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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경험 바탕 기업 IR '특급 컨설턴트'
“일이 무척 즐겁습니다. 비록 1인 기업을 이끌고 있지만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투자자 대상 기업홍보(IR: Investor Relations) 업무 아웃소싱을 주요 사업아이템으로 잡고 있는 신일인 J&Y 파트너스 대표(45)는 요즘 의욕에 넘쳐 있다. 19년간의 직장생활을 접고 독립을 감행한 지 1년이 안 됐지만 회사가 쑥쑥 크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최근 들어서는 업계에 이름이 알려지면서 ...
2006.08.30 11: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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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연락만 하면 토털서비스
일반적으로 보험사의 고객서비스센터는 회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상담하고 처리하며 안내해주는 곳이다. 가장 일반적인 업무는 자동차보험 중도해지, 장기보험 만기, 중도환급, 해지 등으로 인한 각종 환급금 관련 서비스. 이 밖에도 손해보험사들은 고객서비스센터가 보험사와 고객이 만나는 유일한 창구라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를 적극 꾀하고 있다. 삼성화재 또한 양면모니터 설치, 전 창구직원 증명서 발급, VIP창구 설치 등의 서...
2006.08.30 11: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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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사무실서 홍보대행업무 '척척'
1인 기업가 박영만 사장(38)은 한동안 지갑이 두툼했다. 연간 억대 수입을 올리는 그이지만 지폐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었다. 바로 그의 명함이 지갑을 살찌웠던 것. 일단 종류만 4가지로 10장씩만 가지고 다녀도 40장을 넘었다. 여기에 여기저기에서 받은 다른 사람의 명함까지 합하면 줄잡아 50장. 그래서 요즘은 아예 명함갑을 들고 다닌다. 박사장의 주업무는 홍보대행이다. 한국기업정보를 비롯해 PC카메라 전문업체 알파비전텍, 월간 , 미팅 네...
2006.08.30 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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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제대로 파악한뒤 길게 봐야 '성공'
1인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외롭고 두려운 일이다. 나를 보호하는 거대한 울타리, 즉 직장이라는 보호막이 없다. 조직이 제공하는 브랜드 파워, 소속감, 복리, 보험도 없다. 방파제 없이 파도를 맞아야 하는 작은 배와 같다. 그러나 기억하자. 배는 항구에 매여 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방파제로 보호받는 항구는 안전하지만 때가 되면 바다로 나가야 한다. 물결 위에 몸을 실지 않고는 배라 할 수 없다. 다만 단단한 준비가 꼭 필요하다. 가장...
2006.08.30 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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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시장 '솔솔' 뜬다
최근 통계청은 의미 있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지난 7월25일 발표한 '장래가구 추계결과'에서 우리나라 가구 구성이 앞으로 크게 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전체 가구에서 '독신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00년의 15.5%에서 2020년에는 21.5%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독신가구 비중이 향후 20년간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다. 또 하나 통계청은 2000년 현재 전체 독신가구의 3분의 1이 20~35세의 연령으로 청년...
2006.08.30 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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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절반 해외 취재 '움직이는 프로덕션'
'김현욱 제작대'는 변화무쌍한 활동력을 자랑하는 초소형 프로덕션이다. 이 회사의 직원은 김현욱 프로듀서(32) 혼자뿐. 그러나 새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AD와 카메라맨이 모여들어 완벽한 방송제작팀이 만들어진다. 간혹 취재아이템에 따라 김PD 혼자 뛰는 경우도 있다. 언제나 새로운 주제를 좇아 '헤쳐, 모여'를 반복하는 회사가 '김현욱 제작대'다. “다시 조직에 들어가라면 절대 못할 것 같습니다. 독립한 후 가장 좋은 건 '자유'를 얻었다는 거죠....
2006.08.30 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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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높이고 시장우위 확보 '일석이조'
아트 마케팅에 드는 비용은 0원부터 200만달러까지 천차만별이다. 멀티미디어 미술작품의 도구나 소재로 디지털 기기가 사용될 경우 기업은 해당 기기를 미술관에 잠시 대여한 후 회수하면 된다. 감가상각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홍보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셈이다. 그러나 몇 년에 걸친 장기적·전략적인 아트 마케팅을 전개할 경우 수십억원이 들 수도 있다. 지난해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액티브 와이어-한·일 디자인 교류전'은 멀티미디어 디자인을 전시하는 자...
2006.08.30 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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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화장품판매로 월 8천만원 매출
최근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광희 7mee닷컴 대표(38)는 한국과 홍콩 두 곳에 사무실을 갖고 있다. 인터넷에 기반을 둔 화장품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홍콩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경우 많은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대표는 주문받은 상품을 홍콩에서 직접 한국 내 소비자들에게 보낸다. “해외 유명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는데 국내에서 공급받을 경우 원가부담이 너무 큽니다. 유통경로가 복잡한데다 관...
2006.08.30 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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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스트 꿈꾸는 연예계 '황금거위'
'정중동(靜中動).' 조용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음을 뜻하는 이 말보다 '주식회사 배용준'의 성공비결을 확실하게 표현한 말이 있을까. 탤런트 배용준씨(30)는 한 해 한 작품에만 출연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기간을 가진 후에 작품에 뛰어드는 것이 자신의 매력이자 성공비결이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다. “처음 데뷔했을 때는 팬들이 저의 웃는 모습이나 분위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배역을 위해 준비기간을...
2006.08.30 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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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삼성 브랜드로 중국시장 공략한다”
요즘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승용차 SM5의 성공적인 판매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7월3일 준중형급 SM3를 내놓고 자리 굳히기를 위해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세계 자동차산업의 재조정기가 마무리되는 2010년께 르노삼성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기자는 7월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노자동차 본사에서 조르지 뒤엉 부회장(56)을 만나 르노삼성의 미래는 물론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전략을 들어봤다. 뒤엉 부회장은 오는 9월 ...
2006.08.30 1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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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 대상 신종 마케팅 붐! 붐!
'나홀로족'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붐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 전문직 독신자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서비스로, 시대의 변화와 함께 최근 들어 급부상하고 있다. 독신남녀 경력관리에서 파티주선까지 '화려한 싱글'을 꿈꾸는 사람들을 신규고객으로 영입하려는 솔로 비즈니스 최전선을 살펴본다. 독신남녀 경력관리 컨설팅 독신자들 가운데에는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 경제적인 능력이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을 할 생...
2006.08.30 1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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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대상 특화서비스 제공 “불황 없다”
'싱글족=결혼정보회사의 잠재회원(?)' 요즘 솔로족은 평생 혼자 살겠다는 독신주의자와는 차별화된 특성을 지닌다. 결혼에 대한 의사가 있든 없든 현재의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것이 요즘 싱글족들의 특징. 따라서 싱글족들이 늘어날수록 결혼정보회사의 잠재회원도 증가하는 셈이어서 결혼정보업계 는 이들 중 한 명이라도 더 회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쟁' 중이다. 업계에서 보는 맞선시장의 규모는 300억원 이상. 소위 '마담뚜'로 불리는 전문중매쟁이까지 ...
2006.08.30 1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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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성, 용품으로 해결 … 시장 급팽창
10명 중 한 명 이상. 얼마 전 인터넷 패러디 신문 딴지일보가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했다. 일명 '나홀로 성생활'에 대한 실태조사. 그 결과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설문에 응한 4,240명 중 10%가 넘는 556명이 혼자서 성인기구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설문참가자 대부분이 20~30대 초반의 남성, 대학재학 이상의 고학력자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의외의 결과다. 그만큼 젊은층이 성에 대해 개방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결론에 ...
2006.08.30 1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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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근접...상승세 전환 가능성 높다
는 국내 대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에게 앞으로의 장세전망과 투자유망종목을 물어보았다. 장세를 낙관할 수는 없지만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대응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정태욱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더 나빠질 것 없다”… 새 기대의 출발점 하반기 성장 및 이익모멘텀의 둔화가 의미 있는 주가반등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물론 가격논리가 주가의 지지요인이 될 수 있으며, 자산가치라는 보수적 기준에서 볼 때 현 지수는 저평가된 구간...
2006.08.30 1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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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좌우할 변수 입체점검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신관 1층 로비에는 황소가 곰을 뿔로 치받는 조형물이 놓여 있다. 강세장을 상징하는 황소가 약세장을 의미하는 곰을 쓰러뜨림으로써 항상 강세장이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듯하다. 반면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나 뉴욕증권거래소 앞의 소와 곰은 서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항상 강세장일 수 없다는 명확한 현실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강세장과 약세장이 번갈아 오는 것이 현실이라면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투자전략...
2006.08.30 11:5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