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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다스 vs 나이키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스포츠용품 분야의 세계적인 라이벌이다. 전체적 외형은 나이키가 앞서지만 아디다스 역시 만만치 않다. 양대산맥을 구축하는 데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축구에서 아디다스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천하의 나이키도 월드컵만은 아직 점령하지 못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그동안 '축구의 상징'으로 불릴 만큼 월드컵에서 절대 강자위치를 누려왔다. '월드컵의 역사는 아디다스와 함께했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5...

    2006.08.30 11:55:22

  • 퓨마·키카·르까프 덩달아 매출 '껑충'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양강구도로 스포츠용품업계의 월드컵 장외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퓨마, 키카 등 중소업체들도 틈새시장을 노린 마케팅으로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퓨마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1년간 스폰서계약을 맺은 안정환 선수의 맹활약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안정환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할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성공을 거둘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당시만 해도 안정환은 히딩크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 이번 스폰서 ...

    2006.08.30 11:55:22

  • 무점포 아동복 판매 알뜰주부들에 '인기'

    “무점포 아동복 판매점을 한번 해보겠다고 아내에게 말을 꺼냈습니다. 처음엔 반대했어요. 몸도 성치 않은 사람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걱정하더군요.” 서울 강동구, 경기도 분당 등지의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아동복을 판매하는 신경환 '리틀짱' 서울 강동점 사장(39)은 몇 년 전 큰병을 앓았다. 병명은 '만성신부전증'. 콩팥이 나빠지면서 빈혈과 고혈압 등 합병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신사장에게 이 병이 닥친 것은 36세이던 지난 99년,...

    2006.08.30 11:55:22

  •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도넛'으로 승부”

    요즘 미국은 기업들의 시련기이다. 분식회계, 내부자거래 등으로 기업들에 대한 믿음이 땅에 떨어져 있다.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을 비웃듯 신데렐라처럼 떠오르는 기업도 있다. 크리스피크림(Krispy-Kreme)은 그런 기업 중 하나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를 둔 도넛업체인 이 회사는 언론매체에 광고를 전혀 하지 않는 '무광고전략'을 고집하면서도 미국에서 가장 회계처리가 투명하고 고객을 위하는 회사로 정평이 나있다. 2년 전 ...

    2006.08.30 11:55:22

  • 떠나라! 보라! 그리고 즐겨라!이국도시에 빠지는 '낭만여행'

    해외여행에서 에어텔 상품이 급부상하면서 도시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도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항공과 숙박만 사전예약을 하고 관광일정은 자유로운 스타일로 시작하는 해외여행·유럽의 핵심도시인 파리, 런던, 로마와 동남아의 유명 도시들(베이징,싱가포르,콸라룸푸르)을 중심으로 한 시티 트래블을 안내한다. 유럽·파리 유럽을 특별한 곳으로 만드는 예술의 도시 센강을 따라 걷다 보면 화려한 장식의 다리 어디선가 거리의 악사들의 연주와 이름 없는 예술가의...

    2006.08.30 11:55:22

  • 저마다 “최고의 물” 품질경쟁 치열

    국내 정수기 생산업체는 줄잡아 200여 개. 저마다 '최고 좋은 물'이라 부르짖으며 소비자를 손짓하고 있다. 정수기 전문업체로 자청하는 기업부터 대기업, 다단계 판매회사까지 시장 참여업체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모두 정수기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간파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달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수기시장의 터줏대감과 요즘 무서운 기세로 점유율을 높이는 다크호스,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뉴페이스 등 요즘 가장 주목받는 정수기업체와 대표상품들을 소개...

    2006.08.30 11:55:22

  • 30평형대 중형임대아파트 “노려라”

    신규 분양아파트 못지않게 임대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매매·전세가격이 치솟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전세도 살고 내집도 장만할 수 있는 임대아파트가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매·전세가격이 다소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으나 방학과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다분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수급불균형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집값상승의 불안요인이 상존해 있다....

    2006.08.30 11:55:22

  • “부실심의위에서 옥석가리고 있는데…”

    “모든 민사소송에서 100% 이기는 건 불가능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입니다.” 예금보험공사 류연수 이사는 공적자금 회수과정에서 소송이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류이사는 “소송대상자를 가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2중, 3중의 장치를 마련해 뒀다”며 “예보 내부는 물론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실책임 심의위원회에서 옥석을 가리고 있다”고 말했다. 류이사는 “예보도 완벽할 수 없어...

    2006.08.30 11:55:22

  • “외국투신사 중 '최고' 목표로 뛰겠다”

    이원익 도이치투신운용 대표이사 “한국주식시장을 여느 투신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코리아펀드 덕분이죠.” 지난 6월14일 출범한 도이치투신운용의 대표이사인 이원익 사장(52)은 “우리는 신입생이 아니다”라는 말로 취임의 변을 대신했다. 그의 이력을 보면 쉽게 수긍이 가는 대목이다. 이사장은 지난 2000년부터 취리히스커더코리아의 대표를 맡았다. 취리히스커더는 80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계 투자자문사다. 이 회사는 '코리아펀드' 운용사로 ...

    2006.08.30 11:55:22

  • 환상의 리조트서 즐기는 '환상 휴가'

    해외여행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여러 곳을 휴가 기간에 돌아보는 투어가 아니라 한곳에 머무르면서 숙박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컨셉의 변화는 바야흐로 '리조트' 붐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인도네시아 발리와 태국, 괌, 사이판, 그리고 바다빛깔이 아름다운 몰디브가 그 대표적인 리조트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롬복 풀 빌라 클럽 여유로운 휴가를 위한 완벽한 공간 발리에서 경비행기로 25분 남짓 떨어져 있는 섬이면...

    2006.08.30 11:55:22

  • 예보 마구잡이식 가압류남발 “공적자금 회수 문제 많다”

    사례1=대한생명의 대표계리인이었던 김원현 전 이사(53)는 요즘 서울 여의도에 있는 계리인협회 사무실로 출근한다. 월급을 받는 건 아니지만 집에만 있을 수도 없어 특별한 일이 없으면 협회사무실로 나온 지도 벌써 3년이 돼 간다. 보험사의 상품설계는 물론 지출부문을 총괄 관리하는 계리인으로 한때 '잘나가던' 그가 지금은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신세로 전락한 건 대한생명에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부터다. 공적자금 투입에 대표계리인으로서 민사상 책임이 있...

    2006.08.30 11:55:22

  • 미국발 악재로 경제성장률 둔화 불가피

    미국 증시 하락세가 이어지자 시장관계자들이 침통해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세계 증시를 비롯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세계경기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올 하반기 이후 세계 경기는 어렵더라도 지금의 회복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그 속도는 연초 전망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 주요 예측기관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무엇보다 세계 증시를 비롯한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한 것이 올 ...

    2006.08.30 11:55:21

  • 2002 대선후보 경제리더십

    박근혜 미래연합 대표 이번 조사결과 대선후보별 경제 리더십에 대한 종합점수에 있어서는 정몽준 의원이 69.3점, 이회창 후보가 64.9점,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박근혜 미래연합 대표가 각각 59.9점과 50.8점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현재 제1당인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보다 종합평가에서 5점 정도 앞서고 있는 것이다. '2002한·일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라는 요소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겠지만 경제 현업에 종사하는 임원들은 정몽준 ...

    2006.08.30 11:55:21

  • 주식형·채권형… '희비 쌍곡선'

    지난주(6월26일~7월3일) 주식시장은 주 초반 급락했지만 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699까지 하락했던 종합주가지수는 7월3일 753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3주 연속 마이너스였다. 이는 주 초반 지수 급락의 여파가 워낙 큰 탓으로 분석된다. 채권금리의 경우 주 후반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주 초반 하락(채권가격상승) 덕분으로 채권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대체로 플러스였다. 특히 단기 국공채형 펀드의 경우 주간수익률 0.18%(...

    2006.08.30 11:55:21

  • 아태지역 3 세대 통신시장 장악 '의욕'

    지난 6월말 상하이에서 열린 통신장비 박람회인 Elecomm엑스포 알카텔 부스 세계적인 통신장비기업 알카텔의 국내 법인인 한국알카텔이 설립된 것은 지난 99년. 그러나 알카텔은 이보다 훨씬 전인 77년부터 국내 시장에 진출해 한국형 통신 인프라 구축을 주도해 왔다. 전자교환시스템을 시작으로 디지털교환시스템 등 각종 첨단 통신장비를 국내에 대량으로 들여놓았다. 현재까지 국내에 깔려 있는 알카텔 교환회선만 620만개가 넘는다. 한국과 중국을 잇는 ...

    2006.08.30 11:5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