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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경영 비법 '멀리서 찾지 마라'

    사회 도처에서 '달인'이라 불릴 만한 사람들이 늘고 있는 데는 능동적인 자기계발을 강조하는 사회분위기가 한몫 했다. 특히 이런 분위기 조성의 일등공신은 바로 최근 쏟아져 나오는 경제ㆍ경영 실용서적이다. 로 대표되는 최근 실용서적은 자기계발 트렌드를 좀더 세분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 서적 중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의 저자를 만나 책을 쓴 동기와 그들이 생각하는 '세상 사는 기술'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하우석 지난해 말 발간 직후부터 각 대...

    2006.09.04 12:01:06

  • 2004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김세중 동원증권 (데일리시황) 경쟁력 : 축적된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소신 있는 리포트 생산. 특히 이슈를 정확히 짚어내 큰 줄기를 잡는 데 탁월. 거시와 미시경제의 적절한 조합을 통한 독특한 아이디어가 강점. 시장분석 후 이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표현능력이 빼어나다는 호평. 2004년 중반 중국 긴축정책과 미국 금리인상 등으로 증시가 700선을 위협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700선이 장기적 지지선이 될 것이라는 전...

    2006.09.04 12:01:06

  • '외모보다 먼저 마음을 가꿔라'

    “외모가 아니라 마음을 가꾸어야 합니다.” 의 저자이자 회사에서 '매너의 달인'으로 통하는 한경 푸르덴셜생명보험 세일즈매니저(42)가 제시한 '매너 좋은 직장인이 되기 위한 비법'이다. “매너는 포장된 겉모습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연민과 배려의 마음을 갖게 되면 그 마음이 눈빛과 얼굴표정으로 상대방에게 전달돼 매너가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지금은 사내에서 '매너' '첫인상' 하면 그를 떠올리지만 10년 전만 하더라도 세련미 없는 옷...

    2006.09.04 12:01:06

  • 2004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이창근 대우증권 (건설ㆍ시멘트) 경쟁력 : 도덕적인 마인드와 철저한 데이터 관리, 강건한 필체가 이창근 애널리스트의 장점. 주요고객과의 관계를 공적ㆍ사적으로 분명히 나눠 명확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평가. 일부에서 다소 지나친 관계설정이라 오해하지만 애널리스트는 철저한 도덕성에 근거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음. 그의 시장ㆍ기업 접근은 과학ㆍ체계ㆍ객관적인 데이트를 수반. 특히 눈앞에 보이는 현실야합적인 필체는 극도로 꺼림. 강건한 필체와 자신...

    2006.09.04 12:01:06

  • 2004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구희진 LG투자증권 (반도체·컴퓨터&가전·전기전자·전선) 경쟁력 : 반도체ㆍ가전부문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영향력과 파워를 지닌 실력가. 당분간 경쟁구도에 재편이 없을 만큼 강력한 인지도와 실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 프레젠테이션(PT) 능력이 무엇보다 강점. 연간 400회 이상의 설명회를 다니는 적극적인 애널리스트. 기관투자가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짐. 매월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산업ㆍ기업보고서인 은 시장에서 인기가 높음. 오랜 경험을 바탕으...

    2006.09.04 12:01:06

  • 2004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정우철 동양종금증권 (소프트웨어·솔루션) 경쟁력 : 한주간의 계획을 전주에 세우고 가능하면 계획대로 실천하려고 노력. 특히 기업보고서나 탐방의 경우 주말에 어느 정도 준비를 해놓은 상태에서 월요일에 맞이함. 이런 이유로 보고서 작성 속도나 업무진행 속도가 빠름. 업무 특성상 수시로 움직이는 주중보다는 주말에 미리 준비해 보고서의 발간 타이밍을 절대로 놓치지 않음. 2004년 상반기 소프트웨어ㆍ솔루션 4위로 5위권에 진입. 이번 조사에는 3계단 ...

    2006.09.04 12:01:06

  • 비효율적 마케팅 '단명'제품 양산

    한국 학계와 업계에서 최근 10년 동안 가장 괄목할 만한 현상 중 하나가 브랜드관리에 대한 관심이다. 그 전에는 마케팅조차 등한시하는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마케팅 관리와 거의 대등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브랜드관리다. 브랜드관리가 마케팅 못지않은 경영 관심사로 떠오르는 현상의 이면에는 우리가 과거에 브랜드에 대하여 너무 무관심했다는 이유가 자리잡고 있다. 그렇지만 오히려 지금은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과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

    2006.09.04 12:01:06

  • 지속적 투자·관리가 '최고' 만든다

    코카콜라, 코닥, 나이키, DHL, 구찌, 샤넬 등은 세계인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이다. 이 브랜드들은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이 속해 있는 회사에 막대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는 기업의 자산이자 수익의 원천이다.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는 브랜드도 다른 자산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투자하고 관리해서 그 가치를 키워나가야 한다. 제품 균질화의 시대에 제품의 부가가치는 브랜드의 가치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제품에 비해 품질이 동등...

    2006.09.04 12:01:06

  • '생활의 한 부분'…세가지 수첩 사용

    대표적인 여성 벤처기업가로 잘 알려진 김희정 사비즈 사장(40)에게 메모는 '생활'이다. 회사, 비즈니스 현장은 물론 집에서도 좀처럼 펜과 수첩을 놓지 않는다. 혼자만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다. 메모 습관을 기르라며 틈나는 대로 주위에 '전도'를 한다. 당연히 사비즈에서 메모를 하지 않는 직원은 견뎌내기 어렵다. “글씨를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메모를 했던 것 같아요. 소녀시절에는 예쁜 그림과 시를 적어 수첩과 일기장을 꾸미고 어른이 돼서는 일정관...

    2006.09.04 12:01:06

  • 작지만 강한 조직… 맨파워 뛰어나

    “많은 사람이 도와준 결과다.” 선정 베스트 주식운용사에 선정된 곽태선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이하 세이에셋) 사장의 수상소감 첫마디다. 1등 영예의 주인공답지 않게 겸손한 어투로 모든 공을 임직원에게 돌린다. 이번 수상은 내로라하는 대형운용사를 모조리 제친 성과다. 덩치로만 보면 다윗이 골리앗을 누른 셈. 그것도 32.19%의 수익률(52주)로 멀찍이 따돌렸다. '작지만 강한 운용사'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일각에서는 CEO의 롱런을 펀드수...

    2006.09.04 12:01:06

  • 정상의 기술력·완벽한 품질

    100여년이란 세월 동안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그 명성을 이어왔다. 1900년 12월22일 DMG(Daimler-Motoren-Gesellschaft)가 메르세데스라는 이름의 자동차를 만든 이래 수많은 변화를 거쳐 20세기 말 현재의 다임러크라이슬러 AG사가 탄생하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브랜드의 혁신적인 도전, 최고를 위한 열정의 역사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

    2006.09.04 12:01:06

  • '밝게 살면 웃음은 절로 따라오죠'

    중견건설업체인 한라건설의 권상희 업무부 차장(42)은 '유머제조기'로 통한다. 그만 보면 배슬배슬 웃음이 비어져 나온다는 게 동료들의 증언이다. 그와 함께하는 식사시간이나 술자리는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의 첫인상은 '근엄'했다. '평생 몇 번이나 웃을까' 하는 의문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 정도였다. “별명이요? 드라큘라요.” 학창시절의 별명을 말하며 그는 멋쩍게 웃었다. 웃을 때 살짝 보이는 덧니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었다. ...

    2006.09.04 12:01:06

  • 상대 인정 후 자기논리 펴는 게 포인트

    “먼저 상대방 입장에 서야죠.” 회사에서 '설득의 귀재'로 불리는 윤심 삼성SDS 웹서비스추진단장(42)이 말하는 설득의 첫 단추다. 윤단장은 '웹서비스'라는 생소한 분야에 뛰어들어 회사 추진사업단으로 키워낸 인물이다. 웹서비스란 기업 내에서나 기업간 컴퓨터 시스템 통합을 위한 글로벌 표준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2002년 4명으로 연구팀을 꾸릴 때만 해도 사내에서는 '이게 사업이 되겠느냐'는 회의론이 더 많았다. 하지만 연구팀은 그녀의 치밀한...

    2006.09.04 12:01:06

  • 아이디어 번쩍…히트상품 제조기

    식품업계의 스타 마케터로 유명한 박상면 CJ(주) 식품사업부문 부장(40)은 '아이디어뱅크'로 통한다. 햇반 브랜드매니저인 그는 자신이 만들어낸 쌀 가공식품들을 꼭 안으며 “개발한 브랜드는 모두 소중한 자식 같다”고 말했다. 대학졸업 후 91년 빙그레에 입사한 그는 마케팅실로 배정받았다. 마침 운 좋게도 그당시 빙그레는 마케팅부문을 강화하며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있었다. “90년대 초반 파스퇴르 등의 브랜드 우유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빙그레...

    2006.09.04 12:01:06

  • '딱딱 끊어 명쾌하게'…강약 조절 필수

    삶은 발표의 연속이다. 학창시절의 과제 낭독부터 직장에서의 잦은 회의까지 발표는 일생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광고기획자(AEㆍAccount Executive)인 이철민 오리콤 차장(33)은 광고회사 오리콤이 인정한 발표의 대가다. 오리콤은 사내 인재발굴과 전직원의 프레젠테이션 기술 향상을 위해 지난해 6월 사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열었다. 대리부터 차장이라면 누구든지 대상이 됐던 일명 '5분 서바이벌' 대회에서 이철민 차장은 다른 72명의 직원...

    2006.09.04 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