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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선 뚫으면 블루칩 장세가능성 크다

    세상에는 의외의 일을 계기로 큰 흐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증시에서도 그런 경우를 흔히 본다. 기술적 분석상 중요한 시점에서 전혀 의외의 현상이나 사건이 발생하며 중기적 흐름을 결정짓는 경우가 적잖은 것이다. 최근 증시가 이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실 기술적 분석의 관점에서 11월 말 전후는 매우 중요하다. 중요한 지지선인 20일 이동평균선이 종합지수 660대에서 상승 중이고, 하반기의 가장 강력한 저항선인 60일 이동평균선이 670대에서...

    2006.08.30 11:55:00

  • 굴뚝기업, 신경제 서바이벌 원칙 7단계

    '열반'이라는 말이 있다. '니르바나' 또는 '너바나'라고 발음하는 영어단어 Nirvana를 음역한 것으로 등불이 바람에 꺼지듯이 미혹이 사라진 상태를 의미한다. 결국 깨달음을 얻은 상태가 바로 열반이다. 세상을 떠났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그래서 세상의 욕망 따위로부터 떠난 상태도 열반이다. 의 원제는 (The Seven Steps to NIRVANA)다. 바로 이 원제가 주는 느낌대로 이 책은 e비즈니스의 깨달음을 위한 길고 긴 여정을 보...

    2006.08.30 11:55:00

  • 금고털이도 손발이 맞아야 하는데 …

    할리우드의 새로운 콤비인 조지 클루니와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는 아무래도 할리우드의 녹을 먹지 않았으면 도둑이 될 팔자였던 모양이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손잡은 에서 지난해 말 흥행성공을 거두었던 까지, 이들은 스크린에서 만날 때 마다 크게 한탕 털기 바쁘다. 그래서인지 스티븐 소더버그와 조지 클루니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신예감독 앤터니 루소와 조 루소 형제가 데뷔작으로 선택한 역시 도적질 영화다. 자동차 하나 터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2006.08.30 11:55:00

  • 미국 월가 감원바람 날로 거세져

    미국 월스트리트에 감원바람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지난 2000년 말 이후 2년간 월스트리트에 자리한 증권회사에서 해고된 사람은 줄잡아 3만2,2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들어 각 증권사들이 잇달아 해고 예정 인원을 발표하고 있어 직원들을 더욱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이미 JP모건체이스가 2,000여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시티그룹과 찰스스왑, CSFB도 각각 1,000명과 1,900명, 1,759명을 감원하겠다고 공식 ...

    2006.08.30 11:55:00

  • 직원 '뭉치고' 가맹점 '기 살려' 기사회생

    “15분이면 될 것을….” 11월13일 오전 눈가에 이슬이 맺힌 채 서울지방법원을 나선 윤영달 크라운베이커리 사장(57)은 독백처럼 중얼거렸다. 크라운베이커리에 대한 법원의 화의종결 판결은 단 15분 만에 끝났다. 이날 저녁, 윤사장은 팀장급 이상 직원들과 함께 회사 인근 식당에서 조촐한 축하연을 가졌다.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된 축하연에서 윤사장은 “우리는 이제 새롭게 태어났다”며 “늘 과거의 어려움을 잊지 말고 미래를 준비하자”고 각오를...

    2006.08.30 11:55:00

  • 수익률 높이기보다 위험관리에 주력해라

    상승세를 이어오던 반도체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D램 제조업체들이 현물시장에 공급물량을 늘림에 따라 당분간 반도체가격의 하락 추세는 좀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도체가격이 상승하면서 코스닥 상승분위기에 힘을 실어주었지만 모멘텀으로서의 역할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지수흐름에는 그다지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이라크가 유엔의 결의안을 수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단기적으로 증시의 악재로 작용했던 중동지역의 긴장고조는 어...

    2006.08.30 11:55:00

  • 버스터미널 초일류 이끄는 '마라톤 CEO'

    백남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사장 “지난 마라톤대회에서는 초반에 너무 무리해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게 레이스를 유지해 기존 기록을 1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었어요. 경영도 마라톤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대 사장으로 재취임한 백남근 사장(58)은 마라톤 예찬론자다. 달리기 시작한 지 5년 안에 수십 차례의 마라톤 하프코스는 물론 풀코스를 3번이나 뛰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

    2006.08.30 11:55:00

  • 업종전문화등 긍정요인 많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시각이 바뀐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기업분할 실무를 담당했던 회사직원들의 한결같은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기업에 투자를 하려한 외국인투자가들은 '무슨 일을 하는 기업인지 모르겠다'며 등을 돌린 경우가 많다”며 “기업을 분할하면 회사가 하는 일이 명확해지기 때문에 이들이 전보다 더 큰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기업분할을 공시한 기업의 IR담당자는 기관투자가나 외국인의 문의전화를 ...

    2006.08.30 11:55:00

  • 크리스털 제품 히트시킨 '마케팅 전문가'

    황선준 스와로브스키코리아 대표이사 “스와로브스키 한국법인에서 제안한 휴대전화줄이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4만원 상당의 이 제품은 한국에서만 5만여개가 팔렸고, 전세계 38개국 법인에서 히트상품이 됐습니다. 11월 말부터 삼성전자의 3세대 이동통신 EV-DO VOD 단말기를 구입한 SK텔레콤 고객 3~5만여명에게 이 줄이 제공됩니다.” 크리스털 휴대전화줄을 히트시킨 황선준 스와로브스키코리아 대표이사(44)의 설명이다. 스와로브스키는 오스트리아의 다...

    2006.08.30 11:55:00

  • “중소벤처기업의 젖줄이 되겠습니다”

    장홍열 한국기업평가원 초대원장 불모지나 다름없던 중소벤처기업 신용평가시장.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해도 제도권 신용평가기관은 재무분석이 쉽지 않다는 이유로 이들을 외면해 온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이런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바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신용평가기관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한국기업평가원'이 그 주인공이다. “경기지방공사 사장 시절 2만7,000여곳...

    2006.08.30 11:55:00

  • 호떡집 불나다

    정부가 냉탕, 온탕을 들락거리기 시작하면 경제는 가속도로 망가진다. 흔들리는 조각배에서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꼴과 같다. 선장마저 뱃머리를 뛰어다니며 난리법석을 떤다면 사태의 결말은 뻔하다. 요즘 정부가 경제를 다루는 모양새가 이와 같다. 부동산시장이나 가계대출 문제를 처리하는 정부의 허둥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차라리 이 정부의 국민 된 것이 미안할 정도다. 경제정책은 냉난방감지기를 작동시키는 것과 비슷하다. 실내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자동점화...

    2006.08.30 11:55:00

  • 공제대상 확대 “세금 많이 돌려받는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례행사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관련 영수증을 미리미리 챙겨 놓으면 나중에 혼란을 피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확정한 2002년 연말정산 요령을 지난해와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올해 연말정산의 특징은 소득세율 인하와 근로소득 공제폭 및 소득공제 대상의 확대로 요약된다. 지난해보다 환급액을 더 많이 챙길 수 있다는 얘기다. 국세청은 근로자의 지난해...

    2006.08.30 11:55:00

  • CR리츠 연 8% 수익배당 “오호~괜찮네”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 리츠(REITs)가 첫 출시 1년 만에 '빛'을 보고 있다. 리츠는 법제정부터 시행에 이르기까지 갖은 우여곡절을 겪은데다 시행 이후에도 투자자의 관심이 높지 않은 등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9월 교보메리츠 퍼스트 CR리츠의 첫 번째 이익배당 이후 투자자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추세다. 또 내년 상반기 새로운 리츠의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앞으로 리츠에 돈을 ...

    2006.08.30 11:55:00

  • 과일전문점·배달서비스업 '속속 등장'

    '먹다(Eat)와 순수한(Pure)을 결합한 합성어로….' 지난 10월 말 각 매체들은 큼직한 사과사진을 싣고 '이퓨어'라는 상품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말 그대로 순수한, 즉 농약이 남아 있지 않아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상품인 이 사과는 '명품사과'라고도 불린다. 전국 산지에서 수집한 최고등급 사과 중에서도 품질 면에서 상위 1%에 해당해 '대한민국 1%'에게 판매한다는 것이다. 브랜드제품인 만큼 맛이 없거나 품질에 하자가 있을 경우 제품...

    2006.08.30 11:55:00

  • RAK, 코크렙 3호 등 '고수익 배당' 준비

    리츠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자산관리회사,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기업 등은 CR리츠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코크렙 1ㆍ2호를 내놓은 자산관리회사 코람코는 여세를 몰아 3호 CR리츠 설립을 준비 중이다. 올해 안에 건교부에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인 이 상품은 기금과 외국계 투자가를 중심으로 출자자를 구성할 예정. 자산규모 1,500억원, 자본금 8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며 현재 투자 대상 부동산 소유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

    2006.08.30 11: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