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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장 거듭 … 아시아 최대 재보험사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재보험을 취급하는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 코리안리재보험은 1963년 대한손해재보험공사로 설립됐다. 78년 정부의 보험산업 근대화 시책에 따라 민영화돼 대한재보험주식회사로 개명했지만 국영기업 이미지를 없애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02년에 다시 현재의 코리안리재보험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2조5,470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걷어들여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 회사는 98년 이후 연평균 13.6%의...

    2006.09.04 12:01:21

  • 국제경쟁력 업그레이드 … 친환경경영도 '앞장'

    한라공조는 자동차용 에어컨과 히터시스템, FEM(자동차 앞부분 여러 부품을 세트로 모듈화한 제품), 열교환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1986년 3월 설립 이후 대전과 평택, 울산에 공장을 두고 있고 해외에도 총 8개의 법인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에 두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용 공조제품 전문 제조회사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메이커 외에도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볼보, 마쓰다 등 세계적인 ...

    2006.09.04 12:01:21

  • 음료시장 선두 … 주류판매도 호조

    지난해 롯데칠성음료는 매출액 1조1,61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약 5%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데다 음료시장 내 점유율도 40%를 넘는 등 음료시장의 리더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국산 위스키 '스카치블루'로 주류시장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주류업계에서도 롯데칠성음료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말이다. 롯데칠성측은 무엇보다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낸 배경이라...

    2006.09.04 12:01:21

  • '밸류 넘버원' 새출발 … 6년 연속 최대이익 목표

    '새 술은 새 부대에' 2005년 LG를 떠나 'GS건설'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GS건설은 고유한 GS건설 색깔 찾기에 한창이다. 건물명부터 'LG역전빌딩'에서 'GS역전타워'로 바꾸고 빌딩 외벽 사인물, 엘리베이터, 사무실에 이르기까지 전부 GS건설의 고유 컬러로 교체했다. 또한 지난 95년 이후 10년 만에 TV 기업광고를 재개하고 본사 및 전국의 200여개에 달하는 현장간판을 교체하는 등 GS건설 알리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외형적...

    2006.09.04 12:01:21

  • 전사적 혁신작업 돌입 … 신기술 개발도 박차

    2005년 5월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현대하이스코는 창사 이후 20여년간 강관분야에 매진해 왔다. 하지만 강관분야의 시장지배 상황에만 만족하지 않았던 이 회사는 96년에는 철강산업 중 가장 고도의 기술을 요구한다는 냉연산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냉연분야는 99년 4월에야 첫 상업생산을 시작했지만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상업생산 5년여 만에 자동차강판 500만t을 생산해내는 등 비약적인 발전상을 보여줬다, 올 초에는 냉연제품 ...

    2006.09.04 12:01:21

  • 종합 금융서비스그룹 지향

    신한금융지주회사는 고객의 모든 금융수요를 충족시키는 종합 금융서비스그룹을 지향하고 있다.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은행, 카드, 증권, 투신운용, 캐피털, 방카슈랑스, 채권회수, IB자문 등 전 금융업종을 사업라인으로 구축했다. 특히 2002년 굿모닝증권, 2003년 조흥은행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대형화를 이뤄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지주회사체제에 의한 사업모델은 최고의 상품서비스 역량을 갖춘 '원포털'(One-Portal...

    2006.09.04 12:01:21

  • 신사업모델 개발 … '가치창조' 앞장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 이래 한국경제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이다. 75년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받은 '원조'답게 무역을 통해 한국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국가대표 종합상사. 삼성물산은 현재 상사, 건설, 주택, 유통 등 4개 분야로 사업영역을 나눠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96년 무역에 한정된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삼성건설과 통합한 데 이어 97년에는 유통업에 신규진출한 데 따른 것이다. ...

    2006.09.04 12:01:21

  • 원가경쟁력 탁월 …'무차입경영' 정평

    석유화학산업의 근간이 되는 납사분해사업을 이끌고 있다. 1991년 9월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그간 신증설 및 공정합리화 과정을 통해 에틸렌 기준 연산 76만t 규모의 납사분해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회사로 유명하다. 초기 투자비의 4분의 1로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한 게 대표적이다. 단일공장으로 국내 최대며 아시아에서 세 번째 큰 에틸렌 생산능력을 보유했다. 여기에 에너지 다소비형 공장임에도 불...

    2006.09.04 12:01:21

  • 최초ㆍ최대 타이틀 수두룩, 3년치 일감 확보

    1972년 기공식 이래 세계 최대의 조선회사로 우뚝 올라섰다.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는 가운데 종합중공업그룹으로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등 총 6개 사업본부와 개별 사업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4개의 연구소와 해외연구소 및 기술지사를 갖춘 세계적인 종합중공업그룹이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기자재 국산화율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2006.09.04 12:01:21

  • 선박 100여척 보유 … 세계 '최강자' 꿈꿔

    현대상선은 1976년 유조선 3척으로 '아세아상선'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해운기업. 현재 컨테이너선, LNG선, 유조선, 광탄선, 벌크선 등 100여척의 선박을 운영 중이다. 전세계 4개 본부, 22개 법인, 67개 지점, 7개 사무소의 방대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현대상선의 최대 강점은 해운기업으로서 다양한 사업영역에 진출해 있다는 점이다. 컨테이너선, 유조선, 벌크선, 전용선 등 어느 한 부문에 의존하지 않고 컨테이너와 비컨테이너부문 매출이...

    2006.09.04 12:01:21

  • 굿타임 경영 '굿' … 가입자 순증 30만명 목표

    KTF 임직원들은 요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을 만들자'는 의지가 넘쳐난다. 그래서인지 2005년 목표도 당찰 정도로 높게 잡았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성장,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마진은 39~41%, 데이터 매출은 40% 성장, 가입자 순증은 30만명(KTF 단독)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F는 지난해 총매출 5조8,308억원, 영업이익 5,208억원, 당기순이익 2,83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대비 ...

    2006.09.04 12:01:21

  • 신사업ㆍ해외진출로 '제2도약'

    KT&G는 2002년 정부지분을 완전 매각하고 지분소유 한도를 폐지, 민영화의 길을 걸었다. KT&G는 민영화 이후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시장을 적극 개척,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해외수출은 중국ㆍ러시아 등 성장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키우고 있는 '에쎄'(ESSE)는 러시아 시장에서 급성장했으며, '시마'(CIMA) 등 중저가 제품은 이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량은 전년 대비 0.5% 증가한 311억본에 ...

    2006.09.04 12:01:21

  • 최고의 항공서비스 명성, 구조조정 추진

    1988년 창사 이래 기존의 독점이던 국내 항공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다양한 기관에서 고객만족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항공서비스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국내기업 최초로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한 의사결정은 물론 이를 전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도록 했다. 또 고객의 말씀 접수창구를 다원화한 후 이를 서비스 품질 개선과 개발에 적극 반영해 왔다. 지난 2003년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가...

    2006.09.04 12:01:21

  • 국내 최초 금융지주사 … 순이익 1조3천억

    2001년 4월 출범한 우리금융지주는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5개 금융기관(한빛ㆍ평화ㆍ경남ㆍ광주은행ㆍ하나로종금) 정상화 작업의 결과로 탄생했다. 2004년 말 현재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10개 자회사, 우리아메리카은행 등 12개 손회사로 구성돼 있다. 총자산 136조6,000억원, 자기자본 7조4,000억원, 임직원수 2만2,439명에 달한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자산운용 등 금융의 전 분야에서 대형화ㆍ겸업...

    2006.09.04 12:01:21

  • 국내 화장품 역사 산증인

    50년 이상 국내 화장품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라는 화장품 제조회사로 출발했다. 54년 한국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할 만큼 품질제일주의를 중시한다. 흔히 태평양의 제품개발사가 곧 국내 화장품산업 발전사라고 이해될 정도다. 64년엔 '오스카' 브랜드를 통해 국내 최초로 화장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장학문화재단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도 특징적이다. 90년대 초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미와 건강'분야에 핵심역량...

    2006.09.04 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