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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미남 신드롬'… 남성뷰티산업 '뜬다'

    '아름답게 가꿔 드립니다.' 요즘 어디에 가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문구다. 특히 최근 들어 남성들을 대상으로 외모를 꾸며주는 곳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추세다. 남성들에게 아름다움을 권하는 시대인 셈이다. 따지고 보면 남성 관련 뷰티산업이 하나의 독립된 분야로 떠오른 것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이미 70년대부터 남성 관련 화장품이 등장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그다지 두드러져 보이지 않았다. 남자용 화장품이라고 해봐야 스킨로션 정도에 지나...

    2006.08.30 11:55:21

  • 피부관리 10회에 50만원정도 든다

    김대용씨(38)는 8년 동안 은행을 다니다가 최근 외국계 컨설팅회사로 옮겼다. 연봉도 괜찮은 편이고 일도 적성에 맞지만 김씨의 고민은 다른 곳에 있다. 나날이 늘고 있는 뱃살, 업무 스트레스로 듬성듬성해지는 머리숱, 거칠어진 피부가 바로 그것이다. 항상 사람들과 부대끼는 직업 때문에 이런 것들이 점점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 최근에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아내의 성화가 오히려 더 심한 편이다.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피부관리, 탈모 등 미...

    2006.08.30 11:55:21

  • 2002 대선후보 경제리더십

    박근혜 미래연합 대표 이번 조사결과 대선후보별 경제 리더십에 대한 종합점수에 있어서는 정몽준 의원이 69.3점, 이회창 후보가 64.9점,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박근혜 미래연합 대표가 각각 59.9점과 50.8점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현재 제1당인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보다 종합평가에서 5점 정도 앞서고 있는 것이다. '2002한·일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라는 요소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겠지만 경제 현업에 종사하는 임원들은 정몽준 ...

    2006.08.30 11:55:21

  • “대선출마, 심사숙고하고 있습니다”

    정몽준의원 “월드컵이 국민화합에 기여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제게는 큰 기쁨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대한축구협회 회장, 월드컵조직위원장 등 다양한 직함을 가진 정몽준 의원(51·무소속)은 2002한·일월드컵의 성과를 이렇게 자평했다. 정의원은 가 중앙리서치와 공동 조사한 '2002 대선후보 경제 리더십 조사'에서 고른 점수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이른바 '히딩크 신드롬'으로까지 불릴 정도로 CEO의 중요성이 ...

    2006.08.30 11:55:21

  • 목타는 여름 … 정수기 시장 '대폭발'

    “정확한 시장규모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워낙 많은 업체들이 정수기를 팔고 있고, 판매방식도 각양각색이기 때문이죠. 다른 가전 제품군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라 당분간 혼전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정수기들의 품질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에선 “정확한 시장조사 결과가 없을뿐더러 지금으로선 조사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만큼 수많은 업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4월 통계청이 발표한...

    2006.08.30 11:55:21

  • 최우선 과제 “경제 안정적·지속적 성장” 64%

    '올해는 지난 2001년보다 경제상황이 훨씬 나은 편이고, 내년에는 더욱 좋아질 것이다.' 우리나라 1,000대 기업(매출액 기준)의 CEO와 임원들은 2003년 경제를 이같이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제상황이 호전되는 것과는 별개로 이들은 “차기 대통령이 경제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기는 내년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해 재미있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는 대선후보 경제 리더십 조사와 더불어 실시한 현장 기업인들의 경제전망에...

    2006.08.30 11:55:21

  • '2002년 상반기 베스트 리서치 팀·법인영업팀·애널리스트'

    300명의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02년 상반기 베스트 리서치팀 애널리스트' 조사결과 베스트 리서치팀으로 현대증권 리서치팀이 선정됐다. 지난 '2001년 하반기' 조사에서 전 부문 1위에 올랐던 삼성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법인영업 부문만 1위를 차지했을 뿐 리서치센터는 현대에, 1위 애널리스트 숫자는 LG에 각각 밀렸다. 업종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는 28개 분야 중 8개 분야의 1위가 교체됐다. 지난 하반기에 이어 현업 경험이...

    2006.08.30 11:55:20

  • 달러약세현상은 증시엔 '배드뉴스'

    만약 미 주가하락 - 달러 약세 - 미 주가하락 - 달러 급락의 악순환이 일어난다면? 달러 약세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미국 주가하락을 큰 요인으로 본다. 그렇다면 국내 주식시장 역시 낙관하기 어려울 것이다. 달러 약세가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서로 다르다. 이에 관해 가장 눈에 띄는 의견을 밝힌 이는 홍콩 모건스탠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 이코노미스트 앤디 시에...

    2006.08.30 11:55:20

  • '전략적 접근'통해 은행·증권 등 '싹쓸이'

    지난 6월25일 한국과 독일의 월드컵 4강전 경기가 열리던 날. 시청 앞 광장은 낮 12시가 되자 일찌감치 교통이 통제되고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었다. 여의도 금융가도 술렁이기는 마찬가지다. 오후 3시, 금융맨들의 상징인 말끔한 셔츠와 넥타이는 온데간데없고 빨간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빌딩에서 삼삼오오 빠져나온다. 같은 시각 여의도의 한진해운 빌딩 21층 회의실. 바깥 분위기엔 아랑곳없는 듯 아주 딴 세상이다. 강의 삼매경에 빠져 있는 세 ...

    2006.08.30 11:55:20

  • 현대, 삼성 제치고 정상에 깃발 꽂았다

    현대증권 리서치팀 현대증권 리서치센터가 기염을 토했다. 삼성증권을 제치고 펀드매니저들로부터 최고의 리서치팀으로 꼽힌 것이다. 현대증권은 또 7개 업종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하기도 했다. 리서치센터를 이끌고 있는 정태욱 상무는 “리서치란 체조 같은 개인기종목이 아니라 축구처럼 팀플레이다. 어느 한 애널리스트가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시스템에 따라 움직이는 팀의 유기적인 협조가 잘 이뤄질 때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

    2006.08.30 11:55:20

  • 67년생 전성시대 … 경력 10년차 대약진

    67년생이 화려하게 등장했다. 올해 상반기 새롭게 베스트의 반열에 오른 애널리스트는 모두 8명. 이 중에서 67년생은 3명이나 된다. 이들은 만 35살. 업계 경력도 10년 정도 쌓일 나이다. 애널리스트로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인 셈이다. 더구나 이들은 그동안의 조사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선두진입을 노리던 인물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베스트에 뽑힌 이들은 반도체 부문 우동제(현대증권), 석유화학의 이을수(LG투...

    2006.08.30 11:55:20

  • 달러약세, 수출·증시에 어떤 영향 미칠까?

    달러에 대한 심상치 않은 풍문이 떠돌고 있다. 일부에서는 미국발 금융위기 시나리오까지 등장하고, 극단적인 비관론도 간간이 들려온다. 지난주 엔/달러 환율은 119엔대로 내려섰고, 달러/유로 환율은 0.99까지 치솟았다. 미국 주가하락이 달러 약세를 부르고, 달러 약세가 다시 주가를 하락시키고, 이로 인해 다시 달러가 급락하는 악순환 시나리오도 제기된다.'더블 딥'(이중 경기침체) 논쟁의 주인공인 미국 모건스탠리증권사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로...

    2006.08.30 11:55:20

  • 베테랑 지고 신진 애널리스트 대거부상

    '2002년 상반기 베스트 리서치 조사에서는 주목할 만한 이변이 생겼다. 오랫동안 베스트 애널리스트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베테랑들의 자리를 신진들이 대거 '찜'한 것이다. '2001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던 철강부문의 김경중 애널리스트와 석유화학의 백관종 애널리스트가 각각 이은영 애널리스트와 이을수 애널리스트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물론 새로운 왕좌를 차지한 이들이 주식시장에서 혜성처럼 떠오른 신예는 아니다. 하지만 김경중 애널리스트와 ...

    2006.08.30 11:55:20

  • '재벌가 딸들'가풍따라 활동 '10인 10색'

    재벌가의 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재벌가의 아들들이 대부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하게 활동하고 있는 반면, 딸들은 가풍에 따라 활동이 천차만별이다. 이 같은 현상은 대표적인 재벌가인 삼성가와 LG가를 비교하면 단적으로 드러난다. 삼성가를 일군 이병철 선대회장은 5명의 딸을 뒀다. 장녀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5녀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국내 자산순위 30위 안에 드는 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 반면 LG가의 구...

    2006.08.30 11:55:20

  • CEO전폭지원·성과시스템 '위력발휘'

    'Local Market에서의 1등.' 박윤수 리서치센터장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액자에 새겨진 'LG투자증권의 목표'다. 물론 리서치센터에만 주문하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리서치센터는 그 길을 착실하게 밟아오고 있다. 지난 2000년 11등이었던 LG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는 이번 2002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3위에 올랐고, 베스트 애널리스트 7명을 배출하는 경이로운 실적을 올렸다. 증권업계에서는 LG가 다음 조사에서 1등 리서치센터로 뽑히는 데 ...

    2006.08.30 1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