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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공학팀 발족, 맞춤영업 출사표

    『맞춤 금융서비스로 승부를 걸겠습니다.』삼성선물의 조진형 사장(53)은 유난히 금융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고객의 수요를 파악,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물 영업전략을 펼쳐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회사내에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금융공학팀을 발족시켰다. 금융여건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게 그들의 임무다.물론 조사장 본인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금융통이다. 학사과정까지는 서울대와 미국...

    2006.09.01 11:57:44

    CEO
  • 핀이 가까우면 로브샷을

    ◆ 문제점 : 볼이 모래에 박혀 있을 경우(일명 에그 프라이) 당신은 그저 강하게만 쳐서 벙커에서 꺼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가. 핀이 가까이 있을 경우와 멀리 있을 경우를 감안해서 대처하면 한번의 퍼팅만으로 그 홀을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이다. ◆ 연습방법 1. 핀이 가까운 경우 : 볼을 높이 띄워야 하고 백스핀을 줘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볼이 박혀 있기 때문에 무조건 모래를 넓게 퍼내야 한다. 평소보다 스텐스를 더욱 오픈시키고 클럽 페이스도 ...

    2006.09.01 11:57:44

  • 내수업종 늘리고 수출업종 축소

    12월 결산법인중 관리종목과 워크아웃 기업 등을 제외한 4백54개 기업의 반기실적을 추정한 결과, 올 상반기에 6조4천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달성해 작년 상반기의 적자상태에서 벗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올 상반기 중 매출액은 2백43조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분석되지만 이익이 많아진 것은 구조조정을 통한 부실 요인을 제거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건설, 금융, 자동차, 운송업종이 흑자로 전환될 예정이다....

    2006.09.01 11:57:44

  • 하루 매출 1백억 '드림랜드'

    대학 졸업 후 의류회사 디자이너로 3년간 일한 경력이 있는 박주희씨(29). 지난해말 퇴사한 후 올해 초 동대문 상권에 점포를 하나 마련하고 독립을 선언한 박씨는 요즘 「회사, 그만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밖에 안될 정도로 육체적으로는 힘이 들지만 그 이상의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다. 수입 면에서도 직장 다닐 때의 3배 이상은 족히 된다. 임대료와 점원의 인건비를 빼고도 한달에 5백만원 이상은 가져간다. 입주할 때...

    2006.09.01 11:57:44

  • 동대문의 젊은 사장들

    새벽 1시, 지붕의 곡선을 멋들어진 네온사인으로 치장한 동대문. 그곳에서 바라본 동대문시장의 밤 풍경은 흡사 부채꼴 모양으로 아가리를 벌리고 있다. 왼쪽으로 「우노꼬레」 「해양엘레시움」의 높다란 불빛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두산타워」 「밀리오레」 「프레야타운」등이 우뚝 솟아 있다. 눈길을 수평으로 주면 「흥인시장」 「평화시장」이 야트막하게, 그러나 동대문 로터리의 일각을 큼직하게 베어문 채 포진해 있다. 그리고 그 아래로 인파로 표현해도 손색이...

    2006.09.01 11:57:44

  • 국내외경제동향(6월5일∼6월11일)

    ◆ 경제동향 및 정책 / 주식형펀드 가입자 2배 증가 주식형펀드 가입자수가 연초에 비해 2배 가량 증가. 이는 주식 간접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 등 6개 대형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 계좌수는 44만5천99개로 98년말(20만5천5백86개)에 비해 1백16% 증가한 것으로 집계. 증권사에서 수익증권을 위탁판매하는 투신운용사의 계좌를 포함할 경우 전체 계좌수는 60만개를 넘을 것으로 투신업계는 관측. ◆ 토...

    2006.09.01 11:57:44

  • 국내외경제동향(6월12일∼6월18일)

    ◆ 경제동향 미 정책 / 지자체 '창업특구' 만든다 정부는 전국 각 시·도에 창업자유지역(EZ)을 만들어 법인세를 비롯한 모든 세금을 전액 면제해 주는 방안을 검토중. 창업자유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특정지역을 설정해 무세화함으로써 창업의욕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 정부는 또 연간 4조∼5조원을 향후 10년 이상 집중 투입, 지방 균형 발전을 도모할 전망. ◆ 5대그룹 출자총액 2배 공정거래위원회는 30대 기업집단의 출자총액이 지난 4월 1일 현...

    2006.09.01 11:57:44

  • '양손 리드' 돼야 거리난다

    「어떤 클럽이건 스윙은 다 똑같다고 한다. 그러나 내 경우 우드샷은 제거리가 나는데 아이언샷은 거리가 안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골프 문답중 가장 재미있고 난해한 질문이다. 실제 그런 골퍼는 의외로 많다. 그들중에는 아예 7번 우드, 9번 우드까지 가지고 다니며 아이언은 쇼트아이언 정도만 쓰는 골퍼도 있다.그러나 아이언 거리가 안나는 것은 「양손 리드」가 안되기 때문이다. 임팩트시 양손이 먼저 나가며 그 이끄는 힘이 헤드에 전달돼야 거리가 ...

    2006.09.01 11:57:44

  • 연불수출 외...

    ◆ 연불수출 수출대금중 일부를 나중에 받는 일종의 외상수출을 말한다. 플랜트 등 대규모 시설재를 수출할 때 주로 채택된다. 일반적인 수출의 경우 물품이 선적되거나 수입지에 도착하면 무역대금을 결제받는다. 그러나 연불수출의 경우 수출과 동시에 20∼25% 정도의 계약금을 수령하고 잔액은 5∼7년 후 받는다. 최근 수출경쟁이 격화되면서 후진국의 원조를 확대하는 방식의 하나로 증대하고 있다. ◆ 세이프가드 수입규제 방식의 하나이다. 통상 「긴급 수입...

    2006.09.01 11:57:44

  • 전략기획VS전략개발(Strategic planning versus Strategy Development)

    지난 주에는 전략적 자유의 정도와 이 전략적 자유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는 전략 기획과 전략 개발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우선 한국 기업 중에 어떤 종류든 기획 기능이나 부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기업은 한 곳도 없을 것이다. 경영기획부라고 불리든 전략기획부라고 불리든 간에 이들 부서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매우 중요하며 누구나 일하고 싶어하는 부서로 인식되고 있다. 기획부는 기업의 두뇌 집단이라고 인정되며 기획부를 이...

    2006.09.01 11:57:44

  • 즉석에서 만드는 '나만의 액세서리'

    창업에서 액세서리는 영원한 「인기 아이템」이다. 기본적인 수요가 꾸준한데다 시시각각으로 신제품이 나와 소비욕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인기 연예인들에 대한 모방심리가 크게 번지면서 이들이 드라마 등에서 착용하는 액세서리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액세서리 전문점 역시 다양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액세서리 전문점이 속속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DIY(D...

    2006.09.01 11:57:44

  • "와인하면 역시 프랑스산이 최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나라 와인을 많이 마실까. 건강에 좋다는 소문으로 한때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던 와인의 본고장은 역시 유럽임이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와인의 원산지를 분석해본 결과 프랑스산이 31만1천ℓ로 부동의 1위임이 밝혀졌다. 와인하면 역시 프랑스라는 속설을 입증한 셈이다. 2위는 예상을 뒤엎고 미국이 차지했고, 3위는 이탈리아로 나타났다. 이어 4위는 독일, 5위는 호주가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유럽...

    2006.09.01 11:57:44

  • '뼈없는 통닥' 치킨시장평정

    국내 치킨시장은 1일 수요량이 70만 마리를 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했다. 시장 규모 역시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IMF 사태 영향으로 다른 분야는 심한 불황을 겪고 있지만 치킨시장 만큼은 전혀 바람을 타지 않는다는 분석이다.하지만 사정이 이렇다보니 업체가 난립해 시장 질서는 아주 어지럽다. 특히 회사를 설립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보니 너도나도 뛰어드는 형국이다. 치킨을 공급하는 업체가 1백여개를 넘는 것으로 파악될 정도다. 요즘에...

    2006.09.01 11:57:44

  • 손수 만든 옷, 성공 날개 달고 '훨훨'

    걸음을 옮길 때마다 몸과 몸이 부대끼는 북적임. 활어처럼 팔딱이는 그 생기에 시장은 탱탱한 탄력으로 튀어 오르듯 살아난다. 그 시장의 한 구석에서 야무지게 비즈니스를 펼치며 한 걸음 한 걸음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가는 젊은 여사장이 있다. 밀리오레 2층에서 「뻐꾸기」라는 숙녀복매장을 운영하는 정세화(28)씨다. 직접 옷을 디자인해 공장에 주문을 주면 공장에서 옷을 만들고 그 옷을 다시 가게와 도소매상인들에게 판매한다. 한달 평균 20여건 정도의 ...

    2006.09.01 11:57:44

  • '주제' 있는 점포....차별화 성공

    동대문에서 성공스토리를 엮고 있는 젊은 여사장들 가운데는 대기업 의류업체에서 근무했던 디자이너 출신들이 많다. 두산타워 지하1층에서 여성의류 토털매장 「뽐(ppom)」을 운영하고 있는 박혜경 사장(28)도 그중 한명이다.그녀가 두산타워에 점포를 낸 것은 지난달초. 이 상가에 모습을 드러낸지가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변 상인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옷장사에 대한 관(觀)이 서있는데다 감각 또한 남달라서다. 여성의류 전문매장인 지하 1층...

    2006.09.01 11:57:44