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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보다 더 위험… 불치병 될 수도

    김영섭 원백운당한의원 원장 www.backwoon.co.kr 신장은 우리 몸 중에서 가장 소홀히 취급받는 장기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신장을 생각할 때 적당히 손상이 가해져도 혈액 또는 복막 투석 등을 통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두 쪽의 신장 중 한쪽을 떼어줘도 문제가 없다고 여기기 때문에 더더욱 신장을 가볍게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신장질환은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

    2006.09.03 12:00:43

  • 건설 행정 25년…“국토 경쟁력 높여야”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주자로 나서는 추병직 후보는 건설, 개발행정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고위관료 출신이다. 건설부 사무관으로 시작해 2002년 건교부 차관으로 퇴임할 때까지 공직생활 대부분을 이 분야에서 보냈다. “주택 200만호 건설, 5대 신도시 개발, 인천신공항 건설 등 그동안 국가가 시행한 거의 모든 대형 프로젝트에 실무자로 참여했다”고 추후보는 자신의 경력을 소개한다. 대학에서 사회교육학을 전공한 추후보는 경남지역에서 교사...

    2006.09.03 12:00:43

  • 튀는 구호 만발…결론은 역시 경제

    선거판에서 캐치프레이즈는 후보의 또 다른 모습이다. 유권자들은 후보가 내세우는 캐치프레이즈를 보고 어떤 사람인지 구별하고,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차린다. 후보들이 선거에 임하면서 보다 나은, 보다 친숙한, 보다 참신한 구호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아붓는 것도 이 같은 파괴력 때문이다. 17대 총선에 나서는 경제인 출신 후보들의 캐치프레이즈 역시 톡톡 튀는 것이 많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경제전문가답게 '경제'를 주제로 한 것...

    2006.09.03 12:00:43

  • 광산사업가…“실버시티 건설”

    충북 제천ㆍ단양 총선에 나선 최만선 자민련 후보(45)는 제천토박이다. 지난 1959년 제천시 중앙로에서 태어나 제천 홍광초등학교와 제천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데 그치지 않고 제천 소재 세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선거유세장을 따라다니며 정치인의 꿈을 키워 왔습니다. 1971년 당시 초등학교를 수석졸업하며 문교부 장관상과 교육감상을 받았을 정도였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대학진학을 포기했습니다.” 이후 제천군청...

    2006.09.03 12:00:43

  • 2007년 380조원 거대 마켓 탄생 예고

    우리나라의 IT 기술은 누가 뭐래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굳이 1980년대의 TDX 전자교환기 개발 성공, 90년대의 CDMA 신화 창조, 2000년대의 초고속인터넷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세계가 인정한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기에는 이르다. 계속해서 강국의 위치를 다져나가기 위해서는 또 다른 변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IT산업의 경우 네트워크 광역화와 컨버전스화로 산업, 제품간의 경계가 붕괴되면서 신산업이 탄생, 제2의...

    2006.09.03 12:00:43

  • 6.7% 고정금리로 '마이홈' 내 품에

    새내기 주부 정혜란씨(30). 요즘 집 장만할 궁리에 푹 빠져있다. 모아 놓은 돈이 많지 않은 정씨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모기지론(장기주택저당대출). 모기지론을 이용하면 집값의 30%만 있어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기지론이 나오면서 정씨는 결혼 1년 만에 어엿한 '소유주'가 될 수 있게 됐다. 집값의 최고 70%까지를 장기로 빌려주는 모기지론이 출시돼 무주택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기지론은 담보인정비율(금융회...

    2006.09.03 12:00:43

  • 소리 없는 변혁…'세상의 중심은 나'

    'AnytimeㆍAnywhereㆍAnybodyㆍAnynetworkㆍAnydeviceㆍAnyservice' 이른바 6A다. 앞으로 다가올 유비쿼터스 세상을 정의하는 핵심 키워드다.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곳곳에 내장된 컴퓨터로 삶의 모든 게 변하게 된다. 생활공간은 물론 작업현장까지 새로운 형태의 정의가 필요하다. 좋든 싫든 유비쿼터스가 제시하는 지배질서를 따라야 하는 건 물론이다. 단편적인 온라인 세상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유비쿼터스가 내놓은 ...

    2006.09.03 12:00:43

  • 부족한 기운 보충… 심신 '튼튼하게'

    보약을 복용해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계절을 굳이 선택하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봄과 가을을 꼽을 것이다. 한의학의 입장에서 보면 꼭 계절을 가려야만 하는 의학적 근거는 없다. 다만 치료목적의 보약이 아닌 순수하게 예방의학적 측면의 보약은 약을 끓이기도 편하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봄이나 가을을 선호하는 것뿐이다. 우리의 생활에 아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한방과 보약에 관한 상식이 잘못 알려져 있거나 왜곡된 부분이 많다. 제...

    2006.09.03 12:00:43

  • 유가 10% 오르면 소비자물가 0.17%P 상승

    지난해 10월 이후 다시 반등하기 시작한 국제유가는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표 유종인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배럴당 3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 가격은 3월 들어 배럴당 평균 3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이처럼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강세 기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이유로는 무엇보다도 수급 요인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우선 수요 측면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일본 등 선...

    2006.09.03 12:00:43

  • 코앞에 다가온 1배럴=40달러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국내외 경제 회복의 최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 중순부터 꾸준히 저점을 높여 온 유가는 배럴당 40달러(뉴욕상품거래소 WTI 기준)에 근접하며 13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한 상태다. 올 들어 상승폭만도 15%에 달한다. 런던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나 우리나라가 원유를 도입할 때 기준가격으로 사용하는 두바이유도 비슷한 폭으로 급등했다. 이라크전쟁이 마무리되면 유가가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2006.09.03 12:00:43

  • 원인 정확히 짚어야 치료 길 열려

    양희정 국보한의원 원장 www.mmbrain.co.kr 근래 자리에서 장시간 앉았다가 일어날 때, 혹은 길을 걸을 때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갑자기 하늘이 어지럽게 느껴지고 정신까지 잠시 혼미해지는 경험을 자주한다. 사람이 많은 장소에 장시간 서 있을 때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두통이 심하게 전해져 집중력마저 잃어버리는 경우 역시 같은 증상이 일어날 때가 많다.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적으로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일단 어지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2006.09.03 12:00:43

  • 기흐름 조절하고 정신 다스려

    사람이나 가축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바늘처럼 생긴 가늘고 긴 치료기구를 침(鍼)이라 한다. 여러가지 역사 자료를 볼 때 침술은 중국에서 체계화된 것으로 보인다. 침의 기원은 석기시대부터인 것으로 생각된다. 가장 오래된 침술도구는 폄석인데 이것은 돌이나 옥을 갈아서 송곳이나 쐐기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이러한 폄석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얕게 찔러서 피를 내거나 고름을 짜내는 데 쓰였다. 고대 원시사회에서는 야산이나 어둡고 습기가 많은 곳에...

    2006.09.03 12:00:43

  • 입지 좋은 재개발·재건축 '헌팅'

    지난해 10ㆍ29 대책 발표 이후 침체를 면치 못하던 신규 분양시장이 4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7일 접수한 제3차 서울동시분양 무주택 우선공급에는 총 1,296가구 모집에 2,627명이 청약, 2.0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제10차 동시분양 이후 경쟁률 1대1 이상을 면치 못하다 5개월 만에 처음으로 2대1을 넘어선 것이다. 이 같은 회복 분위기는 지난 3월 치러진 제2차 서울동시분양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외환위기 ...

    2006.09.03 12:00:43

  • 유비쿼터스 시대 기업특명, 380조 특급을 타라

    유비쿼터스의 어원은 '신은 어디에나 있다'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지금은 IT 전문용어로 바뀌었다. 구체적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을 의미한다. 지금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야 다양한 네트워크가 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혁명적인 변화임에 틀림없다. 유비쿼터스 시대가 가능한 것은 엄청난 IT 기술의 발전에서 비롯된다. 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축적돼 온 첨단기술이 표준화되고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가...

    2006.09.03 12:00:43

  • 따끈하게 한잔… 보약 안부러워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실내기온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감기 등 잔병에 걸리기 쉬운 이유이기도 하다. 온도차가 큰 만큼 피로도 빨이 온다. 몸에 기운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축 처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럴 때 한방차 한잔은 삶에 여유와 활력을 준다. 부족하기 쉬운 기운도 북돋아준다. 감기를 예방하고 추위를 이기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부작용이 나...

    2006.09.03 12: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