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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건설협회, 13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9월 11일 서울 용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혜심원’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4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협회는 중앙회 및 13개 시․도회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양육시설․장애인지원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 1억300만원을 전달했다.대한주택건설협회 정원주 회장은 “추석을 맞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아동양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후원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함으로써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 후원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과 소방취약계층 소화기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각종 자연재해 지원 등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9.12 17:56:29

    주택건설협회, 13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 하이코벤처스, 美 보우와 첫 AGM 개최

    미국 투자회사 하이코매니지먼트에서 운용하는 하이코벤처스가 첫번째 LP 대상 설명회(AGM)를 열고 차세대 기술 보유 기업과 관련된 펀드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하이코벤처스는 12일 서울 소재 삼일빌딩에서 공동펀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이코-보우 AG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초 하이코매니지먼트가 미국 유력 벤처투자사인 보우캐피탈과 함께 AI, 머신러닝(ML), 로보틱스, 웹3 및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등 미래 기술 영역의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공동펀드(보우-하이코 실리콘밸리 펀드)를 결성한 이래 첫번째로 이뤄진 출자자 대상 행사다. 이 자리에는 펀드에 출자한 SK네트웍스, SK매직 및 다양한 외부 투자자들이 참석했다.하이코벤처스는 공동펀드를 운영하며 투자한 기업의 사업 현황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고 업계 기술 동향을 전하고 펀드 전문 운영처로서의 향후 성장 방향성을 공유했다.김사무엘 하이코벤처스 제너럴 파트너는 “실리콘밸리 중심 투자업계에서 확보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독립 벤처투자사로 진화해 다양한 글로벌 출자자들에게 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더 큰 투자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9.12 17:23:40

    하이코벤처스, 美 보우와 첫 AGM 개최
  • “시세만 반영”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방식 바뀐다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에 시세 변동만 반영되도록 산정 방식을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주택 유형·가격대·지역별로 시세 반영률에 차이가 나는 문제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다만 정부 계획대로 현실화율(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 로드맵을 폐기하고 공시가격 산정 방식을 바꾸려면 야당의 동의를 얻어 법을 개정해야 한다.12일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산정식을 ’전년도 공시가격 X (1+시장 변동률)‘로 제시했다.예를 들어 공시가격이 5억원 아파트의 시장 변동률이 10%이라면 내년 공시가격은 5억5000만원이 되는 식이다. 5억원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1년 사이 5000만원 올랐다고 해서 시장 변동률이 바로 10%가 되는 것은 아니다.조사자가 실거래가 변동과 함께 감정평가액 변동, 자동산정모형(AVM·Automatic Valuation Model)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별 부동산의 시장 변동률을 판단하게 된다.이에 국토부는 “조사자의 주관이 개입되지 않도록 하겠다” 며 “조사자가 입력한 시장 변동률의 적정성을 실거래 가격, 감정평가 금액 등 객관적인 증거로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지금도 공시가격 산정 때 시세를 반영하지만, 현실화율 로드맵에 따라 시세 반영률을 매년 단계적으로 올리도록 돼 있다.아파트의 경우 2030년 시세 반영률 90%가 최종 목표치인데,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부터 현실화율을 로드맵 도입 이전인 2020년 수준(공동주택 69%)으로 낮춰놓고 공시가격을 산정해왔다.그대로 두면 국민의 보유세 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현실화율 로드맵을 폐기해 시세 변동 이외에 공시가격을

    2024.09.12 17:17:15

    “시세만 반영”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방식 바뀐다
  • 동성케미컬, '친환경 에어캡'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에 적용

    동성케미컬이 퇴비화 가능한 원료 기반의 자사 컴포스터블 포장재 브랜드 에코비바(ECOVIVA®) 에어캡이 이마트 자연주의의 '추석 저탄소 인증 사과, 배 혼합세트'에 적용된다고 12일 밝혔다.  동성케미컬 에코비바 에어캡에는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EL724)을 받은 생분해성 수지가 100% 적용됐다. 이 생분해성 수지는 일정한 온도와 미생물 조건에서 180일 이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된다.동성케미컬은 에코비바 에어캡 외에도 비드폼, 아이스팩 등을 이마트 자연주의 명절 선물 세트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김근모 동성케미컬 바이오플라스틱 사업부 상무는 "에코비바 에어캡은 석유계 난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재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에코비바 에어캡의 완충 기능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식품은 물론 전기·전자, 의료, 제약 패키징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성케미컬은 지난 4월 울산공장에 '바이오 플라스틱 컴플렉스'를 구축하고 '에코비바' 에어캡뿐만 아니라 비드폼, 멀티레이어 필름, 핫멜트 접착제 등을 개발,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9.12 17:16:58

    동성케미컬, '친환경 에어캡'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에 적용
  • "조민 포르쉐 탄다" 주장한 강용석·김세의 무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고 유튜브 방송에서 주장했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씨가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강씨와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12일 확정했다.강씨 등은 2019년 8월 유튜브 방송에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며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씨는 1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번도 외제 차나 스포츠카를 몰아본 적이 없다"며 "아버지는 국산 차를 타는데 딸은 공부도 못하고 외제 차 타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온라인으로 유포되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하지만 1심과 2심 법원은 강씨와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외제 차를 탄다는 것은 질시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는 있을 것이나 그것이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재산 신고와 달리 외제 차를 탄다는 내용으로 이해하더라도 그 전체적인 발언의 목적이나 취지는 당시 공직 후보자였던 부친에 관한 것"이라고 했다.검찰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이 같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12 16:46:35

    "조민 포르쉐 탄다" 주장한 강용석·김세의 무죄
  • GS건설, 하반기 공채 앞두고 면접복장 자율화·디지털 혁신 도입해 눈길

    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면접 복장을 자율화하고, 면접장에도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채용문화의 변화를 선도하는 한편, 유연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건설업은 가장 먼저 ‘현장’을 떠올릴 정도로 힘든 업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 대형건설사들은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사업영역을 구축하는 동시에 최근에는 건설업에서도 디지털전환(DX)을 진행하고 있어,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필요한 상황이다.GS건설은 자사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들을 뽑기 위해 이번 채용전형을 대폭 개편했다. 먼저 ‘편하게 입고, FUN하게’라는 채용 콘셉트 아래, 전통적인 면접 복장인 정장 대신 면접 복장 자율화를 도입한다.또 면접 자리 배치를 기존보다 더 가까운 거리로 재구성해, 기존의 격식 있고 딱딱한 면접 분위기에서 벗어나 면접관과 지원자가 태블릿 PC를 활용해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면접관들이 지원자들의 잠재력을 보다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지원자 역시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반기 채용을 앞둔 GS건설은 이처럼 혁신적인 면접 전형 도입과 함께,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예비 지원자들에게 알리고자 이달 초 GS그룹사(GS리테일, GS글로벌, GS 파워)와 함께 나흘간 서울대 등 7개교에서 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을 열었다.특히 이번 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에는 8월 28일 발대식을 통해 발족한 GS건설 채용 홍보대사인 ‘G플루언서’가 함께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본부별 임직원 1~2명

    2024.09.12 16:45:09

    GS건설, 하반기 공채 앞두고 면접복장 자율화·디지털 혁신 도입해 눈길
  • 트리즈커머스, 글로벌 도약을 위해 케이몬즈와 글로벌세일즈 파트너 계약체결

    인플루언서 커머스 기업 트리즈커머스가 글로벌 도약을 위해 국내 유일 수출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 케이몬즈(KMONDS)와 글로벌 세일즈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트리즈커머스는 2015년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직접 교육 및 육성하는 것으로 시작해 자체 PB 브랜드인 마이해빗(MyHabit)과 ‘아르히’ 등을 출시해 사업을 확대해 왔다. 창업 이래 연평균 성장률 104%를 기록해 왔다.이번 계약을 통해 트리즈커머스는 케이몬즈의 수출최적화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45개국이상의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세일즈 기회를 가지며, 맞춤형 수출환경을 제공받게 된다.케이몬즈는 바이어 전담 개발팀을 운영하며 , 개발, 검증, 스케줄링, 컨퍼런스 콜 최적화 시스템 , 샘플 항공 특송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리소스를 지원하며, 트리즈커머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케이몬즈의 김성진 대표는 “트리즈커머스의 급성장 노하우와 기획력이 갖추어진 브랜드 제품들을 고려할 때,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트리즈커머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트리즈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케이몬즈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케이몬즈의 전문적인 수출 지원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해외 시장에 진입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트리즈커머스는 일본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며, 내년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대

    2024.09.12 16:36:56

    트리즈커머스, 글로벌 도약을 위해 케이몬즈와 글로벌세일즈 파트너 계약체결
  • 내년 3월 공매도 전면 재개...“법·시스템 개편할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공매도 문제와 관련해 "내년 3월말 전체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공매도는 내년 3월 말 전체를 재개하는 걸 목표로 법도 바꾸고 시스템도 갖춰나가고 있다"며 "우리가 원하는 수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밸류업' 참여도 독려했다.그는 "최근 일본에 방문해서 밸류업 우수 기업 세 곳을 만났는데, 공통적인 느낌은 기업들이 주주에 대한 부분을 중시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대기업들에도 밸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최근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안을 놓고 주주가치 훼손 논란이 일었던 합병가액 산정 방식과 관련해선 "국제 기준과 시장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그는 그러면서 "합병가액을 법령이나 규정을 통해 정하고 있는 나라도 제가 알기론 없다"며 "글로벌 스탠더드로 봐도 (일률적인 산식은) 근거가 약하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비계열사 간에는 기준 가격을 소위 공정 가격으로 하면서 외부 평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가 이미 발표가 됐다"며 "계열사 간 합병의 경우에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하는 부분까지 포함하는 방안들을 적극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9.12 16:31:38

    내년 3월 공매도 전면 재개...“법·시스템 개편할 것”
  • 향수에 책까지… 공항 ‘트레이 인증샷’ 찍는 Z세대

    글로벌 Z세대 사이에서 ‘공항 트레이 사진’이 유행하고 있다. 보안 검색대 트레이를 자신의 물품들로 꾸며 넣어 촬영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트렌드는 일부 사람들로부터 시간 지체 등을 이유로 비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BC뉴스, CNN 방송 등 현지 매체는 최근 ‘공항 트레이 미학(airport tray aesthetic)’ 트렌드가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트렌드는 트레이에 소지품을 무작위로 집어넣는 것이 아니다. 고가의 선글라스나 알록달록한 색감의 신발, 향수 등을 정교하게 배치해 이상적인 여행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때로는 필름 카메라나 고전 책, 일기장 등을 올려놓기도 한다.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공항 트레이 사진이 다수 공유되고 있다. 현재 틱톡에 올라온 공항 트레이 관련 게시글은 1,640만 개에 달한다.CNN은 공항 트레이 미학 트렌드가 최근 유행하는 ‘냉장고 꾸미기’와 같은 맥락이라고 분석했다. 냉장고 꾸미기는 냉장고 내부에 꽃과 사진, 액자 등을 예술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 역시 생활 속 장소를 원하는 제품으로 꾸며 일상을 자연스럽게 과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유행이 빠르게 번지자, 전 세계 기업들도 ‘공항 트레이 인증샷’을 마케팅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의류 및 가정용품 브랜드인 앤트로폴로지, 책 출판사 페이버 등은 자사 제품을 트레이에 넣은 연출 사진으로 홍보를 시작했다. 한 수납 솔루션 브랜드는 “이 트렌드는 우리 여행용 제품과 잘 맞아떨어졌다”고 CNN에 전했다.하지만 이 트렌드는 시간이 지체된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고 있다. 뉴욕 포스트는 이 트렌드가 공항 보안에서 불필요한 지연을 초

    2024.09.12 16:25:55

    향수에 책까지… 공항 ‘트레이 인증샷’ 찍는 Z세대
  • 현대건설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 이달 23일까지 접수

    현대건설이 역량 있는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5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분야는 △토목(설계․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조경․영업) △플랜트(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뉴에너지(NewEnergy)(원자력․기계․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사업관리) △안전(안전공학, 건설관련 공학) 등이다.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지원서는 9월 2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전형은 인적성(10월), 면접(11~12월), 인턴십(2025년 1월~3월) 순으로 진행한 뒤 2025년 3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지원 희망자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팝업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사의 인재상과 채용 프로세스, 근무 및 복지환경,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참석자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자리를 가지는 중이다.또 현대건설은 건설업 및 건설사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지원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제작한 직무소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원자력 등 국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물론 인사, 재경, 구매, 도시정비, 기술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업무 수행 중인 직원들의 설명을 통해 업무별 필요 역량과 현대건설의 기업문화 및 제도 등을 소개한다.현대건설 직무소개는 채용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9.12 16:17:07

    현대건설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 이달 23일까지 접수
  • 한국도 ‘탈원전’ 마침표...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발급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이 허가를 받았다. 신청한지 8년 만에 첫삽을 뜰 수 있게 됐다. 국내 원전 건설허가는 2016년 6월 새울 3·4호기(당시 신고리 5·6호기) 이후 처음이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의 건설허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은 2032∼2033년까지 경북 울진군에 1400㎿(메가와트)급 가압경수로형 원전 2기를 짓는 사업이다.약 11조7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원전 모델은 APR1400으로,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하다.이번에 건설이 허가된 신한울 3·4호기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 과제인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한국수력원자력은 2016년 1월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건설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2017년 문재인 정부 당시 ‘에너지전환 로드맵’에 따라 건설사업이 중단됐다. 심사도 멈췄다.윤석열 정부가 2022년 7월 사업 재개를 선언하면서 심사가 재개됐다. 이날 이뤄진 원전 건설허가는 설계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심사해 착공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다. 원전을 본격 가동하기 앞서 이뤄지는 운영허가와 함께 원전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다.신한울 3·4호기 종합설계는 한국전력기술, 주기기 공급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맡으며, 시공업체는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등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9.12 16:09:29

    한국도 ‘탈원전’ 마침표...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발급
  • “응급실 현황조사 했더니”...의사 1명이 24시간 근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은 이달 9~10일 협의회에 참여하는 수련병원 중 53곳의 응급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병원의 응급실 근무 의사는 지난해 914명에서 조사 기간 현재 535명으로 41.4% 줄었다고 12일 밝혔다.이 중 전공의(일반의)는 지난해 386명에서 현재 33명으로 급감했다.조사에 참여한 병원 중 7곳은 응급실 근무 의사가 5명 이하였다. 이들 응급실은 24시간 전체 운영이 불가해 부분 폐쇄를 고려해야 하는 수준으로 조사됐다.의사 수가 6∼7명인 곳은 10곳으로 이들 병원에서는 의사 1명이 응급실을 24시간 지켜야 했다.전의교협은 “작년에는 의사 1인만 근무하는 병원이 1곳, 부분적으로 2명이 근무하는 병원이 4곳이었고, 나머지 48개 병원은 모두 2인 이상이 근무해 응급실 운영에 문제가 없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의사가 15명 이상인 7개 병원을 제외하면 같은 시간에 의사 1.5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계산됐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는 대전·충청(58%), 부산(53.6%), 광주·전남(51.2%)에서 50% 넘게 응급실 의사가 감소해 지방으로 갈수록 응급실 운영 상태가 나빴다. 특히 대전·충청에서는 전문의 감소율(27.9%)이 유일하게 20%대를 기록했다.서울의 경우 응급실 의사 감소율은 39.2%였고 전문의는 4%만 줄었고 인천은 의사가 8.9% 줄었지만 전문의는 오히려 20.7% 늘었다.전의교협은 “이번 조사 결과는 응급실 붕괴가 지방부터 진행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9.12 15:27:23

    “응급실 현황조사 했더니”...의사 1명이 24시간 근무
  • 무드서울, 한강에서 와인과 함께 즐기는 ‘요트 투어’ 진행

    주류기업 아영FBC가 한강 요트 투어와 와인을 곁들인 코스요리, 재즈 공연까지 아우르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12일 아영FBC에 따르면 ‘선셋(Sunset) 요트 투어’는 가을을 맞아 와인과 함께 한강 저녁 노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영FBC의 레스토랑 ‘무드서울’과 요트 클럽인 골든블루 마리나가 협업해 진행한다.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요트를 타며 와인을 즐길 수 있다. 6종 디너 코스요리와 프리미엄 와인 페어링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무드서울 2층의 ‘무드앵커’에서 라이브 재즈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코스요리는 무드서울만의 전채요리(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샐러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파스타,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디저트 등으로 구성됐다. 식사를 마친 뒤 요트에 탑승하는 순서다.아영FBC 관계자는 “무드서울 방문 고객들에게 한강을 바라보며 와인과 함께 코스요리를 즐긴 후, 요트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럭셔리한 경험을 드리고자 선셋 요트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낭만 가득한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길 때 필수 코스로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무드서울은 아영FBC가 지난 2021년 12월 개점한 와인 레스토랑이다. 한강 반포지구 세빛섬 중 솔빛섬에 있다. 한강에서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했다.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창문을 통해 한강을 감상하며 저녁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9.12 15:21:08

    무드서울, 한강에서 와인과 함께 즐기는 ‘요트 투어’ 진행
  • [속보] 법원 "도이치 주가조작, '포괄일죄' 일부만 인정"

    법원 "도이치 주가조작, '포괄일죄' 일부만 인정"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12 15:18:53

    [속보] 법원 "도이치 주가조작, '포괄일죄' 일부만 인정"
  • 코오롱베니트,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 속도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 기업 코오롱베니트가 델 테크놀로지스·뉴타닉스(Nutanix)와 손잡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코오롱베니트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뉴타닉스의 총판권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국내 유일 사업자다. 델과는 2008년부터, 뉴타닉스와는 2016년부터 협력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전국 파트너망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해왔다.델 테크놀로지스와 뉴타닉스는 최근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어플라이언스 '델 XC 플러스(Dell XC Plus)'를 출시했다. 델 XC 플러스는 두 회사의 기술을 합친 제품으로, 델의 파워엣지 서버와 뉴타닉스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이 장치는 복잡한 IT 환경을 간단하게 만들어주며, 특히 클라우드 시스템을 쉽게 관리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제안 및 제품 소개 세미나 등을 통해 파트너사를 확보한 뒤, 단계별 영업·기술 교육, 신제품 론칭 프로모션 등 파트너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HCI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종찬 코오롱베니트 전무는 "빠르게 성장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최신 HCI 제품으로 고객 기업 DX 가속화와 사업 효율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9.12 15:16:56

    코오롱베니트,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