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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가입시 이자 등 '비과세'

    “연말까지 반드시 해야 할 두 가지가 있다면 첫 번째는 송년회 참석이고 두 번째는 비과세 고수익고위험펀드 가입이다.” 모 증권사 지점의 안내문이다.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비과세 고수익 고위험펀드는 조세특례제한법에 근거해 출시됐으며 한도는 1인당 3,000만원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최대 장점은 바로 '비과세'. 1년 이상 가입할 경우 일반 펀드와 달리 이자 및 배당금에 대해서 16.5%의 세금이 붙지 않는다. 비과세 혜택은 3...

    2006.08.30 11:54:59

  • 6시그마로 경영혁신 중단없이 추진

    유상부 포스코 회장 유상부 포스코 회장(60)은 올해 6시그마 정착에 온힘을 쏟았다. 올해 읽은 책들 가운데 대부분이 6시그마 관련 서적이라는 데서 이를 엿볼 수 있다. 6시그마는 지난 98년 말부터 추진해온 1기 경영혁신(PI)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면서 본격화됐다. 이는 PI 1기에서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통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전사적인 업무품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 시작됐다. 예컨대 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불량을 최소화하고 고...

    2006.08.30 11:54:59

  • 복리후생제 진단부터 운영까지 '척척해결'

    복리후생을 아웃소싱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직원 개인과 가족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인력과 업무부담이 증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괄적 복리후생제도에 비교해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정교하게 제도를 설계한 후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도 아웃소싱을 하는 이유다. 이에 따라 제3의 기관을 통해 복리후생을 아웃소싱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역으로 복리후생 아웃소싱 전문회사의 숫자도 늘고 있다. e-제너두와 하이에치알, e-스탭 ...

    2006.08.30 11:54:59

  • 컨셉트카 퍼레이드 '내일을 향해 달린다'

    2002서울모터쇼가 11월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대우,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자동차 5사가 기존 차량 외에 컨셉트카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준대형 쿠페 컨셉트카 HIC(High-technology Intelligence Coupe)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일본 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이 차는 고급스러운 에어로 다이...

    2006.08.30 11:54:59

  • 안정성에 세금우대까지 '넘버원 상품'

    예금주가 특정 기간에 환급을 요구하지 않을 것을 약정하고 일정한 금액을 은행에 예치하는 상품을 말한다.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유리하고, 최근 들어 다양한 상품이 나오고 있어 선택의 폭도 아주 넓어졌다. 특히 세금혜택이 있는데다 약정기간이 길수록 높은 확정이자가 보장되므로 여유자금을 기간에 관계없이 장단기적으로 굴리기에 아주 적당하다. 생활자금 충당을 위해 월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저축상품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가입대상과 예치한도는...

    2006.08.30 11:54:59

  • 안정선호 투자자에 알맞은 맞춤상품

    “종합주가지수 600선은 분명히 바닥권이지만 아직 국내외 경제변수들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간접투자상품 중 주식형보다 주식편입비율이 다소 낮은 주식혼합형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증권사 PB의 설명이다. 주식형과 채권형 상품을 제외한 펀드를 일컫는 혼합형은 말 그대로 주식과 채권 등이 혼합된 상품이란 뜻. 종류는 금융자산을 주로 어디에 투자하는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주식혼합형과 채...

    2006.08.30 11:54:59

  • 내년 4월 방영 … 관련업체 특수열기 '후끈'

    2003년 4월7일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현재, 일본 유통업계와 광고, 영화계는 설렘을 감추지 못한 채 그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들 업계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 때문이다. 만화영화 '철완 아톰'을 이용한 대규모 특수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데즈카 오사무의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만화영화 '철완 아톰'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귀엽고 깜찍한 얼굴에 뿔 모양의 헤어스타일로 멋을 ...

    2006.08.30 11:54:59

  •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국산화 '첨병'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윈도 같은 컴퓨터 운영체제(OS) 못지않은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있다. 바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이다.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현재 국내에서는 MS, 오라클, IBM 등 다국적 기업들의 제품이 판치고 있다. 한국컴퓨터통신(www.unisql.com)은 이들 외산에 맞서 국산 DBMS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벤처다. 이 회사가 지난 96년...

    2006.08.30 11:54:59

  • 컴텍스 위기 속 한국 IT기술 '원더 풀'

    정건수·한국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kschung@hankyung.com 컴덱스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의 중심가에 있는 몬테카를로호텔. 지난 11월19일 저녁 이 호텔의 '몬테카를로 펍 앤드 바' 2층에 200여명의 동서양인이 모인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유통회사인 아이디어파트너스가 주최하고, 한국 기업의 미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부가 설립한 아이파크실리콘밸리가 후원한 '아이디어 파티' 행사가 그것. 이날 ...

    2006.08.30 11:54:59

  • 비전 앞세워 'IT공화국'건설 주도

    표문수 SK텔레콤 사장 표문수 SK텔레콤 사장(49)에게 올해는 매우 공격적인 한해였다. 삼성, LG 등에 맞서 KT 지분 확보전을 펼쳤는가 하면 라이코스코리아, 팍스넷 등의 인수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시켰다. 그 배경에 대해 SK텔레콤측은 그동안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해왔던 보이스(Voice) 시장이 한계에 도달하고, 방송과 통신, 금융과 통신이 서로 인접해 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성장의 주동력을 찾아야 했다고 설명하...

    2006.08.30 11:54:59

  • 타악리듬에 맞춰 '도깨비와 춤을…'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법. 도깨비가 해외여행에서 돌아와 보니 세상 보는 눈이 높아졌고 생각도 깊어졌다. 지난해 1월 초연된 후 그해 9월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의 장르는 넌버벌(Non-Verbalㆍ비언어) 퍼포먼스다. 언어 등 다른 표현방식은 배제했다.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은 사실이지만 단조롭게 두드리는 소리(타악) 외에 들을 것도 볼 것도 시원찮았다. 이 자체만 놓고 보면 '난타'와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고 아류라는 혹...

    2006.08.30 11:54:59

  • 현장 직접 뛰며 은행경영 새모델 제시

    심훈 부산은행장 심훈 부산은행장(61)은 2년 연속 최고 순이익을 올린 '톱 뱅크 CEO'이다.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2000년에 102억원의 흑자를 낸 데 이어 2001년 532억원으로 창사 이래 사상 최고의 순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9월 말 현재 1,277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최고기록을 연거푸 깨고 있다. (연말 순익 1,600억원 추정) 연평균 순익증가율 또한 400%로 가히 폭발적이다. 경영실적이 크게 호전된 요인으로 저원가 예금의 구성비...

    2006.08.30 11:54:59

  • '신한신화' 이어가는 정통 금융맨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65)은 평소'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갖자'는 표현을 즐겨 쓴다. 이 말은 라회장의 경영철학을 함축하고 있는 동시에 신한금융지주회사의 가장 중요한 기업문화이기도 하다. 은행권은 흔히 보수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도전정신보다 안정지향적인 면이 강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은행가의 오랜 전통으로 자리잡았고, 요즘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느낌이다. 하지만 ...

    2006.08.30 11:54:59

  • 아시아 1등 노리는 '슈퍼뱅크'리더

    김정태 국민은행장 국민은행의 바쁜 행보만큼이나 김정태 은행장(55) 역시 여러모로 의미 있는 1년을 보냈다. 거대한 두 은행이 합쳐진 만큼 다른 조직문화를 하나로 융합하기 위해 누구보다 바쁘게 뛰어다닌 것.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전국 지점을 순회방문하며 문제점을 파악했고, 지난 1년간 무려 7,000여명의 직원들과 만나 자신의 경영방침을 설파했다. 조직이 탄탄하게 구축되면서 외형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슈퍼뱅크가 됐다. 자산규모 204조원에 고객...

    2006.08.30 11:54:59

  • 첨단기술이 여는 5년뒤 '드 림코리아'

    “2012년에는 해충을 박멸하는 곤충로봇이 등장하고 2020년쯤에는 치아의 프라그를 제거하는 나노 크기의 로봇이 선보인다. 2030년에는 생체인간들이 참여하는 올림픽이 열리며 2040년에는 달에도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만들어진다.” 세계미래학회가 발간하는 격월간지 최신호(11~12월호)가 '21세기 기술시간표'(Technology Timeline)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 잡지는 또 머지않은 2004년에는 사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시스템이 등장...

    2006.08.30 11:5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