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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5년내 1만대 이상 판매 목표”

    '페이션 루더, 수석부사장,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동유럽 영업부' 페이션 부사장(58)의 명함 뒷면에는 이렇게 한글로 크고 명확하게 적혀 있다. '주소', '사무실', '지하철 3호선' 이라는 한글도 보인다. 마치 한국 기업 임원의 명함을 보는 듯하다. 이처럼 페이션 부사장의 명함에 한글이 자리를 잡은 것은 한국시장의 비중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 BMW의 국내 판매는 매년 급성장해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실적(2,000여 대)을 넘...

    2006.08.30 11:55:14

  • 철저한 사후관리 통해 시장리드 '명성 자자'

    '윈윈(Win-Win)전략.' 김한옥 도시와사람 대표(53)가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말이다. 분양을 마치고는 '나 몰라라' 하지 않고 분양 후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는 뜻이다. “배보다 배꼽이 커지면 안되잖아요. 관리비를 줄이려면 설계부터 잘해야 합니다. 입주한 뒤에도 부동산가격이 떨어지지 않도록 미래를 바라보고 기획을 하죠.” 고객과 쌓은 신뢰를 이어나가면 회사도 덩달아 발전한다고 믿는 김대표는 시장을 리드하 는 디벨로퍼로 유명하다. 그가 ...

    2006.08.30 11:55:14

  • '사진혁명' 몰고 온 디지털카메라

    최초의 디지털카메라는 놀랍게도 전자계산기 제조업체인 카시오에 의해 생산됐다. QV-10으로 알려진 이 카메라는 25만 화소 제품으로 반명함판 크기의 액정(LCD)파인더와 180도 회전이 가능한 편리한 렌즈를 갖추고 세상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반도체 메모리칩을 도입해 필름을 밀어냈다는 사실이 사용자를 놀라게 했다. 95년 90만원대라는 가격적인 장벽과 종전 아날로그카메라의 아성에 밀려 시장에서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카메라시장의 혁명을 알리는 신...

    2006.08.30 11:55:14

  • 인체공학 듀오백 의자로 '승승장구'

    등받이가 2개 달린 의자 '듀오백'. 몸을 움직일 때마다 2개의 등받이가 신기할 정도로 척추를 따라 움직인다. '의자를 새로 구입할 경우 이왕이면 척추건강의자인 듀오백을 선택하겠다'는 사람들이 속속 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해정(www. duoback.co.kr). 해정은 종합가구업체가 의자시장을 등한시하는 상황을 역이용,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결과는 대성공. 지난 87년 설립된 해정은 특수합판과 의자를 만들어 온 업체다. 듀오백...

    2006.08.30 11:55:13

  • 머리·감각으로 돈버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타면서 부동산 디벨로퍼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디벨로퍼는 부동산 상품의 용지구입, 상품기획, 설계, 시공, 마케팅, 분양, 입주, 정산, 사후관리까지 총괄업무를 수행하는 부동산 개발 전문가. 한때 '부동산 컨설턴트'가 신종 직업으로 주목받았던 것처럼 부동산 디벨로퍼도 최근의 개발 붐과 더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부동산 디벨로퍼는 '부동산업계에서 최고로 고부가가치화된 직업'으로 통한다. 남들이 생각지 못하는 기발하...

    2006.08.30 11:55:13

  • 미다스의 손 '부동산 디벨로퍼'

    부동산 개발회사 신영의 정춘보 사장(47)은 '1세대 부동산 디벨로퍼'로 불린다. 혹자는 '한국의 도널드 트럼프', '미다스의 부활'로 그를 표현하기도 한다. 모두 탁월한 능력을 치켜세우는 찬사다. 그도 그럴 것이 정사장이 손을 대면 십중팔구 '대박'이 터졌다. IMF 위기 이후 변화된 부동산시장에서 그만큼 승승장구한 인물도 드물다. 부동산 입문 18년 만에 '신영 정 춘보'라는 이름은 부동산 개발의 첨병으로, 주거용 분양시장의 톱스타로 떠올랐...

    2006.08.30 11:55:13

  • 면도기 하나로 세계시장 제패 꿈꾼다

    조아스전자에는 항상 국내 최대 면도기 제조업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필립스, 브라운, 산요 등 다국적 기업 일색인 전기면도기시장에서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면도기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0%를 기록하고 있고 드라이어, 이발기 등을 만드는 소형 가전업체이지만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80억원을 올렸다. 올해는 1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97년 외환위기 때 주부들이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접 이발...

    2006.08.30 11:55:13

  • 선택과 집중으로 국내 3위 업체로 부상

    2000년 8월 중순 키보드 생산업체인 BTC정보통신 심영현 사장(50·사진)은 팀장급 이상 간부사원들과 격론을 벌인 끝에 LCD 모니터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당시 대다수의 간부들은 “삼성 LG 등 대기업들이 장악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며 반대했지만 심사장은 “삼성이 할 수 있으면 우리도 할 수 있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LCD 모니터 시장에서 15%(OEM 포함)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약 66%...

    2006.08.30 11:55:13

  • 화소수 크고, 조리개값(f) 낮을수록 좋아

    카메라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GFK마케팅서비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카메라시장은 1,500억원대를 기록, 필름카메라 시장규모(900억원대)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량 면에 서도 25만대를 판매해 필름카메라시장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시장의 확장세 속에 판매제품의 중심이 200만 화소대에서 올해는 300만화소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올림푸스, 소니...

    2006.08.30 11:55:13

  • 개발전문가 과정 수강생 '북적북적'

    지난 8월14일 오후 7시 서울시청 부근의 정안빌딩 2층. 미국 부동산투자분석사협회 한국지회(회장 크랙블롬 퀴스트)가 마련한 부동산투자분석사(CCIMㆍ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 과정에 약 3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주경야독을 몸소 실천하고 있었다. 특히 퇴근시간을 막 넘긴 뒤였지만 수강생들의 열기는 여느 대학의 강의실 못지않게 뜨거웠다. 참석자들의 면면도 아주 다양했다. 대기업의 중역이 수강생들 틈에...

    2006.08.30 11:55:13

  • 실내외 환경에 따라 화이트 밸런스 조절

    이제 디지털 카메라 구입을 위한 사전조사를 했다면 실제 매장으로 가보자.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는 장소는 크게 일반매장, 홈쇼핑, 인터넷 사이트로 나뉜다. 일반 오프라인 매장은 남대문, 테크노마트, 용산 등에 위치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시장은 홈쇼핑. 저렴하고 삼각대, 가방 등 각종 액세서리 등을 끼워서 판매하기 때문에 실제 가 격 면에서는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 일반 매장에서는 같은 제품이라도 정품과 내수제품으로 나눠 팔고 있다. ...

    2006.08.30 11:55:13

  • 도덕성 중무장한 '차세대 선두주자'

    올해 초 이강오 참좋은건설 대표(40)가 서초동에 오피스텔을 짓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한 마디로 '미쳤다'는 것이었다. 땅값이 비싼 서울 서초동 부지에 수천억원의 자금을 들여 오피스텔을 짓는 건 무모한 시도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는 난방시설을 바꾸고 건물 기둥 공간을 적절히 활용해 전용면적을 넓혔고, 그결과 회사설립 후 두 번째 프로젝트인 서초동 동양라디안루키오피스텔을 3개월 만에 100% 분양을 마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에 새로...

    2006.08.30 11:55:13

  • 200만 화소급 이상 25개 브랜드 시판

    국내 시장에는 삼성케녹스, 올림푸스한국, 한국코닥, 소니코리아 등 약 25개 메이커가 수백여개의 디지털카메라를 시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기를 끌고 있는 200만 화소 이상의 범용 디지털카메라를 소개하고 주요 메이커의 제품전략을 짚어봤다. 올림푸스 C-3020ZOOM 지사설립 1년 만에 시장점유율 선두권에 진입한 올림푸스한국이 선보인 주력제품은 C-3020ZOOM. 이 제품에 대해 올림푸스는 지난해 12월부터 평균 2,000대 이상 판매되는 ...

    2006.08.30 11:55:13

  • 흐름 정확히 포착… 신중ㆍ배짱 '무기'

    이승우 씨드50 사장(45)은 부동산업계에서 '신중하면서도 배짱 두둑한 디벨로퍼'로 통한다. 개발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할 때는 더없이 신중하게, 성공에 대한 확신이 섰을 때는 누구보다 배짱 있게 밀어붙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분당신도시 수내동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보보스쉐르빌'은 이사장의 이런 면모를 잘 보여준 프로젝트였다. 사업지는 모 건설사가 토공으로부터 매입했다가 적당한 용도를 찾지 못해 거액의 위약금을 내고 반납했던 땅. 재매각도 순조...

    2006.08.30 11:55:13

  • 다양한 전문지식·실전 경험 있어야'성공'

    이정우·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과거의 부동산 개발사업은 주로 건설회사에 의해 이뤄졌다. 면밀한 사업타당성 분석에 의한 개발사업보다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개발 인ㆍ허가를 얻을 수 있느냐가 사업성패의 관건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주택 수급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된 후부터 사정이 달라졌다. 공급자 주도의 시장에서 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정확한 사업타당성 분석 없이는 개발사업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게...

    2006.08.30 11: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