 동안 분양물량을 거의 털어내고 이르면 2006년 말부터 입주에 들어가는 반면, 다른 신도시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몇 년째 관심의 초점인 판교신도시의 경우 우여곡절 끝에 내년 3월께 드디어 공급을 시작한다. 김포 장기지구와 파주 운정지구도 첫 물량을 풀어놓을 전망이...
2005.12.23 20: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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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 창업] 성공사례 스터디
◆'간접경험' 쌓으면 성공 확률도 '쑥' 서비스 차별화ㆍ적극적인 영업활동ㆍCRM 전략 등 '성공요소'로 꼽혀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조건 가운데 '실전경험'은 첫손에 꼽히는 요소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급증하고 있는 창업수요 중 상당수는 사업경험이 거의 없는 직장인 출신. 따로 사업을 배울 기회가 없었던 이들은 의욕만 앞서다가 실패에 이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창업전문가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간접경험의 기회를 자...
2005.12.23 20: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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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 주식] 새해 투자전략
◆ 국내외 호재 '만발'… 대세는 'Go' 연말이다.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할 때다. 시장참여자들도 마찬가지다. 올 한해 투자를 돌아보고 내년 전략을 세워야 한다. 올해 증시의 특징은 새로운 도약이다. 그 도약의 첫걸음을 뗐는지, 아니면 정점에 올랐는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처럼 시장환경이 좋을 때가 없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게 가장 눈에 띈다. 해외증시도 모두 활황장세다. 경...
2005.12.23 2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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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Humor] 정보 보고
A little boy is told by his mother to follow his sister and her boyfriend on a stroll in the woods “to find out what they are doing.” Next day he reports, “Well, I watched them for a while, but they began to take their pants off. I figured they we...
2005.12.23 20: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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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올해의 경영키워드
◆ '블루오션' 신드롬 재계 강타 2005년.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의 해였다. 그 어느 해보다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이슈가 많았다. 경제부문도 예외는 아니었다. 재계는 저성장 도래에 대비해 성장엔진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해였다. 가령 먹고살기 위한 합종연횡도 연일 벌어졌다. 서민층은 출구 없는 고질적 불황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다. 주머니 단속하기에 정신없는 한해였다. 양극화는 상대적 박탈감을 더 심화시켰다. 2005년 한해를 떠들썩...
2005.12.23 20: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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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떠오른 CEO들
◆ 최태원ㆍ현정은 회장 '위기를 기회로' 지는 별이 있으면 뜨는 별이 있기 마련. 기업의 세계라고 다를까. 경영환경의 빠른 변화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인물이 있는 반면, 혜성처럼 떠오른 스타 CEO들이 적잖다. 특히 2005년은 분가 및 인수합병(M&A)이 홍수를 이룬 한해였다. 이 과정에서 '대대장에서 사단장 급으로' 격이 달라진 CEO들이 줄을 이었다. 지난 4월 '구ㆍ허씨'간 55년 동업이 막을 내리면서 LG그룹에서 GS그룹이 분가했다....
2005.12.23 2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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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 금융업계 틀 다시 짜는 '검투사' 'CEO는 검투사와 같다.'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좌우명이다. 이겨야만 한다는 승부근성으로 그는 자신의 좌우명처럼 '검투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지난해 '주목할 만한 CEO'로 손꼽혔던 그는 올해는 '베스트 CEO'로 올라섰다. 지난 1월4일 우리은행 창립기념식에서 황회장은 “106년 된 고목(古木)이 아닌 거목(巨木)으로 금융계에 우뚝 서야 한다”고 밝히며 한해를 시작했다. 당찬 포부에서도 읽을...
2005.12.23 20:4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