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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 차별화로 수입차시장 가속페달

    BMW코리아는 1995년 BMW그룹이 100% 투자로 설립한 한국 현지법인으로 BMW 모델의 수입판매와 고객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BMW는 한국시장의 성장잠재력을 일찍 파악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94년까지 연간 200대 미만에 그치던 판매량을 95년 714대, 96년에는 1,447대로 늘리며 한국 수입차시장에서 1위로 올라섰다. 특히 97년 IMF 위기로 다른 수입차업체들이 마케팅을 거의 중단하다시피 할 때도 고객서비스를 동일한 수준으로...

    2006.09.04 12:01:05

  • 생활용품 유통 '대표기업' 자리매김

    한국암웨이는 국내 네트워크 마케팅업계의 대표기업이다. 1988년 한국법인 설립에 이어 91년 5월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시작, 지속적인 매출신장과 사업안정화를 보이고 있다. 한국암웨이의 성장동력은 우수한 품질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요약된다. 특히 총 710여종에 이르는 생활용품 가운데 450종이 넘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는 다른 다단계업체와 확연히 구별되는 차별성이기도 하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소비자보호 정책으로 이어진다. ...

    2006.09.04 12:01:05

  • 60년대 개발주역, 건설업 '큰형님'

    현대건설은 한국경제 부흥을 주도한 현대그룹이 한국경제 전면에 등장하게 된 토대다. 이는 경제발전 기여자와 기업을 묻는 이번 의 설문조사에서도 잘 반영돼 있다. 현대건설은 광복 후 경제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업체를 묻는 질문에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현대건설의 이 같은 과거를 반영하듯 50대 이상 응답자에게서 많은 표를 얻은 게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광복 직후인 1947년 설립된 현대토건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2006.09.04 12:01:05

  • 신약개발·윤리경영 바탕 업계 선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1위의 제약회사인 화이자그룹의 한국법인으로 1969년 설립돼 35년 간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 지난해 2,445억원의 매출에 순이익 360억원을 기록한 한국화이자제약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선두주자를 질주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제품으로는 전세계 의약품시장에서 매출 1위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와 세계 고혈압 제제 시장 1위인 고혈압 협심증 치료제 노바스크를 들 수 있다. 또 발...

    2006.09.04 12:01:05

  • 좋은 물건 값싸게… 선점찬스 '활짝'

    상가투자는 요즘 같은 실질금리 마이너스시대에 고정적, 안정적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금리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더구나 잘만 선택하면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게 상가의 또 다른 매력이다. 문제는 일반인들이 이런 좋은 상가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부동산 투자 중 상가투자의 성공률이 가장 낮으므로 상가투자시에는 어느 부동산투자보다도 세밀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기가 침체되거나 경쟁점포가 들어서 장사...

    2006.09.04 12:01:04

  • “인격수양 없으면 타락은 순식간”

    우선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는 이제부터 교세라 및 KDDI의 경영을 통해 기업경영에 중요한 것들을 설명하려 합니다. 그럼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그것을 '차원 높은, 숭고한 기업목적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그 목적은 공명정대하고 대의명분이 있으며, 누구라도 마음으로부터 동조할 수 있는 올바른 것이 돼야 합니다. 이것을 깨달았던 것은 교세라를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창업...

    2006.09.04 12:01:04

  • 적립식·시스템펀드 '귀하신 몸'

    금융상품의 연말결산 인기순위를 매긴다면 올해는 단연 적립식펀드의 해가 될 것이다. 주식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마저 적금형 주식투자는 뭔가 다르다는 인식을 갖게 할 정도로 올해 적립식펀드의 인기몰이는 놀라웠다. 적립식펀드의 열풍과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로 인해 2005년 새해의 금융상품 트렌드 역시 투자상품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금융상품의 흐름은 실적배당 투자상품이 주도했지만 내년에는 이것이 더 심화되고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

    2006.09.04 12:01:04

  • 25만가구 홍수 '경매대란' 눈앞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 이후 급격한 부동산 거래감소와 완만한 가격하락으로 법원 경매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급격한 부동산가격 상승 속에 수요자들이 은행대출을 끼고 서둘러 사둔 부동산들이 속속 경매에 부쳐지고 있다. 특히 단기시세 차익을 노린 아파트 투자자들이 상환능력 없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매입했다가 부동산경기 침체로 원금과 이자상환 능력을 상실해 경매에 부쳐진 주택물량이 전체 경매물량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2006.09.04 12:01:04

  • 투자성 퓨전상품으로 저금리 맞선다

    2005년 보험상품시장을 좌우할 두 축은 크게 노후불안과 경기불황으로 나눌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저출산율에 기인한 노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이동과 평균수명의 연장은 가뜩이나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에 대한 신뢰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연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킬 것이다. 아울러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노인치료비에 대한 개인의 불안감 역시 보험을 통한 문제해결 욕구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경기회복에 대한 실마리를 찾지 못한...

    2006.09.04 12:01:04

  • 지하철 9호선 강서ㆍ인천권 노려볼 만

    오락가락 정부의 정책 탓에 혼란스럽다. 연초에 고집스럽게 밀어붙이던 뚝심은 다 어디를 갔는지 자못 궁금하다. 최근 투기지역 등의 규제를 푼 데 이어 내년 초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유보 가능성마저 내비치는 등 최근 정부가 중심을 못잡고 흔들리고 있다. 덕분에 내년 시장에 대한 예측은 더 어려워졌다. 최근 상황으로 유추해 볼 때 규제를 크게 완화할 것이라는 큰 흐름은 비교적 뚜렷해 보인다. 2004년이 규제일변도였다면 20...

    2006.09.04 12:01:04

  • 선견지명 돋보이는 '개성상인' 후예

    개성상인의 피를 물려받은 서경배 태평양 사장(41). 2002년과 2003년에 이어 이번에도 '올해의 CEO'로 뽑혔다. 올해의 CEO 10명 가운데 2세 경영인은 몇 명일까. 놀랍게도 서경배 태평양 사장 단 1명뿐이다. 고 서성환 태평양 창업주의 아들이었기에 대표이사라는 자리에 올랐지만, 그 다음부터는 순전히 본인의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을 일궈냈다. 그가 2세 경영인의 대표주자로 변함없이 손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2세로서 경영자 수업을 착실...

    2006.09.04 12:01:04

  • 배당·자산·금융주 '트리오' 주목

    달러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는 1유로에 0.8달러에서 1.3달러로 폭등했고, 일본 엔화도 1달러에 130엔대에서 100엔대로 폭등했다. 우리나라 원화도 원/엔 환율 10대1의 비율이 유지되면서 1달러에 1,300원대에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1,000원대로 절상됐다. 원화가 폭등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수출주들에 대한 실적악화 우려가 증폭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

    2006.09.04 12:01:04

  • 외환위기ㆍ불황 이긴 '그대는 영웅'

    김정태(전 국민은행장), 변대규(휴맥스 사장), 서두칠(전 한국전기초자 사장), 유상부(전 포스코 회장). 2000년 '올해의 CEO'로 뽑힌 이들이다. 윤종용(삼성전자 부회장), 김쌍수(LG전자 부회장), 김동진(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승유(하나은행장), 이구택(포스코 회장). 2004년 '올해의 CEO'로 뽑힌 이들이다. 보다시피 5년 만에 '올해의 CEO'가 전원 교체됐다. 5년은 짧은 시간이지만 변화는 거셌다. 기업에서 CEO가 차지하는...

    2006.09.04 12:01:04

  • “통찰력과 조율능력이 영업맨 필수덕목”

    장태일 SK건설 상무(50)는 건설ㆍ부동산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장상무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자타공인 마당발. 부동산담당 기자들 사이에서는 핵심을 콕콕 짚어내는 스마트한 취재원으로도 높은 지명도를 자랑한다. 최근 장상무는 각 매체 부동산면에 이름을 올리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11월 말에 공급한 부산시 남구 용호동 '오륙도 SK뷰'가 부동산시장의 극심한 침체를 뚫고 분양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

    2006.09.04 12:01:04

  • 골프ㆍ술 없어도 영업전선 '이상 무'

    물류업체는 불황이 곧 호황이다. 많은 기업이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아웃소싱을 적극 검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영업이 쉬운 것은 아니다. 전적으로 비용을 기준으로 물류업체를 선정하는 사례가 늘어 영업담당자는 애먹기 마련이다. 따라서 장계원 CJ GLS 상무(53)에게 요즘 같은 때는 기회이자 위기이다. “올해 건강검진 결과가 예상보다 나빠서 최근에 7kg 정도를 감량했습니다. 원래는 무척 건강한 체질이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더군요....

    2006.09.04 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