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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공기 '쿵짝'강북판 베버리힐 스 될까?

    서울 광화문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업무 중심지다. 정부종합청사와 대기업 빌딩, 언론사들이 모인 '서울 한복판'이다. 그렇다고 삭막하고 메마르기만 한 건 아니다. 푸른 산과 공원, 적잖은 문화유산들이 자연의 신선함과 전통의 향기를 발산하기도 한다.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현대가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정취를 뿜어내는 게 광화문만의 매력이다. 광화문은 부동산시장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끌어온 알짜지역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01년 ...

    2006.09.04 12:01:22

  • 연간 300만t 생산… 동국제강서 계열분리

    1957년 설립 이후 오직 철강산업 외길을 걸어온 업계 대표주자 가운데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72년 동국제강이 인수했고 86년 동국중기공업을 합병했다. 89년 기업공개를 통해 거래소에 상장됐고 99년에는 동국제강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2001년 동국제강 계열에서 제외되면서 분리독립했다. 연간 철강 생산량은 300만t에 이를 정도로 국내 굴지의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 사업은 크게 철근, 단조, 강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

    2006.09.04 12:01:22

  • 46년간 종합화학 '외길' 걸어

    1959년에 설립돼 지난 46년간 오로지 화학공업의 외길을 걸어왔다. 기초화학ㆍ농축산화학ㆍ정밀화학ㆍ석유화학을 비롯해 석탄화학과 소재가공산업 등 명실상부한 국내 굴지의 종합화학회사로 성장해 왔다. 소비재 제품을 생산하지 않아 국민과 직접 접촉하는 일은 별로 없어 인지도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혁신과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투자와 고객과 주주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경영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기업의 ...

    2006.09.04 12:01:22

  • 운 'No' 실력 'Yes'…천하통일 이뤄

    '영원한 1등은 없다.' 간만에 증권사 패자가 바뀌었다. 2005년 상반기 1위 타이틀은 대우증권에 돌아갔다. 대우사태 이후 와신상담의 결실이 1위로 되돌아온 셈이다. 그간 3연패(2003년 하반기~2004년 하반기)의 철옹성을 자랑하던 우리(옛 LG투자증권)는 2위로 물러섰다. 한편 상위 톱5의 순위는 거의 바뀌었다. 동원과 한솥밥을 먹게 된 한국투자만이 3위로 순위변동이 없었다. 굿모닝신한과 미래에셋은 새로운 톱5 멤버로 각 4ㆍ5위에 랭크...

    2006.09.04 12:01:22

  • 임진균 대우증권 / 이을수 우리투자증권 / 백운목 대우증권 /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임진균 대우증권(제약ㆍ바이오) 경쟁력 : 제약업과 제약주의 큰 흐름과 사이클의 이해 탁월. 제약주의 전망과 특성 및 패러다임 변화를 사전 포착하고 R&D 관련 지식과 평가방법, 제약업의 영업 특성 등 제약업에 대한 이해 풍부.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 및 영향분석 강점. 경영학 학사이면서 약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담당 업종과 연관된 지식 및 인맥 구축. 원만한 대인관계와 관련업종의 인적 네트워크 탄탄함. 제약회사 2세, 외국계 제약사 관계자,...

    2006.09.04 12:01:22

  • 2005 상반기 BEST 증권사· 리서치팀·법인영업팀·애널리스트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베스트 증권사, 애널리스트, 리서치팀, 법인영업팀 조사에서 또 한번의 파란이 일어났다. 대우증권이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최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대우증권은 베스트 증권사ㆍ리서치팀ㆍ법인영업팀까지 모두 독차지했다. 반면 지난 2003년 하반기부터 2004년 하반기까지 줄곧 베스트 리서치팀, 법인영업팀 1위를 도맡아온 우리투자증권(LG투자증권+우리증권)은 2위로 밀려났다. 합병작업으로 분주했던 우...

    2006.09.04 12:01:22

  • 합병 전성시대…대형사 잇따라 탄생

    2005년 상반기 증권가 최대 이슈는 단연 '합병'이다. 주가지수 1000시대를 다시 맞았지만 합병으로 함박웃음을 터뜨릴 여유도 없던 증권사들이 있다. 합병작업으로 분주했던 증권사는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약칭 한국증권)이다. 대한투자신탁증권 또한 하나은행이라는 새 주인을 만나 '증권사 대형화' 트렌드에 일조했다. 먼저 지난 4월1일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의 합병사다. 합병으로 우리투자증권은 자본금 7,868억원, ...

    2006.09.04 12:01:22

  • 세대교체 뚜렷…50%가 새얼굴

    전체 30개 평가항목 중 15개 부문에서 1위가 바뀌었다. 개중 2명이 2관왕을 차지했다. 인원으로 본다면 13명이 신규 1위로 등극했다. 개중 7명은 베스트 타이틀을 처음 움켜진 '신입'이다. 나머지 6명은 과거 조사 때 1위에서 밀렸다 다시 선두로 복귀한 케이스다. '뉴페이스' 13명 중 절반을 웃도는 8명이 '대우 멤버'다. 동원과 합한 한국투자에서 2명이 1위에 올라섰고, 한누리ㆍ동부ㆍ우리가 각 1명씩의 신규 베스트 'No.1'을 배출했...

    2006.09.04 12:01:22

  • 3년 연속 최대 실적 … 사업구조 차별화'승승장구'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는 철강업체들 중에서도 동국제강은 알짜기업으로 통한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국제강은 2004년 매출 3조2,674억원, 경상이익 6,454억원, 순이익 4,562억원을 각각 기록해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거뒀다. 2003년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한 지 불과 1년 만에 3조원 시대를 연 것이다. 3년 연속 최고 실적을 경신한 동국제강은 최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집계한 2004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규모가 8,900억원으로...

    2006.09.04 12:01:21

  • 투자금융 강화로 업계선두 '가속페달'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해 4월 LG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된 LG투자증권과 살림을 합친 것. 새 출발한 첫해 우리투자증권의 영업수익은 ELS 등 신종증권의 판매수익이 증가했음에도 수탁수수료가 감소해 8,42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이 1,129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41.1%나 움츠러들었다. 하지만 영업외부문의 적자폭이 축소하면서 경상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587억원이 증가된 702억원...

    2006.09.04 12:01:21

  • 재무구조 '탄탄' … 외형확대 가속

    호남석유화학은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국제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각종 석유화학제품을 생산ㆍ공급하는 세계적인 종합 석유화학회사로 성장했다. 1976년 설립 이래 첨단기술을 토착화시키고 한 차원 높은 기술개발로 주요 석유화학제품을 생산ㆍ공급, 국내 중화학공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호남석유화학의 주력 제품인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MEG(모노에틸렌글리콜) 등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확고히 차지, 확실한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있...

    2006.09.04 12:01:21

  • 종합동가공업체… 방위산업 '일가견'

    종합동가공업체인 풍산은 동, 동합금판, 대, 관, 봉 등의 비철금속의 소재산업과 특수제품(탄약)의 제조와 판매를 주사업으로 삼고 있다. 1968년 창립된 뒤 동합금 제품을 생산하는 신동사업과 총포용 탄약을 만드는 방위산업에 줄곧 전념해 온 전문기업이다. 1973년 경북 안강에 종합 탄약공장을 준공해 지금까지 방산산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온 풍산은 80년대 후반 정밀가공산업에 진출했다. 전기전자반도체용 첨단 신소재와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정...

    2006.09.04 12:01:21

  • 세계 4위 선박건조업체

    현대미포조선은 2004년 말 기준 세계 4위의 선박 건조업체로 성장했다. 선박 수리ㆍ개조업에서 신조선으로 진출한 지 10년도 채 안돼 달성한 성과다. 현대미포조선은 계속해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선박 수리용으로 사용하던 제1도크를 신조선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지난 30년간의 수리선사업을 지난 3월 크레인선 '설악호' 출항을 끝으로 마무리한 셈이다. 1975년 선박 수리업으로 문을 연 현대미포조선은 수리 8,040척, 개조...

    2006.09.04 12:01:21

  • 수익성 '으뜸' … 해외건설 강점

    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업계를 이끌어 온 맏형 역할을 해왔다. 토목, 건축, 플랜트, 전기, 해양 등 건설 전분야에 걸쳐 국제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70년대 초에는 고리원자력발전소를 시작으로 국내 18개 원자력발전소 가운데 12개를 건설했다. 해외에는 중동, 동남아, 미주 등 전세계 47개국에 진출해 600여건의 공사를 수행했다. 이 같은 해외시장에서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은 세계 건설업계에서 한국의 대표건설사로 인정받고...

    2006.09.04 12:01:21

  • '푸르지오' 대성공 … 신사업 개척 나서

    지난 2000년 3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대우건설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빠른 속도로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 매출과 순이익이 쑥쑥 늘어나며 4년 9개월 만인 2003년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하며 정상기업으로 돌아왔다. 지난해에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2.99%, 51.38% 늘어나며 건설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부채비율도 152%로 2003년(178%)에 비해 26%포인트 줄어들었다. 더군다나 현금보유액이 8,200...

    2006.09.04 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