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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자위대, SNS에 '금기어' 썼다 삭제…서경덕 "침략 정당화 안돼"

    일본의 역사왜곡에 꾸준히 대응해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육상자위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일본 육상자위대 부대가 공식 SNS 계정에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용어인 '대동아전쟁'(大東亞戰爭)을 사용해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육상자위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육상자위대 제32보통과 연대는 엑스(옛 트위터)에 "32연대...

    2024.04.09 16:54:20

    日자위대, SNS에 '금기어' 썼다 삭제…서경덕 "침략 정당화 안돼"
  • 유인촌 장관 “스포츠산업 미래 성장동력 분야” 가용한 모든 자원 동원

    스포츠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의 스포츠산업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계획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스포츠산업 시장규모는 2022년 78조 10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3% 성장했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스포츠산업은 시설업, 용...

    2024.04.09 16:50:13

    유인촌 장관 “스포츠산업 미래 성장동력 분야” 가용한 모든 자원 동원
  • "글로벌 증시도 부익부 빈익빈" 상위 10개 종목 비중 사상 최대

    글로벌 주식시장 집중도가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시에서 상위 10대 종목의 비중은 58년 만에 가장 높았다. FT에 따르면 선진국 23개국과 신흥국 24개국의 벤치마크 주가지수를 포함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지수에서 상위 10대 종목의 비중은 19.5%였다. 1994년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2016년엔 이 비중이 9% 미만이었다. 종전 최고치였던 닷컴...

    2024.04.09 16:46:29

    "글로벌 증시도 부익부 빈익빈" 상위 10개 종목 비중 사상 최대
  • [속보] 북,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공식방문 발표

    북,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공식방문 발표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4.09 16:19:33

    [속보] 북,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공식방문 발표
  • '4·10 총선' 투표 SNS 인증샷? '이렇게 하면' 선관위 고발 당한다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을 앞두고 신분증 등 투표소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투표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내 투표소는 투표안내문,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에서 확인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각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

    2024.04.09 16:15:19

    '4·10 총선' 투표 SNS 인증샷? '이렇게 하면' 선관위 고발 당한다
  • 인플레 우려 재확산...힘 잃어가는 美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치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주요 상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등 미국에 다시 인플레이션 압박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은 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점도표(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시그널을 내비친 바 있다. 0.25%포인트씩 ...

    2024.04.09 16:12:58

    인플레 우려 재확산...힘 잃어가는 美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 정부, AI반도체에 9.4조 투자…尹 "보조금은 전면 재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9일 “AI(인공지능)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을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 반도체 강국들은 대용량 데이터 학습과 이를 이용한 추론에 특화된 AI 반도체 확보를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2024.04.09 15:56:20

    정부, AI반도체에 9.4조 투자…尹 "보조금은 전면 재검토"
  • [신간] 2024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건강한 기부문화를 위한 안내서'

    2024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 저자 공공가치연구원·한국가이드스타 기부가 필요한 소외 현장과 분야별 자선단체를 조명하는 백서가 나왔다. 공공가치연구원(PSR)은 한국가이드스타와 ‘2024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백서는 기부자와 자선단체의 접점 확대를 통해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이후 4번째인 이번 백서는 사회적 책임 활동에 나선 기업에 적절한 자선...

    2024.04.09 15:52:13

    [신간] 2024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건강한 기부문화를 위한 안내서'
  • '교직원만 240여명'···삼성전자 4번째 어린이집 개원 '전국 최대 규모'

    삼성전자가 보육 정원 300명 규모의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4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이날 개원식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현재 삼성 디지털시티에 어린이집 3곳을 운영 중이며 이번이 4번째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하면서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전국 최대 규모(단일 사업장 기준)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2024.04.09 15:42:05

    '교직원만 240여명'···삼성전자 4번째 어린이집 개원 '전국 최대 규모'
  • 집 밖 활동시간 '평균 10시간'···젊을수록 이동거리 짧았다

    개인이 하루 중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은 10시간 가량이며, 이 중 4분의 1은 도로나 지하철 등 이동시간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거리는 중년층이 청년층보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길었다. 지역별 이동거리는 제주(32.4㎞)가 제일 짧고, 대전(52.7㎞)이 가장 길었다. 국토연구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통해 본 우리 사회의 활동시공간 특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스타트업 위드...

    2024.04.09 15:29:13

    집 밖 활동시간 '평균 10시간'···젊을수록 이동거리 짧았다
  • “한국 정부, 의사들 탄압해선 안돼”...해외 젊은의사들의 외침

    의과대학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와 의대생이 병원과 학교를 떠난 가운데 세계의사협회(WMA) 소속 젊은의사협의체(Junior Doctors Network)가 한국의 젊은 의사들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7일 공식 성명을 통해 “한국 전공의의 직업적 권리, 근무 조건,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단체 행동에 지지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젊은의사협의체는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의대 증원안이 ...

    2024.04.09 15:20:46

    “한국 정부, 의사들 탄압해선 안돼”...해외 젊은의사들의 외침
  • 국내 유통업체 10곳 중 7곳, 중국 왕서방에 '벌벌'

    중국 온라인플랫폼의 진출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국내 유통기업들의 위기의식도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플랫폼의 국내 진출 확대가 국내 유통시장이나 유통업체에 위협적이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 업체의 69.4%는‘그렇다’고 답했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중국 온라인플...

    2024.04.09 15:12:15

    국내 유통업체 10곳 중 7곳, 중국 왕서방에 '벌벌'
  • 미국의 안정된 물가와 꾸준한 경제성장...비밀은?

    미국에서 고용지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등 경제 성장의 움직임에도 그에 따른 물가 상승 여파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경제학자들이 한 목소리로 비결은 ‘이민자 수 증가’에 있다고 전했다. 물가 상승 빠진 경제 성장 가능성을 시사해 미 중앙은행(Fed)에 금리 인하 부담을 덜어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지난 7일 NBC 뉴스는 “3월에만 미국 고용 건수가 30만 3000건으로 예상치인 20만 건을 훌...

    2024.04.09 15:08:37

    미국의 안정된 물가와 꾸준한 경제성장...비밀은?
  • 서울아산병원도 못버텼다...'511억 손실'에 희망퇴직 실시

    '빅5' 병원 중 한 곳인 서울아산병원이 경영난으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 데 이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빅5' 중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서울아산병원이 처음이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받는다고 공지했다. 신청 대상자는 올해 12월31일 기준으로 50살 이상이면서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인 일반직 직원이다. 희망퇴직은 내달 31일 시행된다. 전공의들이 사직...

    2024.04.09 14:53:54

    서울아산병원도 못버텼다...'511억 손실'에 희망퇴직 실시
  • '원료 공동구매 끝내자' 사실상 결별 선언에 영풍 "고려아연도 손해"

    고려아연이 영풍과 진행해 온 ‘원료 공동구매 및 공동영업’을 끝내기로 했다. 75년간 동업자 관계였던 장형진 영풍 고문 측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정기 주총 이후에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사옥 분리와 기업 이미지(CI) 독립에 이어 양사를 잇고 있던 사업적 연결고리 끊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고려아연과 영풍은 아연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원료 구매와 제품 판매 과정에서 공동계약을 체결해 왔으나,...

    2024.04.09 14:44:31

    '원료 공동구매 끝내자' 사실상 결별 선언에 영풍 "고려아연도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