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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재 에넥스 회장

    박유재 에넥스 회장은 스키광이다. 겨울철이면 주말마다 어김없이가족과 스키장으로 향한다. 찬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쾌감은 도심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털어내는데 그만이다. 일단 스키장에 갔다하면 최소한 30차례이상 리프트를 탄다. 하루 최고 67번이나 오른적도 있다. 스키를 배운건 4년전. 환갑이 되던 해이다. 둘째 아들 부부가 용평스키장에 모시고 간다기에 마지못해 따라갔다가 설경과 스키어들의멋진 포즈에 반했다. 그 자리에서 배우고야 말겠다고 결심했...

    2006.09.02 11:58:59

  • 요통, 80~90%는 안정하면 자연 치유

    요통은 나쁜 자세나 허리 근육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허리 근육이 뭉치거나 허리 디스크, 허리 척추관협착증 등으로 발생한다. 물론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인 경우는 허리로부터 엉덩이 뒤쪽을 통해 다리까지도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환자의 80∼90%는 안정만으로도 두달 이내에 자연치유가 되지만 치료가 되지 않는 환자들은 신경통증클리닉에서 신경치료제, 근육이완제, 혈액순환제를 이용한 신경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그러면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수술...

    2006.09.02 11:58:59

  • 용산전자상가

    용산과 국제전자센터 등 PC 조립업계에 환율 비상령이 떨어졌다.환율폭등이라는 충격파에 대해 이렇다할 완충 내지는 여과장치를갖고 있지 않은 영세 조립업체들이 대책을 못찾고 있다. 중소 조립업체들은 평소 부품 재고를 많이 갖고 있지 않다. 일주일 혹은 길어야 열흘 단위 부품을, 그것도 소규모로 보유하고 있는게 보통이다. 이때문에 영세업체들은 환율이 오르면 오른 만큼을 빠른 시일내 판매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국산화 비율이 낮...

    2006.09.02 11:58:59

  • 합병 파트너 다양, 양분 시나리오

    정부의 금융기관 구조조정 방안이 부실 금융기관의 폐쇄라는 극단조치보다는 M&A(인수합병)를 중심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지난12월15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기관의 합병에 대한 인가기준 및 지원사항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자금지원을 조건으로 부실 금융기관 폐쇄를 강력히 요구한 IMF와는 달리 되도록 금융기관을 살리면서 경쟁력을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판단된다. 합병 허용범위는 리스 신용카드 할부금융 등 여신전문 금융기관을 제외한...

    2006.09.02 11:58:59

  • '밑져야 본전'

    국내 굴지의 그룹 계열사에 근무하다 96년 하반기에 퇴직한 이모씨(38). 회사를 그만둔 후 재취업이냐 창업이냐로 망설이다가 친구의권유로 96년말 패스트푸드 전문점을 시작했다. 창업을 위해 투자한돈은 프랜차이즈업체에 내는 가맹비와 점포임대료, 인테리어비 등을 포함해 총 7천만원으로 퇴직금과 은행대출금으로 충당했다. 약간 무리라는 느낌은 들었지만 그 정도를 투자하지 않으면 번듯한가게 하나 마련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히 처음 3개월간은장사...

    2006.09.02 11:58:59

  • 선경그룹, SK로...

    선경그룹은 5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최종현회장 등그룹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CI선포식을 갖고 그룹명칭을 「SK그룹」으로 바꾸었다. 그룹 명칭 SK는 선경(Sun Kyong)의 영문머리글자에서 따온 것으로전세계가 하나되는 글로벌리제이션시대에서 세계어느 곳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그룹이미지 확보를 위해 신CI를 제정하게 됐다고 그룹측은 밝혔다. 선경그룹은 이날 신CI선포식에서 「고객이 OK할 때까지,세계가 OK할 때까지 SK...

    2006.09.02 11:58:59

  • 성공사례/'아이들 세상'의 김현정씨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사는 김현정씨(30). 여섯살 난 아들의 엄마이자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평범한 가정주부인 김씨는 쌈짓돈으로창업해 짭짤한 수입도 올리고 일의 보람도 찾은 행운아다. 그의 창업 아이템은 한국에선 아직 생소한 베이비 시터(Baby Sitter) 파견업. 부부동반 외출이나 파트타임 부업으로 아이를 돌봐줄사람을 찾는 주부들을 위해 베이비시터를 시간제로 파견해주는 일이다. 베이비시터는 주로 여대생이나 30~40대 아주머니 등으로 구성...

    2006.09.02 11:58:59

  • 98년 국내외 경제전망/세계경제

    지난 4년간 4%대의 비교적 고성장을 유지했던 세계경제는 98년 성장률이 3.5%로 둔화되는 등 경기조정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아시아를 비롯한 개도국의 금융불안 탓이다. 선진권에선 EU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일본경제의 침체가 지속되고 그동안 고성장을 구가했던 미국경제도 둔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선진국 경제성장률은지난해 2.9%에서 올해 2.6%로 둔화될 예상. 개도국의 경우 중국과중남미가 비교적 호조를 보이겠지만 역시 동남아의 침체로 전체...

    2006.09.02 11:58:59

  • 가계부 쓰며 '짠돌이 전략' 쓰자

    「신혼 때 썼던 가계부를 다시 쓰자」 물가는 요동치는데 소득은 뒷걸음질치니 가계도 덜 쓰고 덜 입을수밖에 없다. 다이어트 정도가 아니라 지출구조의 일대 혁신이라불릴만큼 처음부터 새로 짜야할 판이다. IMF의 한파가 가계에 곧바로 몰아치고 있다. 물가상승에 따른 가처분소득의 감소에다 감원 여파까지 감안하면가계 지출규모는 현재의 50%까지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IMF시대에 필요한 가계 살림의 최우선 과제는 「짠돌이 전략」이될 수밖에 없다....

    2006.09.02 11:58:59

  • 투자유망종목

    구체적으로 금융기관간 인수합병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현재예상할 수 있는 은행간 M&A시나리오를 보면 우선 외국은행의 국내진출에 대항하기 위해 대형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도매금융에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외환은행과 다점포로 소매금융에 비교우위를가지고 있는 국민은행과 합병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크므로이들 은행간 합병을 기대할 수 있다. (표2참조) 여타 시중은행 중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양호한 한일은행 조흥은행 상업은행은 은행간 합병보다...

    2006.09.02 11:58:59

  • 성장율 -1.3%, 실업률 5.7%

    「마이너스 성장에 고실업」. IMF 한파가 밀어닥친 한국경제의 내년도 경기 기상도는 이렇게 특징지을 수 있다. 한마디로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기업과 국민 개개인이 모두 불황을 피부로 느낄 수있을 정도로 싸늘한 한해가 될 것이라는 게 LG경제연구원의 전망이다. 우선 경제성장률은 내년에 IMF 권고수준인 2.5%는 고사하고 마이너스 1.3%에 머물 예상이다.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되는 멕시코의 경우도 지난 95년중 경...

    2006.09.02 11:58:59

  • 배달, 대행, IP관련사업 유망

    고용이 불안해지면서 직장을 잃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한해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리라는 분석이다. 실업대란의 조짐이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마음놓고 창업을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IMF시대를 맞아 소비가 크게 위축되다보니 크고작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매출이 잘 나가던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호소한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퇴직자건 다른 사업을 하다가 큰 손해를 입은사람이건 누구나 부담없이 ...

    2006.09.02 11:58:59

  • 서울-수도권의 미분양아파트 노려라

    어떤 아파트를 장만할 것인가. 아파트를 마련할 때 흔히 겪게 되는고민이다. 특히 최근 들어 미분양아파트가 속출하고 신규분양아파트에 대한 이점이 크게 줄어들면서 아파트 구입자들을 더욱 곤혹스럽게 하는 느낌이다. 본격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분양가 자율화조치 역시 아파트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여 더욱신중한 판단이 요청되고 있다. 이에 대해 부동산전문가들은 일단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미분양아파트를 노려보라고 주문한다. 미분양아파트는...

    2006.09.02 11:58:58

  • 성공사례/'헐랭이' 오류점 김두용씨

    야식배달전문업체인 「헐랭이」 오류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두용씨(42)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서울 오류동역 앞에서 중국 요리집을 했다. 그나마 불황을 덜 탄다는 중국집을 경영하다 업태를 바꾼 것은지난해 12월12일. 한달에 2백만원도 못버는 중국집을 해선 도저히안되겠다 싶어 간판을 내리고 족발 순대 김밥 등 야식을 만들어 주변 상가나 아파트에 직접 배달하고 있다. 야식배달을 한지 겨우 한달째이지만 일단 『바꾸기를 잘했다』는게 현재까지의 결론. 첫달순...

    2006.09.02 11:58:58

  • 마나사로바 호수

    구게왕국에서 동진했다. 고소증과 음식에 시달려 지쳤으나 다시 좌측으로 카일라스 성산이 보이자 힘을 냈다. 카일라스 성산 남쪽 30km 지점에 있는 성호(聖湖) 마나사로바는 순례의 대상이다. 해발 4천5백88m에 위치한 담수호로 한바퀴 순례하는데 2박3일이 소요된다. 치유 곰파가 있는 작은 마을에 숙소를 정했다. 치유사원은 가파른 언덕에 자리잡은 예쁜 사원이었다. 가규파의 사원으로 구르 링포체의 동굴이 본당 밑에 있다. 이 승원의지붕에서 내려다 ...

    2006.09.02 11: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