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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BM등 영어전문업체 상종가

    '한 직장인이 아침 일찍 출근한다. 그는 전날 밤 과음한 상태다. 하지만 상쾌한 기분으로 컴퓨터를 켜고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한다.' 지난해 방영됐던 숙취해소음료 광고의 한 장면이다. TV 광고에는 시대상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이 광고에서 주인공이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수단은 더 이상 학원 강의가 아니다. 그는 바로 인터넷 강의, 즉 e러닝을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외국어나 자격증 대비 강좌를 수강하는 일은 직장인의 자기계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

    2006.09.03 12:00:38

  • 외국계 증권사, M&A시장 휩쓸어

    모간스탠리(Morgan Stanley)는 지난 1998년 대상그룹의 라이신 사업부문 매각 자문사로 한국 M&A시장에 뛰어든 이후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외국계 투자은행 중 하나이다. 지난해에는 외환은행, 조흥은행, 동양카드 등 거래가가 총 63억달러에 이르는 6개사의 M&A에 관여, 국내 M&A 자문시장의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도 현대투자신탁증권을 매입하려는 푸르덴셜사의 자문사 역할을 맡은 것을 비롯, 한국투자증권...

    2006.09.03 12:00:38

  • 2002년 상반기 베스트 리서치 팀·법인영업팀·애널리스트

    300명의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02년 상반기 베스트 리서치팀 애널리스트' 조사결과 베스트 리서치팀으로 현대증권 리서치팀이 선정됐다. 지난 '2001년 하반기' 조사에서 전 부문 1위에 올랐던 삼성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법인영업 부문만 1위를 차지했을 뿐 리서치센터는 현대에, 1위 애널리스트 숫자는 LG에 각각 밀렸다. 업종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는 28개 분야 중 8개 분야의 1위가 교체됐다. 지난 하반기에 이어 현업 경험이...

    2006.09.03 12:00:38

  • MMF 인기 폭발, 채권형 상품 봇물

    올해 간접투자시장은 한마디로 썰렁한 분위기였다. 전체 수탁고는 연초보다 증가했지만 활력 없는 모습이 지속됐고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 현상만 여실히 보여줬다. 이에 따라 각 투신운용사들은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적극적인 마케팅은 사실상 손을 놓았고,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여주기만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반면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 현상에 발맞춰 단기채권형펀드는 지속적으로 시장에 나왔다. 이처럼 간접투자시장이 활력을 잃으면서 일부 투신운용사에서는 수...

    2006.09.03 12:00:38

  • 2002년 외국계 100대 기업

    외국계 기업과 국내 기업의 차이점은 뭘까. 크게 다를 것 같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그렇지 않다. 외국계 기업들도 어차피 한국 내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세금도 낸다. 임직원들 역시 같은 한국인이다. 다만 외국계 기업은 지분구조에서 외국인 지분이 많고 경영권을 다국적 기업의 본사가 갖고 있을 뿐이다. 이들이 국내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 수출을 하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수출액으로 잡힌다. 무늬만 우리와 다를 뿐 실제로 하는 일은 똑같은 셈이다. 하지만...

    2006.09.03 12:00:38

  • 글로벌 운용사, 여의도 '문전성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외국계 펀드하우스(자산운용ㆍ투신운용사)들의 한반도 상륙이 올해도 계속됐다. 도이치투신운용은 지난해 투신업 예비허가를 받았고 올해부터 장사를 시작했다. 자본금 100억원으로 영국계인 도이치자산관리그룹이 100% 출자했다. 지난 7월 2개의 채권혼합형 사모펀드를 5,000억원 규모로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어 11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펀드 '자벡스7 주식투자신탁'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도이치자산운용그룹이 개발한 ...

    2006.09.03 12:00:38

  • 투자스타일은 달라도 결과는 '대박'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인디펜던스주식형1'(평균설정액 795억원)과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평균설정액 1,692억원)이 가 선정한 '2002년 베스트 주식형펀드' 부문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의 '템플턴그로쓰주식5'(평균설정액 60억원)가 차지했다. 1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인디펜던스 주식형 1' 위험조정 후 수익률 0.37 정확한 시황 판단 '적중' 이번 조사에서 주식형펀드 부문 1위와 2위를 휩쓴...

    2006.09.03 12:00:38

  • 제조업 '상위권' 도매업 '하위권'포진

    총자산은 기업의 외형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쓰인다. 의미상으로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모두 합한 것으로 자본금과는 개념이 약간 다르다. 통상적으로 자본금은 설립이나 증자시 납입한 자금을 말하는 반면, 총자산액은 여기에다 기업이 영업활동을 하며 발생한 자산까지 포함된다. 이 때문에 기업순위를 정할 때 총자산을 평가지표로 활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제조업체가 단순하게 판매만을 하는 유통업체 등에 비해 유리한 측면이 있다. 이번 외국계 1...

    2006.09.03 12:00:38

  • '외국회사' 이미지 감춘 채 1등 탈환 안간힘

    '한국맥주의 대명사에서 외국계 기업 7위까지.' 지난 10년간의 오비맥주의 내력을 표현한 구절이다. 지난 90년대 초반만 해도 오비맥주는 가히 '한국맥주의 대명사'였다. 맥주하면 누구나 오비를 떠올렸고 그만큼 불티나게 팔렸다. 하지만 하이트, 카스 등의 경쟁 브랜드가 등장하며 점유율 하락 등으로 오비맥주는 큰 위기를 맞는다. 지난 93년 첫 출시된 하이트맥주는 '암반천연수'를 무기로 첫해에만 30%의 시장점유율을 올려 오비맥주의 '철옹성'을 강...

    2006.09.03 12:00:38

  • 2003년 '올해의 CEO' 후보등록

    구자홍 LG전자 부회장 '펀' 경영으로 1등 LG 추구 올해 구자홍 LG전자 부회장(56)의 경영테마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바로 '펀(fun) 경영'과 '1등LG'다. 올해 초부터 펼치기 시작한 펀 경영은 국내 재계는 물론 사회 각계로 퍼지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재미 속에서 진정한 생산성이 나올 수 있다”고 밝히면서 사내 행사에서부터 일상 업무까지 직원들이 업무에 재미를 느끼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신규입사자 특별...

    2006.09.03 12:00:38

  • 현대, 삼성 제치고 정상에 깃발 꽂았다

    현대증권 리서치팀 현대증권 리서치센터가 기염을 토했다. 삼성증권을 제치고 펀드매니저들로부터 최고의 리서치팀으로 꼽힌 것이다. 현대증권은 또 7개 업종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하기도 했다. 리서치센터를 이끌고 있는 정태욱 상무는 “리서치란 체조 같은 개인기종목이 아니라 축구처럼 팀플레이다. 어느 한 애널리스트가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시스템에 따라 움직이는 팀의 유기적인 협조가 잘 이뤄질 때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

    2006.09.03 12:00:38

  • 20~30대 직장인 입학 러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에 대한 미련을 접고 바로 취업했던 최병태씨(33). 직장생활을 하며 호시탐탐 대학 진학의 기회를 노렸던 최씨는 지난 2001년 드디어 꿈에 그리던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한국디지털대학 디지털정보학과에 당당히 입학한 것. 비록 아침마다 등교하는 일반 대학은 아니지만 4년제 대학과 같은 정규 학위가 나오는데다 직장생활을 하며 공부할 수 있어 부러울 것이 없었다. 이후 3년간 최씨는 말 그대로 주경야독을 하며 공부...

    2006.09.03 12:00:38

  • 현장 직접 뛰며 은행경영 새모델 제시

    심훈 부산은행장 심훈 부산은행장(61)은 2년 연속 최고 순이익을 올린 '톱 뱅크 CEO'이다.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2000년에 102억원의 흑자를 낸 데 이어 2001년 532억원으로 창사 이래 사상 최고의 순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9월 말 현재 1,277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최고기록을 연거푸 깨고 있다. (연말 순익 1,600억원 추정) 연평균 순익증가율 또한 400%로 가히 폭발적이다. 경영실적이 크게 호전된 요인으로 저원가 예금의 구성비...

    2006.09.03 12:00:38

  • CEO전폭지원·성과시스템 '위력발휘'

    'Local Market에서의 1등.' 박윤수 리서치센터장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액자에 새겨진 'LG투자증권의 목표'다. 물론 리서치센터에만 주문하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리서치센터는 그 길을 착실하게 밟아오고 있다. 지난 2000년 11등이었던 LG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는 이번 2002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3위에 올랐고, 베스트 애널리스트 7명을 배출하는 경이로운 실적을 올렸다. 증권업계에서는 LG가 다음 조사에서 1등 리서치센터로 뽑히는 데 ...

    2006.09.03 12:00:38

  • '글로벌10' 노리는 30대 CEO 기수

    서경배 태평양 사장 모범생 CEO, 서경배 태평양 사장(39)은 올해 상복이 터졌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 한국대표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1년 내내 마케팅, 환경, 글로벌 마인드 등의 부문에서 '최고기업' '최고 CEO'로 뽑혀 줄줄이 상을 받았다. 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CEO'에서도 지난해에는 '주목할 만한 CEO'로 거론되더니 2002년에는 당당히 본상에 선정됐다. 이렇게 서경배 사장에게 이목이 집...

    2006.09.03 12: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