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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여유로움 즐기는 '1급 리조트'

    글ㆍ정경진 월드콤 여행기자/사진ㆍ지미연(KaMP)/ 취재협조ㆍ샹그리라 리조트 서울사무소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차로 40여분 거리. 울창한 열대림 사이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마을을 풍경으로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면 샹그리라 라사리아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다. 리조트에 들어서면 '환영의 징' 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 단 한 명의 손님이 오더라도 징은 어김없이 울려댄다. 마치 외부 세상에 보이지 않는 장막을 치는 듯한 느낌을 주는 ...

    2006.08.30 11:55:00

  • 꿈의 복지 170수 개발한 '미다스의 손'

    윤영수 제일모직 상품기획실 상무 양모 1g로 얼마나 긴 실을 뽑아낼 수 있을까. 지금까지는 150m의 실을 뽑아내는 기술이 최고였다. 이탈리아의 로로피아나, 영국의 목슨사와 더불어 제일모직이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제일모직은 최근 1g로 170m의 실을 뽑아내는 170수 복지(란스미어 220) 개발에 성공,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 '꿈의 복지'를 개발한 주인공은 윤영수 제일모직 상품기획실 상무(50)이다. 섬유전문가인 윤상무는...

    2006.08.30 11:55:00

  • 저렴·다양한 게요리 개발 '인기독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호도 변하기 마련이다. 특히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육류보다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음식이 각광받고 있는 것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다. 또한 고급화 추세도 빼놓을 수 없다. 게요리 전문점인 해우의 본점을 운영하고 있는 임헌조 사장(37) 역시 이 같은 변화에 주목해 창업을 했고, 점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업동기 임사장은 대학졸업 후 벤처...

    2006.08.30 11:55:00

  • “회원사·계약자 위한 서비스 만전 기하 겠다”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지난 11월14일 생명보험협회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2개 회원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9대 생명보험협회장으로 배찬병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배회장은 상업은행장 출신으로 지난 99년 11월부터 생보협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그동안 업계와의 관계가 원만하고 무리 없이 협회를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아 왔다. 배회장의 연임은 예상된 일이었지만 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 시기라 어깨가 적잖이 무거워 보...

    2006.08.30 11:55:00

  • 미국 기업 '우먼파워' 기세등등

    미국 기업에서 '우먼파워'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여성 최고경영자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 이를 말해준다. 는 11월19일 여성 경영자 권익옹호단체인 캐탈리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올해 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경영진 중 여성의 비중이 15.7%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1995년의 8.7%, 2000년의 12.5%보다 늘어난 것이다. 캐탈리스트가 집계한 여성 경영인은 부사장이나 최고경영자 이상을 말한다. 이에 반해 한국은 지난 ...

    2006.08.30 11:55:00

  • 우량 중소형주 투자 “관심 가질 때다”

    인간이 만든 것 중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것이 있다면 주식시장이 유일하다 싶다.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현상이 모두 녹아있고, 그것에 인간의 간사한 심리까지 끼어드니 도무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런 주식시장을 예측한답시고 증시전문가라고 얘기하는 본인도 어쩌면 참 불쌍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요즘 시장은 더욱 그런 느낌을 강하게 한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 일관성도 없다. 뭔가 방향성이 보이는 듯하다가도 금세 방향을 바꿔 버린다. 11월의 첫째주는 ...

    2006.08.30 11:55:00

  • 카드키 도어락 개발, 마케팅 본격화

    최근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출입문에 갖다대 문을 열 수 있는 도어락이 나왔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처럼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출입문 잠금장치(도어락)에 갖다대면 바로 문이 열린다. 제품이름은 '애니키'(Anykey). 이 제품은 국내 벤처기업 유럽전자(www.euroanykey.com)가 개발했다. 이 제품은 비밀번호를 입력해 문을 여는 기존 전자식 도어락과 스마트카드간에 주파수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13.56㎒의 고주파 칩을 갖고 ...

    2006.08.30 11:55:00

  • 두팔 최대한 펴 힘차게 스윙하라

    골퍼의 최대 관심사인 비거리는 임팩트 지점의 클럽 속도와 비례한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다. 비거리의 좀더 좀더를 실현하기 위해 첨단의 소재로 만들어진 클럽과 드라이버의 총길이가 평균 45인치가 넘는 샤프트가 장착돼 아마추어를 유혹한다. 샤프트의 길이가 길면 헤드 끝의 속도가 높아져 비거리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클럽의 길이가 늘어날수록 스윗스폿으로부터 멀어져 에너지 손실이 일어나는 경우는 아무런 효험이 없어진다. 골프가방에 들어 있...

    2006.08.30 11:55:00

  • 방대한 데이터·역발상제품 개발 '승승장구'

    남성들에게는 낯선 이름일지 몰라도 한국의 여성들에게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 네임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회사가 하나 있다. 여성용 내의류가 주력제품인 '와코루'다.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다나카 고이치씨를 배출한 시마즈제작소가 교토에서 탄탄하게 뿌리를 내린 기업인 것처럼 와코루 역시 교토에서 첫 간판을 올린 회사다. 일본의 여성용 내의류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와코루는 적어도 여성 소비자들에게 긴 설명이 필요 없다. 품질, ...

    2006.08.30 11:55:00

  • 엔화엔 '강세' 유로화엔 '약세' 보일듯

    미 달러화 가치가 다시 약세로 돌아설 태세다. 연초 130엔대에서 움직였던 엔화환율이 120엔 내외로 떨어지고 유로화환율은 '1유로=1달러'의 등가시대에 접어들었다. 벌써부터 일부에서는 지난 85년 9월 플라자 합의 이후 한동안 지속됐던 달러화 약세 국면이 재현되는 것인가 하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들어 미 달러화 가치가 다시 약세를 보이는 것은 연초와 마찬가지로 상대국측 요인보다는 미국측에서 제공하는 측면이 강하다. 1/4분기 성장률이...

    2006.08.30 11:55:00

  • “화교네트워크를 활용하라”

    국내 보안벤처기업 비시큐어는 지난 10월 쟁쟁한 미국계 기업을 제치고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디지서트사에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1,4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끌어냈다. 이 회사는 화교 네트워크에 강한 한국계 미국인 앤드류 리를 통해 대형 프로젝트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앤드류 리는 말레이시아의 인공위성사업을 주도한 인물로 말레이시아 정부 내 강한 인맥을 갖고 있는데다 화교출신인 부인을 통해 화교 네트워크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

    2006.08.30 11:55:00

  • 3분기 실적대비 저평가종목을 찾아라

    코스닥시장이 10월 하순 이후 한달 남짓 되는 기간에 지수 47~49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10월11일 장중 저점 43.08을 기록한 이후 11월20일 종가인 48.01까지 11.4%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18.4%나 상승했다. 10월 저점 지수를 기준으로 거래소, 코스닥 양시장에 인덱스펀드(Index fund)를 구성해 투자했다면 상대적으로 거래소시장에서 7%포인트라는 초과...

    2006.08.30 11:55:00

  • 기존 금융권 서비스 약점 찾아내 차별화하라

    요즘 수백명 규모의 대형화된 독립판매법인들이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전문판매회사들은 금융산업의 한축을 형성할 조짐을 보인다. 이런 판매전문사가 생겨난 배경은 고객의 변화와 금융영역의 경쟁 및 다양화에서 찾을 수 있다. 열심히 일해 벌고 모으기만 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돈의 운용과 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물론 IMF 이후의 저금리, 금융기관의 안정성 문제가 이런 경향에 불을 댕겼다. 그동안의 우리나라 금융사들은 철저히 자기중심적...

    2006.08.30 11:55:00

  • 거미줄 네트워크로 동남아 경제 70% 장악

    최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동남아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 특히 국내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황금시장으로 여기고 있다. 이는 동남아시장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중국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동남아시장의 매력은 화교 네트워크가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동남아 화교는 중국투자의 ...

    2006.08.30 11:55:00

  • “2005년 세계화상대회 서울 유치 총력”

    원국동 한국화교경제인협회 회장(45)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다. 최근 열린 중국 16차 전국대표대회로 중화권 자본흐름에 대한 국내 관심이 증가하면서 중국이나 동남아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화교 네트워크 활용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원회장은 2005년 열리는 제8차 세계화상대회의 한국 유치로 마음이 들떠있다. 올 초 이미 유치신청서를 냈고, 11월 말 세계 3대 중화총상회가 위치한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지로 개최지 홍...

    2006.08.30 11: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