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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더 오른다…민간건설사 공사비에 물가변동 반영
민간건설공사 계약에서 자재비 인상뿐 아니라 물가변동을 공사비 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된다. 연초 사회적 관심으로 떠오른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을 반영한 결과다. 5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안을 내놓았다. 현재 민간 건설공사 계약에서 철근, 콘크리트 등 특정 품목의 자재비 인상은 공사비에 일부 반영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전체적인 물가가 상승한 것은 공사비에 제대로 반...
2022.09.05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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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청년 부동산 고민 해결 위해 유튜브 라이브 진행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9월 1일 저녁 6시 30분부터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청년 부동산 고민 해결을 위한 ‘원더랜드 성장기 프로젝트’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앞서 부동산 바른생활 루틴 원더랜드 성장기‘STEP1 (주택청약종합저축)', 'STEP2 (버팀목전세자금대출)' 편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청년 맞춤형 부동산금융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
2022.09.01 14: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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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직'까지 걸었다…1기 신도시 쟁탈전으로 번진 부동산 대책
“알맹이가 빠졌다. 270만 호라는 숫자보다 ‘어떻게’가 나와야 했다.” “부동산은 정공법으로 나가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모아야 하는데 시장의 눈치를 너무 봤다.” “당장 주거 선호 지역에 정비 사업이 급격히 활성화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 8월 16일 첫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하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체로 비판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
2022.08.29 0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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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경제] 5년간 전국에 주택 270만 호 공급 계획
270만 호 윤석열 정부가 첫 주택공급 청사진을 발표했다. 임기 5년간 전국에 주택 270만 호를 공급한다.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완화해 정비 사업을 활성화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민간 도심 복합 사업 제도를 신설해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수도권 등 직주근접지에 신규 택지가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무주택 서민에게는 시세의 70% 이하의 가격에 청년원가 주택과 역세권 첫 집이 분양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2.08.19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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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금싸라기 땅' 용산, 15년 만에 승천할까[알쓸신잡 용산①]
[편집자주] 모두 기대하는 개발 사업은 제대로 시작도 못했다. 하지만 이미 용산 곳곳은 새로운 시대 흐름을 타고 변신 중이다. 한남동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부촌으로 자리 잡았고 이태원 뒷골목에서 시작된 핫 플레이스는 경리단길·해방촌·열정도·용리단길까지 뻗어 나갔다. 한강로와 그 주변에는 대규모 주상 복합 빌딩, 유명 기업의 사옥과 호텔이 들어서며 풍경을 바꿔 놓고 있다. 이제 서울 도심에 마지막 남은 &l...
2022.08.13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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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위해 탄생한 위례 입주 10년, 마지막 퍼즐은 '위례신사선'
“서울 강남 지역의 안정적인 주택 수급” 위례신도시의 탄생 목적은 다른 2기 신도시와는 달랐다. 동탄 신도시가 ‘수도권 외곽에 중핵 역할을 하는 거점 도시’, 광교 신도시가 ‘수원시 도시 기능 재배치와 자족 도시’로 조성된 것과 달리 ‘강남’의 수요를 보충하기 위해 생겨났다. ‘판교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집값은 뛰었다. 2012...
2022.08.10 0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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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0%'대 돌입한 중국, 하반기도 반등 어렵다 [글로벌 현장]
[글로벌 현장] 중국의 올해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0%대로 주저앉았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이 우한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성장률을 떨어뜨렸다. 중국 경제가 최근 다소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와 코로나19 방역 통제가 지속되는 이상 하반기에도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2분기 경제성장률 ‘0.4%’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
2022.08.04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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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년 만에 최저…12주 연속 하락
금리 급등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3년 만에 최저점을 찍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0으로 지난주 85.7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2019년 7월 8일(83.2)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자, 12주 연속 하락세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을 지수화한 것으로 0~200 사이의 점수로 나타난다. 기준선인 100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집을 ...
2022.07.29 13: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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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에 대한 세 가지 시각들
[부동산] 지난해만 해도 자고 일어나면 1억원씩 올랐다는 소식이 연이어 보도됐다. 집값 급등에 위기감을 느낀 3040세대는 고점에 집을 샀다. 금융감독원과 통계청의 자료를 종합해 보면 2022년 1분기 기준 3040세대 5명 가운데 1명꼴로 주택 담보 대출을 가지고 있다. 내 집 마련은 모두의 꿈이다. 2년마다 주거 고민을 하는 무주택자들은 자신 명의로 된 집을 원한다. 이미 집이 있는 유주택자들은 더 넓은 평수, 더 좋은 인프라가 갖춰진 ...
2022.07.25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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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지금 안사요"...매수심리 3년 만에 최저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 단행과 서울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되면서,주택 시장의 매수세가 꽁꽁 얼어붙은 모습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92.1)보다 0.6포인트 떨어진 91.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18일(9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집을 매수하려는 사람보다 매도...
2022.07.22 1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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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판 김 씨는 왜 부동산 하락론자가 됐나[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주택 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다. 9개월 전인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폭등’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역대급의 상승세를 보이던 주택 시장이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차가워진 것이다. 주택 하락장을 반기는 이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안정세에 들어서던 주택 시장이 올해 6월 중순부터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드디어 대세 하락기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기대와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
2022.07.16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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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으로 빌라 사세요”… 또 꿈틀대는 '깡통 전세 사기' 주의보
[비즈니스 포커스] 아파트 값 상승으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거래가 많아지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10가구 중 7가구가 빌라와 단독·다가구 주택이다. 집값 고점 인식이 팽배한 가운데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이자 부담까지 커지며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빌라 등에 수요가 쏠리는 모습이다. 올해 1~6월 서울에서 거래된 부동산 매매는 총 2만7973건이다. 그중 아파트는 7496건, 빌라...
2022.07.12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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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 먼저 끄자' 파격 대신 손질 택한 윤석열 정부 첫 부동산 대책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이 베일을 벗었다. 6월 21일 발표된 부동산 정책 방안은 크게 두 가지다. 임대차 시장 안정화와 분양가 상한제 개편이다. 각각 전월세 시장 공급 확대와 매매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꺼내든 카드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방침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도 부동산 공급을 확대할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고 말한다. 예상처럼 규제를 대수술하기보다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가 대...
2022.06.27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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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계속 오르고(41.1%) 지방 하락할 것(53.8%)' [2030 서베이_부동산]
2030 젊은 층은 2019년 코로나 사태 이후 부동산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과 경기도 아파트를 매입한 이들 중 2030의 비중은 각각 40%, 36.3%에 달했다. 기존 부동산 큰손인 40·50세대를 뛰어넘을 만큼 영향력이 커진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주택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1~4월에만 20·30세대 3만 4721명이 전국에 집을 샀다. 또 3월 대선 이후 서울...
2022.06.23 14: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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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재건축 잠룡' 여의도, 60층 초고층 아파트 숲 잰걸음
‘재건축 잠룡’ 여의도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범아파트가 60층 높이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하고 나섰고 여의도 주요 재건축 단지들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역시 일찌감치 시범아파트와 함께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했고 최근 여의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삼부아파트도 재건축 대열에 동참했다. 인근 공작아파트는 정비구역 지정에 도전한다. 5년간 꽉 막혔던 여의도...
2022.06.21 0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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