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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털판매, 깐깐한서비스로 쾌진격

    웅진그룹은 방문판매업계의 '성장모델'로 여겨진다. 모기업인 웅진닷컴부터 국내 정수기업계의 기린아인 '웅진코웨이'까지 웅진그룹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방문판매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기존의 방문판매 조직을 활용, 건강식품시장에도 진출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해 웅진그룹의 매출액은 1조8,000억원으로 4년 전인 99년 5,957억원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 대비 33% 신장한 2조4,000억원. 학습지, 정수기...

    2006.09.03 12:00:43

  • 중단 없는 교육, 모두가 판매왕

    '야쿠르트 아줌마'는 이제 단순히 판매원이나 배달원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느 사이에 일하는 주부를 상징하는 하나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그만큼 우리들에게 친숙하고, 유통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강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야쿠르트 아줌마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한국야쿠르트를 지탱하는 중심축이다. 전국을 누비는 아줌마군단 없이 한국야쿠르트를 생각하기란 불가능한 것이다. 야쿠르트 아줌마가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1971년 5월이다. 47명으로 첫발...

    2006.09.03 12:00:43

  • 제조 탈피, 서비스기업으로 전환해야

    끊임없이 변화 반복하는 트렌드는 때로 경제전쟁의 승패를 갈라놓곤 한다. 다가올 트렌드를 미리 짚어내고 발 빠르게 대응한다면 승자가 될 확률이 높아지지만, 지나간 트렌드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면 십중팔구 패자가 되기 십상이다. 유비쿼터스 시대 역시 마찬가지. 유비쿼터스 혁명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변화상을 잘 짚어내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기업은 승자가 될 자격을 일단 갖췄다고 평가할 수 있다. HP, IBM의 경우 일찌감치 제조기반에서 콘텐츠 및 서...

    2006.09.03 12:00:43

  • 주문형·민영건강·잠재시장 겨냥 출시

    주문형 상품 재단사가 고객의 몸치수를 정확히 재 맞춤옷을 지어주듯 보험사도 고객에게 보험상품을 맞춰주고 있다. 주문형(Tailor-Made형) 상품이라고 불리는 이들 보험상품은 고객의 특정 보장수요에 맞춰 설계가 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일반손해보험의 최근 상품개발 동향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손해보험 시장에서 주문형 상품의 개발 비중이 44.8%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는 최근까지 이어져 각 보험...

    2006.09.03 12:00:43

  • 올 영업이익 1조원 기대… 차세대공정 등 설비에 1조4천억원 투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주)하이닉스반도체 본사의 아미문화센타. 2004년 3월26일 하이닉스반도체의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통과돼야 할 주요 의안은 2003년도 사업실적을 포함 모두 5개. 주총의 진행을 맡은 우의제 대표이사의 의사봉이 순조롭게 '땅땅' 울렸다. 인사말부터 5개 의안이 제안되고 통과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전부 합해 20여분 남짓. '감자안' 통과를 놓고 소액주주의 거센 반발로 난장판이 됐던 지난해 주총 상황과는 극히 대조적이...

    2006.09.03 12:00:43

  • 체력증진·두뇌계발에 '최고'

    요즘 직장인이나 수험생들은 장시간 정신노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체력도 저하되기 마련이다. 여기에 체력증진을 도와주고 두뇌를 튼튼하게 하며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한방음식을 소개해본다. 건뇌(健腦)미음 재료: 구기자(枸杞子) 10g, 산조인(酸棗仁) 10g, 호두 10g, 대추 10개, 멥쌀 250g 만들기: 위의 재료들을 곱게 갈아 냄비에 같이 넣고 묽게 미음을 만든 다음 수시로 먹는다. 입맛에 ...

    2006.09.03 12:00:43

  • 마음고통까지 '뻥' 뚫어준다

    안경모 부산 백송한의원 원장 부산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는 김정원씨(35)는 최근 부산진구 부전동 백송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을 복용한 후 몇 년 동안 고생해 오던 지긋지긋한 축농증에서 완치할 수 있었다. 몇해 전 심한 감기를 앓았던 김씨는 몇 달이 지나도 감기가 떨어지지 않았다. 낫는가 하면 다시 코가 막히고, 잦은 두통에 집중력이 떨어져 건망증 또한 점점 심해져 업무를 보는 것 마저 힘들 정도가 됐다. 목이 간질간질해서 잔기침이 자주 나오고 잘...

    2006.09.03 12:00:43

  • 기업인 출신…깨끗한 정치 '목표'

    서울 성북을에서 한나라당 공천으로 출마하는 최수영 후보는 광고마케팅회사를 경영하는 기업인 출신이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최후보는 한국재보험에서 5년간 직장생활을 한 뒤 개인사업을 시작했다. 86서울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지켜보면서 해외 마케팅의 필요성을 감지한 최후보는 1989년 '오성인터컴'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광고를 대행해 주는 사업에 진출한다. 94년에는 전자 센서를 생산하는 비젼테크를 인수하였다. 오성인...

    2006.09.03 12:00:43

  • 산자부 터줏대감…자립형 지역경제 제시

    경기도 이천ㆍ여주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최홍건 후보(61)는 30년간 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에서 공직생활을 한 정통 관료 출신. 특히 통상산업부 기획관리실장, 산자부 차관 등을 역임하며 수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1999년부터 한국기술산업대학교 총장으로 일하다가 이번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의 공천으로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최후보가 17대 총선에 나선 것은 “어려운 시기에 경제전문가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대학 총장의 ...

    2006.09.03 12:00:43

  • '금맥 잡아라'…시장선점에 승부수

    '선점하라.' 유비쿼터스를 앞서 준비하는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별도의 전담팀을 두는가 하면 궁합이 맞는 제휴선을 찾아 국내외를 넘나들고 있다. 바쁘게 움직이는 기업 수뇌부의 머릿속에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뚜렷한 목표의식이 꿈틀댄다. '미래의 시장'을 놓고 물밑에서 벌이는 기업들의 경쟁은 이미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통신업계의 움직임은 숨이 가쁠 지경이다. 그들에게 유비쿼터스는 미래가 아닌 현재다. 유비쿼터스의 핵심 인프라로 알려...

    2006.09.03 12:00:43

  • 해양전문가…자율경제 '확립'

    부산은 열린우리당의 전략지역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면서 열린우리당 돌풍의 근원지로 기대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부산 서지역에서 출사표를 던진 최낙정 후보는 구체적인 출마 이유에 대해 “당에서 먼저 제의해 왔고 한때나마 참여정부의 각료를 지냈다는 점에서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최후보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76년 항만 분야를 시작으로 지난 28년간 수산물, 유통, 어촌개발, 항만정책 등 해양ㆍ수산...

    2006.09.03 12:00:43

  • 중국통…국제관광특구 구상

    “서울시민의 상수원인 한강을 보호하는 환경정책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양평ㆍ가평군민의 생존권은 오히려 위협받고 있고 정부는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개발제한 등으로 낙후된 지역경제는 살아날 기미조차 없습니다. 양평ㆍ가평군민의 생존권 확보와 지역경제 부활을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경기 양평ㆍ가평에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한규태 후보(59). 한국과 중국 간의 무역업을 하는 코차월드 대표인 그는 지난 1...

    2006.09.03 12:00:43

  • 자수성가형 CEO…“공정한 과세 급선무”

    서울 동작갑에 출마한 자민련 차은수 후보(63)는 33년간 백광화장품을 이끌어 왔다. 백광화장품은 염색약과 파마약, 모발영양제 등을 만드는 모발제품 생산업체다. 탤런트 이혜영씨가 이 회사의 CF 광고에 전속모델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월산 15억원 규모의 공장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가동하고 있다. “전국 70만명의 미용인 중에 백광화장품의 모발제품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 부분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백광화장품은 미미와 반도라는...

    2006.09.03 12:00:42

  • 엘리트뱅커…'5대 잘살기 운동' 추진

    “참신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지역과 국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원칙에 강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국회에 들어가면 국민에 봉사하는 정치풍토 조성과 후생복리를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전남 무안ㆍ신안에 출사표를 낸 열린우리당 김성철 후보는 국내 최대 은행의 노조위원장을 지낸 금융인이자 노동전문가다. 김후보는 목포상고를 졸업하고 주택은행에 입행, 30여년간 금융계에 몸담았다. 초...

    2006.09.03 12:00:42

  • 경력 다양… 제조업 활성화 주역

    강원도 강릉은 한나라당 공천을 둘러싸고 격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이 지역 맹주로 탄탄한 기반을 잡고 있던 최돈웅 의원이 SK 비자금 수수로 구속된 후 교수, 기자, 정당인, 기업인 출신 등 내로라하는 공천신청자만 7명이 나섰기 때문. 지난 총선에서 민국당 후보로 나서 최돈웅 의원과 대결한 바 있는 심재엽 후보(57)는 이번에 당적을 한나라당으로 옮기고 여론조사와 공개토론 및 면접을 거쳐 우세 후보로 선정됐다. 심후보는 다채로운 경력이 강점인 인...

    2006.09.03 12: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