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꼼수냐 MS 배짱이냐 '설왕설래'
다음의 꼼수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배짱인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법정투쟁을 걸었다.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다음은 지난 9월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국내 출시예정인 차세대 PC 운영체제 '윈도엑스피(XP)'와 관련 공정거래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어 10월 초에는 한국통신하이텔 등 P2P협회 소속 총 18개사와 공동으로 윈도엑스피(이하 XP) 관련 MS가 시장 질서를 저해...
2006.08.31 11:55:59
-
-
사양 섬유업 해외서 대박 터뜨린 '승부사'
성공한 사업가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기회가 오면 놓치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이를 최대한 활용, 완만한 성장곡선을 수직상승하게끔 만든다. 더 나아가 이들은 '위기'마저 절묘하게 '기회'로 만드는 수완까지 발휘한다. 니트류 수출전문 제조기업 아이텍스필의 정주병(62) 사장은 바로 그런 사업가들 중 한 사람이다. 정사장은 최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 이후 밀려드는 바이어들의 주문물량을 소화해내지 못할 정도로 사업이 대호황을...
2006.08.31 11:55:59
-
그건 내꺼야!
Three couples (friends) travel together to a resort hotel, only to find that their reservations have been screwed up, and they all have to stay in one room. There 2 king-sized beds and it is decided that the men will all sleep in one, and the women i...
2006.08.31 11:55:59
-
“철학 가진 기업, 위기서 더 빛난다”
거품 경제가 붕괴된지 10년이 지난 일본의 기업 환경. 오늘날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얼마 전에는 종신 고용의 마지막 보루였던 마쓰시타까지 인원을 감축하고 정리 해고를 했다. 그러나 이것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경제 위기다. 하지만 위기는 언제나 기회를 내포한다. 경제사를 들춰보면 기업 성장은 항상 역경을 극복하고 나서 이뤄졌다. 성공한 기업들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을까. 히라쿠보 나카토가 저술한 은 경영 ...
2006.08.31 11:55:59
-
긴급출동서 차부품 유통까지 풀서비스
'사고 차량 견인료 없음, 렌터카 무료 제공'. 장기봉(43) 마스타자동차관리 사장은 요즘 '랜트 프리'란 서비스 광고 때문에 '과장됐다'는 오해를 심심찮게 받고 있다. 사실 차량 사고 긴급출동서비스 회사가 견인료도 안 받고 수리기간 동안 타고 다닐 차도 무료로 빌려주면 '뭐가 남겠냐'는 의구심이 생길 만도 하다. “적자를 보면서 장사하는 건 아니죠. 그래도 우린 남으니까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겠습니까?” 장사장은 오히려 홍보가 덜 돼 서비스를...
2006.08.31 11:55:59
-
맞춤 기상컨설팅 서비스 … '떼돈' 벌었다
웨더뉴스 본사 스튜디오 '봉이 김선달'이라는 호칭이 한국사회에서 갖는 의미는 분명하다. 별 다른 가치도 없는 상품으로 일확천금을 노리거나 노력도 하지 않은 채 큰 돈을 벌려 하는 사람에게 우리는 '봉이 김선달…'식의 수식어를 갖다 붙인다. 기상 정보는 상품적 측면에서 본다면 물과 많이 닮았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자연의 변화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돈을 주고 산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눈만 뜨고 자리에서 일...
2006.08.31 11:55:59
-
“너의 불행이 나의 행복” 용호상박 대결 '팽팽'
한국오라클과 SAP코리아는 대표적인 ERP 업체이다보니 프로젝트마다 번번히 맞부딪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한국오라클과 SAP코리아는 대표적인 ERP 업체이다 보니 프로젝트마다 서로 부딪치고 있다. ERP에 관한 한 두 회사의 세일즈맨은 현장에서 비켜갈 수가 없다. 이때문에 이기고 지는 것에 대해 양사는 초월했다는 표현이 적합하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죠”라는 게 양사 세일즈맨들의 이구동성. 그러나 패자에게는 패배감이라는 쓰라린 상처가 가...
2006.08.31 11:55:59
-
북다이제스트
북다이제스트 골콘다 80년전 월가와 한국 증시 '닮은꼴' ● 존 브룩스 지음 / 이동진 옮김 / 갈래 / 2001년 / 376쪽 / 1만2천원 “골콘다. 지금은 폐허가 됐지만 누구나 지나 가기만 하면 부자가 됐다는 전설을 가진 인도 동남부의 도시. 이제 그 도시의 부는 말라 버렸고 화려하던 건물들도 모두 무너졌으며 그 영광도 다 사라져 다시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상상을 초월하는 부에 대한 전설이 흔히 그렇듯 한때 번영을 누리던 그곳은 지상에...
2006.08.31 11:55:59
-
업종분석 / 화학
업종분석 / 화학 LG석유·제일모직 매수 유망 차입금 의존 낮고 유동성 양호 백관종·한누리투자증권 연구위원 gjbaik@mail.hannuri.co.kr 세계경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둔화현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 현재 침체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경기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 석유화학업계는 수요부진, 가동률 하락, 제품가격 및 마진 악화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나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제품의 마진이...
2006.08.31 11:55:59
-
철저한 진단·치료계획 선행돼야
“이 나이에도 치아교정을 할 수 있나요.”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아지고 있는 요즘 흔히 들을 수 있는 질문이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치과 상식 중 하나가 치아교정에 관한 것이다. 예를 들어 나이 들어 교정 치료를 하면 치아가 약해지지는 않는지, 혹은 치아뿌리가 녹아내리지 않는지, 잇몸이 약해지지는 않는지 등이다. 답부터 이야기하자면 전부 “아니오”다. 치아와 치아뿌리 잇몸은 교정치료로 인해 약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삐뚤어진 치열,...
2006.08.31 11:55:59
-
대원제지 '팔팔' 경남기업 '시들'
기업 연령이 기업의 현재 상태를 측정한 것이라면 지난 수년간 연령 증가폭을 재는 것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가늠케 한다고 볼 수 있다. 회춘기업 기업 연령의 증가폭 상위 20대 기업 중 단연 1위를 차지한 업체는 대원제지공업. 지난 96년 62.5세였던 기업 연령이 4년만인 지난해 34.66세로 그야말로 '회춘'했다. 기존 제지설비 철거 완료 후 본격적으로 무역업으로 업종을 바꾼 뒤 영업을 재개한 탓에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지 않았다. 그러나 매...
2006.08.31 11:55:59
-
IR컨설팅 시장 주름잡는 '국제 금융통'
“기업투자설명회(IR:Invester Relation)는 일시적 주가 부양이 아니다. IR는 지속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성과는 단기에 그치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정의주 밸류씨앤아이(ValueC&I) 대표는 강조했다. 정의주 밸류씨앤아이 대표는 국제 펀드매니저에서 지난해 초 IR컨설팅 회사의 경영자로 변신한 전문가. 최근 SK텔레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의 해외IR를 수행해 주목받고 있다. 정대표의 활동무대는 서울에 머물지 않...
2006.08.31 11:55:59
-
말하면 글로 뚝딱! … '바이보이스' 개발
교통사고로 팔을 잃은 김아무개씨는 요즘 컴퓨터로 문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다는 마음에 기분이 들떠 있다. 편지 한 통을 쓰기 위해 기다란 막대기를 입에 물고 힘들게 자판을 두드리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젠 막대기 대신 컴퓨터에 연결된 마이크에 대고 말만하면 글을 쓸 수 있다. 김씨와 같은 장애인이나 문서 입력이 많은 업무종사자의 귀를 솔깃하게 할 제품이 나왔다. 음성인식 기술 벤처인 보이스텍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말을 ...
2006.08.31 11:55:59
-
남성 편견 깬 '멍청한' 금발의 승리
한 친구가 물었다. “만일 금발머리를 하루 종일 즐겁게 해줘야 한다면 어떻게 할테야?” 다른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다. “종이 한 장을 꺼내 양쪽 면 모두에 '뒷면을 보시오'라고 써주면 돼.” 마릴린 몬로가 말했던가.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고. 안타깝게도 신사는 금발을 좋아할 뿐이지 절대로 책임지지 않는다. 멍청한 금발은 데이트 상대로는 괜찮지만 결혼상대로는 빵점인 셈이다. 금발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결혼 상대로 부적당한 건 LA 최고의 미녀 엘...
2006.08.31 11: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