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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위 한국소니전자

    마산 자유무역지역에 있는 한국소니전자는 일본 소니 본사에서도 알아주는 한국법인이다. OP와 미니 컴포넌트, DVD플레이어, 카스트레오, 헤드폰 등을 생산해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미국,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2001년 10억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종합전자 메이커다. 특히 OP(Optical Pick-Up)는 소니 전체 생산량의 35%, 카오디오는 36% 등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일본 소니 본사에서는 '히트상품을 만들려면 한국소니전자에...

    2006.09.03 12:00:27

  • 계미년 경제 '서광이 보인다'

    '어쨌든 올해보다는 낫다.' 전문가들이 내년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이렇게 요약된다. 올해 워낙 바짝 움츠러들었던 만큼 내년은 우리 경제의 주름살이 조금이나마 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것이 저점을 통과했다거나 바닥을 치고 올라와 상승세에 접어들었음(V자 회복)을 확신한다는 것과는 또 다른 얘기다. 대체로 '올해에 비하면' 낙관적인 전망들을 내놓고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조심스러운 것이다. 내년 경제에 가장 큰 호재는 무엇보다 대외경제 ...

    2006.09.03 12:00:27

  • 13위 TI코리아

    1988년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100% 출자법인으로 TI코리아를 설립했다. 당시 TI코리아의 주력제품은 D램사업이었으나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D램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자 DSP와 아날로그사업에 전력투구하는 등 경영전략을 수정, 발빠른 변신을 꾀했다. 특히 89년 전자제어부품 생산공장을 충북 진천에 설립했고, 86년 설립한 반도체 응용기술연구소도 DSP와 아날로그 연구 중심으로 재편해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이와 함께 연구...

    2006.09.03 12:00:27

  • 11위 푸르덴셜생명보험

    미국 푸르덴셜생명보험 본사의 전액 출자에 의해 89년 6월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됐다. 91년 3월 영업을 개시하면서 한국에 첫선을 보였고 우수한 인재(Quality People), 좋은 상품(Quality Product), 수준 높은 서비스(Quality Service)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른바 3Q 시스템이다. 특히 한국인의 장단기 재정안정을 보장해 온 리딩컴퍼니로서 현재 최고의 효율 및 고객만족도를 자랑하...

    2006.09.03 12:00:27

  • 외국계 100대 기업 선정 '이모저모'

    최근 한 일간지에서 외국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기업 환경 및 내년도 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외국기업 CEO 10명 중 7명은 한국 투자를 검토 중인 다국적 기업들에 '한국에 대한 투자를 재고하거나 투자하지 말라'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투자를 강하게 권한다'는 CEO는 30%에도 못미쳤다. 이는 국내 경기가 여전히 불안정함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또 외국계 기업들에...

    2006.09.03 12:00:27

  • 47위 동우화인켐

    동우화인켐은 1991년 동양화학과 일본 종합화학회사인 스미토모화확, 이토추상사의 공동출자로 설립됐다. '동우반도체약품'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회사는 반도체 재료분야의 국산화에 앞장서며 제품을 개발, 공급해 왔다. 정보전자소재 분야 중 프로세스 케미컬과 포토레지스트에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설립 이후 동우화인켐은 사업다각화를 모색, 디스플레이 부품과 소재산업 분야에도 진출했다. 반도체와 TFT-LCD용 케미컬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2006.09.03 12:00:27

  • '주택'보다 '상가' 인기 높아질 듯

    내년 부동산시장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와 시중 부동자금과의 한판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기에 앞서 우선 올해의 부동산 정책을 잠시 살펴보자. 2003년의 부동산 대책은 토지나 상가보다는 주택시장 안정에 집중돼 있었다. 이는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의 벽을 높이는 데 정책적 목표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힘든 싸움을 벌여야 했다. 5ㆍ23대책, 9ㆍ4대책 등을 통해 잠시 동안 규제의 ...

    2006.09.03 12:00:27

  • 45위 필립스전자

    필립스전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전자그룹 필립스의 한국 현지법인이다. 필립스는 1891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안톤과 제라르드 필립스에 의해 설립됐으며 지난해 318억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필립스전자 한국법인은 1976년에 설립됐으며 국내 전자업계에 필립스의 첨단기술 및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종 전자제품의 설계를 지원하며 필립스의 핵심부품을 공급한다. 필립스전자가 국내에 공급하는 제품ㆍ시스템으로는 반도...

    2006.09.03 12:00:27

  • 17위 BMW코리아

    BMW코리아는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로 1995년 BMW그룹이 100% 투자해 설립됐다. 이처럼 BMW가 국내 시장에 일찍이 뛰어든 이유는 성장잠재력이 무한하다는 판단에서였다. 94년 한국 진출을 엿보던 중 한국 자동차시장이 세계 5~6위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판매량은 불과 2,700대라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폭발적이라는 것을 의미한 것이다. BMW의 예측은 적중했다. 94년까지 연...

    2006.09.03 12:00:27

  • 국내 최대 복합형 벤처도시 기대

    대덕밸리에는 주로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소가 집중돼 있다. 바로 생산이 가능한 공장이 없다는 것이다. 첨단기술이 집적돼 있어 대규모의 공장은 필요 없으나 그것을 바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있어야 연구를 뒷받침할 수 있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 대덕밸리는 그 점이 미흡하다. 이는 전문가들로부터 지적돼 온 점이며 외국연구소의 유치에 있어서도 장애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초기 자금 지원만이 이뤄지고 지속적인 자금 지원...

    2006.09.03 12:00:26

  • 포털의 미래

    한국축구는 세계 정상에 설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뻔한 질문에 뻔한 대답이다. 그렇다면 프로축구를 없애고 한국축구가 정상에 설 가능성은 있을까.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거의 없다는 것이 정설일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축구선수가 줄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축구인구의 저변 확대가 그래서 중요하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시장도 사정은 축구와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은 인터넷 포털의 경우 세계 정상에 거의 근접...

    2006.09.03 12:00:26

  • 30대부터 준비하라

    올해처럼 실업, 퇴직, 정년에 관한 은어가 광범위하게 떠돌았던 적이 있을까. '45세 정년'을 의미하는 '사오정', '56세까지 직장생활 하면 도둑놈'이라는 뜻의 '오륙도'를 넘어 최근에는 '35세 정년' '38세 정년'이라는 의미의 '삼오정', '38선'까지 등장했다. 평생직장은 고사하고 직장생활 10년을 채우기도 어렵게 됐다는 이야기다. 자조 섞인 은어들이 확산되는 배경에는 냉혹한 현실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중 고...

    2006.09.03 12:00:26

  • 초강력 맥박이 '꿈틀'

    올해 4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비디오레코더 전문기업 아이디스는 전체 매출액의 85%를 해외시장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지난해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벤처수출기업으로 우뚝 섰다. 오디티도 4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로 수출선 다변화 전략을 펼쳐 불황의 늪을 헤쳐나가고 있다. 바이오기업인 인바이오넷은 지노믹트리와 함께 DNA칩을 이용한 사스진단용칩을 개발하는 쾌거를 이룩해 대만의 쿠오칭사와 수출...

    2006.09.03 12:00:26

  • 3년 묵은 삼성차 부채, 법적조치 검토중

    3년 가까이 지지부진하게 끌어온 삼성자동차 부채 회수 문제가, 최근 삼성차 채권단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또 한번 물위로 떠오르고 있다. 더구나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는 채무 회수 의무를 다하지 않는 서울보증보험 등에 감사원이 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청하고 나서기로 하는 등 채권단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삼성차 채권금융사들은 지난 99년 삼성차가 법정관리로 넘어감에 따라 입은 손실을 보전받기 위해 이건희 회장 및 삼성 ...

    2006.09.03 12:00:26

  • 윕스

    전세계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고 있다. 이에 따라 특허 문제는 모든 기업의 사활이 걸린 사안이 되고 있다. 미국의 퀄컴처럼 특허 하나로 세계 굴지의 기업이 되는 곳도 있는가 하면 특허분쟁으로 휘청대는 기업도 있다. 은근슬쩍 타인의 특허를 침해하는 행위는 이제 불가능한 것이다. 특허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99년 창사한 윕스는 국내 특허정보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특허정보 전문포털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특허정보를...

    2006.09.03 12: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