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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성 쌓고 조개도 줍고 … “바다가 부른다”

    동해안 고성화진포해수욕장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에서 통일전망대 방향으로 해안선을 따라 15km 떨어진 곳 솔밭 사이에 위치한 호수가 화진포이다. 고성군의 군화인 해당화가 피어나는 화진포. 민물과 바닷물이 뒤섞인 호수앞 해변에는 조개껍질과 바위가 해풍과 세월에 부숴져 만들어낸 백사장이 신비감을 더해준다. 화진포의 옛 이름은 열산호였다. 화진포는 바다, 호수, 송림이 어우러진 곳으로 오래 전부터 유명했다. 그래서 외국인들의 별장지로 각광을 받았다. ...

    2006.08.30 11:55:23

  • 여름산 정상서 보는 다도해 '장관'

    남해 금산 한려해상국립공원 중 유일한 산악공원인 경남 남해 금산(681m)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긴 사적지를 비롯해 파도가 잔잔하고 쉴 곳과 볼 것이 많은 상주해수욕장, 바다 정취를 흠뻑 취해 볼 수 있는 미조항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여름 산행지로 제격이다. 38경을 거느려 예로부터 소금강산이라 일컬어온 금산은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정상에 오르면 그림 같은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조선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전설을 알면 남해 금산을...

    2006.08.30 11:55:23

  • 한국 IT기업 미국 공략 전략 “감 잡았어”

    “감 잡았어.”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정보기술(IT) 전문가 네트워크인 한민족 IT네트워크(KIN)가 주최한 '소프트웨어글로벌 마케팅 교육'에 참가한 한국 기업인들의 소감이다. 미국에서는 비즈니스가 어떻게 이뤄지고 따라서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10~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iPark 실리콘밸리에서 열렸다. 한국통신, 삼성SDS, 한국정보공학, 엠티닷 ...

    2006.08.30 11:55:23

  • 외환보유고 1,100억달러의 의미

    최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는 세계 5위 수준이며 금액으로는 1,100억달러를 초과했다고 한다.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 있다. 외환보유고 중에는 우리 기업이 대외무역을 통해서 벌어들인 외환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해외에서 차입해 한국은행이 대외준비자산으로 관리하고 있는 외환도 포함돼 있다. 그런데 외자의 조달비용이 외환의 운용이익에 비해 구조적으로 높기 때문에 외환보유고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역마진...

    2006.08.30 11:55:23

  • “골프계의 영원한 서포터스 될 겁니다”

    제임스 고 테일러메이드 마케팅 팀장 “골프업계의 '붉은 악마'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죠.” 제임스 고 테일러메이드 마케팅팀장(30)은 지난해에 비해 시장점유율을 4배 이상 올린 비결을 이 한 마디로 표현했다. 테일러메이드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은 지난 99년 말. 메이커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테일러메이드의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본사에서 아예 한국 현지법인을 세웠다. 이후 2000년 3월 시장점유...

    2006.08.30 11:55:23

  • CRM기반 콜센터 구축 “잘 나갑니다”

    콜센터와 고객관계관리(CRM)가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기존 콜센터의 업무는 고객들의 불만을 접수, 상담하는 것이다. 여기에 기존 고객들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다. 이런 '만남'은 이미 금융권을 통해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젠 콜센터가 아니라 컨택센터(Contact Center)가 돼야 합니다. 고객상담이라는 콜센터의 고유 업무에 고객의 데이터관리까지 함께해야 효율적이지요.” 이용석 예스컴 사장(39...

    2006.08.30 11:55:23

  • 프리미엄급 샴푸시장 거품 '부글부글'

    '머리도 피부' 고급화 바람 지난해 10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대도시에선 한 샴푸업체의 독특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물음표가 가득한 의상을 입은 도우미들이 브랜드명이 명시돼 있지 않은 샴푸샘플을 길거리에서 나눠주었다. 수많은 여성들이 샴푸와 린스를 직접 써보고 소감을 말하 는 광고도 나왔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브랜드명은 찾을 수 없었다. 이 행사의 주인공은 다국적 생활용품업체 P&G의 프리미엄급 샴푸 '팬틴'이었다. 지난 93년 런칭해 수...

    2006.08.30 11:55:23

  • 불량품, 절대 다음 공정으로 이동 안해

    특별취재팀= 이창희 기자(취재)·김진상 자동차전문가· 황선민 기자(사진) 도요타자동차는 일본 내 15개 공장(표 참조)과 24개국에 41개 자동차조립 및 부품제조 회사를 거느린 초대형 글로벌 자동차그룹이다. 이들 공장 중 으뜸으로 치는 곳은 일본 아이치현 아쓰이군에 위치한 다하라공장. 생산규모로만 치면 지난해 47만8,000대로 68만1,000대의 다카오카공장에 이어 두 번째다. 하지만 다하라공장은 단지 내 자동차조립공장은 물론 엔진 등 여러 ...

    2006.08.30 11:55:23

  •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 3총사 워밍업

    도요타의 21세기 목표는 '고품질 유지'와 '지구환경 보호'다. 이 중 도요타가 21세기 생존의 열쇠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지구환경보호'다. 이를 위해 연료소비와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크라운 THS-M 독자기술로도 안 된다면 기술력 있는 회사와 제휴를 해서라도 실현시키겠다는 게 도요타의 각오다. 도요타는 텔레매틱스와 리사이클링(재활용) 분야에서 폴크스바겐과 제휴를 맺었고, 환경기술 분야에선 GM과 제휴를 맺고 공동...

    2006.08.30 11:55:23

  • 샤프트는 자동차의 '엔진'과 같다

    샤프트(Shaft)가 스윙 역학에 미치는 요소는 클럽의 전체 길이(Length), 휨의 정도를 나타내는 플렉스(Flex), 휘는 지점을 나타내는 킥포인트(Kick Point 또는 Flex Point), 뒤틀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토크(Torque)가 있다. 샤프트의 길이는 주말 골퍼들의 비거리 늘이기의 열망 때문에 날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특히 드라이버는 45인치가 주종을 이루더니 최근 46인치가 대중화되고 그 이상도 등장하곤 한다. 클럽의 ...

    2006.08.30 11:55:23

  • “소득세 인하 등 기업관련 규제 더 완화 해야”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월드컵 4강의 신화를 경제발전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우리나라 기업인들이 세계로 나가 월드컵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회장(50)은 한국을 지칭할 때 '우리나라'란 표현을 쓸 정도로 대표적인 친한파 미국인으로 꼽힌다. 지난 79년 한 법률회사의 신참 변호사로 한국땅을 밟은 존스 회장은 계약 기간인 2년 근무를 마친 후...

    2006.08.30 11:55:22

  • “PL태풍 피하자”… '품질경영'동분서주

    “셋 중에서 하나 고르는 일이 그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참치캔 경고문 후보 3개를 놓고 사장님도 저도 1시간 이상 씨름해야 했습니다.” 3개월째 동원F&B 'PL태스크포스팀'의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영환 차장은 참치 캔 경고문 표기 선정과정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처음에는 1줄짜리 문장을 쓰려고 했지만 좀더 쉽게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듬다 보니 결국 2줄짜리 문장이 나왔습니다. 이러다 브랜드 명 자리마저 없어지는 게 아닌가 모르겠어...

    2006.08.30 11:55:22

  • 정몽준 의원, 경제주체 설득 능력 66.7점

    어느 대선후보가 경제정책 홍보능력에서 가장 뛰어날까. 설문조사 대상자들은 이에 대한 질문에 정몽준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정의원이 국내외적인 홍보 능력에서 다른 3명의 후보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세계를 무대로 월드컵을 유치한 주역으로 활동한 것 등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이 항목의 평가 차원별 중요도는 18.9%다. 전체 5개 항목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지만 격차가 작아 그 의미는 크지 않다는 ...

    2006.08.30 11:55:22

  • 노약자 탕내 움직임 가족에 전달 '인기'

    위기대처능력이 약해져 있는 고령자들에게 순식간에 사고의 위험이 덮쳐 올 수 있는 장소 중 하나가 목욕탕이다.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푸는 것을 즐기는 고령자들이 적잖지만 목욕은 급작스러운 온도변화를 동반해 혈압, 맥박 등 신체기능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일본 국민생활센터는 지난 98년 11월부터 99년 3월까지의 동절기에 목욕을 하다 변을 당하는 고령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하기도 했다. ...

    2006.08.30 11:55:22

  • 국내/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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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30 11: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