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EY] (주식) 알짜 배당주·신자산주 지금 사둬라
포스코, SK텔레콤, 삼양사, 태영 등 노려볼 만 시장에 짙게 드리운 안개가 걷힐 줄 모른다. 지난 주말(6월4~5일) 증시는 그야말로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주 목요일(6월3일)만 해도 하루에 42포인트가 움직이며 주가가 34.33포인트나 하락했다. 그러나 불확실성 장세도 막바지로 치닫는 느낌이다. 지난주 목요일(6월3일)과 금요일(4일)이 고비였다.OPEC 회의가 목요일에 열렸고, 다음날인 금요일에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2004.06.11 09:31:19
-
[Business Humor] 불행 중 다행
“How did this accident occur?” asked the doctor. “Well,” explained the patient, “I was making love to my girl on the living-room rug, when, all of a sudden, the chandelier came crashing down on us.” “Fortunately, you've sustained some minor lacerat...
2004.06.11 09:28:44
-
[COVER STORY] 재미있는 직장 만들면 경엉성과 '쑤욱'
참석자 : 천동락 삼성SDI 인사담당 상무·박현우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 부소장 시간 및 장소 : 6월2일 삼성SDI 임원회의실 사회 : 김상헌 차장 '훌륭한 일터'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떤 의견을 갖고 있을까. 훌륭한 일터(GWPㆍGreat Workplace)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의 박현우 부소장과 천동락 삼성SDI 인사담당 상무의 좌담을 통해 국내 외 현황과 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이들은 종업원과 경영진 사이의 ...
2004.06.11 09:26:39
-
[COVER STORY] '일할 맛 나는 사업장 만들자' 한목소리
삼성의 훌륭한 일터(GWP) 만들기는 전방위적이다. 앞서 소개한 회사들 외에 다른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름대로 훌륭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계열사들의 실천사례를 소개해 본다. 삼성테크윈(대표이사 이중구)은 '훌륭한 일터 만들기=기업의 경쟁력 제고'라는 인식을 경영자뿐만 아니라 말단사원들도 공유하고 있다. 회사측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직원들에게 강조해 온 결과다. 이 회사 김현희 차장은 “경영진과 종업원, 사내동료...
2004.06.11 09:24:17
-
[COVER STORY] 제일모직, 조직 내 '벽 허물기'에 모두가 손뼉
제일모직 갤럭시사업부의 노만장 부장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이날 오후에 열리는 '업적 평가회의' 때문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업적 평가회의는 상사에게 꾸지람을 듣는 자리로 여겨졌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회의에 가벼운 맥주가 곁들여지기 시작했다. 회의장에서는 '계급장'도 떼어버렸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할말은 하도록 하자는 배려다. 자유롭게 서로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나누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는 게 노부...
2004.06.11 09:22:37
-
[COVER STORY] 삼성전기, 일할 맛 난다면 '뭐든지 한다'
삼성전기는 2004년을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회사생활에 지친 임직원이 새롭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의 '기(氣) 살리기'를 위해 마련한 각종 이벤트를 통해 애사심을 키우고 임직원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내대학을 통해 임직원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주고 있고 '가정의 행복=회사생활의 만족도 향상'이라는 등식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농...
2004.06.11 09:21:17
-
[COVER STORY] 삼성화재, 157명의 서번트, '별동부대'맹활약
삼성화재는 창립 50주년이던 지난 2002년부터 회사 위상에 걸맞은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신뢰경영을 도입, GWP(Great Workplace)를 추진하고 있다. GWP는 직원들이 회사를 '나의 일터'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안에서 구성원간(상하, 동료간) 인간관계의 질을 높임으로써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훌륭한 일터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노력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인간관계 질을 높인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구성원간의 신뢰(Trus...
2004.06.11 09:16:15
-
[COVER STORY] 삼성SDI, 훌륭한 일터 1위, 감성경영으로 고
곰인형을 선물받았다. 앙증맞은 모습. 큰 선물은 아니지만 기분은 '삼삼'하다. 이리저리 만져 보니 배꼽 근처에 작은 버튼이 있다. '아! 말하는 인형이구나'라는 생각이 스쳤다. “SDI의 미래 주역인 여러분들의 성년을 축하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진정한 SDI의 희망이 돼 주길 바랍니다.” 귀에 익은 목소리. 사장이었다. 순간 감동이 밀려왔다. 성년을 맞은 삼성SDI(사장 김순택)의 사원들이 보인 반응이다. 이 회사가 훌륭한 일터(GWP)...
2004.06.11 09:13:58
-
[COVER STORY] 삼성전자, 경이적인 성장 일등공신은 'GWP'
'1분기 매출 14조4,000억원, 영업이익 4조원, 순이익 3조원….' 한국을 대표하는 초우량 기업인 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실적이다. 국내외 언론과 투자자들이 '경이롭다'고밖에 표현하지 못한 바로 그 성적표다. 소니, 노키아 등 세계적 기업들을 두려움 속에 몰아넣은 숫자들이기도 하다. 몇 년 전만 해도 그저 한국의 우량기업에 머물렀던 삼성전자가 단기간에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신속하고 과감한 투자결정과 뛰어난 재...
2004.06.11 09:11:59
-
[COVER STORY] 삼성 또 하나의 혁명..이회장의 경영화두 발자취
'선견지명'탁월… 시대흐름 이끌어 '이건희 회장의 선견지명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주위에서 삼성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삼성은 장래를 내다보며 개혁을 한다는 점이다.' 일본의 경제전문지 는 삼성의 성공요인을 이회장의 선견지명에서 찾았다. 실제로 이회장은 각종 현안에 직접 나서는 것보다 경영화두를 던지는 스타일이다. 다소 추상적이긴 하지만 삼성의 인재들은 이를 잘 소화하고 즉각 실천에 옮겼다. 농사로 치면 이회장이 개혁...
2004.06.11 09:09:47
-
[COVER STORY] 뉴 삼성 행진곡 '상큼한 일터에 살어리'
우리의 대표 브랜드 삼성이 다시 한 번 변신한다. 1993년 프랑크푸르트 선언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번에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다. 키워드는 훌륭한 일터(Great Workplace)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계열사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기업의 핵을 이루는 직원들의 호응도 대단하다. 회사 전체에 활기가 넘치고 웃음꽃도 만발한다. 현장에서는 한 번 해보자는 의욕이 솟구친다. 삼성 신경영을 떠받칠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훌륭한 일터...
2004.06.11 09:03:06
-
[TREND] 국민연금 개선책 발표.. 신불자·빈곤층 연체료 면제
앞으로 신용불량자와 생계곤란자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험료 납부가 힘든 미납자에 대해 일정기간 연체금을 면제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또 미납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압류 등 체납처분이 사라질 전망이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생활이 어려운 장기체납자의 경우 최대한 납부예외자로 전환, 보험료 납부 부담을 덜어주고 이미 체납처분 승인을 받았더라도 실태조사를 거쳐 ...
2004.06.11 09:00:46
-
[TREND] 경제성적표, 기대이상 점수에'싱글', 한국 '글쎄요?'
세계 각국의 1분기(1~3월) 경제성적표가 다 나왔다. '만만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분기별 성장률을 분기 후 3주일 만에 가장 빨리 발표하는 중국을 시작으로 분기 후 2개월이 다 돼서야 성장률을 내놓는 브라질, 필리핀 등 거의 모든 국가들이 1분기 경제성장률을 공표했다. 다행히 성적은 기대 이상이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내놓는 신흥시장(이머징마켓) 국가들은 물론 연율로 성장률을 집계하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 모두 의기양양하게 ...
2004.06.11 08:58:50
-
[TOPIC] 분양원가 공개 배제…'후폭풍' 적잖을 듯
외환위기 이후 시작된 분양가 자율화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린다. 지난 6월1일에 있었던 당정 협의에 따르면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는 원가연동제, 25.7평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는 채권입찰제가 도입된다. 이는 결국 분양가 규제 시대로 회귀하는 것으로, 향후 주택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이를 둘러싸고 건설업체는 물론 학계, 소비자, 시민단체 등 이해당사자들 사이의 논란도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다...
2004.06.11 08:56:55
-
[CEO칼럼] 에너지안보와 가격규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약력 : 1971년 경기고 졸업. 1975년 서울대 법대 졸업. 1981년 미시간대 법학 석사(MCL), 경영학 석사(MBA), 씨티은행 근무. 1987년 하버드대 신학대학원 신학 석사(MDiv). 1988년 대성그룹 기획조정실장. 1994년 대성그룹 본부 사장. 2001년 대성그룹 회장 유가가 올라서 다양한 비상대책이 나오고 있다. 석유에 붙은 세금을 깎고 수입부과금을 줄이는가 하면 기름값이 더 오르면 자동차 10부제를 강제로 시행하고 가로...
2004.06.11 08: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