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산관리 대세이나 여건 뒷걸음 '끙끙'

    “스스로를 주식브로커라고 생각한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 애널리스트의 시황과 유망종목에 관한 리포트를 검토하면서 영업을 준비한다. 종일 기존 고객에게 주식을 권유하다 보면 하루가 간다. 수입은 중개료(Commission)에서 나온다.” 는 88년의 미국 증권사 영업직원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반면 이 신문이 그린 97년 증권사 영업직원 모습은 이렇다. “자신을 자산관리자(Asset Manager)라고 여긴다. 1년에 두 번쯤 자산배분(...

    2006.08.30 11:55:01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5:01

  • 다양한 생활용품 취급 고객몰이 성공

    “아직은 추수할 시기가 아닙니다. 앞으로 10년 아니 20년도 끄떡없어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생활용품전문점인 '알파와오메가'를 운영하는 구건모 사장(69). 주방용품에서부터 문구, 팬시, 잡화 등 취급하는 품목이 많음에도 손님 대하는 법이나 일솜씨는 젊은이 못지않다. 지난해 창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나이를 걱정하며 손사래를 치던 가족도 이제는 구사장을 치켜세운다. 창업동기 구사장이 알파와오메가를 접한 것은 지인을 통해서였다. 한때 건설...

    2006.08.30 11:55:01

  • 다양한 직종 포진 중국·동남아 진출 교두보

    '밥 짓는 곳에는 차이나타운이 있다.' 세계 구석구석 침투해 탁월한 현지 적응력을 자랑하는 화교들을 일컫는 이 말도 국내에는 무색할 지경이다. 오히려 한국의 경우 잘 성장하던 차이나타운마저 강압적인 경제정책으로 없애버린 유일한 나라라는 오명을 지니고 있다. 실제 과거 10만명에 육박했던 국내 화교들은 현재 2만여명에 불과하다. 이렇게 정부의 강압정책에 못이겨 한국을 등졌던 화교들 사이에서 최근 한국으로 귀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는 과거...

    2006.08.30 11:55:00

  • “전문화로 온라인 서적판매 돌풍 일으켰죠”

    이강인 YES24 사장 최근 국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특히 전국민의 31%가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어 인터넷 상점들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온라인 서점 대표주자인 예스24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 예상매출액을 1,200억원으로 잡고 있는 이 회사는 특히 오프라인 단일매장으로 최대 규모인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예상매출액 950억원을 뛰어넘었다. 이는 인터넷 상거래 차원을 넘어 출판계에도...

    2006.08.30 11:55:00

  • 다케다약품 판매 '니코레트' 대히트

    일본은 흡연 천국이다. 식당이나 백화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담배를 피워도 별 규제를 받지 않는다. 너도 나도 담배를 피워대니 흡연자라고 해서 남의 눈치를 살필 이유도 거의 없다. 길을 걸으면서도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로 인해 거리가 더러워지고 다른 행인들이 화상 등의 피해를 입는 일이 많아지자 도쿄 치요다구가 일본 최초로 보행 중 흡연에 대한 벌금제를 11월부터 도입했지만 그래도 흡연자들에게는 일본만한 곳이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도 ...

    2006.08.30 11:55:00

  • 상승 - 횡보형은 재상승 가능성이 높다

    주가파동이 상승세라면 강한 상승 → 약한 조정 → 강한 상승의 순서대로 진행될 것이다. 강한 상승 다음에 약한 조정이 나오면 그 다음에 하락보다 상승이 나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강한 상승 다음에 나오는 조정이 약할수록 강한 재상승이 예상된다. 조정이 약할 때는 상승폭보다 하락폭이 작을 것이다. 일반투자자의 생각과는 달리 강하게 오르고 약하게 내리는 주가가 추가상승이 더 강하다. 강한 상승 다음에 나오는 조정의 강도를 보면 상승세의 강도를...

    2006.08.30 11:55:00

  • 지하철도 음식점도 휴대폰 하나로 'OK'

    휴대전화 하나로 모든 경제생활이 가능한 시대가 열리고 있다. 휴대전화만 있으면 지하철이나 버스에 승차할 수 있고, 음식점이나 쇼핑센터에서도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휴대전화로 결제하는 모바일커머스(무선상거래) 세상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것이다. 실제로 서울 강남에 직장을 둔 회사원 김진우씨(33)는 요즘 현금을 거의 갖고 다니지 않는다. 신용카드도 사무실 책상 서랍에 넣어버렸다. 별로 쓸 일이 없기 때문이다. 출퇴근의 경우 지하철을 이용하면...

    2006.08.30 11:55:00

  • “정보시스템에 대한 투자 줄여도 된다”

    정건수·한국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kschung@hankyung.com “좋은 데이터를 원한다면 정보시스템에 대한 지출을 줄여야 한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이 많은 투자를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뒤집는 말을 했다. 11월11~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월드'의 폐막 기조연설에서 한 말이다. 그의 말은 앞으로 정보기술(IT)산업의 중심적인 흐름을 집약한 것으로 풀이된다. 엄청난 자금을 들여 '최상의 IT시...

    2006.08.30 11:55:00

  • '퀵캐주얼'체인 급성장 대응책 마련 '분주'

    미국인들의 입맛이 바뀌는 것일까. 미국음식의 대명사가 돼버린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의 인기가 시들해지는 반면, 고급 샌드위치나 식물성 위주의 간단한 건강식품인 멕시코음식을 파는 이른바 '퀵캐주얼'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널드의 몸부림을 보면 위기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맥도널드는 최근 고객들에게 더욱 따뜻한 음식을 서비스하기 위해 식당구조를 바꿨고 점포 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회사 내 '암행어사'...

    2006.08.30 11:55:00

  •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서둘러야

    미국의 중간선거가 끝났다. 중국에서도 16차 전당대회를 통해 당지도부가 전면적으로 교체됐다. 우리 입장에서 신ㆍ구경제대국인 이들 국가가 앞으로 어떻게 경제정책을 모색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중간선거를 통해 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집권 1기에 경제 분야에 많은 문제가 있었음이 확인됐다. 이는 2004년에 예정된 대통령선거에서 부시 대통령이 재집권하기 위해서는 경제문제 해결이 우선 과제임을 시사해준 셈이다. 중간선거 ...

    2006.08.30 11:55:00

  • 사기업 육성·경제개혁 가속도 붙는다

    11월8일 중국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16전대)의 장쩌민 주석 보고는 '3개 대표'가 키워드였다. 그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방면에서 '3개 대표'를 관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산당이 생산력(경제발전), 선진문화, 광범위한 인민의 이익을 대표한다'는 이 이론에 따라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은 더욱 빠르고 깊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정책 노선의 급격한 변화 = 장주석이 밝힌 '사영기업 적극 ...

    2006.08.30 11:55:00

  • 감사원 “우체국 금융 투명성 미흡”

    우체국 예금과 보험을 운영하는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가 감사원으로부터 경영투명성 부족 등 무더기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총수신 47조원이 넘는 우체국 금융 외부회계감사제도 도입 등 대수술이 가해질 전망이다. 감사원은 11월21일 우정사업본부와 5개 지방체 신청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결과 우체국 금융은 예금보험을 합쳐 총수신이 47조4,900억원(2001년 말 기준)에 이르는데도 외부감사와 공시조차 이뤄지지 않는 등 경영투명성...

    2006.08.30 11:55:00

  • 가격할인 등 연말 이벤트 다양 “차 살 때다”

    GM대우가 본격 출범함 이후 연말을 맞아 모처럼 자동차 3사간 대대적인 판촉전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 내년 대대적인 판매전을 앞두고 벌이는 연말 판촉전은 말 그대로 기선제압용이다. 그만큼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이벤트들을 대거 내놓고 있다. 이럴 때 덕을 보는 것은 소비자들이다. 소비자 일각에서는 연말에 자동차를 구입하면 연식이 한두 달 사이에 달라져 중고차로 팔 때 손해를 보지 않겠느냐고 걱정한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회사들은 이를 겨냥해 중...

    2006.08.30 11:55:00

  • “신상품 철저검증, 시장에 내놓습니다”

    정진문 삼성카드 CS재판소 심의위원장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으로 결정된 법률은 그 결정이 내려진 날부터 효력을 상실하는 것이 원칙이다. 삼성카드 고객만족(CS)재판소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결정된 사안도 그렇다. 수개월씩 준비한 신상품도 CS재판소의 반대에 부닥치면 출시가 전면 취소된다. CS재판소 심의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진문 삼성카드 CRM센타담당 상무(47)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CS재판소 제도가 정도경영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나타낸 ...

    2006.08.30 11: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