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연예인 기업가 성공모델 돼야죠”

    국내 최대 포털로 꼽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제공하는 10분짜리 다이어트 동영상서비스를 개발한 업체는 '퍼트컴퍼니'라는 벤처다. 인터넷을 통해 다이어트 관련 서비스를 한다는 점에서 초창기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다 슈퍼모델 출신 인기 스타 이소라씨(32)가 CEO라는 점도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연예인만큼 매력적인 직업도 없죠. 하지만 전 늘 다른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바로 '사업'이었죠.” 이사장이 퍼트컴퍼니를 설립한 건 지난해...

    2006.08.30 11:55:18

  • 19년 경험 바탕 기업 IR '특급 컨설턴트'

    “일이 무척 즐겁습니다. 비록 1인 기업을 이끌고 있지만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투자자 대상 기업홍보(IR: Investor Relations) 업무 아웃소싱을 주요 사업아이템으로 잡고 있는 신일인 J&Y 파트너스 대표(45)는 요즘 의욕에 넘쳐 있다. 19년간의 직장생활을 접고 독립을 감행한 지 1년이 안 됐지만 회사가 쑥쑥 크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최근 들어서는 업계에 이름이 알려지면서 ...

    2006.08.30 11:55:18

  • 웹·ARS의 행복한 만남 '디지털교감' 형성

    웹과 ARS를 연동한 결혼정보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정보업계와 ARS업계의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은 행복한결혼(www.happyweddings.co.kr)이다. 행복한결혼을 이끌고 있는 조세현 대표는 “많은 젊은이들이 예전과 다르게 자신과 맞는 이성을 찾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결혼정보업체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렇지만 시간과 비용이 부담이 되고 있다”며 비용이 창업동기임을 밝혔다. 조대표는 “종전 결혼정보업체의 경우 연 회비가 7...

    2006.08.30 11:55:18

  • 경마정보, 문자서비스로 중계 '인기'

    하이콤코리아는 실시간 경마정보를 문자서비스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콤코리아는 경마정보를 전화로 알려주는 '현장속보'를 운영하고 있다. 통신 서비스도 단순히 정보 제공이란 차원을 넘어 살아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양질의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어야 정보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이콤코리아는 이 시장을 경마장에서 찾았다. 빠르고 양질의 정보가 가장 절실한 곳은 다름 아닌 경마장이다. 경마장 입구에...

    2006.08.30 11:55:18

  • 이미지 높이고 시장우위 확보 '일석이조'

    아트 마케팅에 드는 비용은 0원부터 200만달러까지 천차만별이다. 멀티미디어 미술작품의 도구나 소재로 디지털 기기가 사용될 경우 기업은 해당 기기를 미술관에 잠시 대여한 후 회수하면 된다. 감가상각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홍보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셈이다. 그러나 몇 년에 걸친 장기적·전략적인 아트 마케팅을 전개할 경우 수십억원이 들 수도 있다. 지난해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액티브 와이어-한·일 디자인 교류전'은 멀티미디어 디자인을 전시하는 자...

    2006.08.30 11:55:17

  • 고객 제대로 파악한뒤 길게 봐야 '성공'

    1인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외롭고 두려운 일이다. 나를 보호하는 거대한 울타리, 즉 직장이라는 보호막이 없다. 조직이 제공하는 브랜드 파워, 소속감, 복리, 보험도 없다. 방파제 없이 파도를 맞아야 하는 작은 배와 같다. 그러나 기억하자. 배는 항구에 매여 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방파제로 보호받는 항구는 안전하지만 때가 되면 바다로 나가야 한다. 물결 위에 몸을 실지 않고는 배라 할 수 없다. 다만 단단한 준비가 꼭 필요하다. 가장...

    2006.08.30 11:55:17

  • 스페셜리스트 꿈꾸는 연예계 '황금거위'

    '정중동(靜中動).' 조용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음을 뜻하는 이 말보다 '주식회사 배용준'의 성공비결을 확실하게 표현한 말이 있을까. 탤런트 배용준씨(30)는 한 해 한 작품에만 출연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기간을 가진 후에 작품에 뛰어드는 것이 자신의 매력이자 성공비결이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다. “처음 데뷔했을 때는 팬들이 저의 웃는 모습이나 분위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배역을 위해 준비기간을...

    2006.08.30 11:55:17

  • 1년 절반 해외 취재 '움직이는 프로덕션'

    '김현욱 제작대'는 변화무쌍한 활동력을 자랑하는 초소형 프로덕션이다. 이 회사의 직원은 김현욱 프로듀서(32) 혼자뿐. 그러나 새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AD와 카메라맨이 모여들어 완벽한 방송제작팀이 만들어진다. 간혹 취재아이템에 따라 김PD 혼자 뛰는 경우도 있다. 언제나 새로운 주제를 좇아 '헤쳐, 모여'를 반복하는 회사가 '김현욱 제작대'다. “다시 조직에 들어가라면 절대 못할 것 같습니다. 독립한 후 가장 좋은 건 '자유'를 얻었다는 거죠....

    2006.08.30 11:55:17

  • 솔로시장 '솔솔' 뜬다

    최근 통계청은 의미 있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지난 7월25일 발표한 '장래가구 추계결과'에서 우리나라 가구 구성이 앞으로 크게 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전체 가구에서 '독신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00년의 15.5%에서 2020년에는 21.5%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독신가구 비중이 향후 20년간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다. 또 하나 통계청은 2000년 현재 전체 독신가구의 3분의 1이 20~35세의 연령으로 청년...

    2006.08.30 11:55:17

  • 온라인 화장품판매로 월 8천만원 매출

    최근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광희 7mee닷컴 대표(38)는 한국과 홍콩 두 곳에 사무실을 갖고 있다. 인터넷에 기반을 둔 화장품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홍콩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경우 많은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대표는 주문받은 상품을 홍콩에서 직접 한국 내 소비자들에게 보낸다. “해외 유명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는데 국내에서 공급받을 경우 원가부담이 너무 큽니다. 유통경로가 복잡한데다 관...

    2006.08.30 11:55:17

  • 고객사 사무실서 홍보대행업무 '척척'

    1인 기업가 박영만 사장(38)은 한동안 지갑이 두툼했다. 연간 억대 수입을 올리는 그이지만 지폐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었다. 바로 그의 명함이 지갑을 살찌웠던 것. 일단 종류만 4가지로 10장씩만 가지고 다녀도 40장을 넘었다. 여기에 여기저기에서 받은 다른 사람의 명함까지 합하면 줄잡아 50장. 그래서 요즘은 아예 명함갑을 들고 다닌다. 박사장의 주업무는 홍보대행이다. 한국기업정보를 비롯해 PC카메라 전문업체 알파비전텍, 월간 , 미팅 네...

    2006.08.30 11:55:17

  • '나홀로족' 대상 신종 마케팅 붐! 붐!

    '나홀로족'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붐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 전문직 독신자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서비스로, 시대의 변화와 함께 최근 들어 급부상하고 있다. 독신남녀 경력관리에서 파티주선까지 '화려한 싱글'을 꿈꾸는 사람들을 신규고객으로 영입하려는 솔로 비즈니스 최전선을 살펴본다. 독신남녀 경력관리 컨설팅 독신자들 가운데에는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 경제적인 능력이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을 할 생...

    2006.08.30 11:55:15

  • 데우기만 하면 'OK'… 싱글족에 '인기만점'

    “혼자 사는 친구들끼리 모임이 있거든요. 가끔 퇴근길에 쇠고기와 닭고기가 같이 들어 있는 '해피패밀리'를 사 갖고 가는데 오늘은 저희 집에서 모이는 날이라 이것저것 많이 샀습니다.” 테이크아웃, 즉 포장요리 전문점 '푸이익스프레스' 서울 압구정점에서 만난 회사원 노민영씨(31)는 포장한 음식을 한아름 품에 안은 채 혼자 살고 있는 인근의 아파트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싱글족들이 '우아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테이크아웃 음식점과 ...

    2006.08.30 11:55:15

  • 하반기 증시 좌우할 변수 입체점검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신관 1층 로비에는 황소가 곰을 뿔로 치받는 조형물이 놓여 있다. 강세장을 상징하는 황소가 약세장을 의미하는 곰을 쓰러뜨림으로써 항상 강세장이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듯하다. 반면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나 뉴욕증권거래소 앞의 소와 곰은 서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항상 강세장일 수 없다는 명확한 현실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강세장과 약세장이 번갈아 오는 것이 현실이라면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투자전략...

    2006.08.30 11:55:15

  • 미국·중국시장 “더이상 실패 없다” 의욕

    글 싣는 순서 1 프롤로그 2 왜 노사화합인가 3 왜 품질향상인가 4 왜 기술개발인가 5 해외취재 : 일본편, 미국편, 독일편, 프랑스편, 중국편, 좌담회 6 국내 자동차메이커·부품업체들의 품질향상&노사화합 프로그램 특별취재팀= 이창희 기자(취재)·김진상 자동차전문가· 황선민 기자(사진) 프랑스의 르노자동차는 지난해 237만5,084대의 완성차를 조립, 세계자동차메이커 생산순위 11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연합전선을 구축한 일본의 닛산자동차(25...

    2006.08.30 11:5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