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신선식품으로 고객유인 … 매출 고속 성장

    100엔짜리 동전 하나면 적어도 한 가지 상품을 살 수 있는 '100엔숍'은 일본시장에서 가장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장사 아이템 중 하나다. 불황을 먹고 자란 기생충 비즈니스라고 혹평하면서 조잡한 상품만 판다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지만 대다수 소비자들은 100엔숍에 절대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똑같은 상품이라도 일단 다른 곳보다 싸게 파는 데다 질과 디자인이 떨어지는 중국산이나 동남아산을 주로 취급한다 해도 가계에는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2006.08.30 11:55:22

  • 미국발 악재…주식형 '충격'

    지난주(6월20~26일) 주식시장은 미국발 악재로 인해 종합주가지수가 6월26일 장중 한때 700선이 무너지는 등 폭락세를 보였다. 이에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2주 연속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안전 자산인 채권에 수요가 몰리면서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채권 가격 상승). 이에 채권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대부분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단기 국공채형 펀드의 경우 수익률이 0.2%(연환산 10.4%...

    2006.08.30 11:55:22

  • 세계경기 '먹구름'… 재둔화 우려감 증폭

    요즘 들어 미국경제와 증시가 흔들리면서 국제금융시장이 난기류에 빠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미국주가와 달러화 가치의 약세현상이 뚜렷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르헨티나사태에서 비롯된 개도국 금융위기도 인접국가로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이런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은 세계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태세다. 일부에서는 9·11테러 이후 어렵게 마련된 이번 세계경기의 회복세가 조만간 재둔화(Double Dip)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2006.08.30 11:55:22

  • 단기적 흐름 보지말고 멀리 봐라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들여다보면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남들보다 좀더 부지런하고, 한 걸음 앞선 다소 독특한 시황관을 가지고 접근한 것 같다.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는 “주식투자는 과학이라기보다 예술에 가깝고 일반인이라도 두뇌의 3%만 주식투자에 활용한다면 전문가를 능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지적능력은 누구나 갖고 있다는 얘기인데 막상 현실을 살펴보면 투자에 ...

    2006.08.30 11:55:22

  • '국민적 스타'등에 업고 “대박 터뜨렸다”

    한국축구를 한 단계 레벨업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거스 히딩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인기가 대단하다. 전 국민이 입을 모아 '생큐! 히딩크'를 외치는가 하면 '히딩크 인형'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히딩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주는 문제를 검토하는 대학이 등장했고, 정부 차원에서 '명예국민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가히 히딩크 태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셈이다. 상황이 이쯤 되자 히딩크 덕을 보는 기업들도 여기저기에서 생겨나고 있다....

    2006.08.30 11:55:22

  • 보험·컨설팅·로펌업계 특수 '좋아좋아'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제조물책임(PL)법으로 인해 기업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PL리스크'라는 새로운 리스크를 만나게 됐다. PL 관련 특수를 만난 분야는 크게 컨설팅업계, 보험업계, 법률서비스업계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틈새를 가장 먼저 파고들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손해보험업계다. 손보사들은 소비자로부터 PL 관련 문제제기를 받아 소송까지 가는 경우는 기업측에도 결국 손해란 점을 강조하면서 보험가입을 유도하는 전략을 펴...

    2006.08.30 11:55:22

  • 소점포 광고 '비용은 적게, 효과는 크게'

    병원, 약국, 예식장, 학원, 서점, 음식점 등 좁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업체들은 홍보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들을 위한 홍보수단 또한 많지 않아 신문에 끼워 돌리는 전단이 고작이다. 그러나 보지도 않고 버려지는 게 대부분이어서 '홍보효과'를 논하기엔 부족함이 많다. 이런 틈새를 비집고 등장한 것이 첨단 영상기술을 활용한 무빙포스터사업이다. 무빙포스터사업은 슬라이드식 무빙포스터를 이용해 지역 내 중소업체들의 상품과 사업을 홍보해주는...

    2006.08.30 11:55:22

  • 개미군단, 성급한 '팔자' 자제해야

    미국의 기술부문 일부 기업들의 실적악화 경고와 월드컴의 분식회계 발표, 그리고 달러화 가치의 하락 등이 겹쳐 미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이는 다시 우리를 비롯한 전세계 주식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또한 지수급락에 따른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손절매(loss cut)에 따른 물량출회도 시장분위기를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26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해 9·11테러 발생시 64.97포인트의 폭락을 기록한 후 최대인 54.05포인트의 하...

    2006.08.30 11:55:22

  • 정몽준 의원·이회창 후보 '박빙의 접전'

    국내 최대 기업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삼성전자의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그 가운데 하나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지연과 학연 등을 철저히 배제하는 인재발굴에서 찾는다.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다른 대기업에 비해 지역적으로 치우치지 않는데다 홀대받기 십상인 지방대 출신이라도 능력만 있으면 요직에 배치한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이다. 이번 설문의 네 번째 항목인 인재발굴 및 조정 능력의 중요성도 같은 맥...

    2006.08.30 11:55:22

  • '최고 스타' 전면 내세워 서로'장군멍군'

    2002한·일월드컵에서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자존심을 걸고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인 분야는 참가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이다. 스폰서 계약을 맺을 경우 선수들이 경기를 할 때 입는 유니폼에 자사 로고를 넣을 수 있어 최대의 광고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월드컵에서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각각 10개국과 8개국의 대표팀에 유니폼을 공급했다. 먼저 아디다스는 우승후보 1순위였던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독일, 스...

    2006.08.30 11:55:22

  • 주봉차트로 중기적 추세를 파악하라

    파동원리분석법에서는 모든 주가차트를 같은 파동원리로 분석한다. 개별종목을 거래하는 사람이라면 실전 HTS(Home Trading System) 화면에 종합주가지수 일봉, 30분봉, 5분봉과 관심종목의 일봉과 분봉(30분봉이나 5분봉)을 띄워 놓고 매매하는 것을 권한다. 이러한 여러 차트를 동시에 보는 것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심종목의 실시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각 차트에서 나타나는 파동의 움직임은 해당되는 파동의 크기별로 추세가 진행...

    2006.08.30 11:55:22

  • 전천후 PC보안 SW개발 '승승장구'

    개인용 컴퓨터(PC)의 용량과 기능이 커지면서 정보기술(IT) 보안 시장 역시 PC 쪽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보안시장 규모는 3,986억원 정도이고, 이 가운데 PC보안 부문이 300억원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닉스테크(www.nicstech.com)는 바로 이런 PC보안 관련 제품으로 승승장구하는 벤처다. 지난 2000년부터 PC보안 분야를 뚫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집중한 결과 최근 들어 빠른 성장...

    2006.08.30 11:55:22

  • 공적자금 69조원 회수 '불가능'

    공적자금 회수 불가로 국민부담이 증가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외환위기 이후 금융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 가운데 69조원은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동안 이미 지급된 공적자금 채권이자 18조원을 포함하면 총 87조원의 손실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국민이 떠안아야 할 공적자금 손실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87조원으로 1인당 185만원, 4인 기준 가구당 7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기에는 앞으...

    2006.08.30 11:55:22

  • 떴다! PL법 꼼짝마! 불량상품

    제조업체의 기업경영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제조물책임(PL: Product Liability)법이 마침내 7월1일부터 시행된다. 지난 2000년 1월 법제정 이후 2년 반의 유예기간을 거친 결과다. 재계 일각에서는 우리의 경제사정을 감안할 때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지만 상황을 되돌릴 수는 없다. PL법은 간단하게 말해 제품결함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업의 과실이 없더라도 무조건 배상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2006.08.30 11:55:22

  • '소비자 입장'서 사건 이해·수습 나서야

    7월1일부터 제조물책임(PL)법 시행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소비자들의 입증 책임이 크게 완화됐다는 사실이다. 이전에는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제조업체의 고의나 과실 여부를 입증해야 했다. 또한 그로 인해서 제품의 결함이 발생했으며, 이 제품이 소비자에게 피해를 야기했다는 몇 단계의 인과관계를 증명해야 했다. 그렇지만 새로이 제정된 PL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제조업체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제품의 결함이 신체나 재산상 피해를 야기했다는 사실만...

    2006.08.30 11: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