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운·자존심'걸고 마케팅전쟁 스타트

    롯데 신유통으로 '5년내 1천억 매출'의욕 권오준 기자 jun@kbizweek.com 롯데제과는 지난 8월 중순 '휄스원'(Health 1)이라는 브랜드로 건강식품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건강보조식품 5종, 영양보충용 제품 7종, 의약외품인 비타민 1종 등 총 13종이다. 롯데가 건강식품시장에 어느 정도 정성을 들이고 있는가는 '자일리톨껌 신화'를 일군 최태진 이사(52)를 건강사업부문장에 선임하고, 연말까지 30억원의 광고홍보...

    2006.08.30 11:55:07

  • 조선 최초 야구단 제대로 뽑았다

    가끔 한국영화와 할리우드 영화를 두고 벌이는 설전을 지켜보면 꽤나 재미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할리우드 영화를 두고는 제대로 된 웰 메이드(Well-Made) 영화 하나 나왔다며 전반적인 호의를 표명하지만 한국 영화를 두고는 다르다. 그네들에 말에 따르면 한국 상업영화는 늘 웰 메이드에서 2%가 부족해서 할리우드 영화의 정교함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런데 정작 할리우드 영화의 꼼꼼함과 정확함을 능가하는 웰 메이드 한국...

    2006.08.30 11:55:07

  • 품질·기능 성인용 못지않아 '불티'

    성인이 된 여성들의 어릴 적 추억의 중심에는 십중팔구 소꿉장난과 인형놀이가 자리잡고 있다. 파란 눈, 노랑머리의 각종 인형과 손가락만한 크기의 앙증맞은 주방도구 장난감은 10여년 전만 해도 여자 어린이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소중한 물건이었다. 일본 완구회사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이 같은 분위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데 있다. 출산율 감소로 장난감을 갖고 놀 어린이들의 절대수가 줄고 있는데다 사회환경의 변화로 어린이들의 탈(脫)장난감...

    2006.08.30 11:55:07

  • 유통ㆍ외식업체 중심 채용 많이 한다

    “외국계 기업이라고 영어를 잘 구사할 필요는 없어요. 기본적인 영어만 된다면 업무에 관련한 전공지식이나 자격증 등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이승은 마이크로소프트 인사담당 과장의 지적처럼 외국계 기업에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만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전공지식과 자신감 있는 태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에서 어느 정도의 영어수준을 기본적인 자격요건으로 명시해 놓는 게 사실. 하지만 절대조건은 아니다. 대학시...

    2006.08.30 11:55:07

  • 다양한 '전문화' 사이트 구직자에 '손짓'

    '채용사이트를 이용하려는 구직자라면 먼저 원하는 직종을 확정하라.' 최근 취업정보사이트의 가장 큰 변화바람은 '전문화'다. 그동안 채용사이트들은 각 분야의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취업포털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지역, 직업군, 이용계층에 따라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사이트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원하는 직종에 따라 각각 다른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양질의 정보를 얻는 길이다. '커리어매치'(www.careermatch.co.kr)는 ...

    2006.08.30 11:55:07

  • 상반기 '상승'하다 하반기엔 '하락'한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올해 아파트가격은 8월까지 16%의 상승세를 보였다. 80년대 말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토지가격도 상반기까지 3.1%가 상승해 역시 92년 이래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토지나 주택가격의 상승세는 과거와 달리 철저히 지역에 따라 차별화되는 특징을 보였다. 주택은 서울과 수도권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토지도 제주도, 김포 등 개발예정지나 그린벨트 해제 지역 등 재료가 있는 지역에서...

    2006.08.30 11:55:07

  • 주가, 내년 1분기 중반부터 회복세 탄다

    금리 회사채 7%, 정기예금 4.5%대서 안정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는 회사채수익률 기준 7.0%, 현재 4.0%인 정기예금 평균금리기준 4.5%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하반기 금리도 상반기 수준을 크게 웃돌지 않을 듯하다. 내년 예상성장률 5~6%, 예상물가상승률 3%를 감안하면 적절한 금리수준은 8~9%쯤 되는데 적정금리 수준보다 금리를 낮게 추정한 것은 자금사정이 넉넉하기 때문이다. 이는 자금사정이 넉넉해 성장률과 물가에 비해 금리가...

    2006.08.30 11:55:07

  • 상승시에는 지지 추세선 이탈 때 매도하라

    추세선은 주가의 추세를 직선으로 나타내는 선이다. 고점을 연결한 선을 '저항 추세선', 저점을 연결한 선을 '지지 추세선'이라고 한다. 추세선매매법이란 지지 추세선에서는 매수, 저항 추세선에서는 매도라고 알려져 있다. 주가는 저항 추세선에서는 저항받을 확률이 크고, 지지 추세선에서는 지지받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실전차트를 보면 추세선은 지지와 저항의 의미보다 추세선 이탈의 의미가 크다. 주가가 상승세에 있을 때는 지지 추세선을 아래로 이탈하...

    2006.08.30 11:55:07

  • 가을 가족나들이 “이곳으로 떠나보세요”

    원족 또는 소풍. 어린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다. 이제 어른이 돼서 아이들과 함께 원족을 나선다. 세상이 좋아져서 굳이 도시락을 싸지 않더라도 여행지마다 별미집들이 넘쳐나기에 집을 나서는 몸은 가볍기만 하다.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이 산하. 산들바람에 실려 원족을 다녀오기에 좋은 곳을 3군데 추천한다. 1.영흥도 영흥도(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는 자동차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고 갯벌탐사도 겸하고 별미도 풍성한 곳이다. 예전에는 인...

    2006.08.30 11:55:07

  • 신의주 특구 통한 남북경협 날개단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당국은 지난 7월1일부터 계획경제의 개선조치를 취한 이후 남북관계 원상회복, 북ㆍ일정상회담 개최, '신의주 특별행정구' 설치 등 경제개혁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신의주 특구지정은 북한의 변화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제 북한 지도부의 정책변화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변화는 새로운 발전전략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양적 변화 ...

    2006.08.30 11:55:07

  • 수시채용 뚫는 8가지 비법

    '이게 몇 년 만이야.' 요즘 대학가의 취업담당자들은 다소 들뜬 분위기다. IMF 외환위기 이후 해마다 악화됐던 취업시장에 훈풍이 불기 때문이다. 김농주 연세대 취업담당관은 “오랜만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라며 반겼다. 물론 아직은 취업희망자가 채용규모를 훨씬 웃돈다. 올해도 경쟁률만 놓고 보면 3대1은 족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셈이다. 하지만 분위기가 반전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는 더 이...

    2006.08.30 11:55:07

  • 血竹의 금리생각

    전윤철 경제부총리의 별명은 '혈죽'이다. 한자로 '피 혈(血)'에 '대나무 竹(죽)'을 쓴다. 우리말로 하면 '핏대'다. 한글로 말하고 보니 뜻이 분명해진다. 그는 돌려 말하기보다 직설적인 표현을 선택한다. 화가 나면 얼굴이 붉어진다. 그래서 더욱 '혈죽'이다. 그의 오랜 공무원 경력이 아마도 그의 직선적인 성품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물론 그 반대일 수도 있겠다. 그는 직업공무원 경력의 대부분을 공정거래 분야에서 일해 왔다. 79년 유통조정관에...

    2006.08.30 11:55:07

  • 수도권 2008년까지 전철 8곳 건설

    경기도 내에 오는 2008년까지 6조9,106억원이 소요되는 8개 광역전철과 경전철이 건설된다. 10월3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도권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합동으로 중앙, 경원, 경의, 수인, 분당선 등 경기도 구간 5개 노선 146.1㎞ 를 광역전철화한다. 또 의정부와 용인, 하남지역에는 2006년까지 3개 노선 36.94㎞ 의 경전철이 건설될 예정이다. 광역전철의 경우 청량리~덕소(중앙선 18㎞·2004년 완공예정), 의정부~동...

    2006.08.30 11:55:07

  • 한국은행, 또다시 콜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또다시 콜금리 인상을 미뤘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10월10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콜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국내 증시상황이 심각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지난 5월 콜금리 목표수준을 연 4.0%에서 연 4.25%로 올린 뒤 9월까지 한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미국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우려 때문이었다. 금리를 올리기에는 미국 등 세계경제가 너무 불투명하고 불안하다는 것. 그런데 이번 금융통 ...

    2006.08.30 11:55:06

  • '막강 파워' 직장인 실무동아리 열전

    자신이 업무에 충실한 직장인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좋은 잣대가 있다. '나는 내 업무와 관련한 모임에 나가고 있는가.' 요즘 잘나가는 직장인들은 실무의 연장선에서 모임 한두 개쯤은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지독한 경쟁관계인 동종업계 동일업무 담당자들이 스스로 모임을 만들어 정기적인 회동을 하는 것. 같은 관심사를 놓고 회의를 하거나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낼 만한 사안이 없는지 머리를 맞댄다.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안다'고 함께 모여 정보와 ...

    2006.08.30 11: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