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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너지, 국내 첫 SAF 전용 생산라인 구축…"저탄소 제품 연속 생산"

    SK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나선다.SK에너지는 11일 국내 처음으로 코프로세싱 방식의 SAF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등 바이오 원료를 투입해 SAF를 비롯한 저탄소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SK에너지가 이번에 갖춘 코프로세싱 방식의 SAF 전용 생산라인은 기존 석유제품 생산 공정에 석유 원료와 함께 바이오 원료를 동시에 넣어 석유제품과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바이오 원료 저장 탱크에 5km 길이의 전용 배관을 설치해 상시적으로 바이오 원료를 석유제품 생산 공정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속적인 SAF 생산이 가능하다.이번 SAF 상업 생산이 시작되면 SK에너지는 SAF 사업 확대를 위한 원료수급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 안정적인 바이오 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폐자원 기반 원료 업체에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바이오 원료뿐 아니라 합성원유 기반 연료를 확보하기 위해 인피니움과 협업을 통해 그린수소,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이퓨얼 기술 개발도 동시에 진행중이다.또 SK에너지는 SAF 생산 및 판매를 위해 지난 6월 국제항공 분야에서 SAF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CORSIA 인증을 획득했다.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에 따른 저탄소 연료제품 생산을 인증하는 ISCC EU 인증과 자발적시장의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 인증도 획득했다.SK에너지는 2025년 초부터 대한항공 여객기에 SAF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8월 30일 SK에너지는 산업

    2024.09.11 17:33:00

    SK에너지, 국내 첫 SAF 전용 생산라인 구축…"저탄소 제품 연속 생산"
  • SK스피드메이트, AI 차량 견적 솔루션 도입

    SK스피드메이트가 독일 자동차 데이터 업체인 DAT와 인공지능(AI) 자동 견적 시스템 등 차량 데이터 솔루션 3종에 대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이번 계약을 위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오스트필데른에 위치한 DAT 본사를 방문, 헬머트 아이퍼트 DAT 최고경영자(CEO)와 AI 기반 차량 데이터 수집 등 기술 기반 자동차 관리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SK스피드메이트가 도입하는 솔루션은 ▲AI 자동 견적 시스템 ▲수입차 정비 견적 프로그램 ▲일반정비 부품 카탈로그 프로그램이다.이는 SK스피드메이트의 수입차 통합 플랫폼인 ‘허클베리 프로’에 적용될 예정이다. AI 자동 견적 시스템은 가이드에 따라 사고차를 다방면에서 촬영해 등록하면 AI가 차량 손상을 인식하고 수리에 필요한 부품과 수리 견적을 산출하는 솔루션이다. 보험사의 견적 검증 부담을 완화하고 고객이 견적 규모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부품 유통과 공임 산정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입차 정비 견적 프로그램은 수입차 부품 구성에 알맞은 견적 산출 기능을 제공해 수입차 사고 처리에 더욱 정확한 견적을 내도록 돕는다. 일반정비 부품 카탈로그 프로그램은 차량별 순정 부품 및 호환 부품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부품 선택과 정비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SK스피드메이트는 ‘허클베리 프로’의 AI 견적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AI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수입차 정비 사업 영역을 사고차 수리와 같은 중정비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

    2024.09.11 16:49:15

    SK스피드메이트, AI 차량 견적 솔루션 도입
  • “종부세 폭탄 안맞으려면”...‘이것’ 챙기세요

    종합부동산세를 절감하기 위해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를 신청할 때 홈택스 미리 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다.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부동산을 소유한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6만여 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소유한 납세자는 11월 정기 고지에 반영되도록 9월 16일(월)부터 9월 30일(월)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기존에 신청한 경우에는 계속 적용되므로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임대주택 등록 말소 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경우에는 변동내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이에 대해 국세청은 일정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사원용 주택 등과 주택신축용 토지를 합산배제 신고하면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일시적 2주택, 상속주택, 지방저가주택 및 부부공동명의 주택은 특례 신청 시 1세대 1주택자 계산방식을 적용받을 수 있다.2024년 1월 1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는 소형 신축주택 또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주택 소유자는 특례를 신청하면 이 주택들은 세율 적용 시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돼 3주택 이상자에게 적용되는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을 수 있다.국세청은 “홈택스를 이용하면 미리채움 서비스, 합산배제 자가진단, 세액 모의계산 등 다양한 도움자료를 제공 받아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9.11 16:41:11

    “종부세 폭탄 안맞으려면”...‘이것’ 챙기세요
  • '월급에서 1000원씩 기부' 희귀병 하린이 돕는 LG유플러스 직원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금 '천원의 사랑'으로 희귀병을 앓고 있는 3살 하린이를 돕기 위해 생계·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천 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유전자 이상 희귀병으로 예고 없는 경련과 발작으로 괴로워하며 아직 걷지도 못하는 3살 하린이의 의료비와 추락사고로 직장을 잃게 된 하린이 아빠에게 경제적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1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김현우 팀장은 “매일 고통 속에 사는 하린이와 아빠를 위한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모금을 진행하게 되었다”며“일상생활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충분한 금액은 아니겠지만 임직원의 마음이 전달되어 많은 기부자들이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매번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하린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와 LG유플러스는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ESG 전략적 파트너십’체결 △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출시 △소상공인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지원물품 전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전기차 충전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함께해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11 16:28:35

    '월급에서 1000원씩 기부' 희귀병 하린이 돕는 LG유플러스 직원들
  •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세계 최초 출시...가격은 3억7570만 원부터

    벤틀리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슈퍼카와 견줄만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궁극의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로 완성된 고급스러움 등이 특징이다.신형 플라잉스퍼는 600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를 조합한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로 인해 시스템 최고출력 782마력과 시스템 최대토크 102.05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는 벤틀리 세단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lm/h까지 3.5초 만에 가속한다.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주행 환경과 운전자의 요구에 따라 순수 전기 주행 모드(EV 모드)와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및 회생 제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V모드에서는 오직 전기 모터만으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5.8kg.m의 성능을 발휘해 대부분의 일상적인 도심 주행을 소화할 수 있다. 전기만으로 최고속도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25.9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76km(WLTP 기준)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갖췄다. V8 엔진과 함께 구동 시 최대 주행거리는 829km에 달하며 최대 11kW의 충전 용량을 지원해 약 11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역동적인 디자인도 특징이다. 특히 먼저 출시되는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에는 모터 스포츠 에서 유래된, ‘스피드 DNA’가 담긴 디자인 요소를 다수 적용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휴식을 취하는 맹수를 연상시키는 벤틀리 럭셔리 세단 고유의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형태를 계승했으며, ‘스피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2024.09.11 16:00:03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세계 최초 출시...가격은 3억7570만 원부터
  • “귀성길 교통정체 아닌 주차 고민되네” ‘이곳’에 20만 명 몰린다

    이번 추석 연휴(13~18일)에 하루 평균 20만1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역대 추석 연휴 최다기록이다.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13~18일)에 일평균 20만 1000명의 여객(총여객 120만 4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전 최고기록은 2017년 추석 연휴에 기록한 일평균 18만7623명으로, 올해 예측치는 이보다 7%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추석 대비 11.6%,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추석 대비 11.8% 각각 증가했다.최근 동남아, 일본노선 선호를 바탕으로 한 해외 여행수요 증가가 이번 연휴 이용객 증가의 원인이라고 공사는 전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21만3000명 이며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12만1000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11만7000)로 전망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여객편의 제고 및 무결점 공항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많은 분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9.11 15:25:57

    “귀성길 교통정체 아닌 주차 고민되네” ‘이곳’에 20만 명 몰린다
  •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 공개 선언

    글로벌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스위프트는 10일(현지 시각) 오후 대선 TV토론이 끝난 직후 인스타그램에 "나는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다.스위프트는 "해리스가 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고 있고 이를 옹호할 전사가 필요하다"면서 "그녀는 침착하고 능력 있는 리더"라고 전했다. “차분함으로 나라를 이끌 때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또 “수십 년 동안 성소수자 인권, 시험관 아기, 여성의 자기 몸에 대한 권리를 옹호해 온 왈즈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그녀의 선택에 큰 감동과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이어 “도널드 트럼프의 사이트에 ‘나’의 가짜 인공지능(AI)이 게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사건은 AI에 대한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 유포의 위험성을 인지하게 했다”고 말했다. “잘못된 정보에 대처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며 지지 공개 배경을 밝혔다.앞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SNS에 테일러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AI로 만들어진 테일러가 ‘여러분이 트럼프에게 투표하길 바란다’는 문구를 들고 있는 사진이다.스위프트는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하단에는 ‘캣 레이디’라는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는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의 ‘캣 레이지’ 발언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밴스 의원은 2021년 인터뷰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해 ‘자식 없는 캣 레이디’라고 비판한 바

    2024.09.11 15:13:14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 공개 선언
  • “의료사태 난리지만” 졸업생 N수생 의대 지원은 ‘논외’...수시 6.6대1

    의과대학 모집정원 확대 여파로 반(半)수생 등이 크게 늘면서 오는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고등학교 졸업생 및 ‘N수생’ 수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총 지원자는 52만2670명으로 전년(50만4588명) 대비 1만8082명(3.6%) 증가했다. 고3 재학생은 34만777명으로 전년 보다 4.3%(1만4131명) 늘어났다.졸업생 지원자는 16만1784명으로 전년(15만9742명) 대비 1.3%(2,042명) 증가해 2004학년도(18만4317명) 이후 가장 많았다.졸업생이 올해 수능에 대거 치르는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 영향으로 보인다. 전국 39개 의대 2025학년도 모집정원은 총 4610명으로 전년 대비 1497명 증가했다.이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자연계열에 입학했던 학생들이 수능에 재도전해 의대 진학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졸업생 중에서도 반수생이 크게늘어났다는 것은 의대 정원 확대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보다 상위권 졸업생이 상당히 많이 가세해 올해 수능에서는 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의대 수시모집 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수시 원서 접수를 맡고있는 진학사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각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보면 원서 접수 사흘 만인 11일 오전 9시(대학별 경쟁률 집계 시간 상이)까지 37개 의대 수시에 1만9324명이 지원했다. 이들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2918명)으로 나누면 경쟁률은 6.62대 1이다.전국 39개 의대가 올해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전년보다 1166명 늘어난 3188명으로전체 의대 정원의 67.6% 수준이다.

    2024.09.11 14:52:39

    “의료사태 난리지만” 졸업생 N수생 의대 지원은 ‘논외’...수시 6.6대1
  • HS효성, 새 CI 공개…조현상 "산업입국 철학 계승"

    HS효성이 11일 '마스테리아'(Masteria)라고 명명한 새로운 기업이미지(CI)와 비전을 공개했다.마스테리아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나무'(materia)와 '별'(aster)의 합성어로 그룹의 미래 비전과 효성(새벽별)의 계승 의지를 담았다.새로운 CI는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과 '가치 나무'(Value Tree)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됐다. 이는 HS효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으로서 그룹 창업자들의 철학과 새롭게 출범한 HS효성의 1기 경영진들의 비전을 결합한 디자인이다.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새로운 CI를 통해 “HS효성은 창업자이신 선대회장님들이 강조했던 ‘산업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산업입국(産業立國)의 철학과 60여 년을 이어온 효성의 역사를 계승해 나아감과 동시에, 인류를 위한 다양한 가치창출과 정도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도전의 지평을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고 전했다.HS효성은 ‘새벽별’이라는 ‘효성’의 사명에 담긴 뜻을 이어받아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의 의미가 담긴 CI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또, 새로운 CI에는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과 상생을 상징하는 ‘가치 나무(Value Tree)’의 의미도 담았다. ‘HS체’라고 명명된 현대적인 서체 스타일이 적용된 새로운 사명 너머로 떠오르는 사각별 모양 형상을 통해 HS효성의 진취적 기상과 강건함을 표출했다.HS효성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HS 블루’와 ‘HS 그린’, ‘HS 오렌지’를 선보였다. ‘HS 블

    2024.09.11 14:51:00

    HS효성, 새 CI 공개…조현상 "산업입국 철학 계승"
  • LIG넥스원, '게임체인저' 무인수상정 사업 수주…주가 급등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화·미래전 분야의 첨단 기술개발을 선도할 ‘무인체계 명가’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은 해군 전진기지 및 주요 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및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업체 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무인수상정 ‘해검(Sea Sword)’ 시리즈를 개발해 왔으며, 축적된 연구개발 경험을 통해 무인수상정 설계·건조 기술과 무인체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소형 무인수상정에 탑재 가능한 2.75인치 유도로켓(비궁) 발사대를 자체 개발해 해검 시리즈에서 테스트를 완료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세계 최대 규모 해군 훈련인 림팩(RIMPAC)을 계기로 진행한 시험발사에서 비궁 6발을 모두 100% 명중시키는 배경이 됐다.미래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무인수상정의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임무장비를 탑재할 수 있도록 무인수상정의 무장 및 탐지체계를 모듈화하는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작전반경 확장을 위해 저궤도 상용위성까지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이번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을 통해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rs

    2024.09.11 14:21:55

    LIG넥스원, '게임체인저' 무인수상정 사업 수주…주가 급등
  • 엔비디아 부진할 때 급등한 '이 회사'…회장은 빌게이츠 제쳤다

    미국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 주가가 하루 만에 11% 급등하자 창업자 래리 엘리슨 회장이 세계 5위 부호 자리에 올랐다.오라클은 지난 9일(현지시간) AI 수요 덕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회계연도 1분기에 주당 순이익은 1.39달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13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07% 증가했다. 또 경쟁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오라클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클라우드와도 손잡으며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오라클의 주요 사업 부문인 클라우드 서비스 및 라이선스 지원 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05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104억7000만달러)를 상회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실적발표 다음날인 10일 뉴욕증시에서 오라클은 전거래일보다 11.44% 폭등한 155.89달러를 기록했다. 장 중 한때 160.52달러를 찍기도 했다. 장중·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다.이에 따라 엘리슨 회장은 하루 만에 순자산이 141억 달러(약 18조 9000억원) 늘어나면서 1680억 달러(약 225조 8000억원)을 기록해 세계 억만장자 순위 5위에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순자산 1580억달러(약 212조3000억원)를 넘어섰다. 엘리슨 회장 자산의 상당 부분은 오라클 주식이다. 테슬라 지분도 100억 달러(약 13조 4000억원) 가량 보유하고 있다.엘리슨 회장보다 순자산이 많은 인물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2480억달러·약 333조3000억원) △아

    2024.09.11 14:20:08

    엔비디아 부진할 때 급등한 '이 회사'…회장은 빌게이츠 제쳤다
  • 넥슨 5조원대 상속세 완납하자 세수 4000억원 증가 추정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이 5조원대 상속세 납부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4000억원 가량의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의 배우자 유정현 엔엑스씨(NXC) 의장 일가가 상속세를 완납하면서 지난달 세수가 약 400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산됐다. 전체 상속세액에서 주식물납분을 제외하고 1000억원대씩 5년에 걸쳐 나눠 내기로 했던 현금납부분을 최근 일시에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정주 창업자가 2022년 2월 말 별세한 이후 2년6개월여 만에 상속세 납부 절차가 완료됐다. 김정주 창업자의 자산 규모는 별세 당시 10조원 안팎으로 추정됐으며, 상속세도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산이 과세표준 30억원을 초과해 최고 세율 50%과 함께 피상속인이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인일 경우 할증이 더해져 총 60%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유족은 보유한 NXC 주식을 정부에 물납하는 방식으로 약 4조7000억원 규모의 상속세를 우선적으로 냈다. 앞서 엔엑스씨는 지난달 19일 유 의장의 주식 6만1746주(3203억3800만원)와 자녀 김정민·김정윤씨의 보유 주식 각각 3만1771주(1648억2800만원)씩을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주당 취득단가는 518만8000원으로 산정했다.이후 김정민·김정윤씨는 지난달 20일 자신들이 대주주인 기업 와이즈키즈의 32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엔엑스씨로부터 받은 주식 판매대금을 와이즈키즈 유상증자에 넣었고, 와이즈키즈는 이 돈을 고스란히 유 의장에게 대여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자율 4.6%로, 유 의장은 담보로 엔엑스씨 보통주 22만6000주를 제공했다. 정민·정윤씨가 N

    2024.09.11 13:55:17

    넥슨 5조원대 상속세 완납하자 세수 4000억원 증가 추정
  • 최강 매출왕이 스타 상품을 만드는 법[신간]

    우리는 MD다정재필 등 지음│명진씨앤피│1만5900원MD라는 사람들은 4가지 관리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품관리, 업체관리, 매출관리, 시간관리입니다. 사원, 대리급의 MD는 상품과 업체관리에 치중하고, 과장급이 되면 매출관리에 신경을 쓰며 MD로서 꽃을 피울 짬밥이 되면 ‘시간관리’에 가장 많은 신경을 씁니다. -P10프로야구에서의 스카우터라는 직업이 선수의 ‘Pool’을 관리하고 그 선수의 성장을 지켜보며 잠재력을 찾아내는 것처럼, 백화점에서 F&B를 담당하는 MD의 역할이 이처럼 수많은 F&B 브랜드의 ‘Pool’을 관리하고 그 브랜드들의 성장 혹은 고객 반응을 지켜보며 향후 백화점 입점 시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까지 찾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P46제품이 좋으면 잘 팔릴까? 현장 MD들은 단연코 ‘NO’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좋은 제품의 정의가 고객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제품이 좋으면 잘 팔리는 것이 아니고, 잘 팔리는 것이 좋은 제품’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이 책은 11명의 ‘유통의 꽃’이라고 하는 ‘현장에 있는 MD’들이 쓴 글이다. 카테고리도 다 다르고, 소속되어 있는 포지션도 백화점, 마트, 홈쇼핑, 인터넷, 편의점, 면세점 등 다양하다. 제조사의 제품을 팔면서 느낀 부분을 각자의 자리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도 있다. 유통 용어가 나오지만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편하게 풀어냈다.“매출이 인격이다”라고 말하며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서로 다른 채널에서 일하면서, 자신만의 전략으로 고군분투하는 11명 MD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최수진 기자 ji

    2024.09.11 13:54:07

    최강 매출왕이 스타 상품을 만드는 법[신간]
  • "응급실 돌다 죽어도···의사 귀한 줄 알아야" 조롱한 의사·의대생 글 논란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서 일부 회원들이 입에 담기도 어려운 내용의 글들이 올라와 정부가 수사 의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젊은 의사 중심의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최근 의료공백 사태를 두고 입에 담기 어려운 발언들이 줄이어 올라오고 있다.국민을 '견민', '개돼지', '조센징'이라고 칭하는가 하면 "조선인이 응급실 돌다 죽어도 아무 감흥이 없음"이라며 "더 죽어서 뉴스에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뿐임"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한 의대생은 "(개돼지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로 온몸이 마비되고, 의사에게 진료받지 못해서 생을 마감할 뻔한 경험들이 여럿 쌓이고 쌓여야 생명을 다루는 의사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갖게 된다"며 "그러면 치료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일단 진료받을 수 있다는 점에 안도와 감사를 느낄 것"이라고 했다.또 다른 사용자는 "조선인들 죽는 거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며 "뉴스에 나올 때마다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적었다.이 밖에도 "조선 멸망하고 조선인들 다 죽는 거 보고 싶다", "내가 미친 건지, 조센징들이 미친 건지, 이완용도 이해가 간다", "다 죽어라. 니들(정부)이랑 협의하는 단계는 지났다" 등의 폐륜 발언이 서슴치 않게 올라와 있다.보건복지부는 해당 게시글을 관련 증거로 확보한 후 글 게시자들을 대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한편, 메디스태프는 11일 공지를 통해 "외설 또는 폭력적인 말이나 글, 화상, 음향, 기타 공서양속에 반하는 정보를 게재하는 행위,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을 위반하거나 불법적,

    2024.09.11 13:41:32

    "응급실 돌다 죽어도···의사 귀한 줄 알아야" 조롱한 의사·의대생 글 논란
  •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 청약 접수 시작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는 지난달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분양 관계자는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쿼드러플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이 있어 혁신파크 부지의 ‘제2의 코엑스’ 조성 계획 등 대형 개발 호재로 많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고급 마감재와 첨단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단지라는 점이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총 260세대 규모로, 민간분양 239세대와 공공임대 21세대로 구성됐다. 지하 4층, 지상 22층으로 이뤄진 2개 동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서울 서북권의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실수요자 선호 평형인 소형 및 중소형의 53㎡, 59㎡, 74㎡ 타입을 제공해 신혼부부나 핵가족 수요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인근에 신축 아파트가 없어 거주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분양가의 경우 53㎡의 경우 7억 2,768만원~7억 6,936만원, 59㎡은 8억 2,257만원~8억 6,985만원, 74㎡은 9억 7,143만원~10억 6,058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인근 신사동 은평 자이더스타나 연신내 빌리브 에이센트 등에 비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최근 대조동 재개발 구역의 일반 분양가가 대폭 상향돼 평당 4천만 원대를 형성돼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특히 연신내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으로 최근 개발 호재와 교통망 확충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2028년 3월 입주 예정임을 고려하고 은평구의 미래가치를 반영했을 때 합리적

    2024.09.11 13:24:24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 청약 접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